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 관내를 흐르는 가장 큰 하천인 ‘보통천’을 따라 갯골생태공원, 연꽃테마파크, 호조벌, 물왕호수로 이어지는 관내 관광지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생태관광지로서의 명소화를 도모하고자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갯골생태공원에서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흔들전망대 인근 잔디밭에서 갯골의 자연과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한 선셋 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빈야사, 인사이드 플로우, 하타 요가 등 다양한 장르의 요가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요가 사전 예약은 예약사이트를 통해서 하면 되고,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일요일에 갯골생태공원 내 해수체험장 옆 부스에서 갯골 공예 체험을 운영한다. 손수건 소금 염색, 함초소금 만들기, 꽃게등 만들기를 통해 갯골의 소금과 생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연꽃테마파크에서는 6월부터 9월까지 호조벌 생태체험을 진행한다. 300년 역사의 호조벌과 논 습지를 관찰할 수 있는 탐구형 프로그램으로, 6세부터 10세까지의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둠벙 속 생물
시흥시는 해수체험장 2곳(갯골생태공원, 배곧한울공원)과 지역 내 공원 체험형 물놀이장 16곳의 운영 준비를 마치고, 오는 6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수체험장 2곳은 오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되며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입장은 매일 선착순으로 현장 발권을 통해 가능하며, 요금은 만 36개월 이상 4000원이다. 시흥시민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각 지역 내 공원에 설치된 체험형 물놀이장은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휴장일(매주 월요일, 우천 시)을 제외하고 매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비둘기공원과 솔숲공원은 7월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총 16곳(군서공원 ▲젊음과패기공원 ▲하늬공원 ▲옥구공원 ▲물빛공원 ▲숲속향기공원 ▲큰솔공원 ▲샛말공원 ▲능곡중앙공원 ▲산현공원 ▲가온공원 ▲해로공원 ▲비둘기공원 ▲솔숲공원 ▲신천공원 ▲은계숲생태공원)으로, 시민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학현 시흥시 공원과장은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히며 도심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평택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탈출하지 못한 10대 청소년이 중상을 입었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 13분쯤 평택시 포승읍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자택 내 거주자가 고립된 상황을 확인하고 대응1단계를 발령 소방관 등 인원 101명과 장비 38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화재 발생 약 30분 만인 오후 7시 44분쯤 자택에 갇힌 10대 A군을 구조한 소방당국은 오후 8시 6분 불을 완전히 껐다. A군은 화재가 발생하자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작은 방 책상 아래로 대피했으며 연기를 마시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군 외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아파트에 거주하는 12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되고 38명이 스스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거실에서 최초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밀 감식을 통해 자세한 화재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안무가 하리무, 가수 나띠, 모델 박제니가 7월 3일(수)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STUDIO X+U 사옥에서 열린 하이텐션 핫걸리티쇼 U+모바일tv 예능 '별의별걸: 추구미는 핫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핫걸즈가 만드는 인생 숏폼 제작기! 별의별걸: 추구미는 핫걸(별의별걸)'은 MZ세대를 대표하는 핫걸들이 다양한 의뢰인들을 만나 그들의 취향과 삶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인생 숏폼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가수 이채연이 7월 3일(수)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미니 3집 ‘쇼다운(SHOWDOW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돈트(Don’t)’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미니 3집 ‘쇼다운(SHOWDOWN)’ 타이틀곡 ‘돈트(Don’t)’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 봤을 이별의 양면성이 가사에 담겼으며 이채연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휴대폰의 진동과 벨소리를 곡에 첨가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자극을 느낄 수 있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가수 이채연이 7월 3일(수)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미니 3집 ‘쇼다운(SHOWDOW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니 3집 ‘쇼다운(SHOWDOWN)’ 타이틀곡 ‘돈트(Don’t)’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 봤을 이별의 양면성이 가사에 담겼으며 이채연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휴대폰의 진동과 벨소리를 곡에 첨가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자극을 느낄 수 있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tvN의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연출 송현욱, 극본 박그로, 원작 네이버웹툰 ‘우연일까?')