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이 9일 오후 2시 별관 1층에서 ‘웰빙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증축하는 웰빙센터는 연면적 5천872평,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로, 늘어나는 의료수요를 충족하고 차별화된 웰빙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암 및 심뇌혈관센터의 특성화를 위한 공간배치 등을 목적으로 2009년 초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웰빙센터가 완성되면 지상에는 외래진료 특성화센터, 통증클리닉센터, 유전학클리닉, 피부과, 성형외과, 정신건강센터, 소아청소년센터, 가정의학과, 알레르기·류마티스센터, 비뇨기센터, 국제진료센터와 질병예방과 관련해 건강증진센터, 산업의학과 등이 배치되고, 지하는 임대시설과 주차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웰빙센터는 지난해 11월 교통영향평가 심의와 수원시건축위원회 건축심의 의결을 마친데 이어 올 1월에 수원시청에서 건축허가 승인을 받았고, 2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2년 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국민 허리병’ 이라고 불리울 만큼 우리나라에는 많은 디스크 환자가 있다. 그만큼 다양한 시술법들이 개발돼 보존적 치료로 낫지 않는 디스크도 비수술적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비수술적 치료법에 기대어 디스크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 디스크의 양상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그 양상에 따라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디스크가 있고 불가능한 디스크가 있기 때문이다. ▲허리디스크에는 말랑말랑한 디스크와 딱딱한 디스크가 있다. 척추는 척추뼈와 그 척추뼈 사이에 완충재 역할을 해주는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디스크로 이뤄져 있다. 척추가 과체중, 잘못된 자세로 인해 심한 압박을 받게 되면 이 디스크가 뼈 사이에서 찌그러지면서 밀려나오게 되는데 밀려나온 디스크가 척추관을 통과하는 신경을 눌러 요통, 하지방사통을 일으키는 증상이 바로 추간판 탈출증, 흔히 말하는 디스크다. 보통 디스크라고 하면 말랑 말랑한 수핵이 흘러나와 누르는 ‘연성디스크’만 생각하기 쉬운데, 이 디스크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경성디스크도 허리 디스크 증상 중에 하나다. 척추관절전문 안산 튼튼병원 박진수 원장은 “디스크는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로 변화하는데, 튀어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5시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공연한다. 우리에게는 ‘홍도야 우지마라’란 제목으로 더 잘 알려진 악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는 신파극의 상징으로 지난 1936년 7월에 한국 최초의 연극 전용 상설극장인 동양극장에서 초연된 이래, 광복 전 한국 연극사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그 동안의 인기에 힘입어 1950년에는 영화로 만들어져 상영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작에 충실하면서 오늘의 시각에서 본 ‘순수한 사랑과 희생’을 바라보고 ‘민족의 애환과 정서’를 춤과 노래라는 악극으로 표현한다. 홀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홍도(김혜영 분)와 오빠 철수(이봉근 분). 홍도는 중병에 걸린 아버지와 집안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하고 방황하는 오빠를 위해 기생이 되는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홍도는 부잣집 아들 영호(장준호 분)와 만나 결혼까지 하는데 시어머니(장영주 분)와 시누이(김미경 분)에게 온갖 수모와 구박을 받으며 눈물로 세월을 보내던 중 원래 영호의 약혼녀였던 해정(김민체
파주시 판현면 법흥리 헤이리에 위치한 아트팩토리에서 ‘소심(小心)’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오는 3월 3일까지 펼쳐진다. 이 전시는 박건주, 박노진, 장유경 등 3인의 전시로 ‘소심’이 ‘소극적’ 혹은 ‘수동적’이라는 의미로 부정적인 뉘앙스를 주로 풍기나 작은 마음과 그 내적인 시선 속에서 사회와 대비되는 개인 고유의 힘이 숨어있다고 명시한다. 이 전시는 거대한 세상과 작기만 한 개인의 만남 속에 작가 개인의 내밀한 영역을 사수해 고유한 감성을 살려내는 일, 비록제한적이라 하나 그 자유로운 입지와 시선을 활용함으로서 역으로 보편의 공감을 얻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무심한 이 시대에 절대 다수가 만든 사회의 자연스러운 흐름은 모두에게 언제나 관대하지 않고 보편적인 흐름에 섞이지 못하는 이들은 소회돼 때로 사회적 영향력으로부터 배제되고 말지만 그로 인해 오히려 개인으로서 보다 자유로울 수 있고 적극적인 시선을 던지는 기회를 얻기도 한다고 작가들은 말하며 ‘소심’전을 소개한다. 아트팩토리 관계자는 “‘소심’전은 작가로서 특히 개인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21일까지 ‘반쪽이의 고물 자연사박물관’ 전시회를 실시한다. 지난해 ‘쓰레기, 박물관으로 들어오다’라는 제목으로 한차례 전시회를 가져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 첫선을 보이는 작품 20점을 비롯, 총 120점을 전시한다. 이날 열리는 전시에는 펭귄으로 다시 태어난 소화기, 솥뚜껑은 자라, 고장 난 다리미와 못쓰는 펜촉이 독수리와 고슴도치로 변신하는가 하면 컴퓨터 마우스와 자판기 조각을 이용한 뱀 등 일상생활에서 폐품으로 버려진 소재들이 다양한 작품으로 승화하는 기발한 아이디어 작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전시 외에도 최정현 작가와 함께하는 정크아트 체험에서는 작가와의 대화 및 옷걸이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보는 정크아트 체험도 마련돼 있다. 한편 최정현 작가는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과를 졸업, 여성신문에 ‘반쪽이의 육아일기’를 연재하면서 ‘반쪽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나무를 이용해 생활용품을 만드는데 관심을 가지다가 폐품, 금속 등을 활용, 작품을 만드는 일을 시작하게 됐다. 안산문예당 관계자는 “쓸모가 없으면 버려
