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과감한 예산투입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지원사업과 교육인프라 조성, 청소년 문화 및 스포츠 활성화 사업 등 남양주 미래세대를 위한 공약을 공개했다. 세부적으로는 학습도우미 확대를 통한 교육복지 강화, 코딩 조기교육, 예술 유·초·중·고와 디지털콘텐츠 특성화고 유치, 청소년수련관 추가 건립, 곤충생태관 및 천문과학관 신축, 친환경 에듀파크 조성, 다산문화예술교육원 건립 등이다. 또 다산문화제 청소년 프로그램 확대, 조지훈 문학관건립 및 문학기행 프로그램 개발, 키즈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등 문화·스포츠 인프라 확대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민희 캠프 관계자는 “오랜기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고민이 많았고 이를 공약으로 다듬는 과정에도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남양주의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를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며 그 과정을 부모님들과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후보는 5일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금곡동 이석영광장에서 열린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어린이와 청소년, 부모님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 단장을 맡고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후보의 유튜브 채널인 ‘최민희 TV'의 구독자가 5일 현재 3만 2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3월 유튜브 채널을 처음 개설한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최 후보는 그동안 공중파TV와 종편, 각종 유튜브 방송을 넘나들며 전국적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다양한 시사프로그램에 패널로 참석하면서 그때마다 구독자 수가 급등, 3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최 후보 캠프는 선거운동기간 내내 공약,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유권자들에게 영상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 후보의 소탈한 일상도 지속적으로 업로드해서 유권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 후보 캠프 관계자는 “아직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이고 후보자를 관심 있게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유튜브이기 때문에 많이 방문하시는 것 같다”며 “좀 더 콘텐츠를 다양하게 만들어 최민희 후보를 소개하고 유권자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때 간편하게 전자적으로 지문을 채취할 수 있는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를 관내 16개 모든 읍·면·동 민원실에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전자적 지문 채취 방식은 손가락에 흑색 잉크를 바르고 일일이 모든 지문을 찍어야 했던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에 손가락을 올려놓으면 지문이 자동으로 인식·등록되는 차세대 전자 시스템으로, 입력된 정보가 경찰청에 즉시 전송된다. 주민등록법에 따르면 만 17세에 처음 발급하는 주민등록증은 십지문을 모두 채취한 신청서를 경찰청으로 보내야 하며, 시는 앞으로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를 통해 등록된 지문을 바로 전송할 계획이다. 특히,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는 공무원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고, 잉크를 닦아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지문 정보를 전송함으로써 자료 유실을 방지해 행정 서비스와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 도입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과정에서 발생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는 등 주민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을 위
남양주시 와부도서관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정보 취약계층 독서 문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돼 와부고등학교 특수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7월까지 12주에 걸쳐 진행되며,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의 고선해 강사가 와부고등학교로 찾아가 ‘책으로 나의 미래 열기, 더불어 사는 행복 가꾸기’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만남과 소통, 책 읽기의 즐거움, 감정 해소, 나의 희망, 미디어 세상 읽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를 통해 독서 교육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 독서 역량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에서는 매년 공공 도서관을 대상으로 정보 취약계층의 독서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공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와부도서관은 장애 특화 도서관으로 시각장애인협회나 와부고등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시 손원철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와부고 특수반 청소년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평등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경기북부지부와 남양주시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들은 3일, 방송통신대 학습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밝혔다. 장기요양기관협회 경기북부 이대성 지부장은 “주광덕 후보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발전을 위한 남양주시 관내 장기요양기관의 성장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 시켜줄 유일한 시장 후보”라며, “장기요양기관협회의 회원 및 기관 종사자 1만여 명의 염원을 담아 주광덕 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요양기관협회 관계자들은 주 후보에게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 개정 및 예산 확보, 장기요양기관 신규 설립자에 대한 기관운영 의무교육 시스템 구축 및 예산 지원 등 모두 9건의 장기요양 부문 공약에 대한 정책요구서를 제안했다. 이에 주 후보는 “수급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은 모두 이 나라의 애국자들”이라며, “애국자이신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있는 요양보호 종사자들의 권익보호와 현실적 고충의 해결을 위해 각별히 처우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례 개정과 관련하여 “공청회, 정책 간담회 등을 통해 합리적인 방향으로 조례 개정이 될 수 있도록 의견을 수
