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지난 13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1천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고양시 이음플러스 노인일자리사업&신바람 난 경로당 통합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번 통합평가대회는 2017년 고양시 노인 일자리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보고와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상, 신바람 난 경로당 우수 경로당 선정 등 참여 어르신 간 격려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먼저 고양실버인력뱅크의 ‘핸드벨 공연팀’과 문촌7복지관 경로당 ‘사물놀이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격려사 ▲축사 ▲영상인사 ▲노인일자리사업 성과보고 ▲각종 시상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 우수 수요처로 선정된 고양도시관리공사 체육사업1부, 고양어린이박물관, 델리페이퍼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밖에도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동료들의 소감 동영상을 통해 한 해를 뒤돌아보고 노인일자리 사업의 가치를 공감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등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건강, 문화, 일자리를 해결하는 신개념 경로당 활성화 민·관 협업사업 ‘신바람 난 경로당’ 평가에서는 관내 15개 신바람 난 경로당 중 덕양구 소재 별빛7단지 경로당이 대상을, 일산서구 소재 반석 경로당이 우수상을, 덕양구 소재 푸른마
양평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 양평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들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양평체인지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양평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양평군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7년 한해 동안 양평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양평군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운영된 체인지메이커 교육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초·중·고 13개 학교에서 23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참석했다. 이날 체인지메이킹 활동을 한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가는 창의적인 활동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양수초등학교 체인지메이커 학생들의 경우 직접 제작한 양평의 노래를 합창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양평교육지원청은 이번에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 체인지메이커들의 활동과정을 스토리북으로 엮어 발간할 방침이다. 양운택 교육장은 “이런 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주인공으로 자라나리라 확신한다”며 “이 학생들이 지역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역량을 지닌 체인지메이커가 될 것이며 내년에도 양평지역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인재를 성장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
광주시가 최근 광주시청 8층 중회의실에서 ‘2017년 제4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지역기업의 원활한 인재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12개 업체가 60명 구인을 목표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면접에는 구직자 168명이 참여한 가운데 22명이 현장에서 채용됐으며, 특히, 취약계층의 취업지원을 위해 동우실업이 성분도복지관과 연계해 장애인 현장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 부대행사와 취업성공패키지 등 다양한 취업지원 제도에 대한 종합 안내도 함께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정기적으로 규모별 채용행사 개최 및 상설면접장을 운영해 지역 고용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군포경찰서가 지난달 27일부터 12월13일까지 소통과 화합, 내부만족도 향상을 위해 ‘부서별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한 해 동안 함께 근무한 직원들과 추억의 단체사진을 촬영하여 직원들 간에 소통과 정이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 내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콘테스트에는 본서 및 지구대 팀별로 총 3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작품들은 일주일 동안 청사 1층 로비에 전시됐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양주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27일까지 ‘2018년 제1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2018년도 프로그램은 2017년 과정의 심화학습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일부 교육과정을 조정하고 매분기 진행된 설문조사 등을 반영해 개설했다. 제1기 프로그램은 신규 개설된 덕계학습관의 ▲한자능력 3급 ▲청소년진로지도사 2급 ▲이미지메이킹 ▲수묵캘리그라피 4개 과정 백석학습관의 치매예방관리사 ▲취창업능력개발 ▲캘리그라피 ▲민화(중급) 4개 과정 등 8개 과정을 포함, 총 30개 과정에서 600명의 학습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모집기간 중 양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yangju.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다. 문의: 덕계학습관(☎031-864-2977))/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화성 동탄호수공원협의체 위원장 등 겸직 주민과 함께 환경 개선·지역발전 동력 창조 “믿고 뽑아준 주민에 당연히 최선 다해야” 화성, 경기도 해수면 80% 차지 수도권 관광지로 가치 높아 대학·산업 특화로 우수인재 유치를 인근 지자체와도 관계 개선 필요 갈등보단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최근 4년간 신설학교 하자 2273건 발생 교육청 감리기능 부족에 아쉬움 근본적 문제의식 갖고 해결해야 현 지방자치제도, 정부 위임집행에 불과 중앙권력의 과도한 간섭에서 기인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 위해 힘 모아야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노력 주민과 소통하며 현안 해결위해 최선 “화성시가 새로운 리더십을 갖춰 인근 지자체와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교육·문화·관광 인프라 등을 더욱 키우고, 경기도 1등 도시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때입니다. 그 속에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조광명(교육위원회·화성4) 의원은 지역구인 화성을 위한 일이면 항상 발 빠르게 움직이기로 유명한 인물이다. 현재 화성…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교육지원청에서 ‘투명사회협약유치원 체결식’을 가졌다. 유아교육의 공공성, 투명성, 책무성 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민 교육장, 지역 내 30개 사립유치원 원장, 50여 명의 학부모,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유치원 체결은 경기교육 유아분야 투명사회협약의 지속가능하고 구체적인 이행방안에 대해 교육청과 사립유치원이 함께 책임감을 갖고자 추진됐다. 체결식에는 군포의왕 관내 40개원 중 30개원의 사립유치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교육과정 정상화, 재무회계 투명성, 학부모 참여 확대와 거버넌스 구축, 민주시민의식 함양 등 총 4개 분야 7가지 이행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한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동민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군포의왕 지역 학부모나 사회구성원들에게 사립유치원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지를 받는 유치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함께 지속적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군포=장순철기자 jsc@
최근 가평군이 출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청소년들과 자리를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래 세대인 학생들에게 가족과 형제자매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시키고, 인구 감소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 가평군은 지난 5일 조종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12일에도 청평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강수현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인구교육 강사를 초청해 ‘저출산·고령화시대 우리의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고민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가평=김영복기자 kyb@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는 지난 11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청 농식품유통과 직원 및 경기농산물지킴이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농산물지킴이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또 이날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소속 장성근 변호사의 농업인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한 법률 강의가 열렸다. 지난 5월 경기농산물지킴이로 위촉된 70여 명의 고향주부모임 회원은 경기도 G마크 인증 농산물 생산경영체와 학교급식 납품농가 등을 순회하며 약 270건의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 위해물질 검사를 통해 경기도 농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한기열 본부장은 “앞으로도 가정의 식탁을 지키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경기도의 G마크 인증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농산물지킴이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농협 산하단체인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가 지난 2001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협력사업이다. /이상훈기자 lsh@
최근 광명시가 ‘대한민국 인권상’, ‘한국장애인인권상’ 등 인권 관련 분야에서 잇달아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그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세계인권선언 69주년 기념식’에서 광명시민인권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권교육 및 문화증진’ 분야에서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권상은 국가인권위원회가 매년 세계인권선언의 날(12월10일)에 맞춰 인권향상을 위해 헌신해온 단체 및 개인의 열정과 노력을 기리고 이를 통해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수여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인권상이다. 이번에 인권상을 수상한 광명시민인권센터는 시가 지난 2012년도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소해 공무원, 시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그룹별·주제별·참여형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위원이 인권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권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시는 앞서 지난 6일에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한국장애인인권상(훈격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하고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주최하는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