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5일, 올해 경영계획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집행을 주제로 올해 첫 혁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사장, 임원, 실⋅처장 및 부장 등 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사는 혁신을 위한 2022년 주요 추진목표로 ▲본격적인 개발사업 착수에 따른 사업 및 자금관리 ▲공사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화 방안 마련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ESG경영체계 구축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인프라 강화라는 4개의 주요 목표를 설정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더불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집행 추진과 관련하여 각 부서별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공사는 올해 6월 말까지 약 207억의 예산 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고 행정안전부가 제시하는 지방공기업 대상 예산조기집행 목표 대비 10% 높은 기준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사항이다. 정동선 사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공사의 존재 목적인 시민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해 공사가 선제적으로 움직여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신 패러다임에 발맞춰 시화MTV 거북섬 인근 녹지대 구간에 ‘서해안 녹지벨트’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시에서 대대적으로 추진 중인 나무심기사업 중 하나로,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녹색의 휴식공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 지원을 받은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사업은 MTV 녹지대에 곰솔을 비롯한 15종의 교목과 영산홍, 자산홍 등 8종의 관목 등 총 4만 918본의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게 된다. 특히 다종다양한 꽃나무를 심어, 서해안 녹지벨트에 색을 더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해 시민들을 더욱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사업이 주거단지 인근 녹색 공간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요 탄소 흡수원인 도시숲의 생태·환경적 기능을 회복해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종만 시흥시 녹지과장은 “이번 수목식재 사업은 월곶 국가어항에서 시화MTV까지 이어지는 ‘K-골든코스트’에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걷기 좋은 도심 속 숲길을 더해 그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만들고자 작년부터 추진해온 ‘오이도 물빛길'이 열렸다. 27일 시는 지난해 경기도 ‘빛으로 행복한 야간 경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해안가 일대 1.5km 구간 및 오이도 등대에 조명을 설치하는 등 야간 경관 조성에 주력해왔다. 사업 대상지인 오이도는 시흥의 대표 관광명소다. 시는 야간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빨강등대 쪽의 노후화된 조명을 철거하고, 각각의 장소 특성에 맞는 조명 계획으로 빛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오이도 빨강등대는 상향식 조명 계획으로, 등대의 입체감을 가득 살렸다. 붉은색 계열의 다채로운 빛을 연출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등대 데크 난간에는 은은한 간접조명을 설치해 분위기를 더했다. 산책 코스인 오이도 해안가 일대는 따뜻한 빛과 에메랄드빛이 공존하는 ‘빛의 카펫’을 연출해 바다와 어울리는 이색경관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함상전망대의 어두운 하부 환경을 개선해 자전거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했다는 점도 호응이 높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이도가 야간 경관 명소로서 자리 잡고,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의 마음에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시흥시민이 아
시흥시 정왕4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포스코건설과 주거 취약계층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22일 집수리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함께 손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관내 집수리 지원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주거 위기 대상자들에게 주거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정수 정왕4동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삼아 주거취약계층에 따뜻한 주거복지 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행정복지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원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협약 체결에 감사하며 지역사회 내 주거 환경으로 고통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포스코건설 시흥스마트허브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의 홍성철 소장은 “코로나19로 관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는 상황인 만큼, 이번 협약이 지역의 주거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은 특화 사업인 "I HUG 마음성장 사업" 지원 대상자를 우선 연계해 특화 사업 이용 중인 대상자 전원이 본 사업의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집수리지원 사업 협약으로 민․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살
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연성누리)에서 연성동 제1기 주민자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21년 4월부터 연성동 주민자치회 전환에 힘써왔다. 지난해 12월 30일 행정안전부 승인 후, 총 37명의 우수한 주민자치위원들을 선발해 연성동 주민자치회로 성공적인 발돋움을 했다. 이날 행사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주민자치위원들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결의문 선언 등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김용기 자치회장은 “연성동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인 출범을 하는 만큼, 위원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연성동의 여러 단체들과도 활발히 협력할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해 연성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연성동은 2019ㆍ2020년 전국 주민자치회 박람회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할 만큼, 주민자치의 선도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새로 출범하는 주민자치회 역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를 대표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기를 응원하겠다”며 주민자치회 출범을 축하했