가 7월 3일, 첫사랑의 달콤한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이홍주(김소현 분)와 강후영(채종협 분)의 ‘재회’ 포스터를 공개했다. ‘우연일까?’는 서툴고 찌질했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네이버웹툰 원작의 이 드라마는 열아홉 소년 소녀가 스물아홉 청춘 남녀로 재회하여 수많은 우연 속에서 자신의 운명을 찾아가는 과정을 설레고 유쾌하게 담아낸다.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의 작품을 통해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을 선보인 송현욱 감독과 신예 박그로 작가가 함께해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재회’ 포스터에서는 바닷가 모래사장에 나란히 누워 있는 이홍주와 강후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반짝이는 바다와 어우러진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낸다. 당황한 듯 머뭇대는 이홍주의 손과 그를 바라보는 강후영의 다정한 눈빛 위로 ‘해동 후 다시 냉동할 수 없습니다. 이 첫사랑 해동하시겠습니까?’라는 문구가 더해져 10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의 변화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소현은 사랑을 두려워하는 애니메이션 제작 PD ‘이홍주’로…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나경원 후보가 3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한동훈·원희룡 후보가 4일 유 시장을 만날 계획이어서 인천 표심 경쟁 4파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윤상현 후보는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5선 의원이다. 나 후보는 이날 인천광역시청 시장실에서 유 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유 시장은 “나 의원과 저와의 인연이 벌써 20년”이라며 “2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당 지키고 애써온 모습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어 “나 대표는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고 당이 가진 정체성과 가치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있다”며 “전당대회 좋은 결과 얻고, 당을 잘 이끌어줄 것이란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덕담을 했다. 이에 나 후보는 “인천을 글로벌 탑10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시장님의 꿈을 함께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유 시장은 “인천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겠다는 말에 더더욱 기대가 된다”며 “20년 정치 경험을 잘 살려 당이 미래로 갈 수 있는 것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이어 시의회와 동구미추홀구갑 당협, 중강화옹진 당협 등을 잇달아 방문해 시당 의원, 당원들과의 면담 및 간담회를…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의 신상정보를 비공개로 전환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어나는 가운데 신상정보 비공개 조치는 투명행정에 역행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악성민원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시도교육청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난 2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전국 악성민원 실태조사 결과 총 2784명의 악성민원인이 발생했다. 기관별로는 기초 지자체 1372명, 중앙행정기관 1124명, 광역 지자체 192명, 교육청 96명 순이었다. 개인전화로 1년간 300여 통의 문자를 발송하는 등 상습적인 유형은 전체의 48%를 차지했으며 폭행·협박 등 행위도 40%로 지자체의 경우 민원인이 폭언·폭행을 하는 유형이 가장 빈번한 유형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김포시 소속 한 공무원의 실명과 소속 부서, 전화번호 등 신상정보가 공개되며 인천시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이에 지자체 및 기관들은 악성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공무원 이름, 직함, 사진 등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조치를 하고 있다. 기관별 누리집에 등록된 담당 공무원의 이름을 ‘김**’과 같이 성씨만 공개하거나 이름을 제외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계획이 발표되면서 찬반 논쟁이 뜨겁다. 교육부는 맞춤형 학습, 데이터 기반 평가 등을 통해 교육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반면, 장시간 디지털 기기 노출로 인한 집중력 저하, 디지털 기기 오남용 가능성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교육부는 지난해 6월 3대 교육개혁 과제인 ‘디지털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초·중·고등학교에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내년부터 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만 도입을 유보하라는 내용의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지난달 27일 동의자 수 5만 명 이상을 넘어 교육위원회에 회부됐다. 장시간 디지털 기기 노출, 집중력 저하와 같은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다. 국회청원은 30일 내 5만 명 이상 동의를 얻으면 소관 상임위에 회부돼 심의 대상이 된다. 'AI 디지털 교과서'란 디지털 기기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으로, 교육부는 학생 개인별 학습 수준·속도를 분석해 맞춤 학습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교과에 우선 도입하고 2028년부터 나머지 과목으로 전면 확대될 예정이다. 적용학년은 초 3·4, 중1, 고(공통·일반선택과목), 특수 초 3·4(국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