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창완이 20일 오후 11시30분 방송되는 KBS 1TV ‘낭독의 발견’에 출연해 에너지를 발산한다. 그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창완 밴드의 ‘내가 갖고 싶은 건’을 부르며 무대를 열었다. “모든 이의 마음속엔 창조성이 그득하다”는 그는 “가장 원하는 일은 아침에 하라”고 권했다. 자신의 소설 ‘사일런트 머신, 길자’의 한 대목을 낭독한 그는 “고 3때 친구가 뜬금없이 ‘소설가가 되라’고 하더라”며 “거짓말을 해서라도 세상을 한 뼘쯤 넓히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동네에서 안타깝게 죽은 고양이를 본 후 그 죽음을 위로하려 첫 소설을 썼다”고 말했다. “늘 엎드려 글을 쓴다. 그래서 허리가 상했다”는 그는 “누워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나만의 책상을 제작해 ‘누으리’라고 이름 지었다”며 웃었다. 이어 ‘글쓰기의 즐거움을 가르쳐 준 책’이라며 페터 빅셀의 ‘책상은 책상이다’의 한 대목을 읽은 그는 자크 프레베르의 시 ‘어느 새의 초상화를 그리려면’도 들려준다. 김창완 밴드의 ‘길’을 부른 그는 사고로 세상을 뜬 막내 동생의 이야기를 하며 “행복한 날은 마냥 먼 미래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지금 이 순간만큼 완전한 순간은 없다. 순간에 생이 완성된다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자수했던 인기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본명 김영운·24)이 18일 오전 12시쯤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인이 이날 오전 12시쯤 경찰서에 찾아와 사고 경위 등에 대해 한 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강인이 이미 언론에 보도된 혐의 내용을 모두 인정했으며 ‘술에 취한 데다 당황해서 달아났다가 죄책감이 들어 자수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강인을 음주·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강인은 앞서 15일 오전 3시10분쯤 만취상태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차병원사거리에서 학동역 방향으로 리스한 외제 승용차를 몰던 중 정차해 있던 택시를 들이받은 후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이후 오전 8시50분쯤 경찰에 자수했다. 첫날 간단한 진술조서만 받고 돌아갔던 강인은 애초 16일 경찰에 나와 나머지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취재진이 몰려 17일로 출석일을 미뤘으며, 이때도 상황이 여의치 않자 취재진이 돌아간 이날 새벽 갑자기 경찰서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문화재단이 가슴으로 느끼는 가을의 낭만을 전하는 ‘러시아 로망스와 라흐마니노프’를 오는 29일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고양아람누리에서는 오전 11시에 특별한 음악 산책을 컨셉으로 아이들과 남편, 쉴 틈 없는 가사에 지친 주부들에게 낮 동안 자신만을 위해 시간을 갖게 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티네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을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러시아의 감성적인 로망스와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진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러시아의 대문호 푸시킨과 러시아 대표 시인 투체프의 시에 노래를 붙인 러시아 로망스와 글린카, 차이코프스키 등 러시아 대표 작곡가들의 곡들을 통해 아름다운 러시아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정서적인 면이나 감성적인 면에서 한국인들과 특히 잘통하는 러시아 음악을 첼리스트 박경숙과 피아니스트 김태형, 성악가 남완, 성악 반주 전형정이 함께 관객들에게 전할 것이다. 관람료 전석 1만5천원.(문의:고양문화재단 1577-7766)
