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9월 1일부터 관내 마을버스 노선에 대한 준공영제를 본격 시행한다.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버스노선과 관련한 대중교통 핵심 사업으로 2027년까지 단계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준공영제는 마을버스 10개 노선, 15대 차량을 대상으로 시범 전환을 실시하고, 향후 노선 입찰 절차를 거쳐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운수업체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고, 노선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버스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제도 시행을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용역 실시, 운수업체와의 협의, 준공영제 운영위원회 운영 등을 통하여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운수업체들의 경영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제도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 편의와 운송업체들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2일부터 11월 7일까지 마장호수에서 휠체어 이용자도 탑승할 수 있는 '킹카누' 시범운영을 한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사가 위탁 운영하며 장애인과 고령자 등 관광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는 수상레저 사업으로, 휠체어를 고정할 수 있는 특수 장치가 설치된, 길이 7m, 폭 1m 규모의, 최대 4명(운영요원 2명, 이용자 2명)까지 탑승 할 수 있는 킹카누를 운행한다. 시범운영은 총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며 1단계는 2일부터 10월 17일까지 파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5개소의 관련 기관이 추천 방식으로, 2단계는 10월 21일부터 11월 7일까지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일일 총 4회 운영한다. 필요시 운영 시간은 공사와 협의하여 조정할 수 있으며 1회 이용 시간은 60분정도 소요된다. 공사 관계자는 “시범운영을 위해 수상안전요원 배치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고령자 등 누구나 차별 없이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의회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5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심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총 17명의 의원이 참여하는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짚어내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17명의 의원이 고양특례시를 위하는 한마음으로 시정질문에 나서는 등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양특례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남양주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하반기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전파되므로,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동물등록증을 지참해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수동면과 조안면은 동물병원이 없어 순회접종을 별도로 실시한다. 동물병원 접종 시 1만 원의 접종비를 반려동물 소유자가 부담해야 하며, 순회접종은 무료로 제공된다. 접종 가능 동물병원 현황과 순회접종 일정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이번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내 동물병원에 광견병 사독백신을 공급하고, 공수의사 1명을 순회접종 전담 인력으로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에 반려동물을 기르는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우리 시가 광견병 청정지역의 지위가 유지될 수 있도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6일 일산호수공원 잔디무대에서 버스커즈 스테이지 ‘TODAY, THEY day 투데데 콘서트’를 개최한다. ‘TODAY, THEY day 투데데 콘서트’는 고양버스커즈 기획 공연 시리즈인 ‘넥스트 고양 NEXT-goyang’의 특별 기획 프로그램으로, 고양시 공식 거리공연단체인 고양버스커즈를 중심으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피크닉형 콘서트다. ‘TODAY, THEY day 투데데 콘서트’에서는 따뜻한 선율과 유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고양버스커즈 아티스트 6팀과 위로와 영감을 전하는 가수 ‘이상은’이 함께한다. 이날 공연은 뮤직존과 퍼포먼스존, 두가지 무대로 구성돼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제공한다. 뮤직존에서는 일상의 유쾌함을 부르는 직장인 뮤지션 ‘최과장프로젝트’, 다채로운 보컬 하모니의 보컬퍼포머 ‘Autumn어텀’, 나와 당신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희상’이 무대를 꾸민다. 퍼포먼스존에서는 고양시의 전래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보여주는 ‘늘푸른 문화나무’, 마술과 함께 61개국을 여행한 ‘매직트래블‘, 지친 일상에 비타민 같은 ’비타민매직‘이 시민들을 만난다. 특별 초대 손님으로는 아늑한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1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정약용 로봇경진대회’ 참가자를 9월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 대표축제인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 사전행사로 마련됐다. 정약용의 실학사상을 미래 기술인 로봇과 접목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탐구심을 기르는 경연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회는 ▲저학년 로봇 조종 ‘로봇 농부’ ▲고학년 로봇 조종 ‘배다리 만들기’ ▲전 학년 가족이 참여하는 창작대회 ‘미래의 정약용’ 등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정약용의 실학사상을 주제로 한 조종 미션과 정약용의 업적을 반영한 창작 미션을 수행하며 실력을 겨룬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다산정약용문화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로봇에 관심 있는 전국 초등학생이며, 가족 창작대회는 1가족 1팀으로 제한된다. 수상자에게는 남양주시장상을 비롯해 총 19팀, 상금 78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8일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 개막식에서 열린다. 대회 운영 지침과 규정은 다산정약용문화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 문화예술과 공연축제팀으로 하면…
남양주시는 시정 소식을 문자로 받아보는 ‘내손에 남양주’ 서비스가 가입자 3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시민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내손에 남양주’는 시가 운영하는 대표 문자 서비스로, 정책과 행사, 재난 등 주요 시정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대시민 정보 매체다. 현재 약 29만 명이 가입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꾸준한 성원과 시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서비스 만족도 조사 ▲신규 가입 이벤트 ▲30만 가입 달성 특별 이벤트 등 세 가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존 가입자는 ‘만족도 조사’를, 미가입자는 ‘신규 가입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특히 30만 가입 달성을 앞둔 만큼, 달성 시점에는 가입자 중 30명을 추가 추첨해 시 대표 캐릭터 ‘크크낙낙’ 인형과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강호진 홍보담당관은 “내손에 남양주 30만 가입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 낸 뜻깊은 결과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께서 시정 소식을 손쉽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신속하고 유용한 정보 제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사다리차가 전도돼 주차차량 1대와 인접건물 지붕이 파손됐다. 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 52분쯤 사다리차가 차 위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건 접수됐다. 오전 9시 1분쯤 현장에 출동한 당국은 차량 4대, 인력 15명을 투입해 현장 수습에 나섰고 오전 9시 26분쯤 안전조치 후 철수했다. 사고 당시 운전기사는 차량 외부에 있어 피해를 입지 않았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방승민 수습기자 ]
오늘 오후 2시쯤 경기남부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몰아치겠다. 1일 오후 1시 기준 수도권기상청은 1시간 내에 화성, 평택 등 일부 경기남부 지역에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충남북부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대가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비는 오후 3~6시까지 시간당 최대 40㎜ 이상도 내릴 수 있어 실시간 기상정보를 참고해야겠다. 특히 오늘 밤 서울·인천·경기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경기남부 지역에는 내일 오전 3시까지도 비가 오겠다. 비가 많이 올 때는 짧은 시간에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접근 및 야영을 자제해야 한다. 또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면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하고,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는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금지해야 한다. 하수도와 우수관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며 농경지 침수와 범람, 토사 유출 산사태 및 낙석 등에도 특히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거나 침수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주의해야 한다. 한편 오전 10시 30분부로 안산·시흥·김포·
이천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이천시 눈높이배드민턴체육관에서 ‘제3회 이천시의회의장배 중·고등학교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천시 청소년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현장에는 박명서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김재헌, 김재국, 서학원, 임진모, 김하식), 박종근 부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남기환 이천시배드민턴협회장 등이 함께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기에는 이천시 관내 중·고등학교 13개 팀, 총 136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활기찬 분위기 속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중등부 남녀부에서는 마장중학교가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으며, 고등부에서는 남자부 이현고, 여자부 마장고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박명서 의장은 “이번 대회로 서로의 땀과 노력이 빛나는 순간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무대가 되었길 바란다”며 “이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심신과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지난해 지역 학생대표 간담회에서 배드민턴이 가장 선호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