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주민신고제 기준을 2023년 8월 1일부터 확대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19년도부터 시행된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주민이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이번 주민신고제 변경 내용으로는 기존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등)에 인도를 포함한 10대 구역으로 확대하였으며 신고 요건(촬영 간격)이 기존 5분 간격에서 1분 간격으로 변경되었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행권 확보를 위해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이 확대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4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하반기 알뜰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나눔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중고용품을 서로 교환·판매하여 자원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시민 26개팀이 참여하여 책, 장난감, 의류 등 중고용품을 판매하였으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홍보를 위해 폐건전지와 장바구니 보상교환과 1회용 플라스틱 컵을 이용한 다육이 화분 만들기를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수거된 장바구니는 11월 24일부터 도·소매업소의 1회용 봉투·쇼핑백 사용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수요조사를 통해 이들 업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점문 위생자원과장은 “시민들께서 자원 재활용 문화확산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생 주도의 미래역량을 키우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2023년 2학기 군포의왕 ‘중학교 수업 공개 및 수업 나눔 한마당’을 실시한다. 이번 수업 공개는 학생의 삶과 연계된 수업의 질적 성장. 에듀테크 활용 수업 나눔과 협력적 수업 성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미래형 교과서 선도학교 2교와 디지털 창의 역량교육 실천학교 1교에서 운영한다. 미래형 교과서 선도학교를 운영하는 고천중학교에서는 '게이밍앱(블루킷BLOOKET)을 활용한 수학 수업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에듀테크 활용 수업공개를 실시했다.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인 산본중학교에서는 'AI작곡가 사운드 로우, 나의 이야기가 음악이 되다'라는 주제로 오는 18일 수업공개를 실시한다. 당정중학교는 미래형 교과서 선도학교와 IT체육교실사업을 연계하여 '메타버스 사이클로 체력과 주도성을 함께 기르는 체육 수업'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일 수업공개를 실시한다. 특히 교육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학생주도 맞춤형 수업을 위한 역량 중심 수업 실천이 필요하고 지역 기반의 우수 수업 사례 발굴 및 공유를 위해 1학기‘에듀테크 기반 학생주도 맞춤형 수업-논술형 평가 사례나눔 한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11일 시민체육광장에 모두의 통행로를 신규 구축하였다. ‘모두의 통행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회적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유아차, 어르신 등 모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통행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두의 통행로’ 신규 구축 행사는 공사와 군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합동으로 추진하였고, 휠체어 이용고객이 직접 모두의 통행로를 이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공사는 군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모두의 통행로’ 프로젝트 협업를 통해 2023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공사 사업장 내 모두의 통행로 총 9개소를 설치하여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권을 확보하였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모두의 통행로 캠페인 동참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을 구축해 공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공간 및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2동 한마음 봉사대는 지난 11일 군포2동 관내에서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한 가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6개 직능단체(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재단)로 구성된 군포2동 한마음 봉사대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날은 군포2동 전 지역을 청소하기 위해 약 80여 명이 모여 대규모 합동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대원들은 완충녹지 등 청소취약지역에 대한 쓰레기 수거,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배수로 점검, 기타 관내 시설물 안전 여부 등을 확인하여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안종국 군포2동장은 “군포2동 한마음 봉사대의 마을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7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시민 화합과 발전을 위한 ‘2023년 제35회 시민의날 기념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5개 종목(파도타기, 협동공튀기기, 줄다리기, 지네발릴레이, 미션달리기)의 동대항체육대회와 플레이존 운영(군포네컷, 전자농구, 댄스게임기, 전자해머, 두더지 게임 등)을 통해 군포시민 누구나 즐겁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제35회 시민의날 기념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군포시민들이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안전하게 대회가 치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후에는 행사에 흥겨움을 더해주는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군포시민 모두가 웃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은 “체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군포시 체육인들과 함께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주택관리공단 광명하안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국립자연휴양림과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어르신을 위한 힐링캠프를 산음자연휴양림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어르신들의 우울증과 정신건강을 위해 준비하였으며 내 몸 깨우기, 오감걷기, 숲놀이, 맨발 걷기, 족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숲으로의 체험을 통해 자연과 소통하면서 스트레스 해소 및 이웃과 소통의 시간”을 준비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광명하안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센터장은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여 입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지난 13일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주)현대케피코를 직접 방문하여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화재피해 저감총력 대응 100일’과 관련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관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화재안전 현장점검 및 안전관리 소통체계 강화하여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선 (주)현대케피코 김훈수 총공장장 등 관계자와 함께 시설을 둘러보면서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상태확인 및 화재위험요소 사전제거와 현장대응훈련 시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초기 대처방법 공유, 화재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경보기, 패치형 소화용구 설치 안내 및 권고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고문수 서장은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으로서 이윤 창출이 최우선이겠지만, 공장이 화재로부터 안전해야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수 있기에, 항상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주기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자율 안전관리체계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가 3년 만에 재개한 시민 대상 청사 견학 행사가 지난 13일 진행됐다. 이날 시의회에는 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의 ‘2023 군포민주올레길’ 탐방 사업에 참여한 초등학생 27명과 인솔자 7명 등 총 34명이 방문했다. 시의회와 민주시민교육센터에 의하면 이번 견학은 참여자들에게 주민자치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의회에서는 여론을 반영한 의정활동 성과와 회기 중 각종 안건 심의 과정 등이 소개됐다. 또 다양한 청사 시설 안내, 의회 홍보영상 시청, 의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기념 촬영 등도 이뤄졌다. 이길호 시의회 의장은 “청소년들이 주민자치의 중요성,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 지식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2024년에는 더 많은 시민에게 의회 운영 의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내년에 모의 시의회 운영 재개․확대 등을 검토 중으로, 2024년도 견학 행사 등에 대한 계획이 수립되면 시의회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시의회는 코로나19 사태 당시 정부의 방역 지침 준수 등을 위해 견학 행사를 중단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사랑의열매 경기공동모금회와 현대케피코 지원사업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주민의 자아성취감 고취를 위한 커피 찌꺼기 재활용 및 생산품 제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커피 한 잔에 사용되는 커피콩은 0.2%로 나머지 99.8%는 쓰레기로 배출되고 있다. 이렇게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는 온실가스인 메탄(CH4)을 배출하여 이산화탄소보다 34배 많은 온실효과를 발생시킨다. 군포지역자활센터는 군포시 내 아미스카페 5개소를 운영하고 있어 하루에 생산되고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 처리를 위한 선순환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업사이클링 이해도가 높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총 5회기에 걸쳐 자활근로 참여주민에게 교육을 진행하였고,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화분, 키링, 고형 주방세제, 광택제 등 생산품 제작을 추진하였다. 자활근로 참여주민이 직접 제작하고 사용해보며 심리정서적 안정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여 방안을 모색하였다. 송선영 군포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커피박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유기성 자원”으로 “지역차원에서 자원 선순환에 관심을 가지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개선과 지역주민과의 협력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