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최근 열린 ‘2017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성과 대회’와 ‘치매관리 사업 발전 대회’에서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저소득층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치료 장려를 위한 의료비 지원, 아토피 비부중증도 검진 및 보습제 배부, 환아 관리카드 비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아토피 피부염 유병율은 사업목표인 10% 내외로 유지되고 있다. 특히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을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행위 실천 흥미 유발 및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형극공연, 체험식 아토피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수요자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온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치매관리 사업에서는 초고령화사회 구조에 맞춰 치매조기검진 확대 실시 및 지역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치매극복 선도학교 운영, 치매 파트너 양성 등 치매환자가 안심하게 지낼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더 체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지역의 치안정보 공유 등을 위해 추진한 주민접촉형 순찰제 ‘삼삼오오 순찰’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정책시행 100일을 맞아 지역주민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책의 효과성 검증을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88.4%가 ‘최근 순찰하는 경찰관이 많아졌다’고 답했다. 또 이 활동이 지역사회 안전에 도움이 된다고 느낀 비율이 91.9%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민과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경기남부경찰의 행보를 응원하며 ‘지속적인 추진을 바란다’는 답변도 86.2%로 나타나는 등 호의적인 반응이 주를 이룬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경찰관 1천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도 75.9%가 ‘경찰이 예전보다 주민을 더 많이 만나고 있어 치안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남부경찰은 주민과 최대한 많이 만나는 것이 주민이 느끼는 치안 안전도를 높이는 방법이며 삼삼오오 순찰이 좋은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창 청장은 “삼삼오오 순찰은 안전한 경기도를 위한 경기경찰의 다양한 활동 중 하나로, 친근한 경찰이 되기 위해 도민에게 한걸음씩 다가
구리시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7한국생활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장 부문 최우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백 시장이 민선 6기 제15대 시장으로 취임 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로드체킹을 진행온 점으로 이뤄냈다. 지난 2016년 백 시장 취임 이후 현재까지 총 70회에 걸쳐 시민, 관계기관, 기간단체, 주요 민원 부서장 등 연인원 1천500여 명이 참여해 총 613건의 모니터링이 진행됐다. 이 중 해결 502건, 추진중, 89건, 불가 22건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로드체킹을 통해 무더위 그늘막 쉼터, 전국 최초 담배꽁초 수거활동 보상제 실시, 시민 안전과 직결된 전통시장 화재현장 정비, 저단 현수막게시대 시범설치 운영, 주말 주요 도로변 쓰레기 수거 등을 통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깨끗한 도시미관 제고 등을 실시했다. 또 민생현장에서 현장견문보고제, 부서장 일일로드체킹, 국민디자인단 운영, 시민 제안 활성화 등 실생활에서 긴요한 다양한 행정아이디어를 발굴, 주요 시책에 반영하기도 했다. 백 시장은 “앞으로도 가장 낮고 어두운 곳, 삶에 지쳐 희망을 잃어버린 시민들을…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매탄지구대에서 이문수 수원남부경찰서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과 박광온 국회의원, 지역인사 및 협력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착공에 들어간 매탄지구대는 지상 3층, 연면적 430m²규모로, 128일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신축됐다. 이날 염 시장은 “이번 매탄지구대의 준공은 수원 시민의 안전을 생각하는 많은 분들의 노력과 하나 된 마음이 이룬 업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더욱 안정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매탄지구대 준공식이 있기까지 많은 분들께서 도움을 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전 직원이 마음과 자세를 더욱 새롭게 해 주민이 보다 더 안전하고 행복한 수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
남양주시 풍양보건소에 근무하고 있는 반애련 주무관의 선행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주고 있다. 반 주무관은 평소 구강보건사업을 담당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해 수 년째 소리 없이 치료비를 기부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도 오남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들의 치과진료를 위한 후원금 20만 원을 기부했다. 풍양보건소는 지난 2015년부터 남양주시치과의사회, 희망케어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들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 구강보건사업은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치료비 중 치과와 희망케어센터가 각 30%씩 부담하고 대상자가 40%를 자부담하는 협력 사업이다. 반 주무관은 이 구강보건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40%의 자부담조차도 마련하기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3년째 400여만 원을 기부했다. 반 주무관의 나눔 활동은 이뿐 아니다. 틈틈이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무료 치과 진료 봉사를 하고 있으며 미용사 면허증을 취득해 장애인을 비롯한 복지시설에서 주기적으로 미용봉사도 함께 하고 있다.이와 같은 나눔 활동으로 지난
