시흥시가 지난달 30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 굿네이버스 시흥지부와 함께하는 ‘제5기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지역 초등학생·중학생 아동위원 34명과 대학생 멘토위원 9명이 참석한 위촉식은 아동친화위원회의 역할 및 연간 활동계획 공유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아동 대표의 활동다짐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조별 활동에서는 아동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자기소개 하기 ▲조 이름 정하기 ▲약속(규칙) 정하기 등을 통해 친목 도모에 나섰다. 만 18세 미만 아동 39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앞으로 ▲시흥시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아동친화도시 관련 행사 참여 ▲아동위원들이 직접 기획하는 사업의 추진 등에 앞장선다. 시는 앞으로 펼쳐질 동참여위원회 활동에서 제시된 정책 제언을 검토해 실현 가능한 의견은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조임경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동의 의견이 특히 중요하다”며, “앞으로 시흥시 아동을 대표해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 40여 명을 대상으로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 이필승 지부장
시흥시가 지난달 29일 시흥시 맑은물사업소에서 (주)삼천리와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 바이오메탄가스 공급 및 수급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면종 시흥시 맑은물사업소장을 비롯해 김정태 삼천리 인천지역담당 상무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시흥시가 삼천리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에서 생산되는 바이오메탄가스를 시흥시 전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삼천리에 판매하는 것이다. 이는 양 기관이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바이오메탄가스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한 결과로, 탄소 저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협약을 통해 시흥시는 연간 약 20억 원의 판매수익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는 맑은물관리센터(공단2대로 14) 내의 하수찌꺼기, 음식물류 폐기물, 분뇨 등을 병합 처리하는 시설이다. 지난해 3월 착공해 2024년 3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클린에너지센터가 준공되면 친환경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것은 물론, 노후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분뇨처리시설을 대체, 지하화 및 집약화해 악취 확산을 최소화하고, 유기성 폐기물의 감량화를 통해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
임병택 후보는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후보는 “지난 4년 오직 시흥시민만 생각하며 민생과 미래 두 단어를 가슴에 품고 뛰었다”며 “다시 힘찬 각오로 시민을 만나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임 후보는 4년간 시흥시장으로 임하며 서울대병원과 서울대 치과병원 설립 확정, 거북섬 시화MTV 개발을 통한 시화호 가치 제고, 매화역 확정을 비롯한 신안산선, 경강선 개통으로 균형발전 도모, 2년 4개월간의 안정적인 코로나19 대응,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1위 달성,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달성 등 굵직한 성과들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성과를 토대 삼아 교육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로 일자리를 늘리고, 돌봄·복지로 시민을 따뜻하게 하며, 문화·예술로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꼭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를 위한 10대 미래비전으로는 ▲공교육과 마을교육, 서울대와 서울대병원이 함께하는 미래교육 메카 조성 ▲경기경제자유구역, 월곶역세권 개발로 바이오·미래기술 신산업 경제도시 구축 ▲GTX-C 오이도역 유치, 월곶-배곧 트램 완성 등…
시흥시가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맞아 SNU 배곧 아트큐브의 상반기 기획전시인 '로보트 태권브이, 다시 만난 나의 영웅' 피규어 아트전을 3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흥시와 서울대 간 첫 문화 협력 사업으로, 지난해 조성된 ‘SNU 배곧 아트큐브’의 첫 번째 기획전시로 마련됐다. 특히 1970년대 어린이들에게 익숙했던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 날아라 날아 태권브이~”로 시작하는 ‘로보트 태권브이’ 주제가는 멜로디와 가사만으로도 당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심어주었다. 빠르게 변하는 현 시대에서 역사의 한 페이지로 잊혔던 ‘로보트 태권브이’가 150여 점의 피규어 아트전으로 우리에게 다시 찾아온 것은 지난 어린 시절을 잊고 있던 기성세대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2미터가 넘는 대형 피규어가 있는 포토존을 비롯해 당시의 만화영화를 그대로 복원, 상영하는 멀티미디어존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관람 포인트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모든 이들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환기하고, 잠시나마 어린이와 같은 동심과 눈높이가 돼주길 바랐다”면서 “이번 기획전시는 기성세대에게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있었던 그 시절의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청렴 선포식을 시작으로 ‘2022년 시흥교육지원청 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4개의 추진전략과 19개의 세부추진과제를 수립하여 청렴도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체제에 돌입한다. 3일 시흥교육지원청은 ‘존중과 배려, 예방과 지원으로 소통하는 시흥교육’을 목표로 조직 내 갈등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건강한 청렴 마인드 형성을 위해 상호존중 조직문화 만들기에 주력한다. 이에 따라 효과적인 청렴정책 이행을 위해 지난 2일 교육장, 국·과장, 청렴도 향상 분야 담당자로 구성된 반부패추진기획단 제1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흥교육지원청의 청렴정책 주요사안을 논의하고 부서별 청렴시책 이행 추진계획 및 실적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오늘 3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교육장의 강한 청렴의지를 표명하고 공직자의 청렴 실천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은 청렴편지를 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에 발송한다. 앞으로 시흥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물론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 및 갑질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청렴 교육자료 제작, 청렴 퀴즈대회 및 공모전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조동주 교육장은…
