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은 10% 안팎에 머물렀지만 후폭풍은 웬만한 인기작 부럽지 않다. 지난달 28일 종영한 SBS TV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의 여진이 강하게 이어지고 있다. 주인공 고수도 배역과의 이별에 힘겨워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커뮤니티사이트 디시인사이드 내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갤러리에는 드라마 종영 후에도 누리꾼들의 글이 이어져 1일 현재 3만 건의 글이 올라와있다.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아이리스’의 갤러리에 올라온 글이 3만 건이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의 팬들은 드라마가 막을 내렸지만 극 중 주인공인 강진과 지완의 애틋한 러브스토리에 대한 여운을 토로하고, 열린 결말로 끝난 드라마의 뒷얘기에 대해 자신만의 생각을 밝히며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를 추억하고 있다. 고수도 가슴을 후벼팠던 강진과 지완의 러브스토리에서 쉽게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이 드라마를 통해 ‘고수플루’, ‘고수앓이’ 등의 별명을 얻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시청자들은 그의 우수 어린 눈빛과 한층 깊어진 내면 연기에 열광하며 '고수의 재발견'이라고 평했다. 앞선 인터뷰에서 “강진을 연기하는 게 이렇게 아플 줄은 몰랐다”고…
치아키 선배의 노래 실력은 어떨까.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 치아키 신이치 역으로 출연했던 타마키 히로시(玉木 宏ㆍ31)가 3번째 정규앨범 ‘타임스..(Times..)’로 오는 3월 6일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처음으로 한국 팬들을 만난다. “이번이 3번째 내한이지만 배우가 아닌 가수로서는 처음입니다. 내한할 때마다 많은 팬이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의 여성 팬은 멀리서 바라만 보는 데 비해 한국의 여성 팬은 적극적으로 환영해주시거든요.” 사실 그는 가수보다는 배우로 더 유명하다. 그는 1998년 드라마 ‘애달픔’으로 데뷔해 영화 ‘워터 보이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드라마 ‘사슴 남자’와 ‘러브 셔플’ 등에 출연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노다메 칸타빌레’가 큰 인기를 얻으며 포스트 기무라 타쿠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치아키 역으로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는 클래식을 주제로 한 데다 코믹한 요소도 있어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그건 비단 저
깨달음 주는 훌륭한 배우가 마지막 목표 “아직 저는 훌륭한 연기자가 아닙니다. 언제인지는 아직 모르지만 나에게 죽음이 찾아온다면 조문을 온 사람들에게 ‘그는 정말 훌륭한 예술가였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때까지 열심히 연기를 할 것입니다.” 연극이면 연극, 드라마면 드라마, 영화면 영화 등 다방면에서 거장, 거목으로 연기의 혼을 불태우고 있는 경기도립극단 예술감독 전무송. 그는 70살의 나이에도 20대 못지 않는 열정을 발산하고 있는 불꽃남자다. 사실 그의 어렸을때 꿈은 연기자가 아닌 배를타고 세계를 돌아다니는 마도로스(matroos, 네덜란드 어)이였다. 그는 “인천에서 인천중학교를 다니던 시절이였는데 만국공원(인천 자유공원)에 올라가면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그곳에 군함과 어선 등 수 많은 배들이 밀물과 썰물같이 왔다갔다 하는데 그 중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는 마도로스가 그때는 그렇게 멋있어 보였다”며 사춘기 시절의 꿈을 이야기 했다. 하지만 그 꿈과도 전혀 다르게 그는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된다. “그때 중학교 교장선생님이 길영희 교장선생님이셨는데 앞으로 나라의…
수원화성박물관은 2010년 1차 특별기획전으로 ‘사진으로 보는 화성 - 백년의 여정’을 오는 4일부터 3월 28일까지 개최해 화성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이 특별전은 정조의 꿈이 서린 수원화성이 ‘성곽의 꽃’으로 1796년 완공된 이 후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큰 폭풍에 휘말려 제 모습을 잃고 퇴락했으나 화성성역의궤에 의해 완공 시의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있다. 또한 조선총독부와 학술조사자들이 식민통치를 위해 조사한 자료 가운데 파괴되기 이전 화성의 원형이 담긴 사진이 다수 있으며 한말·일제강점기 화성 사진이 한 자리에 모여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공개되며 화성의 모습을 원형대로 선보인다. 식민지 시기 사진에 담긴 조선의 이미지는 일본인들이 만들어내기에 왜곡된 경우가 많다. 화성 시설물 사진에 등장하는 남루한 차림의 조선인, 어린아이의 모습은 원시적 자연 상태에 놓여 있는 조선이라는 속내를 동시에 보여준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사진, 화성 백년을 기억하다’, ‘화성행궁, 심장을 읽다’, ‘화성, 근대의 물결
‘2010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사무국은 올해 행사에 참여할 스트릿 캠퍼스(Street Campus) 부문 참가작을 공모한다.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발굴 육성해 거리극의 미래를 이끌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실시하는 이번 공모는 형식에는 제한이 없으며 야외공간의 특성을 잘 살린 거리공연에 적합한 장르이면 대학생 누구나 응모가능하다. ‘Street Campus’는 그동안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대학생들이 펼치는 거리공연으로 축제를 더욱 열정적인 분위기로 고조시키는 등 축제의 위상을 크게 높여 온 장르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도 젊고 끼가 넘치는 대학생들의 우수한 작품들이 이번 ‘Street Campus’ 공모에 많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사무국 관계자는 “‘소통과 꿈’을 주제로 오는 5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새롭게 선보일 고잔동 광덕로 25시 광장에서 해외초청공연 및 국내우수공연등 국내외 거리극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마감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응모결과는 26일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홈페이지(www.ansanfest.com)를 통해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축제 홈페이지 또는 축제사무국 기획팀(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인형극에 대한 모든 것을 ‘인형과 놀다’를 통해 해부해 보인다. 