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학교는 지난 8일 이공관 국제회의실에서 학교발전을 위한 대학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 학부모, 동문,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인환 대외협력처장의 개회, 학교동영상시청, 학교 주요현황 소개(대학별 학과, 취업률, 장학금, 스쿨버스, 해외대학교류 등) 총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민용 총장과의 대화에서는 학교의 현황문제(기숙사 시설, 교육혁신원의 웨슬리안 마일리지제도, 외국인유학생과의 소통, 기타) 및 다양한 의견과 학교당국의 허심탄회한 답변이 진행됐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광주시는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7회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블로그 및 카페 부문 최우수 기획 블로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제27회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기업과 기관의 커뮤니케이션 발전과 관련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시상은 정부기관과 공사기업, 기관단체 등의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총 25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여기에서 광주시는 ‘푸르른 쪽빛이 배어있는 경기도 광주’라는 부제로 지난 2010년 블로그를 시작해 현재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은 물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기사, 영상, 웹툰,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민서포터즈단을 기존 20명에서 40명으로 확대 운영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의 참여와 양방향 소통을 강화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억동 시장은 “브랜드마케팅이 중요시되는 요즘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콘텐츠를 기획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단순 정보제
안양시의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자립관을 설립하고 사회초년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9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Cheer up for you! 콘서트’가 펼쳐졌다. ㈔청소년 미래 포 유(for you)와 ㈜DK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안양시 등이 후원한 이번 공연에는 JBJ, 몬스타엑스, 에이데일리, 헤일로, 펜타곤 등 국내 유명 아이돌그룹이 출연해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날인 8일에는 K-POP 열풍으로 아이돌 그룹의 춤과 노래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을 위해 커버댄스대회가 열려 안양지역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콘서트의 수익금은 전액 안양시 청소년 자립관을 설립하는 데 사용되며, ㈔청소년 미래 포 유(for you)는 이 자선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이필운 안양시장,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문수곤·이문수·김필녀 시의원을 비롯, ㈔청소년의미래 포유 윤광중 이사장, 세계밀알 이근민 이사장, (재)필리핀국제대학교 전승환 이사장, ㈔우리다솜 김은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
수원여자대학교가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남은 수험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무료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무료 영화관람 이벤트에는 권선고등학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봉담고등학교, 수원여자고등학교,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 수일고등학교, 숭신여자고등학교, 안양여자고등학교, 안화고등학교, 영복여자고등학교, 영신여자고등학교 등 총 20개 고등학교의 5천여 명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4일부터 8일까지 각각 수원CGV, 인천CGV,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됐다. 이처럼 수원여자대학교는 매년 무료 영화관람 이벤트를 진행해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의 사기 진작과 문화공연을 통한 정서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수험생 응원 이벤트 1탄으로 재학생들이 수능 준비에 지친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선배가 쏜다! 수험생 내리사랑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무료 영화관람 행사가 두 번째 수험생 응원 이벤트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내년 제10대 경기도의회에서 자유한국당이 다수당이 될 수 있도록 당 대표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제9대 도의회 후반기 자유한국당 대표의원인 최호(평택1) 의원은 “7개월 남짓 남은 임기동안 당 대표로서 소속 의원들을 정책적·예산적으로 뒷바라지하는 것이 본인의 책무”라며 내년 지방선거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제8대와 9대 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호 의원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간사,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을 거쳐 후반기 당 대표의원이라는 중대한 직책을 맡고 있다. 그가 정치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다른 사람보다 일찍 초·중·고교 총동문회장과 배드민턴연합회 자문위원, 한국스카우트 평택지역협의회장,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고문,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협의회 대의원 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다. 그는 “대부분 사람들이 30대 이후 활동을 시작하는 학교 동문회도 20대 초반부터 들어가 많은 선배들과 소통하며 사회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고 설명했
