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토리 3’는 우디를 비롯한 장난감들이 이제 앤디가 너무 커버려서 자신들과 놀 수 없게 됐다는 현실과 부딪히면서 시작된다. 앤디 역시 대학생이 돼 집을 떠나야 하고 앤디의 엄마는 늘 품 안에 있을 것 같던 아들을 바깥세상으로 내보내야 한다. 2편에서는 장난감들이 찢어지고 부서지는 등의 고초를 당한다. 망가질까 봐 아이들이 더 이상 갖고 놀아주지 않는 아픔도 겪는다. 3편에서는 그 주제를 좀 더 심화시켜, 장난감을 갖고 놀던 주인이 어른이 돼버리면 장난감에게 더 이상의 희망은 없다는 주제를 다룬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에서는 바비의 상대역인 패셔니스타 켄을 비롯해 멜빵 반바지를 입은 고슴도치 인형 미스터 프리클팬, 딸기향 나는 핑크색 곰 인형 랏소 등 새로운 장난감들이 대거 등장한다. 1·2편에 출연했던 많은 배우들이 3편에서도 같은 배역의 더빙을 맡았다. 톰 행크스, 팀 앨런 외에 조앤 쿠삭이 제시 역을, 돈 리클스가 미스터 포테이토 헤드 역을, 왈라스 숀이 렉스 역을, 존 라첸버거가 햄 역을, 에스텔 해리스가 미세스 포테이토 헤드 역을 이어나간다. 또 네드 비티, 마이클 키튼, 티모시 달튼, 제프 갈린, 크리스텐 스칼, 보니 헌트, 우피 골드버그가 새로
◇스텝업 3D ▲장르:3D, 댄스, 블록버스터 ▲감독:존 추 ▲출연:샤니 빈슨, 릭 말람브리, 아담 G.세바니 1, 2편이 학교와 거리를 배경으로 한 댄스 배틀을 선보였다면, ‘스텝업3D’는 세계 최고의 댄서들만 출전할 수 있는 댄스 배틀 ‘월드 잼’을 배경으로 전작들과는 비교 할 수 없는 스케일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도시 뉴욕을 스캐닝한 70곳의 로케이션과 기존 영화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어마어마한 규모의 세트를 무대로 한 ‘스텝업3D’는 일단의 댄스 영화들과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의 환상적인 댄스를 소개 할 것이다. 특히 ‘스텝업3D’의 최고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 ‘월드 잼’ 배틀은 지금껏 어떤 댄스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말 그대로 블록버스터급 제작 스케일을 자랑한다. ◇엘리베이터 ▲장르:스릴러, 공포 ▲감독:리고베토 카스타네다 ▲출연:앰버 탬블린, 에이단 길렌, 아이미 해머 텅빈 건물 안 고장난 엘리베이터에 갇힌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사이코패스 살인마가 있다는 상황을 그린 스릴러. 딸이 올 시간에 맞춰 집에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탄 칼은 아내를 잃고 홀로 여덟 살 난 딸을 데리고 살고 있는 내과 의사다. 클라우디아
전직 특수요원이었으나 아픔을 겪은 뒤 익명의 존재 ‘아저씨’로 살아가던 한 남자와 그의 단 하나뿐인 친구 옆집 소녀의 모습을 그린 ‘아저씨’가 4일 개봉한다. 이 영화의 주연은 원빈. 그는 꽃미남의 대명사였고 보호해주고 싶은 모성본능을 불러일으키는 남자였다. 형만 편애하던 어머니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받은 ‘우리형’의 ‘종현’, 형의 지극한 사랑을 받는 ‘태극기 휘날리며’의 착한 동생 ‘진석’, 그리고 항상 엄마의 애를 태우던 ‘마더’의 어수룩한 ‘도준’까지 그 동안 원빈이 연기한 캐릭터들은 매번 보살펴주고 싶은 동생 혹은 아들이었다. 그랬던 그가 거칠고 강한 남자로 돌아온다. 그 동안의 부드럽고 유약한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전직 특수요원 ‘차태식’으로 완벽하게 거듭나는 것. 건드리지 말았어야 할 그들의 안온한 일상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올 결단을 한 아저씨(차태식). 태식의 응축되어있던 분노와 소미를 구하기 위한 간절함은 그의 움직임에 폭발력을 더하고 있다. 대역 없이 고난도의 액션연기를 선보인 원빈은 ‘영화 속 태식의 액션은 그의 또 다른 언어’ 라고 밝히며 완벽한 차태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원빈의 강렬하고 인상적인…
