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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장, 인권분야 공로상 수상

다문화사회 발전 기여 공로 인정
중앙정책 등 5개 분야 13명 영예
시장, 시상금 복지재단에 기부

 

한국 이주인권상 시상식

유영록(사진) 김포시장이 최근 경기도청 옆 굿모닝 하우스에서 개최된 ‘제2회 한국 이주인권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이주인권상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다문화뉴스가 주관하는 이 상은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기관과 단체,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5개(중앙정책, 지역정책, 인권, 교육, 이주민) 분야에서 13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으며, 6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여기에서 유영록 시장은 한국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바람직한 다문화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권분야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영록 시장은 “대부분 외국인근로자를 포함한 결혼이민자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한국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외국인들이 우리들과 함께 이웃으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 시장은 이날 받은 시상금(50만원)을 김포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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