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박물관은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 고고학 박물관인 이집트 대박물관과 2027년 업무협약 체결을 목표로 상호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는 양 기관의 전시 및 인적 교류 등 국제 문화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온라인 전시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협력 박물관 운영 및 전시 ▲기획 분야의 전문 인력 교류 ▲이집트 대박물관 전시공간을 활용한 한국의 곡식과 전통음식 관련 전시 개최 ▲한국의 발전된 ICT, 로봇 관련 기술 협력 등을 논의했다. 이에 올해 중 세부 협력 내용을 조율하고 단계적 협력 방안을 마련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경태 국립농업박물관 관장은 "농업 문명의 발상지 이집트 대박물관과 협력은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농업의 가치를 세계적 관점에서 공유하고 다양한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와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인천시가 설 연휴를 맞아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안전 보호에 나선다. 10일 시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시는 10개 군·구 및 33개 수행기관과 협력해 돌봄서비스와 응급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2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안부 확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도 최소 1회 이상 전화나 방문, 인공지능(AI) 전화를 활용한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안심폰 상시 모니터링을 병행한다. 관련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도 실시해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는 상황을 사전 방지할 예정이다. 유준호 시 외로움돌봄국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있을 경우 돌봄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10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3지방선거 평택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공 전 시장은 ‘연습은 없다, 바로 실전이다’를 슬로건으로 제시하며, 검증된 행정 경험과 책임 있는 리더십을 강조했다. 그는 “시민들에게 즉시 화답하는 행정으로, 말이 아닌 결과로 평가받는 평택시장이 되겠다”면서 “평택은 인구 100만 대도시를 향해 가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 이 시기에 필요한 것은 바로 실전에 들어갈 수 있는 책임 있는 리더십”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택시장을 직접 맡아본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을 담보로 한 실험적 행정이 아닌 즉시 실행 가능한 시정으로 평택의 다음 10년을 완성하겠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공재광 전 시장은 AI 혁신도시 기반의 안전 최우선 시정,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신도시와 원도심이 공존하는 도시 재설계 등 10가지 실천과제도 발표했다. 공 전 시장은 “시민의 삶에 직결되는 과제부터 순서와 책임을 분명히 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며 “시민과 함께 평택 도약의 새로운 10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인천시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New Green City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이 기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10년 동안 진행한 이 사업에서 당초 목표 3000만 그루는 지난 2024년 말 달성했다. 지난해 최종적으로 3669만 그루를 식재해 목표량 대비 122%를 초과 달성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298만 명 지역 인구로 집계돼 300만 명에 육박했던 만큼 인구 1명당 1그루의 나무심기를 10년 동안 추진한다는 목표로 3000만 그루 식재를 계획했다. 기후위기 대응 및 도시 녹지 확충, 시민 삶의 질 향상 등을 목표로 한 중·장기 녹화 프로젝터였던 만큼 공원과 가로, 생활권 녹지 등 도시 전반에 걸쳐 식재가 이뤄졌다. 특히 도시공원 생활권 숲 조성, 가로수 및 녹색 네트워크 확충, 유휴지와 자투리 공간 활용 등을 통해 지역 곳곳에 나무를 심었다. 시는 목표 초과 달성이 도심 열섬현상 완화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생물다양성 증진 등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녹지 접근성 향상과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이라는 사회적 효과도 발생했으며, 주요 생활권 녹지 면적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시민 체감도
부평구가 2025 주차공유 활성화 및 문콕방지사업 평가에서 10개 군·구 1위를 차지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주차공유 사업은 기존 주차공간을 개방 및 활용해 주차난을 완화하고, 문콕방지사업은 주차면을 넓혀 보다 안전한 주차환경을 조성한다. 인천시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는 주차공유 활성화 추진 실적 및 집행·관리, 문콕방지 추진율, 주차환경 개선 관련 우수시책 추진 등을 점검했다. 구는 지난해 부평고등학교와 동수중학교 등 공공기관과 종교시설 등 일반건축물 부설주차장 254면을 신규 개방했다. 일반주택과 아파트 부설주차장 67면 설치를 지원했고, 문콕방지사업을 통해 408면의 주차면을 조성헀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10개 군·구 중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인천문화재단이 2026년 인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합 공모에 나선다. 인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 이와락-인천’, 천문화예술교육 기획 지원, 문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사업(인천) 등 총 4개 사업을 통합 공모로 추진한다. ‘인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지원 대상은 문화예술교육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한 문화예술교육 단체(일반형)와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단체(매칭형), 프로그램 운영 협조 의향이 있는 문화시설이며, 총 15개 내외 기관·단체를 선정한다. ‘인천문화예술교육 거점 지원’ 지원 대상은 인천 내 문화예술교육 단체로 '준비형'과 '구축형'으로 나눠 거점 조성을 위한 활동비와 진행비,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되며, 총 8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한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이와락-인천」’은 인천 내 등록 문화시설 또는 문화시설과 업무협약을 맺은 문화예술교육 단체가 지원할 수 있으며, 개발형과 운영형 총 6건 내외를 선정한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사업(인천)’은 등록 문화시설이 지원할 수 있으며, 총 4개 문화시설을 선정한다. 신청 접수는 2월 19일(목) 오전 9시부터 3월 5일(목) 오후 5시 59분까지 온라인