그룹 DJ·DOC는 16년 간 ‘악동’, ‘스트리트 파이터’로 불렸다. 직설적인 랩, 공연 중 내뱉는 반말과 욕설, 잊을 만하면 ‘사건·사고’ 뉴스를 장식하는 기행(奇行) 탓이다. 그런데 세 멤버가 이런 이미지를 깨고 요즘 ‘훈남’ 캐릭터로 바뀌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빈틈을 보인 이하늘(39)은 ‘귀여운 늙은 사자’,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고자 2일 고졸 검정고시를치르는 김창렬(37)은 ‘가정적인 아빠’, 케이블채널 ‘재용이의 순결한 19’를 진행했던 정재용(37)은 졸지에 ‘순결남’으로 불린다. “착해진 게 아니라, 우리의 감춰진 모습일 뿐”이라는 이들. 그러나 밝은 기운을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이들이 약 6년 만에 발표한 7집 ‘풍류(風流)’는 30일 각종 온ㆍ오프라인 음악 차트 1위를 싹쓸이 했다. 1위에 오른 날 가요 프로그램 대기실에서 인터뷰한 이들은 “‘런 투 유(Run To You)’ 히트 이후 대중의 기대가 부담됐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는데, 이제 그 부담을 조금은 털어냈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왜 6년 간 이들의 음악은 침묵했을까. “빚도 많았고 먹고 살기 바빴어요. 녹음하려면 업소, 행사, 방송 스케줄이 이어졌죠. 음
배우 오만석이 일본 팬들과 만났다. 드라마 ‘왕과 나’, ‘포도밭 그 사나이’ 등으로 친숙한 배우 오만석은 지난달 31일 도쿄의 에도가와구 종합문화센터에서 단독 팬 미팅을 열고 고교 연극반 시절부터 대표작의 에피소드, 그리고 최근 작품 활동을 소개하면서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좌중을 이끌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재일교포 최양일 감독의 영화 ‘수’에서 잔혹한 킬러 ‘점박이’를 연기한 후 일본 쪽에서 출연 제의가 많았지만 국내 일정상 성사되지 못했다며 일본 감독과도 작업하고 싶으며, 더욱 경험을 쌓은 뒤에는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각색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를 통해 완숙미를 표현하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미니 라이브에서는 뮤지컬 ‘헤드윅’의 이준 음악감독이 우정 출연해 ‘OJ밴드’의 실력을 발휘했으며 가수 휘(徽, 본명 박병건) 또한 무대에 올라 드라마 ‘친구’의 OST ‘가질 수 없는 너’, ‘횡단보도’ 등을 열창했다. 팬 미팅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오만석은 자기 연기에 대해 “이상하게도 맡은 역이 늘 나랑 안 맞아 준비하며 내 안의 것을 끄집어내야 하는데, 그러다 보니 나를 새롭게 깨닫고 인물에 대해 동일성을 느끼곤 한다”며 “연극 ‘이’에서는
지난 5월 싱글 ‘Muzik’로 일본 가요계에 데뷔한 걸그룹 포미닛(4Minute)이 두 번째 일본 싱글 ‘I My Me Mine’ 발매를 기념한 야외 라이브 무대를 31일 도쿄돔시티 내 아쿠아가든 스테이지에서 열었다. 이번 신곡발표회는 34도가 넘는 폭염에도 팬 3천여 명이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리더 남지현은 지난달 28일 발매 당일 오리콘차트 22위에 오른 신곡이 “박력있는 가창력에 리듬과 비트가 포인트로 이 더운 여름도 날려버릴 수 있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I My Me Mine’ 말고도 ‘Muzik’, ‘HOT ISSUE’를 합쳐 총 3곡을 열창한 포미닛은 행사장을 찾는 팬들과 악수하기도 했다. 행사 도중 무더운 날씨와 행사장 열기로 멤버 김현아가 쓰러지기도 했다. 포미닛은 도쿄에 이어 1일 나고야와 오사카에서도 미니 라이브를 소화하고, 2일에는 후지TV의 여름 야외공연인 ‘메자마시 라이브’ 무대와 NHK의 인기 음악프로그램인 ‘뮤직재팬(MUSIC JAPAN)’에 출연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는 오는 10일까지 안산 원곡동 국경 없는마을 일대와 리트머스 전시실에서 ‘천국보다 낯선(Stranger Then Paradise)’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강지윤, 장근희, 김범준, 김새벽, 김소철, 김영진, 백현주, 서찬석, 이인혁, 이진아, 전에스더, 하원식 등 2010 리트머스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의 주제가 되는 ‘천국보다 낯선’은 헝가리 출신의 미국이민자들이 삭막하고 스산한 미국 풍경을 바라보는 영화의 제목이다. 이 영화는 풍요로운 미국사회의 어디에서도 평화롭거나 안정을 찾지 못하는 이주민의 심정과 다수와 주류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상대적 약자가 바라보는 낯선 제도의 풍경을 이야기한다. 안산의 원곡동은 중앙의 공원을 중심으로 반경 1km 안에 40여 개가 넘는 아시아 각국의 식당들이 성업 중이다. 또 거리를 즐비하게 메우고 있는 상점과 노점에는 국내에서는 취급하지 않는 과일과 채소 생선까지 볼 수 있다. 그곳의 이주민들은 자기 민족의 말을 하며 음식을 먹는 것으로 이들은 이주 노동의 고단함을 이겨내곤 한다. ‘천국보다 낯선’전은 원곡동 국경없는 마을을 배경으로 우리나라에서 사회적 약자이자 소수자로…
