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는 뉴스'를 표방하며 논란 속에 출범했다가 한 달 만에 서비스를 중단한 네이키드 뉴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1일 네이키드 뉴스 코리아가 회원들로부터 이용료만 챙긴 뒤 고의로 사업을 중단한 것으로 보고 이 회사 한국인 부사장과 웹마스터를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회사의 한국인 관계자들은 자신들도 사기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회사를 운영한 인물이 누구인지, 유료회원의 어느 정도 규모인지 등을 우선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본사에서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힌 여성 엥커 4명 역시 이날 경찰서를 방문했으나 고소장을 접수하지는 않았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네이키드 뉴스 코리아는 이스라엘계인 요아브 시나이 대표와 뉴질랜드계 투자회사인 차우 그룹의 존 차우 회장이 합작해 설립했으나 현재 시나이 대표와 차우 회장은 모두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키드 뉴스 코리아는 무료회원과 유료회원으로 구분해 가입자를 모집했으며 유료회원에게서 한 달에 9천900원의 이용료를 받았다. 회사측은 서비스
지난달 31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 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신청을 낸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가 2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귀국했다. 세 멤버의 한 측근은 2일 "1일 일본에서 에이벡스 소속 가수들의 여름 축제인 '에이-네이션 09'에서 공연한 동방신기 전원이 2일 오후 3시30분께 귀국했다"며 "당초 SS501 멤버들과 친한 세 멤버는 2일 SS501의 첫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장에 응원 차 들를 계획이었으나 세간의 (화제) 중심에 있는 만큼 방문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의 소송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세종의 임모 변호사는 "가처분신청서를 낸 배경에 대해 와전된 부분이 있는 만큼 2일 멤버들과 상의한 후 3일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는 일본 스케줄은 물론, 16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릴 'SM 타운 라이브 09'에도 출연할 것"이라고 전했다. 예정대로 1일 동방신기는 구마모토현 컨트리파크에서 첫날을 맞이한 '에이-네이션 09' 무대
우성헌자연사박물관에서 경기도내 일대에서 채집된 생물다양성자원을 이용한 과거와 현재의 동식물을 비교하는 ‘제1회 또 다른 창조’ 기획전이 다음달 10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기획전은 국가생명다양성기관인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이 생물다양성에 대한 시리즈 기획전의 제1탄으로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있는 거미, 벌집, 연꽃, 도마뱀, 철갑상어, 홍합, 전복, 산호, 나방, 식물 등과 함께 이 생명체를 모방한 과학기술의 발전도 함께 전시된다. 국내최초로 생체모방디자인 콘텐츠를 도입 전시되는 이번 기획전은 살아있는 홍합을 전시 홍합이 가지고 있는 교원질섬유조직을 이용해 수술 후 상처를 실로 꿰맬 필요없이 바르기만하면 되는 생체접찹제 개발, 거미줄을 이용해 인공섬유을 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과 환경, 동·식물의 상호 연계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주고 있다. 한국희 관장은 “한국기계연구원에서는 연잎 효과를 지닌 투명한 필름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중으로 현재 먼지가 잘 묻지않는 페인트, 자동차의 사이드미러 등이 개발되고 있다”며 “생물다양성이 가지는 의미는 단순한 환경보전 차원이 아니라 미래산업의 핵심적인…
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은 경기도의 변화상을 재조명하고 향후 역사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경기도 근대화 풍물사진 자료를 오는 3일부터 11월20일까지 기증 공모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될 이번 기증 공모를 통해 개인, 기관, 학교, 단체 등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자료 중 시·군 근대화 옛 모습 사진자료를 확보, 경기도의 근대화 관련 사진에 대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보존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기록유산 중 현대매체인 사진자료는 보관이 용이하지만 성격상 훼손되고 유실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어 현재 자료 조사가 시급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기증을 통해 발굴되는 사진자료는 소장자의 성명과 사연을 담은 사진집으로 발간해 영구 보존할 예정으로, 향후 역사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확보된 사진자료는 전문가의 정리를 통하여 근대화 사진전을 열 예정이며 자료가치가 인정되는 사진자료와 대량 기증자에게는 소정의 사례를 지급할 계획이다.(문의:경기문화재연구원 전통문화실 031-898-7990)