시흥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자택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진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돕고, 마을공동체를 통한 생명존중 문화를 전파하고자 "도담도담 안심마을(Safe Zone)"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시흥은계LH7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도담도담 안심마을(Safe Zone)"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은행동 행정복지센터 등 은행동에 위치한 4개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도담도담 안심마을(Safe Zone)"에서는 자살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환경조성, 생명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 개선 홍보, 생명존중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보듬을 예정이다. 한편, 자살예방센터는 시흥시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문제 상담 ▲자살유족 지원서비스 ▲자살예방교육 등 여러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관련 내용에 대한 모든 문의는 시흥시자살예방센터(031-316-6664)로 전화해 안내받으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의 문화유산 거점에서 펼쳐지는 생태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연극놀이로 떠나는 "우리동네 타임머신"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연극놀이로 떠나는 "우리동네 타임머신"은 능곡선사유적공원, 연꽃테마파크, 생금집, 소산서원 등 총 4개의 거점에서 열린다. 각 문화거점의 테마와 공간에 얽힌 이야기를 활용해 가족별로 드라마적 경험을 시도하고, 가족 미션을 수행하는 등 체험형 문화예술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자녀들의 문화예술정서 발달과 함께 연극적 상황 안에서 서로의 입장이 돼보며 가족 간 이해심을 높이고 화목을 다지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극놀이 프로그램, 뮤지컬 및 음악극 공연을 개발·제작하는 예술전문단체인 발광아트컴퍼니 김서준 대표는 프로그램 운영을 맡아 시흥의 문화유산 거점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전하는 데 힘을 보탠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은 성장기 아동의 예술적, 정서적, 사회적 영역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시가 보유한 역사문화자원과 예술을 접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시흥의 거점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
시흥경찰서는 시흥도시공사와 함께 배곧동에 위치한 한울공원 일대 해안도로 산책길 주변 공원 내 범죄 예방을 위한 "함께해요! 안전순찰" 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함께해요! 안전순찰"은 경찰과 지자체, 시민 등 모두가 협업하여 지역불안요인을 선제적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테마형 순찰 프로젝트이다. 이번에는 배곧동 한울공원 일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공동협의체 시흥도시공사 참여하여 한울공원 내 프리미엄아웃렛 부근에서 오이도 방향까지 약 4.5km 거리를 도보 순찰하고 공원 내 방범시설물 점검, 범죄취약지 비상벨 설치 등 지역에 다양한 문제점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태수 시흥경찰서장은 “배곧신도시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의 全 기능이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을 통해 안전한 시흥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 고 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매달 셋째 주 금요일을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해 민·관 합동으로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구의 날인 지난 22일에 열린 이번 활동은 청소 구역을 더 확대해 진행했다. 환경 분야 단체와 기업에서 함께한 총 120여 명의 참가자들은 오이도 해안가 및 시화호 철새도래지 인근에 쌓인 폐스티로폼, 폐어구, 어망 등 약 2.2톤의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힘을 모았다. 이날 오이도 어촌계, 시흥환경운동연합,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한국이콜랩과 시흥시 해양수산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인천 해양경찰서 신항만파출소 등의 민·관이 함께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여한 오이도 어촌계장은 “지구환경보호의 날을 맞아 민·관의 여러 단체들이 합심해 바닷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지구의 소중함을 한 번 더 깨달았고, 매달 시흥시에서 추진하는 연안정화의 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깨끗한 지구,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행사뿐 아니라, 향후 지속적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열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
시흥시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코로나19 유행 감소에 따라 노인여가 복지시설의 운영 재개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마을안길 환경 정비와 경로당 내부 청소에 한창이다. 마을 주민들과 유관단체원들은 과림2통 경로당(마을회관) 청소와 방역, 마을안길 환경 정비를 함께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이번 활동은 과림동 환경지킴이와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 마을주민들이 함께해 그 의미가 배가 될 뿐 아니라, 서로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경로당 운영 재개가 마을 어르신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종삼 과림동장은 “새봄의 시작과 함께 마을 주민들의 안정적인 일상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며, “더불어 쾌적한 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