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공무직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12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공무직 노조 사무실과 환경미화원 작업 현장을 찾았다. 첫째 날인 지난 12일, 조성대 의장은 별내동에 위치한 전국자치단체 공무직 본부 경기지역지부 남양주시지회에 방문해 정지매 남양주시지부장을 비롯한 공무직 노조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조 의장은 공무직 노조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처우개선, 복지향상, 인권 및 사생활 보호 등 공무직의 직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어 15일에는 남양주시 삼패동의 거리청소 작업현장을 찾아 한여름의 뜨거운 더위 속에서도 지역 곳곳을 누비며 청소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함께 삼패동의 도로변을 청소하며, 환경미화원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차량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장비착용과 안전수칙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 조성대 의장은“열악한 작업환경 속에서도 쾌적한 도시환경과 시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신 공무직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남양주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20일 경춘로 522 남양주시청 제2청사 2층 남양주보건소내로 이전, 22일부터 업무에 들어 간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3월 치매 국가책임제 정책에 따라 와부읍 덕소리 458-3번지에 개소후 치매 어르신 등록에 따른 관리 및 상담, 치매조기검진, 가족 및 보호자 지원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 치매안심센터에는 1일 평균 80여 명이 프로그램 참여, 치매 검사 및 진단, 조호물품 및 치매치료비 신청 등을 위해 방문했다. 그러나, 기존 치매안심센터가 있는 덕소 5A구역이 재개발정비사업을 하게됨에 따라 남양주보건소가 있는 남양주시청 제2청사 2층으로 이전하게 됐다. 시는 치매안심센터를 남양주보건소내로 이전하는 것을 계기로 시민에게 건강증진사업 등의 연계 및 원스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심센터는 치매 예방교육과 조기검진,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은 물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등에도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시청 여유당에서 ‘2030 남양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미래도시추진단장, 도시국장, 읍·면·동장,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노후 원도심의 정비 방향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그 결과를 기본계획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2020년 수립된 ‘2030 남양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그간 사회적·시간적 여건 변화와 시민들로부터 제시된 의견 등을 고려해 기본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주민이 직접 구역 지정을 제안하는 주거생활권계획 도입하는 등 새로운 정비사업 추진 기준을 마련하고, 일반정비사업 외에도 공공주도 정비사업·소규모 뉴타운·소규모 정비사업 등 지역 여건에 가장 적합한 대안적 정비 방안 등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타당성 검토를 통해 정비사업이 보다 활성화되고 원도심의 도시·주거환경이 효율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재정비해 우리 시 실정에 맞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4 구리남양주 ‘인성채움! 세계시민 실천 페스티벌 학생 한마당’ 행사를 1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학생 중심 인성 및 세계시민 지역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체험 부스가 다양하게 운영되었으며 구리ㆍ남양주 시민 2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학생 한마당은 ▲구리남양주청소년교육의회 45명 학생과 멘토교사가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AI Youniverse 진로체험, 친구사랑 포토존 문화체험, 초콜릿은 달콤하지 않다, 태어난 김에 세계시민, 안전할 권리ㆍ안전한 학교 5개 주제로 구리시 시민과 함께했다.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학생 한마당은 ▲마석고, 진접고 20명 학생과 멘토교사가 함께 기획한 인성ㆍ세계시민 실천 체험 프로그램으로 ▲언어의 온도, 자존감 UP, 기후변화와 환경 주제로 양말목 키링 만들기, 대나무 빨대 만들기, 샴푸바 만들기, 바다유리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양주 시민과 만났다. 행사 참석 후 소감에서 시민들은 학생들이 기획하고 운영해 좋았고, 학생들의 밝은 기운이 긍정적이었으며, 주제가 있는
국내 공연예술분야로 특화되어 있는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1일 진로 체험 캠프를 개최한다. 7월 15일부터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중고교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K-모델연기과는 ‘세상이 나의 무대, 슈퍼모델 훈련의 실제’라는 주제로 진로체험 캠프를 연다. 워킹, K-POP댄스, 포토포즈, 연기와 프로필촬영, 선배 모델과의 토크 콘서트도 준비해 캠프 참가자들은 발표회와 모델의 밤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배우와 극작, 연출가를 배출하고 있는 연기예술과는 ‘영화 명장면 촬영하기’와 ‘도전 뮤지컬 배우’, ‘극작가 수업’ 등 세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영화와 연극의 명장면 중 참가자들은 극 중 인물로 분해 연습 후 발표를 하게 된다. 도전, 뮤지컬 배우에서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하이라이트를 배우게 되고 극작가 수업은 특강형식으로 진행된다. K-실용음악과는 내가 바로 무대 위의 아티스트라는 프로그램으로 합주, 보컬, 댄스, K-POP체험과 참여자의 목소리를 테스트할 수 있는 녹음체험도 마련했다. 특수분장과는 마술 같은 특수분장이라는 주제로 영화, 드라마 속 극 중 인물들의 얼굴이나 신체, 다양한
