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 내린 7일 새벽 6시를 기준으로 영하 18도를 기록하며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출근길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빙판길 취약지구와 도로변에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 경기신문/부천 = 김용권 기자 ]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 최근 4기 전문병원에 지정됐다. 이로써 국내에서 유일하게 심장 분야에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5일 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대학병원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특정 질환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전문병원’이라 칭하고, 2009년 1월 의료법을 개정해 관련 제도를 도입했다. 세종병원은 전문병원 지정 제도를 처음으로 시작했던 2012년을 시작으로 2015년, 2018년, 2021년까지 4회 연속으로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전문병원이란 병원급 의료기관 중 고난도의 의료 행위를 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3년마다 엄격한 평가를 통해 지정한다. 세부 지정기준은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병상 수 ▲필수 진료과목 ▲의료 인력 ▲의료 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까지 총 7개 항목이며, 이번 4주기 전문병원은 101개의 병원이 지정되었다. 지정 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며, 세종병원은 3년간 4기 전문병원이자 심장전문병원 타이틀을 유지하게 된다. 세종병원 이명묵 원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부천지역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천상공회의소 김응래 사무국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30일 부천상의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상생 노사문화 정착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매년 유공자를 선정하여 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부천시에서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천상공회의소 김응래 사무국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표창 수여식은 원래 지난 12월 18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으로 인해 취소되었고, 대신 금일 부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전수식을 거행했다. 전수식에는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공석원 지청장, 부천상공회의소 김응래 사무국장, 박종현 한국노총부천지부 의장, 최성운 부천시의원, 곽내경 부천시의원, 홍기화 부천시청 노무복지과장 등이 참여했다. 김응래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부천지역의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부천 = 김용권 기자 ]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4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29일 부천시에 따르면 코호트 격리 중인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4명이 전날 추가로 사망했다. 80대 남성 1명과 여성 2명, 90대 여성 1명 등 4명은 지난 11~14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전담 병원 이송 후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해당 요양병원 사망자는 모두 38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27명은 병상 대기중에 사망, 나머지 11명은 병원 이송 후 숨졌다. 코호트 격리중인 해당 요양병원에서 확진자 31명은 현재 병상 배정을 받지 못하고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 요양병원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4명(직원 47명, 환자 107명)이며 요양병원의 코호트격리 인원은 31명(직원 10명, 환자 21명)이다. 또 코호트 격리 확진자는 31명(직원 10명, 환자 21명)으로 집계됐다. [ 경기신문/부천 = 김용권 기자 ]
집단 감염으로 코호트 격리된 서울 구로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부천의 한 요양병원으로 이송된 환자 17명 가운데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부천시에 따르면 심곡동에 거주하는 A(80대)씨와 B(80대)씨, C(60대)씨, D(80대)씨 등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서울 구로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들로, 전날 코로나19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집단 감염으로 코호트 격리된 구로구의 한 요양병원에선 지난 23일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 17명을 부천의 한 요양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환자간 이송 조치의 경우 중수본에서 관여하지 않고 병원간 협의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송된 환자와 입원환자에 대해 격리 및 이동 동선을 분리하고, 이송된 환자는 3~5일 간격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부천 = 김용권 기자 ]
29일 부천의 또 다른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 및 간병인 등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이 요양병원에서 환자 6명과 간병인 4명 등 1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해당 요양병원의 선제적 전수검사에서 5병동 간병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22~28일 전수검사를 통해 환자 및 간병인 등 1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 요양병원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며, 사망자는 1명(환자)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인 확진자 날짜는 ▲21일 간병인 1명 ▲22일 간병인 1명, 환자 1명(23일날 사망) 등 2명 ▲23일 간병인 1명 ▲24일 환자 1명 ▲27일 간병인 1명 ▲28일 간병인 1명 환자 4명 등 모두 11명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병원 5층에 대해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 격리 인원은 확진자 5명(간병인 1명, 환자 4명)과 음성 판정 받은 간병인 및 직원 88명(간병인 26명, 환자 69명) 등 모두 93명이다. 또 능동감시자는 의사 7명 간호사 10명, 간호조무사 3명, 보호사 2명 등 모두 22명으로 집
웅진플레이도시 온천스파&워터파크가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집콕 성탄절’을 장려하기 위한 SNS 희망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021년, 2021명에게 행복을!’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강화된 방역조치 속에 외부모임을 자제하고 다함께 집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웅진플레이도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등 공식 SNS 채널을 방문하여 나만의 집콕 크리스마스 계획을 남기면 총 2021명에게 내년 크리스마스에 웅진플레이도시 온천스파&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는 3인 가족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웅진플레이도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상황속에 비록 올해 성탄절은 집에서 보내시더라도 내년 크리스마스를 미리 계획하며 소소한 즐거움과 희망을 가지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랜선으로 누구나 쉽게 응모가능하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부천 = 김용권 기자 ]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병상 대기 중이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17명으로 늘어났다. 22일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부천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병상 대기중인 90대 여성 2명과 80대 여성 1명 등 3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80대 여성 1명과 90대 여성 1명 등 2명은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90대 여성은 1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 가운데 16명은 병상 대기 중 숨졌으며, 나머지 1명은 경기도의료원 성남병원 이송 후 사망했다. 한편, 해당 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직원 41명과 환자 98명 등 모두 139명이다. 사망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이 요양병원의 코호트격리 인원은 93명(직원 25, 환자 68)이며 코호트 격리 확진자는 71명(직원 16, 환자 55)이다. [ 경기신문/부천 = 김용권 기자 ]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중인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병상 대기중이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이에 따라 해당 병원 누적 사망자는 14명으로 늘어났다. 21일 부천시에 따르면 전날 부천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병상 대기중인 80대 여성 3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이 가운데 2명은 지난 11일 확진 판정 받았으며, 나머지 1명은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 가운데 13명은 병상 대기중에 숨졌고, 나머지 1명은 경기도의료원 성남병원 이송 후 사망했다. 이로써 해당 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직원 41명과 환자 98명 등 모두 139명이다. 사망자는 14명이다. 이에 보건당국은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필요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한편, 해당 병원의 코호트격리 인원은 114명(직원 26명, 환자 88명)이며, 코호트 격리 확진자는 79명(직원 16명, 환자 63명)으로 파악됐다. [ 경기신문/부천 = 김용권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간호사와 직원 등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부천시와 해당 병원 등에 따르면 순천향대 부천병원 간호사 A씨와 간호사 B씨 등 2명과 직원 5명 등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간호사 1명이 지난달 30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직원 5명도 잇따라 감염됐다. A씨의 접촉자인 직원 62명과 재원환자 38명, 퇴원환자 10명, 보호자 26명 등 136명은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확진자 B씨의 직원 17명과 재원환자 26명, 퇴원환자 7명, 보호자 21명 등 71명에 대해선 현재 코로나19검사가 진행중이다. 병원 관계자는 “직원들의 추가적인 확산은 없었다”면서 “감염관리 수칙이 잘 지켜져서 위험 수준이 높지 않은 상태이나 병원인 점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해당 병동에 코호트 격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부천 = 김용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