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에 2018년도 첫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이번에 경기북부 27호이자 포천시 2호의 주인공이 된 인물은 ㈜동원피닉스(포천시 소재)의 김홍매 대표. 김 대표는 2일 포천시청 시장실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원단 무역업체인 ㈜동원피닉스를 운영하고 있는 김 대표는 지난 9월 자신의 딸인 김영화 휴림 대표가 최연소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한 것을 계기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 이로써 모녀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김 대표의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가입식에서 김홍매 대표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또 주변 분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 본부장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신 김홍매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너 회원분들의 나눔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분할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구리소방서가 최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킨 영웅 2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이날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영웅들은 구리소방서 교문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안재동·이영균 소방사다. 이들은 지난 2017년 10월29일 구리시 교문동 한양아파트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바로 현장에 출동, 환자가 의식 및 맥박이 없음을 확인하고 AED(제세동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환자의 맥박과 호흡을 회복시켰다. 이후 출동한 구급대원들과 추가 응급처치를 진행한 뒤 환자를 신속하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가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지역 내에 게양된 낡은 태극기들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김영일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은 이날 새벽 도덕산에서 해맞이를 한 뒤 함께 아침식사로 떡국을 먹고 광명시와 서울 구로구를 잇는 다리인 구로동 방면 광명대교와 천왕동 방면 광명교 등 2곳에서 태극기 교체작업을 전개했다. 이들은 1년에 총 3회, 4개월 마다 주기적으로 광명대교와 광명교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깃발과 나란히 게양돼 있는 태극기를 새것으로 바꾸고 있다. 이번에도 광명대교에서 태극기 6개, 광명교에서 태극기 8개를 새것으로 바꾸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영일 회장은 “시민들께서 깨끗한 태극기를 보면서 나라의 소중함을 느끼고 애국심을 되새겨볼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의정부시 비보이팀 ‘퓨전MC’가 외교부에서 선정하는 ‘2018년 주요 외교 계기 기념사업 문화행사’의 파견 공연단으로 선정됐다. 외교부는 매년 한국과의 외교관계 수립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외교부 공연자문위원회는 지난 11월 두 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한 후 의정부시 비보이팀 ‘퓨전MC’를 공연단 중 한군데로 선정했다. 이들은 내년 8월 중 아프리카 중서부에 위치한 상투메프린시페와의 수교 30주년 행사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팽재녀 시 문화관광과장은 “의정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비보이팀인 퓨전MC의우수성을 입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에 더 한층 노력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국제사회에서의 위상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 ‘퓨전MC’는 올해 국제관광박람회, 러시아 비로비잔시 초청 방문 행사 등에서 의정부시를 대표해 공연을 펼쳤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광명소방서 심재빈 서장이 최근 화재에 취약한 지역 내 전통시장 2곳의 안전실태를 확인하고 시장 상인들과 만나 고강도 화재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서는 우선 지난 20일 광명전통시장에 이어 26일에는 새마을시장에서 심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 시장조합 임원 등이 만나 시장 안전 및 화재 예방에 관한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심 서장은 지난해 대구 서문시장 화재 이후 광명시가 채용해 근무 중인 ‘전통시장 야간순찰근무자’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귀마개와 장갑 등을 전달했다. 심재빈 서장은 “전통시장은 겨울철에 전기와 가스 사용량이 증가하고 가연성 물질을 많이 취급하지만 소방차 진입의 어려움 등으로 화재로부터 매우 취약한 장소”라며 “그러기에 점포마다 비치된 소화기와 비상소화전을 활용하여 초기 진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상인 개개인이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지난 27일 부천시가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여성창업문화공간 일꿈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앞서 시는 부천시의 대표사업인 ‘엄마손 프로젝트-워킹맘 가사지원서비스’가 2016년 행정자치부 주관 ‘저출산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장려상)과 함께 1억원의 시상금을 받아 ▲여성창업문화공간 ‘일꿈터’ ▲여성아트공방 여나래2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 공간 ▲성폭력상담실 리모델링 ▲작은 결혼식장 ▲시민회관 수유실 등 총 6개소의 여성친화공간을 조성했다. 그 중 이번에 개소한 ‘일꿈터’는 부천시의 대표적인 여성창업문화공간으로, 이곳에는 경력단절여성의 창업인큐베이팅 및 커뮤니티 공간, 수유실 등이 갖춰졌다. 이 ‘일꿈터’는 향후 부천시 여성의 일·가정을 양립 지원하고 육아여건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 이날 부천시에는 ‘부천여성회관 리모델링공사 준공식’도 함께 열렸다. 1988년 설립된 부천여성회관은 시설이 노후화됐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9월부터 약 4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해 새롭게 리모델링됐다. 여기에는 커뮤니티 공간, 아동보육실 및 아동화장실, 복도갤러리 등이 조성됐다. 김용익 시 복지국장은 “부천시는 창업을 통한 여성의 일자리 지원과 능력개발 및 육아여성을 배려하는 정