이 행사는 경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연단체와 함께 일반 관객은 물론 인형극 창작자, 배우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워크숍, 특강,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하는 인형극 워크숍은 11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인형극 관련 배우들을 대상으로 독일 에른스트 부쉬 인형극학교의 전임강사이자 베를린 바이터 인형극단의 예술감독인 ‘빌란트 야고친스키’가 직접 연기 지도와 훈련을 실시하며 마지막 날인 11일 저녁 7시엔 연습실에서 그동안의 워크숍 결과물을 바탕으로 발표회를 갖게 된다. 오는 4일에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음악감상실에서 ‘월간 객석’ 김주연 기자의 사회 아래 한국 내 대표 인형극단이 모여 한국 인형극과 인형극에 대한 자유토론을 벌인다. 또한 다음날인 5일에는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으로 장소를 옮겨 독일 바이터 인형극단의 예술감독을 초빙, 인형극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2월 한달 간 지속될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인형과 놀다’
천주교 수원교구 분당성마태오본당(주임 이근덕 신부)은 설립 열다섯 돌을 맞아 지난 29일 오후 8시 ‘제15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음악회는 ‘청소년에게 희망을 - Passion For Youth’라는 주제로 ‘성남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테너에 임산, 소프라노에 김현정씨가 출연해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1천200여 청중이 하나 되는 장을 연출했다. 이날 연주된 음악으로는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김동환의 ‘그리운 마음’(소프라노 김현정) ▲아리엔스키의 오페라 ‘라파엘’ 중 ‘무대 위 가수의 노래’(테너 임산) ▲요한 슈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와 ‘봄의 소리’ ▲나폴리 민요 ‘돌아와요 소렌토로’(소프라노 김현정) ▲독도 아리아(테너 임산) ▲베르디의 오페라 ‘La Traviata’ 중 ‘축배의 노래’(소프라노 김현정·테너 임산) 등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은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조국’ 중 제2곡 ‘몰다우’로 피날레가 장식됐다. 본당 교우이기도 한 테너 임산 씨가 ‘독도 아리아’를 부를 때는 본당 ‘체칠리아 성가대’ 30명이 무대에 나가 함께 공연하기도 했으며 경쾌한 춤곡인 왈츠가 연주될 때는 지휘자의…
경기도내 절들이 입춘을 맞아 2010년 새해소망을 담아 기도하는 정초기도와 설맞이 합동차례 등이 각 관할 절에서 이뤄진다. 성남시 수정구 정토사는 4일 입춘·삼재소멸 3일 기도를 갖고, 이날 보관스님은 ‘고난을 없애는 법’이란 주제로 법문을 읊을 예정이다. 또 달의 첫째 일요일에 기도드리는 ‘만일염불결사 일요법회’를 7일 갖는다. 고양 일산구 여래사는 4일 정우스님의 법회 아래 입춘법회를, 7일에는 종범스님이 관음재일, 가족법회를 진행한다. 또 설날합동차례로 오는 14일 오전 10시 대법당에서 기도를 올리고, 오는 16일에는 각현스님이 정초기도입재를 실시한다. 광명 소하2동 금강정사는 지난 2일 입재한 ‘입춘 3일기도’를 마무리하고 오는 14일 설합동차례를 지낸다. 이천 모가면 용학사에서는 경인년 입춘일을 맞이해 오는 4일 입춘불공과 삼재풀이를 봉행한다. 또 정초 신중기도를 7일동안 봉행,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수원 팔달구 팔달사는 다음달 1일에는 250년 전 인도 카이라스 탑 보수 시 출현된 부처님 진신 사리 8개 중 5개를 텐파린포체 스님이 가져와 볼수 있는 자리를 마련, 진신사리 친견법회를 봉행한다. 수원 팔달구 봉령사는 2일부터 입춘기
사회복지법인 단체 대건카리타스가 지난해 12월 28일 직영시설인 공동생활가정 형태의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해밀’을 개소, 재활훈련 및 교육을 받을 입소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입소대상자는 지적·자폐·발달장애인 1~2등급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입양기관 보호 지적장애아동으로 본원의 입소를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서 30명을 모집한다.입소하기 위해서는 입소신청을 의뢰한 후 면접과 검진, 그리고 가정실태조사 및 입소판별위원회를 거쳐 입소통보를 받게 되는 절차를 따라야 한다. 입소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입소신청서(효정비전타운 사무실에 비치) ▲건강진단서(간염 및 결핵을 포함한 전염성 질환 검사 포함) ▲복지카드, 장애인증명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증명서(해당자에 한함) 등이다. 입소하는 사람은 비용부담이 없고, 입소시 주소지 이전해야 한다.문의: 031-870-1775./민경태기자 mkt@
청년들의 신앙교류와 성숙을 위해 수원대리구가 마련한 지구별 청년연합미사가 지난달 31일 권선지구2 권선동성당에서 처음으로 봉헌됐다. 청년연합미사는 그동안 서로 왕래가 없었던 지구 내 본당 청년들에게 만남의 장을 열어주고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한현 신부(수원대리구 청소년국장 겸 청소년문화원장)가 주례한 이날 미사에는 매교동본당 청년들을 비롯한 고등동, 북수동, 인계동, 지동, 화서동본당 청년 8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들은 초를 들고 입장해 봉헌했으며 미사 전례 또한 본당별로 역할을 나눠 연합미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한현 신부는 “청년연합미사를 계기로 대리구 내 청년들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더 많은 청년들이 갈수록 함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