남양주 수동면장학회(위원장 이기복)는 4일 수동면사무소에서 올해 입학한 관내 초·중학교 신입생 55명에게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비로 조성한 장학금 1천 310만 원을 전달했다. 수동면장학회는 상수원보호구역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수동면 주민을 위해 환경부에서 지급되는 주민지원사업비 중 일부를 2008년부터 매년 수동면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적립된 장학기금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관내 초·중학교 신입생 총 283명에게 7천 400여만 원이 전달됐으며, 관내학교들이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기복 수동면장은 “우리 학생들이 남양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인재로 자라는데 도움이 되는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 주곡초등학교는 지난 3일 ‘주곡초등학교 부설 영재학급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은 영재로 선발된 12개 학교(구룡초, 해밀초, 덕소초, 주곡초, 화도초, 하랑초, 남양주신촌초, 내양초, 다산한강초, 진접초, 어람초, 부평초)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5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지정 SW교육 연구학교 및 선도학교를 운영해 온 주곡초등학교는 올해도 경기도교육청 AI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되었으며, 남양주시의 지원까지 이어져 미래사회 인재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AI교육 학교주도 공모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주곡초 부설 영재학급은 미래를 준비하는 융합 AI로봇 분야로 영재교육을 실시한다는 점과 거점학교인 주곡초등학교 인근 학교만 참여하는 것이 아닌 남양주시 12개 학교 지역 공동수업으로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다. 주곡초 영재 전문강사 4명을 영입해 1년간 총 92시간의 수업을 진행하며 QGIS를 활용한 3차원 공간표현, AI 및 로봇의 기본적 이해와 윤리교육, 머신 러닝과 생활이라는 3가지 주제의 프로젝트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재학급 담임교사는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적인 강사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수업을 바탕으로 각각의 주제를 아우를 수
남양주 화도은솔유치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나‧친구‧가족 사랑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일반학급 유아와 특수학급 유아 116명 모두가 참여하여 다름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통합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했으며, ▲삐에로와 함께 찰칵 ▲행복을 선물해요 ▲오토끼의 시간여행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삐에로와 함께 찰칵’은 삐에로가 사랑의 풍선을 나누어주며 진행됐다. 삐에로는 다름 아닌 화도은솔유치원 특수교사들로, 아이들에게 행복한 등굣길을 선물하기 위한 연출이었다. ‘행복을 선물해요’는 유아들이 바른 행동으로 획득한 쿠폰으로 원감 및 원장이 운영하는 ‘은솔드림마켓’에서 가족을 위한 선물을 구매해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경험을 하고, 학부모회가 운영하는 마켓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을 구매하며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 ‘오토끼의 시간여행’ 공연 관람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연을 통하여 유아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긍정적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화도은솔유치원 구자숙 원장은 “이번 행사는 모든 유아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통합의 이념을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며, “완전통합교육을 통해 일
남양주시는 3일,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및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지원사업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 과정을 ICT(정보통신) 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 중심의 첨단 지능형 공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지원 기업의 멘토 역할과 함께 지원 대상 선정·평가·운영·관리 역할을 위탁받아 수행하게 되며,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참여 기업 발굴 및 사업 홍보를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김진현 산업경제국장은 “평소 우리 시 중소기업들은 인력난 등 어려운 외부 환경으로 많은 고충을 겪어 왔다”라며 “이번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지원사업을 통해 고품질 산업 일자리를 창출해 인력난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조현호 사무국장은 “최근 디지털 경영 환경으로 전환하는 산업 패러다임에 따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대상 기업의 발굴 및 홍보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라며 협력을…
최민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최민희 예비후보는 3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모든 후보들의 마음을 얻어 강철같이 단단한 ‘원팀’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남양주는 현재 위기에 처했다. 인구는 증가했지만 정주여건은 후퇴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남양주를 사통팔달의 교통 허브로 만들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남양주를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갈등을 조정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해 ‘남양주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며 “시민과 함께 하는 개방형 소통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주광덕 후보는 대통령 당선인과의 친분을 강조하고 있다’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최 후보는 “친분으로 정치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꼬집었다. 그는 “능력이 있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지역 발전을 이루는 것이지 개인적 친분이 지역 발전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남양주 발전을 위해서라면 국민의힘과도 대화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