시흥시는 지난 달 28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공교육과 평생교육은 어떻게 발전하는가’라는 주제로 ‘대학과 도시 포럼’(Univer+City) 3차 토론회를 열었다. 시흥시와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공동으로 기획한 ‘대학과 도시 포럼’은 지난 3월 17일 발족식을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주요 아젠다에 대한 토론을 전개하고 있다. 향후 분야별 토론 결과를 기반으로, 대학과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전략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이번 3차 토론회는 지역사회의 교육발전을 위해 오찬숙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과 이덕환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이 주제 발표를 했고, 박동열 서울대 불어교육과 교수를 좌장으로 전상학 서울대 생물교육과 학과장과 유성상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오찬숙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은 시흥 지역 공교육의 현황과 특징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꿈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고교학점제의 확대, 격차 없는 교육, 학교․마을․대학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덕환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시흥의 교육은 전국 최초의 마을교육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생태계를 마을까지 확장하고 있으며, 자치․협엽․혁신의 가치
시흥시가 전기차 충전구역에 일반 차량이 주차하는 등의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홍보 및 계도를 끝내고, 모든 전기차 충전시설의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28일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종전 100면 이상 완전공용주차장의 급속충전시설에만 적용됐던 충전방해 행위 과태료 부과 적용이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시는 지난 1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3개월간의 홍보 계도기간을 정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를 정확히 숙지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홍보 전단지 1만 부를 제작해, 관내 279개 아파트의 출입 현관 및 엘리베이터에 게시해 시민들이 쉽게 내용을 접할 수 있게 했고, 홍보 매체를 통한 보도자료 배포, 시청 및 관내 산하기관의 안내공문 발송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알리는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전기차 충전구역 충전방해 행위 위반에 따른 계도장 발송 건수가 제도시행 초기인 2월(1월 29일~1월 30일 포함) 95건에서 3월 34건, 4월 27건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동주택에서 발생된 충전방해 행위가 약 84%를 차지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홍보에
시흥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깎아준 ‘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를 감면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2일 시는 재산세 감면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영업상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위해 임대료를 깎아준 ‘착한 임대인’에게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세정 지원 혜택을 주고자 마련됐다. 감면 요건은 임대인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임차인)의 임대료를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의 기간 중 1개월 이상 인하하거나 인하를 약정하는 경우, 2022년도 7월 건축물분 재산세를 임대료 인하액에 따라 최대 재산세(본세) 100%까지 감면해준다. 필요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www.shcity.go.kr) 및 시흥시청 세정과 재산세팀(031-310-2082~8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 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청렴혁신평가 등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각종 부조리 근절 등 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흥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지난 4월 29일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시흥시청 글로벌센터 1관에서 개최된 이날 선포식에는 시 관계자 91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와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6대 경영방침을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시흥시 안전보건 경영방침의 주요 내용에는 ▲ 원칙과 법규를 준수하는 안전 문화 정착 ▲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및 이행‧점검 ▲ 안전보건 목표 설정 및 주기적 점검‧교육 실시 ▲ 안전보건 사고 예방활동 지속 추진 ▲ 도급‧용역‧위탁 관계의 상생협력 체계 강화 ▲ 종사자의 참여와 협의 보장 등을 담았다. 이날 선포식 후에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의 의미와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를 주제로 한 간부공무원 교육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모든 시정에 있어서 최우선의 책무”라며, “시흥시 안전보건 경영방침과 안전보건관리체계의 확립을 위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행”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전담조직인 중대재해예방팀을 설치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관계 법령에 따른 각종 사고 재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매
시흥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총 83,31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현장 확인 및 자료조사를 통해 토지특성을 파악해 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청취 과정을 거쳐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2022년 시흥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1.47% 상승했으며, 우리 시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무지내동(19.62%), 최저 상승지역은 죽율동(8.36%)으로 나타났다. 올해 시흥시 최고지가는 신천동 712-9번지 신천프라자 빌딩 토지로, 1㎡당 595만 원으로 결정됐다. 용도 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녹지지역이 17.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공업 지역이 8.68%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및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흥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이의신청하면 된다. 우편, 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