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경마팬을 떠나 있어 안타까웠습니다. 기수생활을 더 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조교사로 경마팬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저로선 큰 행운이지요.” 오랜 기간 싸워온 암을 이기고 조교사로서 다시 경주로에 선 천창기(45·사진)씨는 오랜 투병생활 탓인지 다소 초췌했다. 기수 시절 대상경주의 사나이로 불리며 잘나가던 그가 폐암에 걸린 것은 작년 4월 초.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껴 찾은 병원에서는 폐암 3기란 진단을 내렸다. 그러나 그의 마음을 옥죄어온 것은 폐암이란 선고보다 어쩌면 경주로를 영영 떠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었다. “주위에선 모든 것 잊고 건강만 챙기라고 했지만 이제는 기수도 끝이구나 하는 생각이 더 괴롭더라고요. 다시 재기해야겠다는 생각만이 가득했지요.” 6개월간의 힘든 항암치료를 말 등에 올라 결승선을 통과하는 머릿속으로 그리는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견뎌냈다. 또 고환암을 이겨내고 세계 최고의 사이클 레이스가 된 암스트롱을 연상하며 “나도 그렇게 화려한 복귀를 하겠다.”는 다짐도 했다. 이런 각오는 염원하던 기수복귀는 비록 이루지 못했으나 조교사로서의 제2인생을 보
안성시는 오는 3월 푸른안성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2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이번 추진되는 푸른안성 만들기 사업은 총사업비 424백만원을 투입해 마을진입로, 도로변, 자투리 공간 등 생활주변에 나무를 식재하게 된다. 23이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빠른 도시화로 녹지환경이 감소하고 각종 개발로 인해 자연환경이 훼손되고 있어 생활권 주변을 나무와 숲으로 둘러싸인 ‘녹색도시 안성’을 조성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국지도 57호선(신터미널-도기동) 백합나무 500주 3.0km, 지방도 302호선(백성교-수용촌) 메타세쿼이아 85주 0.65km, 시도 1호선(고지리-현매리) 이팝나무 310주 1.5km에 가로수를 식재하고 보개면 가율리 율동마을 등 11개마을 진입도로에 왕벚나무 외 1,050주를 늘푸른마을 조성사업 및 가사동 삼거리(교통섬) 등 자투리 공간에 도시 숲을 조성하는 등 녹지대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사장 최지성)은 23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적십자 후원금 120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해 2월부터 1년여 동안 수원사업장 임직원 6800여명이 매달 자발적인 사내 모금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수원사업장 신광호 사원대표는 “최근 적십자비 모금 목표액이 크게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은 지난 2001년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별 희망금액을 급여공제 모금활동 및 ‘저소득층 사랑의 도시락 기금’으로 정립, 봉사단체·기관 등에 후원하고 있다.
경기 동남부권 문화예술회관 중 최대 규모와 첨단시설을 자랑하는 ‘이천아트홀’이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공정률 98%로 사실상 시설공사는 다 끝났으며 오는 3월 시설부문이 완공된다. 시는 시설 완공이후 오는 5월 초까지 시운전을 하고 5월 중 준공에 이어 6월 개관식을 갖는다는 일정을 23일 밝혔다. 6월 개관식에서는 기념축하공연으로 인기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과 성대한 개관식이 열릴 예정이어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전국공모를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를 지향하는 이천의 도시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면서 부르기 쉬운 명칭인 ‘이천아트홀’로 확정했다. 지난 2005년 10월 공사에 착수 3년 7개월 만에 완공을 앞둔 ‘이천아트홀’은 경기 동남부권 문화예술회관 중 최대 규모와 시설을 자랑한다. 행정타운 시청사 옆 67,292㎡ 부지에 들어섰고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11,843㎡ 규모로 건립됐다. 사업비는 360억원이 투자됐다. 대공연장 1,200석과 소공연장 450석을 갖추고 있어 왠 만한 문화행사와 공연은 거뜬히 소화해 낼 수 있고 미술, 도자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산25-39번지 일대에 연면적 3,867㎡, 지하1층 지상 3층규모의 국민체육센터가 내년 6월 완공 예정으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박기춘(민·남양주을)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지원하는 국민체육센터 설치 지원비 약 3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기금은 기준금액 30억원과, 지원이 결정된 지역간 상대적인 재정자립도를 고려해 지역별 금액이 최종 결정되면 남양주시의 경우 2008년 재정자립도가 40.6%로서 전국평균 53.9%에 미달함으로 기준금액에 지역별 금액 약 1억원이 더해져 총 31억원 정도의 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박기춘의원이 지난 2007년 행정자치부에서 확보한 특별교부세와 이번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확보한 31억원의 기금, 그리고 남양주 시비 등 총 85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자돼 사업이 진행될 것 이라고 박 의원 사무실 관계자가 밝혔다. 박 의원은 “2007년부터 준비하던 사업인데 시의 재정자립도가 낮아 국비와 기금 등 외부에서 사업비를 60~70% 이상 확보해야 사업이 진행될 수 있었다”며 “이 때문에 소관 상임위가 아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부까지 찾아가 실무자들에게 여러번 부