남양주시와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가 남양주캠퍼스 창조관에서 ‘케나즈 웹툰 아카데미’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과는 실감미디어콘텐츠(VR/AR/XR) 분야에 특화된 학과로서 실감 미디어의 영상/3D/UX/UI/인터렉션 분야에 특화된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첨단 실무 중심 실습실을 갖춘 미디어아트센터에서 다양한 실감미디어콘텐츠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5월 24일 경복대학교, 주식회사 케나즈 (이하 “㈜케나즈”)와 함께 남양주시 미래 선도산업 활성화와 지역 청년 취·창업 연계를 위해 3자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 일환으로 지난 6월 1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남양주시 청년과 경복대학교 재학생이 전문적인 웹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케나즈 웹툰 아카데미’를 개설해 ㈜케나즈 소속 박영준 작가와 김시호 작가가 총 8회에 걸쳐 웹툰 아카데미 수업을 진행했다. 아카데미의 수강생들은 웹툰 아카데미 강의 시간 외 평일에도 경복대학교 콘텐츠 제작 실습실에서 개인 실습을 하며 개인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 과정을 통해 교육생 24명 중 8회 수업에 6회 이상 출석한 10명이 수료했고, 그중
"남양주시를 점프업시켜 슈퍼성장시대를 이끌어 내고, 시민 삶의 만족도와 행복지수를 최대한 높이겠다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민선 8기 출범 2년을 갓 넘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각오다. 그는 시장직을 맡은 이후 처음이나 지금이나 주말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뛰고 있다. 남양주시 미래를 위한 정책적 결정, 자주 직면하는 비정형적 업무에 때론 힘들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감에 잠시도 소홀할 틈이 없다. 신중하면서도 신속하게, 원칙을 지키면서도 유연성을 발휘해 시민의 불편사항 해소부터 불합리한 규제 개선까지 시민의 바람이 현실로 이뤄지고, 시민의 참여가 정책이 되는 '열린 시정 구현'이 최상의 목표다. -민선 8기 전반기 가장 큰 성과라면? 시민 관심도가 굉장히 높으면서 남양주 슈퍼성장의 필수 기반이 되는 교통망의 확충과 개선이다. 남양주시는 1995년 출범 당시 인구 23만 명에서 현재 74만 명의 대도시로 성장하면서 양적 위주의 발전을 거듭해 왔다. 하지만 도시 발전에 비해 교통 인프라는 취약하다. 지난해 실시한 행정수요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30%가 교통체계의 개선과 확대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올해 1월 정부가 발표한 GT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이 대한노인회 화도읍 분회, 수동면 분회, 조안면 분회를 예방하며 지역별 분회장 및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소통행보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9대 후반기 의회의 개원을 맞아 남양주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앞장서 온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에 신임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의회는 이날 방문을 시작으로 18일까지 남양주 각 지역의 대한노인회 분회 방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화도읍과 수동면, 조안면의 대한노인회 분회를 방문한 조성대 의장은 각 지역의 분회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경로당 운영, 노인 일자리 사업 등 노인회 운영과 관련된 현안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인복지를 위한 대한노인회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제도개선과 지원에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조성대 의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보내실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겠다”며 “제9대 후반기 의회의 최우선 가치는 소통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남양주시는 다산아트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연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과 문화예술 경험의 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문화예술 전국 창·제작 유통 지원 사업이다.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최초로 상주단체 2개와 지역 상주단체 1개가 선정돼 도비 1억 8000여만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시는 자체 예산 부담 없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 8편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 ‘길동무 북두칠성’ 공연이 매진을 기록해 성황리 마무리됐으며, 하반기에도 판소리, 어린이극, 연극 등 다양한 공연 7편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문화예술 전국 창·제작 유통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문화 취약 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총사업비 2억 6000여만 원 중 1억 8000여만 원은 기금으로 지원받고, 시비 7200만 원을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수준 높은 공연 5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년도 공모사업과 비교해 공연 편수는 2편에서…
남양주시는 학교 중심으로 유행하는 백일해 전파 차단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백일해 환자 수는 7월 11일 기준 7,604명(의사환자 포함)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5~19세 환자가 7,028명으로 전체 환자의 92.4%에 달할 만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다. 이에 시는 ▲역학조사 ▲방역물품 지원 ▲예방 접종 ▲방역수칙 안내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등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12일 오후 7시 남양주시의사회,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 남양주보건소 및 남양주풍양보건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는 감염병 발생 대응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백일해 환자 발생 현황과 대응 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경미한 기침, 콧물 등 백일해 초기 증상 시 진료받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등 백일해 전파 차단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