조선후기 개혁·실천의 학문인 실학사상을 연구하고 교육·전시해 현대적인 가치로 계승 발전시킬 실학박물관이 오는 23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역사적인 개관을 한다. 실학박물관은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소재한 다산 정약용 선생 유적지 바로 옆에 대지 면적 4천75㎡(1200여 평), 연면적 2천38㎡(600여 평) 규모의 2층 건물로 들어섰다. 초대 실학박물관장에는 대표적인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의 사상을 평생 연구해온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박물관에는 ‘실학의 형성(제1전시실)’과 ‘실학의 전개(제2전시실)’, 그리고 과학적인 사고의 전환으로 이뤄진 ‘천문과 지리(제3전시실)’를 전시하는 3개의 상설전시실과 이와 별도로 구성된 기획전시실, 교육·체험교육을 진행할 강당(80석) 등과 이외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상설전시실에는 대표적 실학유물 130여점이 실학자들의 가장본과 수고본들로 전시된다. 대표적 유물로는 실학의 대표적 저서인 ‘반계수록(磻溪隧錄)’(이익), ‘경세유표(經世遺表)’(정약용), &lsquo
치매미술치료협회에서는 치매미술치료사, 건강미술요법사 전문가 과정을 오는 22일 실시한다. 치매미술치료사·건강미술요법사 전문가 과정은 매주 목요일 3개월의 이론수업과 3개월의 협회에 연계된 시설에서의 현장실습수업 등 총 6개월의 교육과정으로 치매미술치료협회 부설 영실버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치매미술치료는 알쯔하이머성 치매, 혈관성 치매, 알콜성 치매, 초로기 치매 등 무수한 원인으로 발생되는 치매와 노환으로 인해 인지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현재 또는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는 기회를줘 본인의 능력에 따라 선, 색, 형태를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법으로 성취감과 편안함 그리고 정서적 안정을 얻게해 지적활동과 인지적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치매의 개념 및 이해, 치매환자의 심리와 증상별 미술치료 등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치매미술치료와 더불어 일반 어르신, 장애우 등 소외계층과의 대화방법 등 임상을 통해 알게 된 많은 전문지식을 가지고 건강미술요법 및 상담 미술요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한다. 국내의 미술치료는 서양학문을 본 따서 교육하는 사례와 아동사례를 접목시키는 경우가 많으나, 본 교육과정은 20년간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한 교육
국화, 향기로 詩를 쓰다 국화는 가을을 대표하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다. 들국화는 구절초, 쑥부쟁이 개미취, 미역취, 감국, 산국 등 국화과 식물을 통칭해 부르는 말로 일반인들에게는 아직 이름이나 모습이 생소하다. 그러나 요즈음 주변의 식물원이나 자치단체에서 행하는 국화축제는 상품화된 원예종들을 대량으로 전시, 화려함만을 나타내기에 급급해 소중한 우리의 들국화를 다양하게 볼 수 있는 곳이 흔하지 않다.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위치한 ‘평강 식물원’은 자생들국화 100여종을 전시하고 구절초 외 구절초류 10여종, 들국화 분화와 들국화 사진전 등 우리꽃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리고자 ‘들국화 축제’를 실시한다.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의 향기가 넘쳐나는 ‘평강 식물원’의 풍경속으로 빠져보자. <편집자 주> 하늘이 높고 맑은 가을, 이 가을을 대표하는 ‘들국화 축제’가 오는 11월 1일까지 ‘평강 식물원’에서 열린다. 이 식물원에서 열리는 ‘제4회 들국화 축제-들국화와 함께하는 추억 여행’은 들국화를 다양하게 볼 수
10월 초에 수확하는 가을 별미 메밀, 메밀의 참 맛을 즐길 수 있는 건강식이 있다. 따듯한 국물이 일품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요리 메밀국수. 다이어트는 물론 각종 비타민이 듬뿍 담긴 메밀의 진가를 느껴보자. -분량 : 4인분 -칼로리 : 1632kcal -요리시간 : 40분 -난이도 : 중 주재료 : 메밀국수 350g, 쇠고기 200g, 실파 4뿌리, 당근 1개, 김 1장, 간장 2큰술, 소금 약간. 부재료 : [국물]다시마 1장, 물 6컵. [국수양념]간장 4큰술, 풋고추·홍고추 2/3개씩, 다진마늘 1큰술, 깨·참기름 약간씩. ▲조리법 ①물을 냄비에 붓고 찬물에 다시마를 넣어 끓이다가 다시마는 건져낸다. ②여기에 얇게 썬 쇠고기를 넣어 다시 한번 끓여 간장과 소금으로 간한다. ③실파는 5cm 길이로 잘라 반으로 쪼개어 잘게 썬다. ④당근은 돌려깎아 긴 채로 썰어 소금물에 데쳐 건진다. ⑤준비한 분량의 국수양념(간장, 풋고추, 홍고추)을 만든다. ⑥메밀국수를 끓는 물에 삶아 씻어 건져 놓는다. ⑦삶은 메밀은 뜨거운 육수를 끼얹어 뜨겁게 준비한 그릇에 담는다. ⑧당근채와 실파채를 얹는다. ⑨육수를 붓고 김을 채썰어 얹은 다음 국수양념을 함께 낸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아이들을 위한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지난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NJP 크리에이티브 썸머’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작품을 모은 ‘굿모닝 백남준아저씨!’