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등 대형호재가 줄줄이 예정되어 있는 김포시에 신규 과학고 유치에 최적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는 김포시가 최근에 연세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함께 AI·SW 자율교과목 개발을 시작하며 학교교육과 연계해 AI·SW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면서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되는 등 국비 100억원 확보를 확정지은 바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도시브랜드 327% 급상승으로 현정부 1호 신도시인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지구지정된 상태로, 도시가 완료되면 기존의 김포한강1지구와 김포장기지구, 김포양곡지구, 김포감정1지구를 더해 11만6천가구 규모의 ‘분당급’ 수도권 서부 거점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22년 11월 발표된 김포한강2지구는 마산동,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일대 731만㎡에 4만6천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지난 7월 지구지정을 시작으로 2026년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2030년 첫 분양이 목표다. 이에 김포시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 과정에서 주도적 목소리를 내기 위해 용역에 착수한 상태로 광역교통과 자족기능 특화방안 수립에 적극 나서고, 오는 2026년 6월까지 용역을 통해 전체적인 개발구상안과 자족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가 2일 김포시, 농업인, 주민단체 등과 함께 하는 ‘수질환경보전회 간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태원 김포지사장을 비롯해 직원 및 김포시와 계양구, 농업인단체, 언론인 등으로 이루어진 수질환경보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주요내용으로는 공사관리 농업용수 수질 현황 및 수질관리 실적보고 등에 이어 수질개선을 위한 농업인단체, 지역주민의 수질관리 관련 개선요청사항 및 지자체의 수질환경보전회 구성에 관한 자문을 구했다. 이어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에 위치한 간척용수지선에서 환경정화행사를 갖고 공사를 중심으로 지자체, 농업인단체, 지역주민과 함께 수질개선에 힘을 모았다. 김태원 지사장은 “수질보전은 공사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참여기관 및 농업인, 지역주민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공사에서도 수질환경보전회 규모를 확대하여 농업용수의 수질관리 및 청정 농업용수 공급기반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이 올해 93세의 나이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총회장은 나이를 잊은 듯한 열정과 건강한 모습으로 종교계와 사회에 여전히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교회의 주요 행사에서 직접 설교와 강의를 진행하며 신도들에게 성경 말씀을 전달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특히 그의 강의는 성경의 예언과 그 성취를 체계적으로 설명하느 방식으로 유명하며 이를 통해 신도들에게 깊은 영적 깨달음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충청지역을 포함한 남부권 교회를 집중적으로 찾아가며, 평소 직접 만나기 어려웠던 성도들과 얼굴을 마주하며 강의에 나서는 등 수많은 참여자를 끌어모우고 있다. 이 총회장은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일은 나이를 초월한 사명이라”며 “자신의 역할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는 종교적 사명으로 성경의 핵심 가르침을 전하며 신앙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설교를 이어가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의 건강 비결은 꾸준한 자기관리와 규칙적인 생활에 있다고 알려져 있다.그는 매일 새벽 일찍 하루를 시작하며 성경 공부와 명상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고 적당한 운동
세계적으로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김포 애기봉 정상에 스타벅스가 30일 문을 열며 새로운 경계표로 주목된다. 특히 애기봉은 한강 하구와 북한이 맞닿아 있는 지역으로, 과거에는 남북 관계의 긴장 속에서 종교적·문화적 행사가 진행되던 장소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담아 새롭게 개발되며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스타벅스 오픈은 이를 기념하고 더욱 풍성한 관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스타벅스 애기봉 점은 단순한 커피숍 이상의 의미가 있다. 매장의 디자인은 애기봉의 역사적 의미와 자연경관을 담아냈다. 또 내부는 지역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따뜻하고 조화로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이밖에 애기봉 점에서는 김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독창적인 메뉴도 선보인다. ‘평화의 한강 라떼’와 ‘DMZ 에디션 블렌드’는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음료로, 관광객들에게 평화와 관광이 공존하는 독특한 공간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그것으로 예상한다. 한 외국인 관광객은 “마지막 분단의 땅 한반도 민통선에 글로벌 문화장소 스타벅스가 들어섰다는 건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며 “대한민국
김포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은 지속되고 있는 김포시의회 파행에 대한 항의 차원에 지난달 28일 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들 노조원은 "의회 내 갈등과 파행으로 인해 시정 운영이 심각하게 지장을 받고 있다"며, 의장과 부의장을 만나 ‘시의원 전원 사퇴하라’라는 공무원들이 올린 내부 게시판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서 공무원노조는 "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과 공직사회에 돌아간다"라고 비판했다. 또 "지속적인 파행으로 인해 주요 정책과 예산 심의가 지연되거나 표류하고 있으며, 이는 시정 추진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유세연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여 야간 간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공무원들은 혼란스러운 환경 속에서도 시민을 위한 행정을 이어가려 노력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지속하면 공직사회의 사기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시의회가 조속히 정상화돼 시민을 위한 본연의 임무를 수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필요한 시 추가적인 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종혁 의장(국힘)과 배강민 부의장(민주당)은 “내부 갈등 해
