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부터 육군이 사상 최대 규모의 병력을 투입하여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유해발굴작전을 시작한 이래, 전국의 주요 격전지에서 조국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의 유골이 하나 둘씩 발굴되고 육군 17사단은 지난 1일부터 인천, 부천, 김포지역 등 작전 책임지역 내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탐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탐사활동은 지난해 ‘08년 유해발굴사업’의 교훈을 바탕으로 철저한 전장 고증과 참전 용사의 증언을 통해 정확한 탐사를 먼저 실시한 후, 2010년에 대대적인 발굴작전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겠다는 방안이다. 17사단의 책임지역은 전쟁 초기 김포에서 서울 영등포로 진입하는 축선을 방어하기 위해 운유산 전투, 강녕포 전투, 김포비행장 탈환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져 수많은 국군이 희생된 지역이다. 또한, 1950년 9월에는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서울을 수복한 역사적인 전투가 벌어진 인천과 부천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개발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청라지구를 비롯한 인천의 해안가에서는 지금도 심심치 않게 그 당시 사용했던 포탄과 탄환이 발견되고 있다. 사단 인사참모 김지덕 중령(진)은 “당시 참전했던 참전용사들의 고령화와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조국현 본부장은 지난 1일 ‘현장중심의 서비스 강화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라는 주제로 전 직원을 대상 특강을 실시했다. 조 본부장은 이날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해 건강보험공단은 현장에서 국민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발굴해 개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고객들이 편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건강권수호는 빈부의 차별 없어야 하고 돈이 없어 병·의원(장기요양시설)을 이용 못하는 국민들이 없도록 세밀하게 살피고 확인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조 본부장은 직원들이 경제가 위기를 현명이 해쳐나갈 수 있도록 맞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성시 우정읍의 사회단체와 기업체들이 대학 등록금 때문에 고민하는 가정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우정읍사무소는 지난달 30일 읍사무소에서 사회단체협의회 한동희 회장, 주민자치위원회 김순근 위원장을 비롯해 대학생 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로서 대학에 다니는 자식의 대학등록금이 없어 대출까지 받아야 했던 11가구가 작지만 소중한 희망을 안게 됐다. 우정읍사무소는 지난 2월초 시에서 추진하는 민생안정 지원사업과 관련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대해 일제조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읍사무소는 부모의 실직이나 질병 등으로 인해 살림이 어려워 대학생 자녀의 등록금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위기 가정들을 알게 됐다. 위기 가정들 중에는 대출까지 받아가며 등록금을 충당하는 가구도 있어 읍사무소 관계자는 쉽게 외면할 수 없었고 3월 중순 관내 사회단체 등과 협의해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렇게 해서 조암로터리 클럽(회장 이종천)의 1천2백만 원을 비롯해 영림토건(대표 안은상), 성림산업(대표 김희중) 등 기업체와 사회단체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가 십시일반으로 장학금 1천430만원을 만들어 11가구에 전달할 수 있게 된…
안양시의회 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권주홍의원은 2일 제159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어려운 경제현실에 동참하고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기 위해 의정 활동비 10%와 의회 상임위원장의 업무추진비 10%를 소외계층 지원사업 및 경제살리기에 올인 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해외연수를 포기하고 1억2천만원의 예산이 절감 될 수 있도록 한나라당의원에게 동의를 구했다.
중앙정부가 제시한 녹색성장 사업이 통일의 관문 파주시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아니 이미 파주시에서 진행되고 있던 사업이기도 하다. 이는 중앙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이란 공동체 또는 지역 환경의 개발과의 관련성을 포함하는 토지 이용 계획으로, 현장 특유의 녹색 건물의 개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다. 또한 도시 계획, 환경 계획, 건축, 공동체 건물 등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이같은 사업은 파주시에서 이미 류 화선시장의 정책에 의해 진작부터 시행을 들어갔다. 파주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성장의 틀에 맞게 도시계획과 환경계획 등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사업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건축부분에 대해서 대표적인 성공사례는 350여 건물이 제 각각 건물의 특성을 살려 조화를 이루고 있는 헤이리마을이 완공을 마치고 녹색성장의 틀에 맞게 자리잡고 있는 광경은 성공을 증명하고 있다. 이처럼 파주시에서는 녹색성장의 기본적인 틀을 완성하고 금년도에는 공공기관과 도심지 주택밀집지역의 콘크리트 담장을 헐고 담장을 허문 자리에 숲길을 조성해 나가며 본격적인 녹색사업에 걸맞는 녹색도시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춘분인 지난달 20일 파주시 금촌 2동…