한국미술 세계진출 플랫폼으로 역활 1990년대 말, IMF와 함께 한국 미술시장은 급격하게 얼어붙었고 젊은 신진 작가들은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신진 작가들을 위한 전시실인 대안공안이 서울 5곳에 생겨났다. 대안공간 루프, 대안공간 풀, 사루비아 다방, 쌈지스페이스, 인사미술공간 등이 바로 그곳. 이들 대안공간은 각기 다른 미술관을 가진 신진 작가들은 물론 경기침체로 위기에 빠진 한국 미술계에 큰 도움이 됐다. 2008년 쌈지스페이스와 인사미술공간이 문을 닫긴 했지만 아직도 3개의 대안공간이 남아 신진 작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중 비영리 전시공간으로 우리나라 미술계 대안공간의 초석을 일구었다고 할 수 있는 ‘대안공간 루프(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35-11)’의 대표 서진석(42) 디렉터를 만났다. 영화포스터와 연예인 사진작업을 해오던 서진석 디렉터는 1999년 그동안 벌어놓은 사비를 털어 대안공간 루프를 만들어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했다. 그가 대안공간을 설립하게 된 것은 ‘젊은 작가들이 설 수 있는 곳이 과연 어디에 있을까’, &lsqu
“20년이 어떻게 갔는지를 모르겠네요. ‘신선놀음에 도낏자루 썩는지 모른다’는 말이 있는데 20년이 훌쩍 지나갔어요.” 한 프로그램을 20년간 진행한 소감에 대해 배철수(57)는 이렇게 말했다.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오후 6시)가 방송 20주년을 맞았다. 1990년 3월19일 처음 전파를 탄 이래 다른 팝 음악 프로그램들이 하나둘씩 사라져가는 동안에도 꿋꿋이 버텨 어느덧 20세가 된 것이다. 8일 열린 ‘배철수의 음악캠프’ 20주년 간담회에서 배철수는 “20년간 너무 행복하게 방송을 했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혼자서만 행복해도 되나’ 하는 생각까지 가끔 한다”며 “그런데 내가 초년고생이 좀 심했기 때문에 그 대가라고 내 자신에게 얘기한다”며 웃었다. 배철수는 20년 장수 비결로 ‘철들지 않음’을 들었다. “제 데뷔곡이 ‘세상모르고 살았노라’였는데, 그래서인지 계속 철없이 살고 있어요. ‘딴따라’는 철들면 안되는 것 같아요
탤런트 채림이 SBS TV ‘오 마이 레이디’(극본 구선경, 연출 박영수)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소속사 싸이더스HQ가 9일 밝혔다. ‘오 마이 레이디!’는 평범한 아줌마가 톱스타의 매니저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로, 채림은 주인공 윤개화 역을 맡았다. 이혼 후 생계에 위기가 닥친 윤개화는 남편에게 맡겨 놓은 딸을 찾아오기 위해 심기일전, 우여곡절 끝에 톱스타의 매니저가 돼 활약한다. 톱스타 성민우 역에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이 캐스팅됐으며, 이현우가 속을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 뮤지컬 제작사 대표를 맡아 채림과 호흡을 맞춘다. 채림은 “‘오 마이 레이디’를 통해 행복한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마이 레이디’는 ‘별을 따다줘’ 후속으로 내달 첫선을 보인다.
한국 드라마가 새해 들어 중남미와 아랍권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KBS는 드라마 ‘가을동화’와 ‘겨울연가’를 페루 방송사인 팬 아메리카나에 수출했다고 9일 밝혔다. 또 드라마 ‘꽃보다 남자’, ‘풀하우스’, ‘미스터 굿바이’ 등을 페루와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등 중남미 4개국에 방송하는 수출 협상도 확정, 히스패닉계 배급사인 라틴 미디어와 곧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S는 “그동안 시장 개척 차원에서 중남미에 프로그램을 무료 공급해 왔는데, 이번에 유료로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BS는 아랍권 메이저 위성방송사인 미들 이스트 브로드캐스팅 센터 채널을 통해 ‘꽃보다 남자’와 ‘아가씨를 부탁해’를 방영하기로 하고 현재 본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 이스라엘에서는 올 하반기에 ‘꽃보다 남자’ 등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류스타 박용하가 일본의 한류전문 위성채널인 엠넷(Mnet)과 함께 모금 활동을 전개하면서 일본에서 아프리카 구호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박용하는 지난해에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뽑혀 SBS ‘희망TV’를 통해 아프리카의 ‘죽은 심장’으로 불리는 차드(Chad)로 첫 자원봉사를 떠나기도 했다. 2010년 새해 첫날 방영된 ‘INNOCENT WORLD-박용하의 아프리카 여행’을 통해 박용하는 “이곳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과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고 싶다”고 호소해 뜻을 함께하는 많은 시청자의 모금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박용하는 엠넷과의 인터뷰에서 “(차드가) 아프리카 한가운데 위치하면서도 ‘죽은 심장’으로 불릴 만큼 버림받은 땅에 구호의 손길도 제대로 닿지 않아 가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으며, “아프리카 차드 구호활동을 계속 해 나갈 생각이며, 자원봉사를 위해 다시 방문할 계획도 있다. 올해도 여러 활동을 통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아프리카 구호를 위한 모금 활동은 3월말까지 이어지며, 4월부터는 엠넷에서 자체 제작해 ‘박용하 다이어리 시즌 3’도 방송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