인천시가 지역 갯벌과 해양수산 자원을 활용한 블루카본으로 탄소배출권 확보에 나선다. 1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지속적인 기온상승 등으로 폭염과 홍수, 생태계 교란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위협이 가속화되면서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전 세계적인 과제로 등극했다. 블루카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블루카본은 염생식물과 잘피 등 연안에서 서식하는 식물 및 갯벌 등의 퇴적물을 포함한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일컫는다. 시는 국내 갯벌의 약 28.2%가 인천에 있는 만큼 잠재가치가 높다고 평가한다. 다양한 해양생태계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탄소 흡수원으로서의 가치가 높고, 경제·산업적 측면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탄소배출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탄소배출권은 온실가스를 정해진 양만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로 이를 초과하면 돈으로 배출권을 구매해야 한다. 만약 블루카본이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되면 탄소배출을 줄여 탄소배출권 구매에 투입되는 지출을 줄일 수 있게 된다. 한편 시는 국내 30여 개 전문기관과 함께 해조류를 활용한 외해 대량 양식 기술 및 탄소저감 기술을 개발하는 해양탄소중립기반 산업화 연구에도…
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축구 K리그1 무대에 도전하는 부천FC1995(부천FC)가 팬들의 관람 편의와 응원 문화 강화를 골자로 한 새로운 입장권 정책을 10일 발표했다. 부천FC가 K리그1에서 처음 치르는 첫 시즌인 만큼, 경기장 좌석 구조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부천은 경기 내내 열렬한 응원을 펼치고자 하는 팬들의 요구에 따라 기존에 일반석과 서포팅석으로 나눠 운영됐던 1995석을 전면 스탠딩석으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더욱 박진감 넘치고 역동적인 응원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 환경의 다양화를 위해 프리미엄 좌석도 신설됐다. 기존에는 다이나믹석에서 2인 한정으로만 운영되던 테이블석을 확대해 W석에 프리미엄 테이블석(2인, 4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테이블석에는 무선충전기와 컵 홀더가 설치돼 가족이나 친구 단위 관람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부천의 2026시즌 티켓 가격은 온라인 예매 기준으로 일반석(다이나믹, W석)은 성인 1만 5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5000원으로 책정됐다. 스탠딩석으로 운영되는 1995석은 성인 1만 6000원, 청소년 1만 원, 어린이 6000원이다. 원정석은…
천영미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은 10일 “행정을 넘어 경영으로 성과를 만들어 본 검증된 실행력으로 안산의 변화를 시작하고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안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경기도의원을 역임한 천 위원은 이날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자치는 정치가 아니라 일이다. ‘안산에 산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치꾼의 시대를 끝내고 실력으로 증명하는 시장이 돼 안산의 대역전극을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웃 도시는 특례시로 도약하며 미래를 설계했지만, 우리 안산은 오히려 인구가 줄어들고 발전은 멈춰있다”며 “이제는 한 분야만 집중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안산에 필요한 모든 분야를 골고루 경험하고 준비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2년간 경기도의원으로 교육, 복지, 안전, 경제, 행정, 건설, 교통, 문화, 체육까지 이 도시가 필요로 하는 모든 현장을 직접 거쳐왔고, 경기테크노파크 전략사업본부장으로 일하며 공공기관의 현장에서 정책에 흐름과 상황을 경험하는 등 행정을 넘어 경영으로 성과를 만들어 낸 검증된 실행력을 갖추었다”며 “그런 제가 경험과 전문성으로 안산의 변화를 시작하고 끝까지 책임지
인천시립합창단이 2026년 첫 정기연주회를 탱고로 무대를 연다. 인천시립합창단의 제195회 정기연주회 ‘Scent of Tango 탱고의 향기’가 오는 26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1부에서는 아르헨티나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마틴 팔메리(Martin Palmeri)의 〈마니피캇(Magnificat)〉을 한국 초연으로 연주한다. 라틴 전례문에 탱고의 리듬과 화성, 에너지를 결합한 이 작품은 찬미와 기쁨, 겸손과 자비, 정의와 희망의 메시지를 현대적인 음악 언어로 풀어낸 곡이다. 2부는 반도네온,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 피아노로 구성된 탱고 앙상블 연주로 문을 연다. 세계적인 반도네온 연주자 사토시 기타무라를 비롯해,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안토니오 유, 콘트라베이시스트 신지 다나카, 피아니스트 나오코 아오키가 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남미 음악 특유의 강렬한 리듬과 합창 음악의 서정성이 교차하는 무대로, 세속과 성스러움, 춤과 기도, 삶과 기억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적 장면들을 이어간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이번 무대를 통해 국제 무대 진출을 앞두고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레퍼토리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