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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대-中 차아얼학회 다양한 분야 교류 맞손

“韓中관계 회복 기회되길”
KICEC, 실행기관 역할

 

협성대학교가 최근 본교 제1회의실에서 중국 차아얼(察哈爾)학회 및 한국국제문화교류원(KICEC)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차하얼(察哈爾)학회는 2009년 10월에 한판밍(중국인민정치협성협의회 외사위원회 부주임)이 창립한 비공식, 비당파의 독립적인 싱크탱크로, 정부의 주요 외교 정책 결정을 위한 정책 조언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정책과 여론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협성대학교와 차아얼학회는 한-중 양국 간의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활발히 교류할 예정이다.

또 한국국제문화교류원(KICEC)는 협성대학교와 차아얼학회 양 기관의 의견을 조율하는 한편, 프로그램 실행기관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한판밍 차하얼학회 주석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와 우호관계 증진에 도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민용 협성대은 “민간 차원에서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최근 냉각되었던 한-중 관계가 회복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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