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올 한 해 시정 각 분야의 주요 뉴스 중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의왕시 10대 뉴스’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대상 뉴스는 ▲백운호수 개장 ▲의왕시 최초 종합병원 유치 성공 ▲부곡커뮤니티센터 착공 ▲철도박물관 전면 리모델링 추진 ▲의왕시 야구장 및 파크골프장 개장 ▲노인복지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등 20건이다. 투표 기간은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 간이며, 투표는 홍보 전단의 큐알코드 또는 시 홈페이지 배너를 경유해 구글폼으로 접속하거나, 의왕시 사회관계망서비스(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시민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뉴스 20건 중 5개를 선택하면 된다. 아울러, 투표에 참여하고 의왕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친구 추가한 사람 중 45명을 추첨해 1만원권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시에서는 득표수가 높은 10건의 뉴스를 ‘2025년 의왕시 10대뉴스’로 선정해 이달 말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투표는 올해 의왕시에 있었던 주요 뉴스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10
과천시공인중개사회(회장 박강호)가 지난 10일 ‘2025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에서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700만 원을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박강호 회장은 “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과천공인중개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전달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대경대학교가 전공 학생들이 입학에서 졸업까지 안전하게 취·창업할 수 있는 캠퍼스 환경을 마련해 창업인프라 부문 우수대학 1위로 선정됐다. 지난 9일 매일경제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시상식에서 대경대는 전공 학생 취·창업 혁신플랫폼 모델을 구축해 창업인프라 부문 1위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창업우수대학 평가는 한국창업보육협회(KOBIA)와 매일경제신문이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의 정량지표를 기반으로 실시했다. 창업인프라, 창업지원, 창업성과 등 3개 항목(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전국 442개 대학의 창업역량을 평가해 매년 우수대학을 선정하고 있다. 대경대가 수상한 창업인프라부문은 전공 학생들이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창업성과를 낼 수 있도록 24개 전공학과가 공동으로 구축한 ‘Exp-Up Station’ 청년창업혁신플랫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경대의 청년창업혁신플랫폼은 호텔조리학부가 운영하는 ‘42번가 레스토랑’을 비롯해 뷰티, 메이크업, 스킨케어, 동물실습관(테마파크) 등 캠퍼스 안에 산업체와 동일한 실무환경을 조성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엑스펍 스테이션(Exp-Up Station)’이라는 학교기업형 시스템을 구축해…
우윤화 과천시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제284회 과천시의회 정례회 제3차 예산심사 특별위원회 복지정책과 예산심사에서 경기도의 복지 예산 축소로 인해 과천시 복지사업이 잇따라 감액·일몰되는 심각한 상황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최근 경기도가 2026년 복지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을 사실상 축소하고, 시·군 자체 사업으로 떠넘기려는 방침을 내놓음에 따라 기초지자체의 재정부담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 의원은 “경기도의 복지 예산 축소는 지방 복지체계를 흔드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예산이 줄더라도 필수 복지서비스가 흔들리지 않도록 과천시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또한 우 의원은 경기도 지원만을 기다리는 소극적인 태도로는 시민 복지를 지켜낼 수 없다며, 과천시가 주도적으로 복지재원 확보 전략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 ▲도비 의존 탈피를 위한 국비 확보 전략 수립 ▲정부 공모사업 적극 참여 ▲중장기 복지재정 로드맵 구축 등 시 차원의 적극적인 재원 발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정이 어려울수록 시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복지서비스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중단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과천시는…
한국마사회는 지난 1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ESG대상 시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ESG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ESG 대상은 한국ESG학회가 주관하며, ESG 경영을 선도하는 국내 기업 및 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업(業) 특성을 반영한 탄소저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태양광 설비 확충 등 재생에너지 도입을 포함한 ‘2030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또한 마분퇴비 활용, 폐편자 업사이클링, 국민 참여형 친환경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지속 확대해 왔다. 