전을 16일부터 내달 8일까지 백남준아트센터 야외 컨테이너 전시장에서 전시한다. ‘굿모닝, 백남준아저씨!’는 ‘백남준아트센터’라는 제도적 경계를 벗어나 학생들과 백남준과의 허물없는 적극적 소통을 시도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학생들이 백남준의 대표작인 ‘k-456’, ‘로봇 시리즈’, ‘TV 시계’,‘심플’등과 같은 초기 퍼포먼스들을 관찰하고 재해석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기발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백남준의 로봇시리즈를 통해 기술과 자연을 공존시키는 ‘TV 물고기’, ‘TV 정원’, ‘존케이지에 대한 경의’ 등의 원작품들을 바탕으로 자신들이 재해석한 작품들을 제작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백남준아트센터 2층에 설치된 ‘TV 시계’를 모티브로 24명의 아이들이 직접 실험하고 제작한 ‘TV 시계’가 전시한다. 이와 함께 전시기간 중 올해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된 ‘달나라 백남준’을 대폭 할인 판매하는 것은 물론 퀴즈 프로그램 및 어린이 특별 도슨트 운영 등 가족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가 오는 11월과 12월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을 완하하고자 ‘Working-Mom 가족체험학습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11월14일부터 2주마다 총 3회에 걸쳐 오전 8시부터 약 10시간 가량 회당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소 직장생활로 자녀와 함께 할 수 없는 맞벌이 가정에 초등학생들의 놀토를 활용, 초등학교 학습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Working-Mom 가족체험학습교실’은 11월 14일에는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민속체험’을, 11월 28일에는 KBS방송국, 국회의사당, 화폐금융박물관, 신문박물관 등에서 ‘언론·문화탐방’을, 12일 12일에는 화성 허브농원, 타조 사파리 농장에서 ‘농장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학습은 센터 구직등록 후 알선을 통해 취업한 여성의 가족, 현재 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의 가족, 기타 경기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맞벌이 부부 가족 등 참가자격을 갖춘 참가자의 가족은 4인까지 참여가능하다. 또한 버스임차료, 보험가입, 입장료, 식사 등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되며 한 가족당 1회에 한해 신청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로 직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세계 최저수준의 저출산 위기를 맞아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유도와 출산장려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총 6개의 캐치프레이즈를 개발·발표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공모와 CI전문업체 컨설팅을 통해 최종 개발된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결혼·출산과 아이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중심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 대한민국의 희망과 미래 등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6개 캐치프레이즈 중 ‘가가호호 아이둘셋 하하호호 희망한국’을 기본 캐치프레이즈로 선정하는 한편, ‘아이낳기 좋은 세상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전국적 차원의 대대적인 출산장려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에 캐치프레이즈를 개발·활용하게 된 배경은 여전히 우리국민의 의식속에 뿌리깊이 자리잡고 있는 ‘산아제한(1960~1970년대)’, ‘성비균형(1980~1990년대)’ 시절의 출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우선 10월부터 오는 2010년 1월까지 수도권 지하철(1·2·3·4·5·7호선) 내부 액자형 광고와 외부 EPP(행선지) 동영상 광고를 전개하고, 다음달인 11월에는 신문광고를 통해 캐치프레이즈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