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경찰서는 5월 2일부터 8일까지 관내에 있는 봉선사, 불암사, 봉영사, 석천암, 천보사, 흥국사, 견성암 등 8개소의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한다. 남양주 북부 지역 최대 규모의 전통사찰인 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 범죄예방진단에는 남양주경찰서장과 범죄예방진단팀 등 경찰 관계자 8명이 사찰 내부를 비롯하여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광릉숲 산책길 등을 살펴보고 조계종 제25교구장 초격스님과 면담을 통해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서 경찰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찰 내·외부 범죄 취약환경 외에도 ‘부처님 오신 날’ 사찰을 방문하는 차량에 의한 교통 소통 문제 여부도 함께 점검했으며, 차량 정체가 예상되는 전통사찰 5개소의 출입로에는 경찰관 67명을 배치해 시민들의 방문에 문제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유재용 서장은 “이번 ‘부처님 오신 날’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제한되었던 종교활동이 해제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사찰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히 교통소통과 시민안전에 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무한유통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아동용 마스크 4만 장을 기부했다. ㈜무한유통은 지난해 총 6만 1720장의 마스크를 기부한 것에 이어 올해도 계속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무한유통 정명훈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아이들을 위해 고품질의 마스크를 4만 장이나 선뜻 기부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어린이날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재선 국회의원과 예결위 간사,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 중앙정치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남양주를 새롭게 도약시키겠다고 다짐하는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위기와 갈등으로 얼룩진 남양주시를 통합해 ‘안정과 도약’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통합의 리더십을 구현하고자 시장에 출마했다”며 “100만 시민들이 꿈꾸는 미래혁신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예비후보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100만 특례시로 성장해가는 골든타임을 맞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시장과 부시장 공석이라는 초유의 위기 상황을 목도하고, 위기를 극복하고 갈등과 분열로 얼룩진 남양주시를 통합하여 ‘안정’과 ‘도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을 구현하겠다는 각오로 시장에 출마했다. 아울러, 험한 가시밭길을 걷고, 십자가를 짊어지는 심정으로 100만 시민들이 꿈꾸는 미래혁신도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출마하게 되었다. -현재 남양주시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이고 그 해결방안은? 이미 출마선언과 100만 상상캠프 개소식을 통해 우리 74만 시민들을 스승과 어르신으로 모시고 남양주시를 ‘껑충 업(up)’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2일, ‘경력단절여성 취업 및 스타트업 간담회’를 갖고 취업·창업 시 당면과제와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창업재단준비위원회(대표 이지민) 주관으로 ‘참석자 소개’, ‘후보 인사말’ 그리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참석하신 분들을 뵈니 꿈을 꾸고 있고, 무엇인가 갈망하고 있다는 분위기가 느껴진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자기소개를 할 때 누구누구의 학부모가 아니라, 하시는 일 또는 어떤 일에 대한 비전을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 예비후보는 “그간 경단녀의 취업 문제는 사회의 많은 논의가 있어 왔고, 언론 등의 관심이 높은 사안 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오늘 여러분들이 제안한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한 달 후에는 체감도 높은 희망적인 정책들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이 미리 작성·제출한 ‘경단녀의 일자리 확대 방안’, ‘취업교육 프로그램의 다양성 부족 및 선발 방법의 경직성에 대한 대책’, ‘여성취업 활성화를 위한 인턴십 확대’ 등 질문에 대한 주 예비후보의…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신현주) 치매안심센터는 2일부터 한 달간 남양주풍양 관할지역 내 치매등록환자 1664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 속 장기간 대면접촉 단절과 일상생활 제약으로 인해 치매증상이 악화되는 등 코로나블루를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늘어나면서 그 어느때보다도 치매환자의 전수조사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풍양 치매안심센터는 전화 유선 및 방문식으로 전수조사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치매환자의 건강 및 안부,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 현황, 치매안심센터 이용 만족도 및 치매관련 정보 등을 조사해 이를 토대로 대상자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치매를 진단받았으나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지 않고 있는 치매어르신을 발굴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쉼터, 인지 재활 프로그램, 맞춤형사례관리, 치매가족지원 등의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실시되는 이번 전수조사가 지역 내 치매관리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치매 걱정 없는 남양주가 되도록 앞으로…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수요가 집중되는 5월부터 6월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농촌일손돕기를 위한 지원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외국인 