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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발판, 시흥시 환경교육위원회로 다져

 

 

시흥시는 지난 3일 시흥에코센터에서 "환경교육도시 시흥" 실현을 위한 ‘2023년 제1회 시흥시 환경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환경교육 사업 추진에 나섰다.

 

환경교육위원회는 시 환경교육에 관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이행에 관한 사항을 논의함으로써 환경교육정책의 방향 제시와 방안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자문기구다.

 

위원회는 당연직인 부시장, 환경국장, 평생학습과장, 교육자치과장을 비롯해 이상훈 시의원, 교육관련 공무원 4명(시흥교육지원청, 함현고등학교 등), 지역 내 분야별 전문기관 2명 등 환경교육 관련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11명의 인사들로 구성해 위원회의 실효성을 높였다.

 

환경교육위원회 구성 이후 처음 열린 이날 회의를 통해 ▲민간 위원 위촉장 수여 ▲위촉직 공동 부위원장 선출 ▲주요사업 보고 ▲위원회 자문 등 시흥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환경교육위원회 위원장인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환경교육사업을 추진하는 데 전문적, 체계적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민관산학 연대와 협력을 통한 환경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실천 가능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 특히 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연차별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교육도시 지정" 사업과 관련해 시흥시가 2023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 스스로 환경 문제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과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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