상임위원장급 정책위원회 신설 의원 정책개발 역량 높이기 ‘앞장’ 2기 연정, 민생 대한 책임 공유 원칙 여야 소통·협의로 288개 정책 합의 학교민주시민교육안 지자체서도 시행 도시농업 확대로 농업위기 극복을 “시민이 주인이고, 주체가 되는 지방자치와 분권을 위해 경기도의원으로서, 앞으로 나아갈 정치적 목표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제9대 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인 박승원(광명3) 의원은 “시장 비서실장과 시의원, 도의원의 경험을 살려 광명시장에 출마할 예정”이라며 내년 지방선거 활동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박승원 의원은 20여년 경력의 지역사회 시민·교육운동가이자, 자치분권활동가다. 그는 지방자치를 건강하게 만들어야겠다는 신념으로 처음 광명지역정책연구소를 만들어 사무국장을 맡았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YMCA, 교육공동체 등 지역사회를 위한 시민운동을 꾸준하게 이어왔다. 특히 1999년 3월 광명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며 평생학습원을 설립하는데도 일조, 4년간 사무국장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시민·교육
고양시가 지난 13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1천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고양시 이음플러스 노인일자리사업&신바람 난 경로당 통합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번 통합평가대회는 2017년 고양시 노인 일자리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보고와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상, 신바람 난 경로당 우수 경로당 선정 등 참여 어르신 간 격려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먼저 고양실버인력뱅크의 ‘핸드벨 공연팀’과 문촌7복지관 경로당 ‘사물놀이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격려사 ▲축사 ▲영상인사 ▲노인일자리사업 성과보고 ▲각종 시상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 우수 수요처로 선정된 고양도시관리공사 체육사업1부, 고양어린이박물관, 델리페이퍼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밖에도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동료들의 소감 동영상을 통해 한 해를 뒤돌아보고 노인일자리 사업의 가치를 공감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등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건강, 문화, 일자리를 해결하는 신개념 경로당 활성화 민·관 협업사업 ‘신바람 난 경로당’ 평가에서는 관내 15개 신바람 난 경로당 중 덕양구 소재 별빛7단지 경로당이 대상을, 일산서구 소재 반석 경로당이 우수상을, 덕양구 소재 푸른마
양평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 양평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들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양평체인지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양평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양평군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7년 한해 동안 양평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양평군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운영된 체인지메이커 교육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초·중·고 13개 학교에서 23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참석했다. 이날 체인지메이킹 활동을 한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가는 창의적인 활동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양수초등학교 체인지메이커 학생들의 경우 직접 제작한 양평의 노래를 합창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양평교육지원청은 이번에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 체인지메이커들의 활동과정을 스토리북으로 엮어 발간할 방침이다. 양운택 교육장은 “이런 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주인공으로 자라나리라 확신한다”며 “이 학생들이 지역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역량을 지닌 체인지메이커가 될 것이며 내년에도 양평지역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인재를 성장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
광주시가 최근 광주시청 8층 중회의실에서 ‘2017년 제4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지역기업의 원활한 인재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12개 업체가 60명 구인을 목표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면접에는 구직자 168명이 참여한 가운데 22명이 현장에서 채용됐으며, 특히, 취약계층의 취업지원을 위해 동우실업이 성분도복지관과 연계해 장애인 현장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 부대행사와 취업성공패키지 등 다양한 취업지원 제도에 대한 종합 안내도 함께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정기적으로 규모별 채용행사 개최 및 상설면접장을 운영해 지역 고용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군포경찰서가 지난달 27일부터 12월13일까지 소통과 화합, 내부만족도 향상을 위해 ‘부서별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한 해 동안 함께 근무한 직원들과 추억의 단체사진을 촬영하여 직원들 간에 소통과 정이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 내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콘테스트에는 본서 및 지구대 팀별로 총 3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작품들은 일주일 동안 청사 1층 로비에 전시됐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