노동자가 급감함에 따라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자 원하는 농가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소규모 그룹을 지원해 일손 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배 열매 솎아주기, 딸기 하우스 정리 등 수작업 수요가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으로 지원하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모집된 자원봉사자를 농가와 매칭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용석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일손돕기 작업 시 작업현장에 전문인력을 투입하고 계절근로제 도입, 법무부 사회봉사 요원 확대 등을 추진해 적기 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손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031-590-498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순덕)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 아동에게 희망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에 소재한 ㈜효덕산업(대표 심주영)이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부한 100만 원의 후원금으로 진행됐으며, ‘소원을 말해봐’ 편지를 통해 미리 아이들의 소원을 파악해 장난감, 도서, 게임기, 축구화, 지구본, 의류 등의 다양한 희망 선물 꾸러미들을 각 가정에 전달했다. ㈜효덕산업 심주영 대표는 “아이들의 손 편지를 보니 절로 미소가 나왔다”라며 “이번 어린이날에 각 가정에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니 보람을 느끼며, 우리 어린이들이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받아 밝게 자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을 하지 못해 움츠렸던 아동들이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발달장애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 유지와 사회적 교류 기회 마련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장애인복지시설과 연계한 치유체험 프로그램은 최근 농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치유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치유농장인 ‘안나농원’에서 진행되며 배나무 활용 치유체험과 힐링텃밭 채소 가꾸기, 수확물 활용 요리활동 등 참여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대상 장애인과 가족을 선정했으며, 학령기 발달장애아동과 그 보호자로 이뤄진 11가족(34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차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앞서 지난달 30일에 진행된 1회차 활동을 통해 가족 배나무 관찰, 텃밭 팻말 만들기와 채소모종 심기 활동을 실시했으며,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포토존에서 가족사진을 찍으며 힐링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장에서의 체험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일상생활 속 위로와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관내 치유농장들을 활용해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이마트(진접점)와의 협업을 통해 지문 등을 사전등록하는 행사를 시행했다. 지문 등에 대한 사전등록은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정신장애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문과 사진 등 정보를 미리 등록해 대상자가 실종되었을 때 신속히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사전등록 유무에 따라 실종아동 등의 발견까지 걸리는 소요시간을 줄이는 효과(사전등록 시 평균 약 1시간 이내 발견되지만 미등록 시 평균 약 94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집계)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2일부터 4일까지 이마트 진접점 1층 고객만족센터 앞에서 진행되며, 지문 등 사전등록과 더불어 8세 미만 아동 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지킴이 키트’도 배부할 예정이다. ‘우리 가족 지킴이 키트’란 보호자가 가정에서 아동 등의 지문·유전자를 채취 및 보관하여 유사시 조속한 신원확인에 효과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유재용 경찰서장은 “지문 등 사전등록은 실종 예방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장기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자가 빠른 시간 내 보호자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남양주시 퇴계원읍은 지난 4월 29일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권영수)과 함께 퇴계원9리 신하촌마을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퇴계원9리 신하촌마을은 여름철 장마기간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로, 우기 전 사전 대비를 위해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퇴계원 9리 이장, 퇴계원읍 직원 등 9명이 합동으로 점검에 참여했다. 이날 합동점검단은 간이펌프 18개소의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배수로 기능 확보 및 위험 수목 제거를 통해 신하촌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이후에는 재난 상황을 대비해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고 비상대피소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권영수 단장은 “호우 대비 사전점검을 통해 장마 기간에도 신하촌마을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여름철 수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형진 퇴계원읍장은 “여름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이장님과 지역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리며, 신하촌마을이 안전할 수 있도록 퇴계원읍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