고양시와 고양문화원이 최영 장군 탄신 7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최근 고양문화원 대강당에서 ‘최영 장군 이야기 학술발표회(세미나)’를 개최했다. 고양문화원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학술발표회에는 정제규 문화재청 전문위원이 무민공 최영 장군의 일생과 문화사적 의미를 주제로 발표를 하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제광 건국대 교수가 ‘최영 장군의 전략과 전술’에 대해, 박영제 서울대 교수가 ‘고려말의 정치적 상황’에 대해, 이연순 이화여대 교수가 ‘최영 장군의 문학 고찰’에 대해, 박전열 중앙대 교수가 ‘최영 장군의 민속과 무속’에 대해 학술발표를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최영 장군의 출생과 관련해 기존 홍성 출생설이 일축되고 철원, 고양, 개성 출생설이 부각됐으며, 처음으로 최영 장군의 전략과 전술에 대해 분석해 엄격한 군율과 솔선수범의 전략가였다는 평가가 새롭게 조명됐다. 이날 토론과 주제발표의 진행을 맡은 정동일 고양시 문화재 위원은 “이번 학술발표회는 최영 장군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최초의 학술 연구 발표회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으며 새롭게 정립된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그동안 잘못 기록된 내용(최영 장군의 출생 지역, 부친인 최원직 선생의…
수원시 팔달구는 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팔달구 사회복지 관련 후원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팔달구 아고라 사업인 ‘혜민사업’에 참여하는 하나병원, 문안과, 윌스기념병원이 참여했다. 또 ‘희망옹달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수원휴먼서비스센터, 수원지역·희망·우만자활센터, 수원시건강가정 지원센터,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 꼼빠도르 남문점, 수원영락교회와 유치회관 등 개인적으로 후원하는 17곳 등 총 28곳이 참여했다. 참석자 전현태(하나병원 원장)씨는 “팔달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무엇인가를 해줄 수 있고 또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대하여 깊은 소명감을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줄 것을 다짐하며 오늘 팔달구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준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2017년 한해 팔달구의 어렵고 소외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하여 헌신 봉사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팔달구의 어려운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전국의 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젊음의 토론 한마당을 펼쳤다. 군포시가 최근 충남 청양군에 소재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제3회 ‘2017 전국 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한 것이다.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와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11개팀(중등 10, 고등 1) 5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은 학생 3명이 한 팀을 이뤄 미리 공지된 2개의 논제 ‘햄릿은 과연 우유부단한 사람인가’, ‘불가능한 용서는 있는가’를 가지고 ‘2017 군포의 책’인 ‘휘둘리지 않는 힘’,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에 대해 토론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론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재미와 지혜 그리고 상호 배려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승패를 가리지 않는 비경쟁 심층토론 방식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재훈 책읽는정책과장은 “경쟁을 벗어난 심층토론으로 진정한 토론 문화를 되새기고 우정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참가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
구리시가 지난 4일 구리광장에서 온누리에 사랑과 축복이 가득한 ‘2017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점등식 행사는 13목의 크리스마스 트리 및 장식과 포토존으로 구성된 구조물의 점등을 시작으로 성탄 메시지와 기도, 구리시립합창단의 성탄 특송,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트리의 불빛이 환하게 켜지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며 모두의 건강과 구리시의 발전을 기원했다. 백경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성탄 트리 점등식을 하고 있지만 올해 성탄 트리가 그 어느 해보다 빛나고 아름다운 것은 아마도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확정과 드림스타트 팀의 국민디자인단 대통령상 수상 등 좋은 일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오늘 함께 환하게 밝힌 불빛처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주고받는 나눔의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광장에서는 점등식을 기점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5시에 점등을 시작해 크리스마스트리의 조명을 밝힐 예정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동두천 중·고등학교 동문회는 최근 농협 하나로 웨딩홀에서 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동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시의장, 도·시의원, 남병근 경기북부경찰청 차장, 원동연 청룡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역대 동문회장단 및 동문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승상 신임회장을 제17대 동문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승상 동문회장은 “최선을 다해 동문들의 화합과 단결에 노력하고 동문들의 아픔을 같이하는 동문회장으로 앞장서 일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