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은 2022년 상반기 학교(원)장 대상 온라인 실시간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흥 관내 유·초·중·고 학교 관리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 등 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제도 내용을 다룬다. 특히, 이해충돌방지제도 교육은 법 시행(2022. 5. 19.)에 앞서 학교에서 공정한 직무수행과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 및 이해를 위해 마련하였다. 조동주 교육장은 “청렴은 끝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나를 가꾸어 나가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가꾸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흥교육지원청의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교육을 시작으로 청렴한 교육현장을 위해 실효성 있는 과제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수, 민간위원장 신원철)는 정서적 위기를 겪는 관내 주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I Hug 마음성장’ 프로그램을 3월부터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I Hug 마음성장’ 프로그램은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맞춤형복지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이 협업해 심리적 위기에 놓인 성인과 청소년을 발굴해 경제적 지원을 돕고, 정서안정을 위한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등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연말까지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정왕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자 2022년 마을복지사업으로, 지난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해왔다. 그러나 최근 우울증 및 심리적 불안을 겪는 성인이 늘어나는 사회 현상을 반영해 올해는 대상자의 범위를 중‧장년층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정수 정왕4동장은 “행정복지센터의 복지 상담을 받는 주민 중에는 심리적으로도 힘든 상황에 놓인 분들이 많다며 이들이 기존의 물질적인 지원만이 아닌, 더욱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받게 하고자 대상자를 확대해 추진하게 됐다.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이 더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
시흥시는 지역사회가 직면한 공적 문제를 청년이 직접 발굴‧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실험의 장을 제공하고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청년 지역혁신 프로젝트 공모사업"에서 활동할 청년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지역혁신 프로젝트"란, 청년이 스스로 문제를 발굴‧분석해 해결책을 제안함으로써 청년 및 지역문제의 전략적 해결을 도모하는 정책 제안 프로젝트이다. 공모 분야는 ▲다양한 각도에서의 분석‧논의를 통해 정책을 발굴하는 ‘정책 발굴 프로젝트’, ▲제안한 정책을 직접 수행하는 ‘정책 실험 프로젝트’ 두 개 분야다. 청년 문제 해결과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다각도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관내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팀(동아리)‧법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 팀당 최대 400만 원의 활동비와 사전 역량 강화 교육 ‧ 개별 컨설팅을 제공해 청년들의 정책적 역량이 실제 제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의 이해를 높이고자, 시는 오는 17일 19시 30분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시흥시 청년청소년과(031-310-3695)로 하면…
시흥시가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지난해 3월에는 시흥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와 시흥시민 우선채용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까지 2900명의 상용직 일자리를 연계하기로 합의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부터 협약 이행을 위한 추진 계획을 세우고, 구직자에게 생생한 현장정보를 제공하는 데 나섰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및 시흥종합일자리센터 상담사들은 쿠팡(시흥) 물류센터를 직접 방문해 직무를 파악하는 등 미스매칭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고, 월 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및 럭키데이,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시민 400여 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에 힘을 쏟았다. 또한, 올해도 쿠팡(시흥)과 함께 One Day 컴퓨터기초교육을 통해 품질검수센터에서 근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400여 명의 교육생을 양성해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컴퓨터 기초교육은 컴퓨터 켜고, 끄기 등의 기초적인 내용부터 인터넷 사용법 등 품질검수센터 근무를 위한 기초교육으로 진행되며, 이를 국민연금관리공단과 연계해 노후설계 및 재무설계, 평생월급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매달 둘째