◆공연 △소리꾼 김용우 神나는 콘서트2010(7.31)=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1-378-4255) △재즈감상입문(렉처콘서트4)(8.3~8.24)=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031-481-4000) △현대엠코 청소년 해설음악회 아이러브클래식(8.3)=경기도문화의전당.(070-7553-4796)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8.13)=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00)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 JUMP’(8.14)=화성아트홀.(031-267-8888) △세계타악음악회 ‘고고싱’(8.15)=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1-378-4255) △잭더리퍼(~8.22)=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31-783-8000) △엄마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12.5)=경기도국악당.(031-289-6433) ◆전시 △부천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9.5)=우리문구변천사전 ‘몽당연필과 양철필통’.(032-661-1282~3) △수원미술전시관(~8.21)=낙원의 이방인.(031-243-3647) △평촌아트홀(~8.21)=교과서와 함께하는 박물관 여행.(070-8667-8125) △경기도미술관(~8.22)=2010경기미술프로젝트-경기도의 힘.(031-481-7
부천문화재단 2010 시즌공연의 에듀 콘서트 ‘오페라 인 러브’(Opera in Love)가 오는 14일 오후 4시 부천오정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부천문화재단의 기획공연인 ‘2010 오페라 인 부천’(Opera in Bucheon)의 세 번째 시리즈인 프랑스 오페라 샤를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10월 26~30일)과 연계해 오페라의 영원한 소재 ‘사랑’을 테마로 기획했다. 음악 칼럼리스트 유형종과 함께 어렵게만 느껴지는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와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오페라 초보자들을 위한 친숙한 콘서트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등 국내외 저명 콩쿠르 입상자와 함께 ‘돈 죠반니’, ‘피가로의 결혼’, ‘사랑의 묘약’, ‘라보엠’,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익숙한 작품으로 한 여름날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오페라 러브스토리로 구성됐다. 부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렵게만 느껴던 오페라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음악회로 청소년들과 초보 관객들을 오페라의 세계로 안내하는 길라잡이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고, R석…
인천시립합창단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17, 18일 청소년들이 즐겁게 감상 할 수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과서에 나오는 곡들을 중심으로 연주한다. 3부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의 첫무대에서는 클래식을 합창으로 바꾼 모음곡과 세계민요메들리를 감상 할 수 있다. 베토벤의 ‘운명’,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등 유명 클래식이 노랫말로 탈바꿈하며, ‘에델바이스’, ‘도레미송’ 등 뮤지컬 ‘Sound of Music’에 수록된 곡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미국 대표 작곡가 스티븐 포스터의 대표작품 ‘로라 리’, ‘오! 수잔나’ 등을 에드윈 휘싱어가 피아노와 합창으로 편곡한 곡들과 강제로 끌려온 아프리카 노예들의 마음을 표현한 흑인영가를 연주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섬집아기’, ‘꼬부랑 할머니’ 등 한국 동요와 ‘부끄러움’, ‘산유화’ 등 가곡을 즐거운 율동을 가미한 합창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관람료 전석 7천원. (문의:032-420-2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