최근 경기도 평화누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종교 행사가 취소되면서 신천지 관계자들이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신천지 관계자들은 지난 27일 수원시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도가 특정 종교에 대해 편파적이고 부당한 탄압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평화누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자유, 평화, 그리고 통일 염원을 위한 종교 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 행사가 일방적으로 제한되거나, 공공장소 대여가 거부되는 사례는 부당한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신천지 한 인사는 "종교의 자유와 평등의 원칙이 훼손되고 있다"며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조치가 특정 종교나 단체를 겨냥한 것이며, 행정적 기준 없이 임의적으로 특정 종교를 차별하고 배제하려는 의도가 있는 명백한 종교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측은 “모든 정책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며 특정 종교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경기도청 앞과 경기관광공사 앞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편파
"하나 둘, 하나 둘, 이제 교사들도 학생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체력을 키워야 합니다.” 김포교육지원청이 최근 두차례에 걸쳐 학생맞춤형 건강체력교실 운영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학생맞춤형 건강체력교실은 체육, 보건, 영양, 상담 등 학생건강과 관련된 다부서 업무협력을 통해 저체력인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운영되는 건강체력교실이다. 따라서 김포교육지원청은 관내 건강드림학교, 365+체육온활동, 오아시스 아침운동, 건강증진학교 등 다양한 경기체육정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 개최된 연수는 김포교육지원청에서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교원들의 맞춤형 연수 개설 요구와 차기년도 업무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전 연수 신청 교원을 대상으로 향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줄넘기 지도 실기 교육이 이뤄졌고,이어 김포그린학교 강의실에서 스포츠테이핑을 활용한 응급처치교육도 실시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소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육수업을 하는데 어려움이 따랐으나 이번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다양한 체육활동이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건전한 시민의식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번 연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도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소식이 이어져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김포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이 펼쳐졌다. 28일 김포시 대곶면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이 대곶면 행정복지센터 김영대 대곶면장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김포신협 이유식 이사장과 직원들이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세상 나눔 캠페인’ 성품도 기탁됐다. 김포 신협은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매년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동절기를 맞아 백미 10kg 10포, 라면 15박스, 이불 5채,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유식 이사장은 “첫눈이 내리면서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돼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 연운사 사찰에서 양촌읍을 찾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 사업비를 확보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김장 김치 100통을 전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김장 김치 기탁은 연운사 사찰 신도들과 희망드림 자원봉사자들이 국내산 재료들만 사용해 정성껏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포시의회가 정례회 파행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시의회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행동에 나섰다. 27일 김포시의회 앞에 '시민을 외면한 시의회는 죽었다'는 문구가 적힌 근조화환이 설치되고 시의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했다. 이번 근조화환을 보낸 행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정례회 집단 불참으로 인해 시의회 주요 일정이 무산된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으나, 보낸이가 시민 1, 시민 2, 등으로 돼 있어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또 다른 의혹을 불러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한 시민 A 씨는 “정쟁으로 인해 시의회가 파행으로 치닫고, 김포시 발전과 시민의 권익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라며 “당 차원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시민의 목소리보다 우선시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라고 비판했다. 또 A 씨는 “근조화환 설치 행동은 아마도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니라, 시민의 절박한 심정을 전하는 메시지 성격인 것 같다”라며 “오죽했으면 시의원들이 본분을 다하지 않으니까 나서서 이런 행동을 하는 것 아니겠냐”고 공감은 간다고 말했다. 시민들의 설치한 이번 근조화환 규탄 행동이 시의회 정상화와 책임 있는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포시 하늘꿈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쌀 10kg 25포를 마련해 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하늘꿈 교회는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9년 간 이웃돕기 쌀 기탁 등 나눔활동을 벌여와 많은 이들로부터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 후원한 쌀은 장기본동 찾아가는 복지팀을 거쳐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을 나눈 최병순 목사는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나눔은 교회의 중용한 사명이다”라며 “연말연시를 맞이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주이자 장기본동장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봉사 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