풀뿌리 공무원 헹가래운동 남양주본부(공동대표 한명희, 박복식, 배영복)가 남양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고 있는 ‘삼정(三正) 공무원’상 2009년도 수상자를 선정했다. 2일 풀뿌리 공무원 헹가래운동 남양주본부(이하 운동본부)에 따르면, 올해 영예의 수상자는 문화복지국 체육청소년과 홍순열 과장과 총무기획국 총무과 이성곤 능력개발팀장, 경제산업국 징수과 세무 주사보 한승화씨가 선정됐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수 많은 후보 추천을 받아 관계자 및 시민, 언론인, 행정전문가 등을 통해 엄정한 평가를 실시, 평소 주민과 직장동료로부터 칭송과 갈채(喝采)를 받는 것은 물론 이구동성으로 헹가레상 정신에 부합되는 적격인물이라는 중평(衆評)을 얻은 공무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명희 공동대표는 “좋은 공무원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막연한 선입견이나 무책임한 세평과는 달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신껏 일을 하는 지역 공무원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는 곧 지역의 등불이자 나라의 희망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삼정공무원 시상은 ‘공직이 바로서야 나라가 산다’는 명제 아래 정의롭고 정직하며 매사를 정도대로 소신껏 일해 온 ‘삼정(정의, 정직, 정도)
경기신문 ‘독자투고’란은 독자 여러분의 의견과 경험 등 다양한 이야기로 꾸며집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글자수 950자 안팎, 이름·연락처 표기> ◈홈페이지 : www.kgnews.co.kr → 독자투고 ◈e-mail : opinion@kgnews.co.kr
“농업문제 말입니까. 한마디로 답이 없다고 보면 될 겁니다. 예전엔 농업보호 정책이 있었지만 지금은 태풍처럼 밀려드는 농산물 수입에 알아서 싸우라고 하는데 무슨 대책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예리한 눈매에 다부져 보이는 몸매하며 일견 무척 강인한 사람이란 인상을 풍기는 그는 농업에 대해 응어리가 많은 듯 인터뷰를 마치 전투에 임하는 병사처럼 비장하게 임했다. 오랜 세월 손에 흙을 묻히고 살아왔건만 “남은 것은 빚뿐”이라고 탄식하듯 내뱉는 말은 자조에 가까웠다. 혈기왕성한 청년시절, 소작농인 아버지를 잠시 돕는다는 가벼운 기분으로 시작한 농업이 평생 천직이 되었고 이것저것 농작물에 손대다 20여전엔 화훼재배로 영농이란 두 글자를 붙들고 산다. “선도농업을 한다고 자부하는 나조차 빚을 갚지 못하고 이렇게 살다가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고 한 그는 제4대 5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다 올해 1월 회원들의 적극적 권유로 6대 회장을 다시 맡았다. 현재의 농촌위기는 누구나 공감하듯 농업을 중요시 않는데다 물밀듯이 쏟아지는 외국 농산물의 수입이란 점엔 이견을 달지 않았다. “농업을 등한시하는…
역사와 품격이 살아있는 광주왕실도자기의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갈 ‘제2대 광주왕실도자기명장’이 탄생했다. 지난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각계각층의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확정짓고 면밀한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실시한 결과 백담요 이광 선생(67세, 실촌읍 신대리)을 ‘제2대 광주왕실도자기명장’으로 선정했다는 것. 시는 이 명장이 지난 48년간 오로지 도자기 제작에만 몰두하여 전통기법, 전통문양에 기반을 둔 현대적 감각의 도자작품을 만드는데 전념하여 왔으며 경기도 도예분야 우수공예 기능인과 경기으뜸이로 인정받는 우수 도예가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이 명장이 멋스러운 찻상과 차도구, 백자작품, 큰 항아리, 도자기 테이블세팅 등 다양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전통가마에 대한 애착이 남달라 장작가마 소성기술에 대한 연구와 기술전수에 주력, 공방에 있는 가마도 사적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 명장은 공식적으로 ‘명장’의 칭호를 사용할 수 있으며 500만원의 연구활동비 지원과 각종 도자관련 행사시 특별초청자로써 각별한 예우를 받는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구일회 도예팀장은 “광주왕실도자기명장은 광주의 도자역사와 광주 도자기의…
자치행정 최고책임자인 단체장이 주민들의 건의 및 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군포시의 현장대화가 시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각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매주 수요일에 실시되는 현장대화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주민들이 시장에게 지역의 현안사항이나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스스럼없이 나누는 자리 잡고있다. 현장대화는 예약·격식·서류가 없는 3무(無)형으로 진행된다. 현장대화는 격식을 중시하던 과거관행에서 벗어나 격의 없는 진솔한 대화를 주고받음으로서 주민의사가 가감 없이 전달됨은 물론 현장 확인까지 이어져 행정의 사각지대를 좁혀가고 있다. 시청이나 유관기관 등에 건의사항이나 현안사항 또는 개인적인 애로사항 등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대화는 주민불편해소는 물론 스피드행정과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일 현장대화에 참석한 군포2동 최 모(45세)씨는 “작년 말에 위암수술후 소득없이 치료를 받느라 병원비 부담이 크고 생계가 막막한 상태였는데 오늘 시장을 만나 속 이야기를 털어놓았다”며 “시장이 직접 동에 와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주고 현장까지 찾아주니 고마울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