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도시 조성 든든한 초석 의정부시 평생교육비전센터 의정부시 평생교육의 헤드쿼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의정부평생교육비전센터는 의정부시민 모두의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센터는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 평생교육진흥 네트워크 강화, 시민중심의 평생학습 특성화, 진로지도 능력향상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관내 평생교육기관의 연계·협력체계를 수립하는 한편, 네트워크 활성화, 시민중심의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평생교육종합정보시스템 운영,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진로지도 프로그램 지원 등 종합적인 평생교육지원 추진기구이다. 시가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11년 8월 설립한 평생교육비전센터의 역할과 비전을 조명해 본다.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 사업 성공적인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수립, 종합정보시스템 강화 등 희망학습도시 조성의 튼튼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주요 내용은 평생학습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및 실행, 평생교육종합정보시스템 운영(http://edu.ui4u.net), 평생교육
사회 지도층부터 병역이행을 솔선하고, 병역의무를 이행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국가와 우리사회가 이들의 헌신을 알아주고 존중해야 된다. “한분 한분의 아름다운 젊음 나날을 모두 기억하고, 소중한 선택이 자랑스러운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을 수 있도록 기원하며 쉬지 않고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제36대 인천경기지방병무청장으로 부임한 손종해(56)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기업무의 가치에 대해 고객중심의 사고방식으로 각자 맡은 업무에 프로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청장은 “일에 있어 자율에 바탕을 두고 소신과 열정으로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며 직원 상호간에는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직원들에게 받은 초콜릿을 건네며 자연스럽게 인터뷰를 시작한 손종해 청장은 “직원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항상 가족같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첫마디를 건넸다. 그는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측면으로 승선근무예비역이 근무할 수 있는 수산업 분야 선박…
■ 경기도문화의전당 2013년 또다른 도전 올 페스티벌팀·문화나눔팀 신설 활동 특성화 도립예술단 첫 협동공연·장르 융합 ‘천지진동’ 국내 최초 피아노 테마 올 3개 페스티벌 마련 교도소·시설 등 문화 소외층 찾아가 공연선물 고유 콘텐츠 창조로 명실공히 ‘경기문화 허브’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013년 ‘Another Challenge’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경기도문화의전당의 또 다른 새로운 꿈에 도전한다. 그동안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여러 가지 사업들을 통해 경기도민에게 ‘마음을 여는 행복한 선물’을 선사했다. 경기도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경기 Kids Arts 페스티벌의 시작과 더불어 한국이 길러낸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의 향연 피스앤피아노 페스티벌, 4만 5천명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의 아리랑을 노래했던 천지진동2-아리랑아라리요 페스티벌에 이르기까지 경기도민의 정서함양과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켰다. 또 사회적 가치에 무게를 둔 나눔, 화합, 공감, 치유 등을 콘셉트로 한 공연과 프로젝트를 잇따라 선보여 도내 곳곳, 도민 모두가 풍요롭게 문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온기 전하는 ‘연탄기부은행’ 회원·독지가들 기금 조성 국가·지자체 지원 못받는 극빈층 가구에 연탄 배달 수혜자 홀몸노인·장애인 자원봉사자들이 배달해야 기동순찰대·금융기관 등 배달 참여 순수 민간 봉사 하남 지역에서 시작해 정관 고쳐 전국으로 확대 최근 들어 영하 10도 이하의 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매서운 추위는 어둡고 그늘진 사람들에게 혹독한 겨울이다. 우리 사회에는 복지사각지대에 머물고 있는 영세 빈곤층이 많다.고령화시대에 접어 들면서 사회적 빈곤층은 더욱 늘고 있다. 얼음장 같은 냉방에서 겹겹이 이불을 둘러쓰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가장 좋은 겨울은 ‘따뜻한 방’이다. 하남에서는 이들의 ‘따뜻한 방’을 위해 사랑의 연탄이 전달되고 있다. 바로 ‘연탄기부은행’이다. 이 은행은 회원들이 기금을 조성하고, 부족한 금액은 독지가들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지난해 가난한 하남시 이웃들에게 1만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기홍 사무국장은 “연탄은 냄새가 독하고 재처리가 문제여서 모두 기
대한민국은 자타공인(自他共認) IT 강국이다. 실제로 스마트폰과 차세대 컴퓨터기기, 스마트 가전 영역 등에서 삼성, LG 등 국내 기업의 위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IT산업의 경쟁력은 ‘신기술’ 이라는 한 단어로 집약된다. 오늘의 신기술이 내일이면 옛 것이 되는 IT 영역의 제품들은 ‘라이프 싸이클(life cycle)’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주)신오전자(대표 박병익·56)는 IT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면서도 안정적인 물량 공급으로 인정받는 중소기업이다. RF(무선주파수)기술을 근간으로 한 EMS(전자제품 수탁생산 시스템)사업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기업에도 납품하면서 지난해 12월 제49회 무역의 날에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 대표적인 수출 중소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 성장과 위기 1992년 설립된 (주)신오전자는 컴퓨터에 사용되는 케이블과 커넥터 생산 전문 업체로 출발해 당시 국내 굴지의 컴퓨터 제조업체였던 삼보컴퓨터에 납품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시작했다. 2001년에는 차기 수종사업(樹種事業)의 발굴과 IT산업의 발전 속도에 발맞추기 위해
