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전보 ▲맑은물사업소장 이구 ◇4급 승진 ▲도시주택국장 오형만 ◇5급 전보 ▲공여지개발과장 김상욱 ▲비서실장 남현우 ▲시민안전과장 최상진 ▲회계과장 한인호 ▲복지정책과장 마은정 ▲노인복지과장 이필구 ▲장애인복지과장 배은경 ▲아동돌봄과장 강수진 ▲도시정책과장 유창훈 ▲철도교통과장 차영상 ▲자동차관리과장 김종미 ▲기후에너지과장 김보경 ▲자원순환과장 권대익 ▲수도과장 이종호 ▲하수과장 서정선 ▲녹양동장 최경섭 ▲송산3동 복지지원과장 이재철 ▲장암동장 박재범 ▲시의회 파견 김영삼 ▲감사원 파견 김성용 ◇ 5급 승진 ▲체육과장 직무대리 정영준 ▲하수처리과장 직무대리 박운선 ▲흥선동 허가지원과장 직무대리 송영란 ▲가능동장 직무대리 진주연
내년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포지역 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예비 출마자들이 연일 얼굴 알리기에 나서면서 지역 곳곳이 새해 인사 현수막으로 가득 차고 있다. 28일 주요 교차로와 상가 밀집 지역, 아파트 진입로 등에는 ‘새해 인사’와 ‘안부를 묻는 인사말’이 담긴 현수막이 줄지어 내걸리며 사실상 조기 선거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 현수막에는 공식적인 출마 선언 등은 없지만, 이름과 얼굴 사진, 짧은 덕담 문구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를 두고 “선거법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인지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연말연시를 기점으로 현수막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교차하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누가 출마를 준비하는지 미리 알 수 있어 관심을 갖게 된다”고 말하는 반면 “정치 현수막이 너무 많아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선관위는 현행 공직선거법상 특정 선거와 직접 연관되지 않은 단순 인사 현수막은 허용되지만, 문구나 표현이 사전선거운동으로 해석될 경우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따라 예비 주자들 역시 표현 수
고양특례시는 ‘거점형 스마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전화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고 민원 응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행정전화를 스팸이나 보이스피싱으로 오인해 발생하던 민원 응답률 저하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는 시청에서 시민에게 전화를 걸거나 시민이 시청으로 전화할 경우, 통화 연결 전 스마트폰 화면에 고양시청 로고와 발신 부서명, 전화번호 등을 자동으로 표시해 시청에서 온 전화임을 명확히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통화 종료 후에는 시정 홍보 콘텐츠, 주요 행사 안내, 시 공식 SNS 및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를 제공해 시민들이 다양한 시정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부재중 통화 시에도 행정전화 안내 화면이 제공돼 보이스피싱 및 스팸전화에 대한 오인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보이는 ARS 서비스 공유 앱’을 통해 제공되며, 아이폰 사용자는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부재중 통화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 도입으로 민원 응답률이 개선
동두천 출신 개그MC 김귀철 씨가 연말연시를 맞아 동두천아동센터를 방문해 센터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김 씨는 아이들을 위해 자비 150만 원을 털어 상품권, 라면, 간식 등의 선물을 준비해 센터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개그MC로 다양한 게임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상품권도 나눠주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귀철 씨는 "우리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보게돼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봉사를 계속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웃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정훈 기자 ]
김포시의회 배강민 부의장과 한종우, 황성석 의원이 2025 경기도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에서 각각 공약실천, 의정봉사, 지역경제활성화 분야 수상자로 이름을 올려 지역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우수의원 선정은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조례 발의, 행정사무감, 예산 심의, 주민 소통 노력 등을 종합평가해 이뤄졌다. 이들 세 의원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제도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배강민 부의장은 시정 전반에 대한 견제와 균형 역할은 물론, 민생 중심의 의정 철학을 바탕으로 시정 공약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합리적인 의회 운영에 힘써 왔다는 평가다. 행정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종우 의원은 복지와 행정 전반을 아우르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편익 증진에 주력해 왔다. 특히 생활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과 현장 중심의 소통을 바탕으로 행정의 공백을 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생활밀착형 조례발의와 행정사무감사에서의 날카로운 질의로 주목받았다. 