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텍(대표 김석경·사진)은 22년간 핸즈프리 유닛, 후방감지시스템 등 다양한 자동차 제품을 개발·제조하는 차량용 전장부품 전문업체로, 230명의 직원과 455억 원(2011년 기준)의 연매출을 보유한 초우량 유망기업이다. 1990년 설립된 ㈜LDK전자가 전신인 ㈜모토텍은 1997년 5월 ‘자동차 전문 제어시스템 업체로의 재도약’을 회사의 목표로 설정, 1998년 10월 쌍용자동차 양방향 원격시동기 공급을 시작으로 2001년 8월 차량용 내장형 핸즈프리(Hands Free), 후방주차보조장치(Parking Aid System) 양산에 성공했다. 2002년 4월에는 사세확장 및 고객층 다변화를 위해 현대·기아자동차로 단방향 원격시동기와 무선도어잠금장치(Keyless Entry System)를 공급했고, 이후 2003년 4월 차량 원격시동장치와 차량전기 제어장치를 결합한 자동차통합제어모듈(Restics Module)을 개발해 쌍용자동차 양산 적용에 성공함으로써 기술력의 진보를 이뤘다. 김석경 대표는 “경기가 어려운 와중에도 투자를 많이한 성과가 올해 좋게 나와준 것 같다. 그걸 인정해줘서 상까지 수상하게 돼 더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최
▲㈜신오전자(대표 박병익·사진)는 모바일 전자 모듈, LCD 컨트롤 보드 등 전자통신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1992년 설립됐다. 신오전자는 EMS(전자 위탁생산), OEM(주문자 상표 부착 제조), ODM(제조업자 생산개발)이 가능한 안산 제1·2공장에 이어 평택공장까지 갖추고 중국 칭다오(靑島)에는 신오IT유한공사를 운용하고 있다. 올해 삼성디스플레이의 품질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신오전자는 EMS 사업을 주력으로 지난해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수출 7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연매출 1천23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차량용 디지털 운행기록계를 자체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풍미식품㈜(대표 유정임·사진)은 고품질 김치류를 생산하고 있는 전통식품 기업이다.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위치해 2001년 6월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난각(달걀 껍데기)을 소재로 한 칼슘 제조법을 개발에 성공하면서 식품 업계에 큰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토대로 칼슘강화 및 선도유지형 김치 등 총 19가지 특허를 출원했고 2005년에는 떡류, 한과류, 두부류 등을 제조하는 전통식품 전문업체로 업역을 확장했다. 풍미식품은 이 같은 기술혁신을 통해 2002년 6월 쿠웨이트에 김치 20톤(t)을 수출한데 이어 일본, 호주, 이라크 등 전 세계 각국에 우리의 맛과 전통을 알리고 있다.
▲㈜창림모아츠(대표 박성권·사진)는 장애인차, 이동목욕차 등 복지차량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창림모아츠는 1994년 12월 설립돼 1996년 4월 국내 최초로 장애인 차량 130대를 보건복지부에 공급, 2002년 12월에는 서울장애인콜택시 120대 최초 공급, 2003년 12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장애인 차량 180대를 공급한 바 있다. 또한 2003년 1월에는 중국 정부에 장애인 복지 차량 31만5천 달러 수출을 기록하는 등 2012년 4월 기준 복지 차량 판매 누계 5천200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6년 9월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선정, 2007년 3월 우수제품마크인증서(GQ·중소기업청) 획득, 2011년 4월 저상형장애인차량 조달 우수제품 지정 등을 받기도 했다.
▲케이케이산업㈜(대표 곽승국·사진)은 PVC 파이프, 콘크리트 수로관 등을 비롯 다양한 건축자재를 가공·유통하고 있는 도매업체로, 전국 200여 개의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 2006년 6월 구리시 안창동에 설립한 케이케이산업은 보다 양질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특수가공, 용접방식에 대한 기술 개발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업계 특성상 다양한 건설 현장 상황에 맞춤형 공급을 수행하는 한편, 거래처와 건축정보 교류를 통해 건설현장에 물적 지원뿐 아니라 기술적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딜리(대표 최근수·사진)는 1996년 2월부터 동두천시에 소재해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디지털 UV(자외선)프린터를 생산하는 업체다. 임직원수는 80명이며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2000년 중반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현재 연매출 300억 원의 코스닥 상장회사로 발돋움했다. 설립 초기에는 주로 주판, 제도기기 및 측량기기 등의 단순 제조업에 머물렀으나 2000년대 초반 과감한 투자와 연구개발 의지로 디지털 프린터 생산에 성공, 새로운 사업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비에스텍(대표 공창배·사진)은 평택시 서탄면에서 수영복, 수영모자 등 스포츠 용품을 생산하는 수출 중소기업이다. 올해 설립 10년 차로 OEM(주문자 상표 부착 제조), ODM(제조업자 생산개발) 방식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주요 수출국은 일본, 중국, 러시아, 홍콩 등 13개국에 달한다. 비에스텍은 일본 아레나(ARENA), 러시아 아팔린(AFFALIN), ㈜랠리스포츠 등과 OEM 계약을 체결, 매년 3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거두고 있다. 내수시장에서는 2003년부터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실리콘 코팅 수영모를 ODM(제조업자 생산개발) 방식을 통해 생산, 내수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덕동종합건설㈜(대표 조성범·사진)은 건축, 토목,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진 기술력과 시공경험을 축적해 최근 세계시장으로 발돋움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시 비전동에 위치한 덕동종합건설은 1994년 설립 이래 끊임없는 자기 발전으로 ISO 9002/KS A9002, ISO 9001:2000(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2004(환경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또 건축공사, 토목공사를 비롯해 전문소방시설공사, 정보통신공사업, 조경공사업 등 다방면의 사업면허를 취득해 폭넓은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했고 2007년 현 대표의 취임을 계기로 글로벌화에 성공했다.
▲㈜씨자인(대표 김정표·사진)은 아날로그 ASSP, 아날로그 ASIC, 아날로그 IP 사업을 중심으로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반도체를 제조해 연매출 20억 원 규모로 급성장한 유망 벤처기업이다.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씨자인은 2006년 8월 3억 원의 자본금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2009년 Class-D 오디오 앰프 IC 사업화를 시작으로 2010년 아날로그 IP사업에 본격 착수하면서 9억 원대 매출이 19억 원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아날로그 IP 및 Custom ASIC형태로 15건의 개발에 착수한 씨자인의 2011년 연매출은 26억에 이른다. 씨자인은 저전력·고효율·저잡음 증폭기 회로 설계 기술, 고해상도 데이터 변환기 회로 설계기술, 저전력 Custom I/O 및 ESD 설계 기술 등의 주요 요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진성테크㈜(대표 김윤영·사진)는 폐스티로폼 재활용 전문 기업이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을 비롯해 전국 46곳의 지자체에서 폐스티로폼을 수거하며, 월 평균 처리량은 1천500t에 달한다. 진성테크의 폐스티로폼 처리량은 국내 총 발생량의 30%를 차지한다. 1995년 5월 진성수지로 사업을 시작해 2000년 5월 법인으로 전환했으며, 현재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에 위치한다. 폐스티로폼은 주로 PS pellet으로 생산돼 사진액자 몰딩, 싱크대 등 각종 건축자재의 원료로 재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