안양 롯데갤러리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기획한 ‘락-랄랄라’전이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강지만, 낸시랭, 노준, 박미희, 변대용, 안윤모, 윤대라, 전지원, 찰스장 등 모두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더불어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에게 미술의 다양성과 우리 각자의 무의식 속 즐거움을 발견하는 동시에 좀 더 진지하게 작품에 다가설 수 있게 하고, 작품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 우리 미술의 내면적 성찰로서 그 동안 소외되었던 내면의 ‘우리’에게 시선을 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작가 노준이 만들고 있는 동물 캐릭터는 가상이고 허상이다. 그가 만든 가상은 물질만능주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투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기존에 제작해왔던 속이 빈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조각 작업은 허상인 캐릭터의 모습과 더불어 더욱 가벼워져 공기 중에 부유하는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다. 강지만은 오늘도 많은 이들이 잃어버린 혹은 잃어 버릴지도 모르는 소박한 찰라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하고 있다. 이러한 찰라에 대한 관심은 어찌보면 가까이에 있을지 모르는 행복을 찾기 위해 모든 것들
첫번째 아시아 투어이자, 2년 만의 단독 공연이기에 SS501은 팬들과 최대한 가까이서 만나고자 무대 곳곳을 누볐다.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SS501 퍼스트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서울-페르소나(Persona)’에서 멤버들은 무대 위, 아래에서 깜짝 등장하는가 하면, 돌출 무대를 최대한 활용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끌어냈다. 확실한 팬서비스를 겨냥한 이날 공연은 그간의 히트곡과 멤버들의 솔로곡, 이달 선보일 2집 신곡 등으로 무대를 꾸몄다. “여러분들이 많이 와줘 ‘아직 죽지 않았구나’ 생각했다”는 김현중은 “두 달가량 댄서, 스태프와 밤새 연습했고, 오늘 오전 6시까지 리허설을 했다”고 인사했다. ‘데자뷰(Dejavu)’로 시작한 공연은 격렬하고 역동적인 춤과 멤버들의 섹시한 모습을 담은 영상, 특수효과를 통해 화려함을 더했다. 김현중은 “이번 공연의 콘셉트는 멋부리기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큰 환호를 이끌어낸 건 히트곡 ‘유 아 맨(U R Man)’과 드라마 ‘꽃
“유진박(34)은 스캔들과 이미지가 안 맞아요. 그런데 사람들은 자꾸 저를 그쪽으로만 몰고 가려 해요.” 1일 서울 강남에서 만난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은 최근 불거진 전 매니저에 의한 ‘감금설’의 진실을 묻자 어눌한 한국말이지만 강한 어조로 “지난 얘기는 안타깝고 마음이 아파 하고싶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 줄리아드음대 출신으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라고 일컬어진 그이지만 최근 마르고 무표정한 얼굴의 동영상과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감금설’이 확대됐다고 하자 “난 컴퓨터를 잘 못하고 뉴욕에서 지난 30일 새벽에 와 (그런 소문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매니저를 통해 얘기를 들었고 걱정해준 팬이 많다는 데 크게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체크무늬 셔츠에 남색 재킷을 걸치고 뿔테 안경을 쓴 그는 우려했던 것보다 얼굴이 좋아 보였다. 또 3주간 뉴욕에 머물며 클럽 등지에서 공연했고, 그 덕택에 음악적인 영감을 크게 받았으며, 미국에도 여전히 팬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했다. “지금껏 음반을 4~5장 냈는데 1집이 199
숨 막히는 공포에 머리털은 곤두서고 동공은 확대되며 식은땀이 주르륵 흐른다. 매년 여름이면 스크린을 중심으로 관객들에게 서늘함을 선사하던 공포물이 올해는 TV로 들어왔다. TV 공포물의 첫 발은 5일 방송하는 MBC 납량특집 드라마 ‘혼(魂)’. 연쇄살인을 소재로 한 10부작 드라마 ‘혼’은 납량특집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불에 탄 시체와 연쇄살인 현장 등 오싹하고 공포스런 장면이 등장해 제작 단계부터 공포물 마니아들에게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MBC도 ‘혼’이 심은하 주연의 ‘M’과 이승연 주연의 ‘거미’에 이어 14년만에 부활한 납량특집이라 이 드라마에 큰 기대를 건다. ‘혼’은 빙의(憑依)된 여고생의 힘을 도구 삼아 악을 응징하던 범죄 프로파일러가 결국 악마가 돼 간다는 내용으로 이서진과 1천58:1의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신인배우 임주은 등이 출연한다.
탤런트 견미리(45)가 트로트 가수 태진아의 후원으로 정식 음반을 내고 가수로 데뷔했다. 1984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25년 연기 경력인 견미리는 최근 데뷔곡 '행복한 여자'가 담긴 음반으로 가수 명함을 추가했다. '행복한 여자'는 태진아가 작사했고, 성진우의 '딱이야'를 작곡한 김민진씨가 작곡했다. 음반에는 '사랑밖에 난 몰라', '얄미운 사람' 등 견미리의 애창곡이 리메이크돼 실렸다. 태진아는 1996년 탤런트 김자옥을 가수로 변신시켜 '공주는 외로워'를 히트시키는 등 의외의 인물을 가수로 성공케 한 음반제작자로도 유명해 견미리의 성공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15년 전 한 행사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은 이미 연예계에서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졌다. 견미리는 그간 태진아의 공연에 참여하는가 하면, 태진아의 아들인 이루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태진아는 견미리의 활동에 든든한 후원자가 돼 줬다. 30일 전화로 만난 태진아는 "어느날 견미리씨를 불러 부르고 싶은 노래를 불러보랬더니 맛깔스럽게 잘
여성그룹 소녀시대 음반이 3장 연속 각 10만장 판매를 돌파했다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30일 밝혔다. 소속사는 6월29일 발표한 미니음반 2집 '소원을 말해봐'가 28일 기준으로 총 10만497장 팔려나갔다고 발표하며 앞서 발매한 정규 1집 '소녀시대'와 미니음반 1집 '지(Gee)'에 이어 3연속 10만여 장 판매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 소녀시대는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부터 '소녀시대', '키싱 유(Kissing You)', '베이비 베이비(Baby Baby)', '지', '소원을 말해봐'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가요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해 6연속 히트 행진을 이어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