황성석 의원 역시 지역 현안에 대한 꾸준한 문제 제기와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동두천시민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 공연예술 기획·제작 컨설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문예회관 공연예술 기획·제작 컨설팅 사업은 공연예술 전문 인력이 부족한 지역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공연 기획·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파견하고 공연예술 기반을 활성화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전국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으로 동두천시민회관은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 노력과 향후 발전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두천시민회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공연예술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 컨설턴트 1명이 최대 2년간 파견되며 컨설턴트는 공연예술 환경 분석을 비롯해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 기획, 관객 개발,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등 공연 사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동두천시민회관은 대관 중심 운영에서 기획 공연 중심 공연장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자생적 운영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예술단체와 문화예술 주체와의…
김진원 전 새마을회장이 용인 SK반도체단지 폐수의 고삼저수지 상류 방류 계획과 관련해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에게 집단소송을 예고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2일, ‘용인SK반도체산업단지 폐수 고삼저수지 상류 방류 철회’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SK하이닉스 측에 공식 송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증명에는 방류 계획 철회 요구와 함께, 철회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모든 농·축산 피해에 대한 전면적 책임을 SK하이닉스가 져야 한다는 경고, 그리고 안성 농·축산인들의 집단소송 등 전면 투쟁 방침이 명시됐다. 계획에 따르면 용인SK반도체단지는 하루 37만t에 달하는 반도체 폐수를 고삼저수지 상류로 방류하게 된다. 김 전 회장은 “이 물이 불과 40여 일이면 고삼저수지를 가득 채우고, 농수로와 한천을 따라 약 1천만 평의 농경지로 흘러들어가 농작물 재배에 사용된다는 점이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반도체 공정 특성상 폐수의 위험성을 강하게 경고했다. 반도체 제조는 실리콘 웨이퍼 공정 전반에서 막대한 양의 물을 사용해 세척을 반복하는 구조로, 일반 산업단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중금속(구리·납·수은 등)과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당대표 최호섭 의원이 2026년도 안성시 본예산 심사 과정에서 집행부의 증액 요구 불수용 기조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총 1조 2000억 원 규모 예산에서 보훈과 미래전략을 위한 25억 원조차 조정하지 않겠다는 태도는 책임 행정과 거리가 멀다”며 집행부의 일방적 예산 편성이 심각한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본예산 심사에서 조례 이행 정상화, 생활 SOC 확충, 지역균형발전, 미래 성장기반 마련을 핵심 축으로 한 증액 요구안을 제시했으나, 안성시 집행부가 이를 사실상 전면 수용하지 않으면서 예산 심사가 파행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먼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를 위한 보훈수당 증액 10억 원을 요구했다. 이미 관련 조례가 제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 반영이 미흡해, 조례가 규정한 예우가 현실에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고령 보훈대상자의 생활 안정 필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지방정부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학생 정서·심리지원 조례 취지 반영을 위한 1억 원 증액도 요구했다. 위기학생 조기 개입과 학교
안성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수도권 영농형태양광 시범조성’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안성시 서운면 현매리와 화성시 서신면 사곶리 두 곳이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지난 24일 농림부 발표 직후 “이재명 정부가 역점 추진 중인 ‘햇빛소득마을’ 정책과 관련해 안성이 수도권 선도지역으로 당당히 인정받았다”며 “현장실사에 협조한 주민들과 시청 공직자, 대통령실과 농림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21만 안성시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20여 개 참여 희망 마을 가운데 5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실사 등을 거쳐 사업 여건이 우수한 2개 마을을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농어촌공사 소유 2ha 이상 비축농지에 1~1.2MW 규모의 영농형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된다. 마을협동조합 구성과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도부터 발전 수익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해당 규모의 발전시설은 월 2500만 원 이상 전력 생산이 가능하며, 이 중 약 1000만 원이 마을의 순수 소득으로 환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농림부의 직·간접적 지원은 15억 원 이상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1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2025년 부천시 교통약자 이동환경개선사업 간담회’를 열고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환경 조성을 위한 현황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해당 간담회에는 부천시 장애인 이동편의시설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해 교통약자의 이동 실태를 공유하고, 시설 확충과 제도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부천시의회 곽내경 의원은 교통약자 유동 인구가 많은 춘의종합사회복지관 인근 횡단보도의 신호 시간을 연장해 주민 안전을 높인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세밀한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효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장애인의 이동권은 선택적 편의가 아니라 반드시 보장돼야 할 기본권”이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정책과 사업에 반영돼 부천시가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