양평군의회(의장 권오균)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70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군의회는 23일부터 이틀간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 군에서 의회에 제출한 조례안에 대한 담당부서별 질의·답변을 진행하며,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각 부서별 올해 군정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는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양평군 황순원 소나기 마을 운영 조례안과 양평군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조례안, 양평군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조례안 등 모두 11건의 안건을 상정,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이번 임시회가 올해 처음 개회되는 회기인 만큼 주요업무 계획을 충실히 보고할 것” 을 부서장들에게 주문했다.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지방재정 조기집행 공기업특별회계분야 집행실적평가에서 경기도내 최선두에 올랐다. 23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난 18일 조사·발표한 시·군별 추진실적 집계 결과, 시 상하수도사업소의 자금집행율이 총액대비 14.9%(201억)로 집계돼 도내 1위를 차지했다는 것.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금년도 사업을 조기 발주하고 ‘광주상수도 1단계 확장공사’ 등 대규모 사업장에 대해 공사관계자(원도급, 하도급, 협력업체, 현장근로자 등)들과 ‘조기집행 및 공사대금 지급방법 구조개선을 위한 관계자 회의 개최’를 개최했으며 시공사 및 용역 시행사 대표들에게 협조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사업시행자들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한 것이 높은 실적을 올리는데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안병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광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매주 월요일 팀별로 조기집행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간 집행실적 및 계획보고, 주요투자 사업별 관리카드 작성 및 관리, 하도급 업체 공사대금 수령여부 확인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가평군 6개 읍·면 125개리 임원진 280여명과 7,500여 새마을 지도자 회원들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단체로 육성하기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하철호 지회장(49). 하 지회장은 280여 임원들과 월1회이상 간담회를 통해 가평군지회의 회관건립 조기착공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으며 읍·면 특화사업추진, 소하천가꾸기사업, 자연정화활동사업 추진과 더불어 가평군 새마을 대청소를 분기별로 실시하며 사랑의 목욕봉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많은 분야에서 노력 봉사하고있다. 또한 태안 기름유출사건 때 가평군 새마을 전회원들과 함께 기름띠 제거작업에 동참하는가 하면 매년 개최되는 재즈페스티벌행사 전에는 잡초제거 및 오물쓰레기 줍기 등을 실천했고 에코피아-가평 마라톤 참가자 무료 국수봉사실시는 물론 해맞이 축제를 주관하는 등 봉사단체로서 늘 앞장서왔다. 뿐만아니라 근면, 자조, 협동이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발전에 한몫을 다하며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자세로 봉사활동에 전념하겠다는 하 지회장은 남·녀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혼연일체로 군의 사회봉사단체로 우뚝 설수있는 새마을 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으로서 시대가 요구하는 진취성과 창의성, 인성과 지성, 도덕성과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제5대 김영환 총장의 취임일성. 23일 이사회를 통해 제5대 총장에 취임한 김 총장은 1944년생으로 공주사범대학 부속 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동국대학교 경영학(마케팅 전공)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유니베라 대표이사를 거쳐 부회장을 역임했다. 1980년에는 지역사회 발전의 기여도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장을 비롯해, 82년 재무부장관 표창장, 85년에는 보건사회부장관 표창장을 수여한 바 있다. 김 총장은 제5대 취임사를 통해 “청강문화산업대학의 잠재력을 살려 차별화된 전문교육과 질적 쇄신을 해 나갈 것이며, 모든 열정을 불사르겠다는 각별한 애정과 각오로 총장직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시의 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재)안양지식산업진흥원의 제3대 원장으로 김한조(59) 전 안양시 재정경제국장이 내정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일 열린 안양지식산업진흥원 이사회에서 이달말로 임기가 끝나는 김상관 진흥원장 후임으로 김한조 전 국장의 선임을 승인했다. 김한조 내정자는 1974년 안양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기업지원과장, 기획예산과장, 재정경제국장, 행정지원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올 1월 명예퇴직 했다. 특히 오랜 공직경험과 안양의 지역경제 및 산업에 대한 실정이 밝고 재정경제국장 재직시 마케팅, 기술 개발 등 기업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안양의 미래 지식산업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재)안양지식산업진흥원은 시가 지난 2000년 11월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2002년 11월 설립, 그동안 기업지원사업 및 첨단지식산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안양이 ‘벤처산업 도시’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