안산시가 28일 청년창업 인큐베이팅사업의 일환으로 청년큐브 신규캠프 ‘CineLab안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장을 비롯해 창업 협력기관, 큐브 입주자, 초지동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퍼포먼스, 주제영상 상영, 축하공연, 시설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안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큐브 사업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의 공실 상가를 리모델링해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2016년 한양캠프와 예대캠프를 시작으로 올해 초지캠프 ‘CineLab안산’을 개소하게 됐다. 이번에 개소한 ‘CineLab안산’은 초지동 이마트 인근에 위치한 오래된 영화관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영화관 구획을 그대로 사용해 각 관별로 특색 있는 창업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전시관, 교육실, 팹랩(시제품제작실), 카페테리아 등 여러 부대시설을 한곳에 집약 구성해 청년 창업자들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곳에서는 1차로 19개팀, 60여명의 창업자들이 입주해 인공지능서비스, 공연예술,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자신들의 꿈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안산시장은 “한양캠프, 예대캠프와 이번에 개소한 CineLab안산이 안산
광명지역 맞벌이 부부들이 방과 후 초등생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아이 안심 돌봄터’ 제2호점이 철산4동 철산도덕파크타운 아파트에서 문을 열었다. 광명시는 지난 26일 해당 아파트에서 양기대 시장, 이병주 시의회 의장, 정대운 도의원, 나상성·오윤배·고순희·이영호 시의원, 안덕진 철산도덕파크타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산도덕파크타운 아파트 아이 안심 돌봄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돌봄터는 지난 10월 하안동 소재 e-편한세상 센트레빌 아파트 단지에서 문을 연 돌봄터에 이어 두번째다. ‘아이 안심 돌봄터’는 아파트 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 맞벌이 부부들의 초등학교 1~3학년 아이들을 퇴직교사 등 전문인력이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돌보는 곳으로, 시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시책을 마련했다. 희망자는 부모 소득에 상관없이 원하는 시간에 집 가까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이곳에서는 단순 돌봄기능을 넘어 과학탐구 독서지도 프로그램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적절한 교육도 진행된다. 또 간식 제공과 함께 부모상담 등도 함께 이뤄진다. 이를 위해 아파트측은 공간과 전
광주시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대 공무원 직장협의회 출범식을 열었다. 직장협의회 이·취임식을 겸한 출범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이문섭 시의회 의장, 공무원 동북부권 대표자 협의회 안상영 위원장 등 내·외빈과 직장협의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제8대 광주시 직장협의회의 출발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2016년 경기도 주민자치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포읍 주민자치 방송댄스 동아리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직협의 활동을 보여주는 동영상 상영, 국민의례, 공로패 수여, 이취임사, 축사, 슬로건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순미 신임 직협회장은 취임사에서 “공무원의 권리를 위해 ‘용기 있는 변화’를 마다하지 않겠지만 시민의 봉사자로서 노사가 협력할 때 상생이 있다”며 “광주시 최초의 여성회장으로 찾아가는 간식타임과 같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나온 회원의 의견을 모아 ‘노사발전협의회’ 안건으로 올리는 등 따듯한 소통에 회원들이 함깨 해 줄 것”을 호소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2017 수원시정 결산(4) 안전·교통·지속가능 2017년 11월 말 현재 수원시 전역에 설치된 CCTV는 8천126대(2천751개소)에 이른다. 2012년 532대였던 수원시 CCTV 숫자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안전한 도시 수원’을 민선 6기 제1 시정 방침으로 정하고 ‘수원시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하면서 6년 만에 15.3배 늘어났다. ■ CCTV 8천여 대, 시민의 든든한 파수꾼 구석구석에 설치된 CCTV는 ‘안전 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통합관제상황실 관제요원들은 화면에 조금이라도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포착되면 즉각 112상황실에 알린다. 2017년 1월부터 11월 말까지 수사기관에서 요청한 CCTV 영상자료 5천931건을 제공해 범인 763명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제공한 자료는 ‘교통사고’가 2천656건으로 가장 많았고, ‘절도’ 502건, ‘성범죄’ 78건 등이었다. 수원시는 지난 11월부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경찰서, 소방서 등에 사건·사고가 접수되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