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3주년 지난 황은성 안성시장 “투자유치에 지속적으로 힘써 일자리 확충에 매진하고 빚 없는 건전 재정으로 진정한 시민행복도시를 구현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황은성 안성시장은 “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무리한 지방채 발행을 통한 사업 확대를 지양, 채무 제로 도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시정 구현’이라는 목표을 위해 발로 뛰는 황 시장은 주위로부터 ‘쉬지 않는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안성시 발전을 위해 제5, 6대 안성시장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황 시장은 민선 6기 취임 3년간 5조7천억 원의 투자유치와 2만5천 개의 일자리 창출, 전국 최초 식품접객업소 옥외영업 허용, 안성맞춤아트홀 준공, 복지인프라 확충, 죽산복합관광단지 조성, 안전도시 실현 등 성과를 일궜다.민선 6기를 1년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황 시장의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市 직접 운영 안성맞춤아트홀 내달 7일 오픈 다양한 장르 공연 유치로 시민들 욕구 충족 이마트 상생스토어 추진·청년 상인 유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기북부협회는 지난 17일 양주시 고읍동 하늘물공원에서 ‘교통 3대악 추방하자’란 주제로 제19회 장애인 교통안전 전국순례 발대식을 진행한 데 이어 전국순례 캠페인을 전개했다. 교통장애인의 전국순례는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의식을 함양하고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통한 교통장애인 발생 방지,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음주운전·안전띠 미착용·졸음운전 등 운전 중 3대악 추방, 교통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인식 개선 등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락환 중앙회장을 비롯해 안용철 경기북부협회장, 경기북부 6개 지회장, 김동근 경기부지사, 오현숙 양주부시장, 송호송 양주경찰서장, 순례단원,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음주운전 교통사고 패가망신 불러온다’ 등 5개항의 장애인 교통안전 전국순례 구호를 외치고 힘차게 출발했다. 이들은 17일 첫날 양주시를 출발해 의정부에서 캠페인을 벌인 뒤 서산, 보령으로 이동하고, 18일 보령~광주시, 19일 광주~진주, 20일 진주~울산, 21일 울산~경주, 23일 경주~세종시, 24일 세종시~원주, 25일 원주~인천에 도착해 26일 인천 동인천역에서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국순례는 김락환
경기대학교는 17일 경기대 중앙서관 세미나실에서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 금융의 미래 산·학·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경기대 학교법인 박영진 이사장, 박광온 더블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재율 경기도 행정부지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선 경기도가 지정한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인 경기대 지능정보융합제조연구센터 내 ‘금융 분야 블록체인’ 연구팀(김기흥 교수) 주최로, 유순덕 한세대 교수와 김기흥 경기대 교수가 ‘금융 분야 블록체인 활용과 확산’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또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 겸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학회장이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 금융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국금융산업의 문제점과 4차 산업혁명을 통한 금융기술 및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를 통한 모바일 금융의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희열 경기대 교수도 ‘금융분야 블록체인 기술동향 분석’ 이라는 주제로 블록체인의 동작 원리와 블록체인 진화 방향을 분석하고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어서 신동순 NH농협 IT팀장, 공정식 경기도 공유경제과 과장, 이환실 경기도과학기술과 팀장, 신근영 아이티마인즈 회장, 한상범 경기대 교수가 토론했다. /박국원기자 pkw0
부천시에 노인복지 향상과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위원회가 출범했다. 시는 최근 시청 창의실에서 ‘부천시 노인복지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제1기 노인복지정책위원회는 ‘부천시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기본 조례’에 따라 부천시의회 추천, 노인 의료·요양기관, 학계, 노인복지단체 등 관련분야 학식과 경험이 많은 15명의 위촉직과 5명의 공무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19년 10월 11일까지다. 이들은 앞으로 노인복지 및 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시행, 정책 조정 및 평가, 고령친화도시 조사 및 연구 등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정책 심의·의결을 전담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오병권 부천부시장, 부위원장에 임중철 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오병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이 나이가 들어도 자신이 살아왔던 거주지와 지역사회에서 불편함 없이 지속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정책과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부천시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많은 제언을 통해 우리 시가 고령친화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하남시가 추석 연휴 동안 잠시 멈췄던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지난 16일부터 하남자이아파트(덕풍2동)에서 재가동했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시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각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시의 현안사항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오수봉 시장이 직접 사회를 진행하면서 질문에 답변하는 자유로운 토론형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앞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미사강변도시 20개 단지와 위례신도시 6개 단지에서 이동시장실을 운영했으며, 10월부터는 신장동, 덕풍동 등 구도심을 중심으로 매주 한 번씩 운영할 예정이다. 오수봉 시장은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고 시민불편 사항을 적극 시정에 반영하려 이동시장실을 마련했다”며 “끊임없이 발로 뛰며 귀를 열어 주민과 함께 호흡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양평군이 지난 16일 양평 장애인들의 문화·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YES버스’를 첫 운행했다. ‘YES버스’는 이동하기가 어렵고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평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이종식 양평군의회 의장이 축하 인사로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장애인단체와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이용객, 자원봉사자 등 총 230여 명과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로 진행됐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장애인들이 문화·여가에 너무 소외되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YES버스’가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소 여행하기 쉽지 않았던 장애인들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양성평등 행복충전 아카데미’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백석대 노인복지학과 최영숙 교수를 초청해 ‘소통과 화합을 통한 명품인생’이라는 주제로 ‘화목한 삶, 소통하는 삶, 준비하는 삶’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강좌는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인생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져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 행복충전 아카데미’는 명 교수를 초빙해 ‘양성평등’에 대한 강의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의견을 공유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라며 “양성평등 인식확립 및 사회실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제2회 남한산성 청소년 역사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역사캠프는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첫째 날에는 남한산성 행궁과 성곽을 비롯한 문화재에 대한 해설 및 답사, 남한산성 스템프투어, 협동심 향상을 위한 도미노게임 등 공동체 활동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역사 골든벨 활동으로 풍성하고 알찬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을 조사한 결과 ‘남한산성에 대해 잘 알게 됐다’, ‘1박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캠프기간을 더 길게 늘려주길 바란다’, ‘다음에도 또 참석 하겠다’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영희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김포유치원이 유아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경함하도록 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다문화 체험여행’ 행사를 벌였다.학부모와 유아 1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여러 나라의 미술, 요리, 춤 등의 테마를 선정해 학부모와 유아가 조별로 부스를 순환하면서 다양한 다문화 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기에서는 ‘엄마와 함께 폴카 춤을’, ‘달콤한 초코 퐁듀’, ‘인형 안에 또 인형이 러시아 인형 만들기’, ‘꼬마 인디언이 되어요’ 등의 다채로운 다문화체험이 마련돼 어린이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한 어린이는 러시아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한 뒤 “인형 속에 인형이 자꾸 나와서 신기했고 인형에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동두천 신흥중학교는 지난 15일 동두천시 신천변 일원에서 ‘신천따라 함께 달리는 자전거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자전거 축제는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열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흥미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부적응 학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생활교육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임완택 동두천양주교육장,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두바퀴로 하나되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주제로 학교를 출발해 신천변 자전거길을 돌아오는 21㎞의 구간을 함께 달렸다. 이인규 교장은 “학생들이 사제간, 지역인사 등과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건전한 또래 문화형성에 기여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혁신 교육 브랜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