시민 누구나 교육으로 꿈을 실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도시 시흥’ 조성에 집중해온 임병택 시흥시장이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교육감 유공 감사패를 받았다. 시흥시청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임병택 시흥시장, 조동주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흥시는 지난해 169억 원을 투입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비롯해, 공교육 내실화 프로그램 지원, 교복지원, 방과후·돌봄지원, 학교 환경 개선 및 체육관 건립 지원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 중이며, 11년째 서울대와의 교육협력사업을 운영해 모두가 교육으로 성장하는 도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학교 교육협력사업은 서울대학교의 교수진과 인력자원 등을 활용해 시흥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게 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서울대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진행하는 스누콤부터 시흥영재교육원 음악대학 재학생과 관내 학생들을 연계한 음악 멘토링까지 다양한 교육협력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다 보니 공교육 공백으로 인한 학력 저하 등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 대안이 절실하다”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생태문화도시 시흥 VR 문화예술저장소(이하, VR 문화예술저장소)’를 7일부터 공개한다. ‘VR 문화예술저장소’는 실감형 가상현실(VR) 기술을 통해 시민들이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이 지역문화예술 거점 정보를 제공하고자 구축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공간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시기를 맞아, 안방에서 편하게 스마트 기기(스마트폰, 태블릿 등)를 통해 지역의 문화공간, 관광자원 등의 콘텐츠를 실감형으로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한, 문화 공간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향후 스마트 도시로서의 면모가 더욱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관 공간 이용 시 반드시 사전 방문으로 공간을 확인하는 절차를 ‘VR 문화예술저장소’를 통해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대관 희망자는 대관하려는 장소를 현장 방문 없이 가상현실(VR)로 내·외부 전경을 확인할 수 있고, 세부 사이즈 측정도 가능하다. 또, 언제든 공간 연출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어 행정 절차의 간소화와 더불어 수요자 입장의 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의 버스정류장 정보시스템, 시흥 관광전자지도 등 여러
시흥시의회가 지난 4일 ㈜성담이마트 시화점 폐점 결정에 따른 대책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담이마트 시화점이 경영상의 이유를 들어 오는 5월 3일자로 폐점을 결정한 바, 지역 경제에 미치는 피해를 막기 위해 대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춘호 의장을 비롯해 이상섭 자치행정위원장, 오인열‧김창수 의원, 김종배 경기도의원, ㈜신세계 이마트 및 ㈜성담유통 관계자, 시집행부 실무자 등 2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이상섭 자치행정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한 일시적인 매출하락은 있으나 이마트 시화점을 개점하여 수천억 원 이상의 천문학적인 수익을 얻었고 이를 발판삼아 사세를 확장해왔으면서도 폐점을 결정한 성담에 상당한 실망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인열 의원 역시 “22년동안 시흥 정왕동 랜드마크이자 상권의 핵심인 이마트 시화점의 폐점 결정에 깊은 유감을 나타내며 폐점을 철회하고 근무 직원들에 대한 고용대책에 대한 대안을 먼저 모색할 것”을 요구했으며, 김창수 의원은 “성담유통이 그동안 향토기업으로써 누린 혜택을 생각해서라도 근로자와 시민, 이마트가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을 요구함과 동시에 “신세
시흥시 정왕2동은 지난 4일 지역사회를 위해 오랜 기간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 온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전영기 시화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000만 원씩의 후원금을 기탁해 관내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국수 봉사, 집수리 사업 및 나눔주차장 조성 등에 다양한 활동에 동참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선행도민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혜동 민간위원장이 함께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봉사 정신에 감사를 표했다. 전영기 담임목사는 “지역을 위한 작은 마음에서 비롯된 봉사가 이런 큰 상으로 돌아와 더욱 보람된다”며 “오늘 받은 상은 더 열심히 봉사하라고 주신 의미로 생각하고, 항상 나눔을 실천하며 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늘 애써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따뜻한 정왕2동 조성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관내 소재 은빛노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 보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대야동에 후원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한 최병례 은빛노인복지센터 대표는 “서로를 도울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없는 시기이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부 취지를 전했다. 서전택 마을자치과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과 함께 우리 지역의 좋은 변화를 만들어 가는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기탁돼 대야동 내 취약가구를 돕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후원 관련 문의는 대야동 마을자치과(031-310-3768)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관내에 사과, 배를 재배하는 과수 농가 55가구를 대상으로, 개화(開花) 전 과수화상병을 예방하는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는 과수화상병은 식물 전체가 불에 탄 듯이 말라 죽고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발생 시 농가 소득에 치명적인 세균병이다. 따라서 철저한 예찰을 통해 의심 궤양 가지 제거와 적기 약제 살포로 이를 예방해야 한다. 방제 약제를 공급받은 농가는 시흥시 농업기술과의 안내에 따라 약제를 방제한 후, 살포한 약제봉지는 1년간 자체 보관해야 한다. 또, 약제 방제 확인서와 과수화상병 방제 농작업 기록부를 철저히 작성해야 한다. 방제 시기는 과수 생육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개화 전 방제’는 배의 경우 꽃눈 트기(꽃눈발아) 전, 사과는 새 가지가 나오기 전에 등록된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개화 전 방제’에 사과・배 과수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또한, “과수원 내에서 전정을 작업하는 작업자는 작업복과 작업 도구를 수시로 소독해 병원균의 이동을 철저히 막아야 풍년 농사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