이 밖에도 한국마사회는 2021년 ESG 경영을 공식 선언한 이후, ESG소위원회를 통해 추진계획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 실행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추완호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한국마사회 ESG경영 실천 노력이 외부로부터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더욱 강화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 A시의원에 대한 성추행 의혹을 둘러싸고 지역사회에서 진상규명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11일 의왕도시공사 새희망노동조합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시의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는 ‘제 식구 감싸기’를 중단하고 사법부의 최종 판단만을 핑계 삼지 말고 선출직 공직자로서 품위 유지 의무 위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 출석 정지, 제명등 최고 수위의 징계 절차에 즉각 착수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A의원은 침묵을 멈추고 강제추행 혐의와 벌금 1천만원의 약식명령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재판 경과에 대해 시민 앞에 낱낱이 밝히고 혐의가 사실이라면 변명 대신 즉각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고 요구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의왕시민여성단체가, 지난 3일에는 의왕지역 시민단체 ‘가온소리’가 각각 시위와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한 의혹이 제기됐는데도 시의회와 의원 모두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13일 성남시 동서울대 체육관에서 제4회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자선경기를 개최한다. 4회째를 맞은 자선경기는 K리그, WK리그 현역 선수들과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근호 회장과 염기훈 부회장 등 선수협 소속 임원진을 비롯해 K리그와 WK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참여하는 자선경기에선 김경중, 윤영선, 정영아 등의 합동 은퇴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선경기에 나설 팀은 ▲팀 이근호 ▲팀 강가애 ▲팀 신광훈 ▲팀 윤영글로 꾸려졌다. 각 팀에는 현역 선수와 은퇴 선수를 비롯해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한 래퍼 키썸, 배우 정혜인, 가수 소유미, 정예원이 게스트로 포함됐다. 김훈기 선수협 사무총창은 "리그 경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재치 있는 세리머니와 숨겨진 끼를 대방출할 예정"이라며 "13일 경기장에 찾아오셔서 선수들과 함께 잊지 못할 연말 파티를 즐기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인천시가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위한 집적화단지 지정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과 관련, 어촌계는 자칫 생계에 피해가 생기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백아도 인근 해역의 1GW 규모 ‘IC1 해상풍력 단지’에 대한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서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제출했다. 지정 여부는 이르면 내년 3월 결정된다. 단지로 지정되면 최대 20년간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주민 지원, 어업 피해 완화, 지역 기반시설 확충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옹진군, 한국중부발전, 인천도시공사, 인천테크노파크 등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총 2GW 규모로 추진된다. 시는 군사훈련구역, 항로, 어업활동 등을 고려해 발굴한 3개 후보 해역 중 IC1을 1단계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에 시는 주민 설명회와 숙의경청회, 민관협의회 등을 열어 수용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어업계는 자칫 일터를 뺴앗기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보통 해상에 풍력 단지가 조성되면 인근으로는 어업 활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실상 생계 터전을 뺴앗기는 셈이다. 현재 협회는 사업 추진의 전제 조건으로 충분한 보상과 실질적인 상생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박덕신
“인천시와 강화군은 색동원 시설장을 강력 규탄하고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라” 11일 오후 2시쯤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는 인천지역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 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가 집회를 열고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번 사테가 발생한 지 어느덧 3개월이 지났지만 관할 지자체인 강화군과 인천시가 뒷짐을 지고 있어 피해자들이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그동안 군과 시가 거주장애인들의 성적 학대 의혹만으로는 조사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사건발생 2개월간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 지자체가 서울경찰청의 시설 압수수색 이후 거주장애인 17명 중 피해를 입은 13명을 긴급 분리 조치한 것과 관련, 남은 4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피해자에 대해서도 아무런 대책 없이 서울경찰청의 수사 결과만 기다리고 있다면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법령 재정비 및 각종 정책 수립 시행 및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들 지자체가 직접적으로 색동인 거주민들의 탈 시설을 지원하고, 성폭력이라는 심각한 인권침해가 발생한 거주시설은 당장 폐지해야 한다고 덧
한세대학교는 RISE 사업단 주관으로 ‘지역 시니어 웰니스 증진 사업’ 1차 연도 성과발표회를 11일 본관 2층 예루살렘 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 프로그램을 지도 중인 한세대 하숙례 교수, 조재혁 교수, 이현주 교수, 류기욱 교수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구경용 이롬 해밀리PFV 대표, 손원표 헬스케어산학협회 사무총장, 김은정 군포시노인복지관 팀장, 강수미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팀장, 스포츠 헬스케어 학생 강사 이준석 외 24명, 군포·성남 지역 노인복지관 회원 등이 참석했다. ‘지역 시니어 웰니스 증진 사업’은 경기도 서부 연합대학 RISE 사업본부가 추진하는 핵심 과제로, ‘지역사회에 날개를’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퍼스널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주민의 신체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초고령 사회 진입에 대응하기 위해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스포츠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대학·지자체·복지관·기업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특히 한세대학교와 시니어클럽이 협력해 심리진단 앱 개발,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군포시와 성남시(지역), ㈜이롬홀딩스와 사랑의병원(산업), 한세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