의정부예술의전당 계사년 새로운 공연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최진용)이 계사년(癸巳年) 새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 해를 의정부 문화도시 역량강화를 위해 국내 ‘제1의 음악도시’ 구축을 위한 음악적 색채 가득한 새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올 해 첫 공연은 KBS교향악단 초청-2013 신년음악회로 지난 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객을 맞이했다. 지난 해 9월 전문예술경영체제를 갖춘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해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도약하고 있는 KBS교향악단(지휘 정치용)의 연주와 유럽을 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테너 이정원, 섬세한 감정표현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정상급 콜로라투라로 주목받고 있는 소프라노 김수연의 협연으로 한층 수준 높고 풍성한 아리아를 선사했다.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다채로운 클래식 프로그램 27일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카잘스 페스티벌 in Korea’는 첼로의 성인으로 불리는 파블로 카잘스에 의해 프랑스의 휴양도시 프라드에서 시작돼 60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 있는 프랑스 최대 규모의 국제음악제로, 올해는 대구, 고양, 서울 공연을 비롯
경기도유아교육진흥원이 유아교육기관의 평화·인권친화적 환경조성 및 유아의 평화·인권 감수성 제고를 위해 평화·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한 유아 인권교육 프로그램 ‘다르게 함께 사는 세상, 인권이야기’는 유아가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를 형성하고 자신과 타인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힘을 길러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한 자료다. 자료 내용은 ▲인권에 대한 배경적 지식 ▲누리과정과 관련된 교육활동(생활 주제별 활동 및 동화, 게임, 미술활동 등 통합적 활동)의 실제 ▲활동별 교사 도움말 제공 ▲ 부모교육용 강의자료 등을 수록했다. 특히 현장에서 교육과정 활동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 교수학습 내용이 수록돼 다문화, 이주노동자, 새터민, 건강과 안전, 나눔, 환경보호, 권리이해 등 인권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유아를 위한 평화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평화교육 프로그램 ‘동화속 평화이야기’는 유아가 평화의 소중함을 알고 구체적인 활동을 통해 평화로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생활주제와 연계해 관련도서를 선정, 개발했다. ‘동화속 평화이야기’의 모든 교수
도내 곳곳에서 폭력없는 축제형 졸업식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광명 하안북중학교가 학교식당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하는 ‘사랑과 감동이 넘치는 축복의 졸업 콘서트’로 졸업식을 대체해 화제가 됐다. 관현악 합주반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졸업식은 학교구성원의 다채로운 축하로 이어졌고 졸업생들은 학급별 특색 동영상으로 학교 떠나는 마음을 전했다. 학부모들은 오카리나 공연으로, 남자 교사들은 ‘강남스타일’ 댄스로, 교직원들은 ‘축복의 길’ 등 합창으로 졸업을 축하했다. 이어 졸업생들이 담임교사에게 큰 절을 올리고 두 손으로 포옹하면서 졸업식을 마쳤다. 이날 광명 하안북중학교를 찾은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모교에서 쌓은 실력 유감없이 발휘하는 행복한 고등학생이 되어 부모님과 은사님들의 기대에 보답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8일 오후 2시, 2013학년도 평준화지역 161개 일반고등학교 신입생의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배정 인원은 모두 6만8천775명이며 광명과 안산, 의정부 3개 학군 확대의 영향으로 지난해 보다 1만4천699명(27.2%) 증가했다. 학군별 배정인원은 수원 1만3천144명, 성남 9천774명, 안양권 1만287명, 부천 9천106명, 고양 1만864명, 광명 3천162명, 안산 7천837명, 의정부 4천601명이다. 1지망 배정 비율은 85.3%로 지난 해보다 2.1% 상승했고 배정 첫해인 광명, 안산, 의정부 학군은 각각 85.4%, 84.3%, 86.1%로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배정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학생들의 지망 순위를 감안, 학교별로 추첨했고 쌍둥이 학생은 같은 학교에 배정했다. 배정 고등학교 확인을 마친 신입생은 12일 오전 10시에 배정 고등학교 예비소집에 응하고 12~15일 등록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19일까지 경기도교육연구원 제1회의실과 평준화지역 교육지원청은 별도 지정장소에 민원상담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경기도유아교육진흥원은 최근 5세 누리과정의 ‘평가 예시문’을 마련해 도내 25개 지역교육청과 유치원 등에 배부했다. 11일 경기도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예시문은 5세 누리과정 유아의 생활과 발달 정도를 서술형으로 제시한 것으로 영역별 주요 교육내용을 반영했다. 누리과정의 영역은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크게 다섯 가지로 나뉜다. 예시문은 평가기록 예시문과 수준별 예시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치원 교사들은 예시문을 활용해 유아들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학부모에게 제공할 수 있게된다. 같은 만 5세아라고 하더라도 유아마다 발달 속도 등이 다른 특성을 감안, 예시문을 적절하게 조합하거나 수정할 수 있고, 학부모는 자녀의 유치원 생활과 발달 정도를 이해해 유치원과 가정교육을 연계하게 된다. 경기도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만 5세 자녀들이 어느 정도 발달했는지 보여주는 서술형 문장의 예시”라며 “유치원 교사들이 1년 동안 관찰한 자료를 근거로 유아의 특성과 개인차를 충분히 고려하면서 재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아교육진흥원은 5세 누리과정 예시문에 이어 오는 6월에는 3~4세 누리과정 평가 예시문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