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만점에 10점’ 역시 고구려 후예들 박물관을 들어서면 박물관건물에 앞서 먼저 보이는 풍경이 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줄지어 활터에 올라 과녁을 향해 활을 쏘는 모습이 먼저 들어온다. 박물관의 전시관을 들러본 관람객이면 누구나 활터에 올라 활 쏘는 자세를 배우고 직접 쏴보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영집궁시박물관을 찾았다. <편집자주> 한국의 활쏘기에는 여러 가지 기본자세가 있다. 발의 모양과 몸의 자세 그리고 활을 잡는 손과 활시위를 당기는 동작들, 그러나 이 모든 자세와 동작들이 흔히 우리가 알고 있던 또는 양궁이나 사극드라마의 대중매체를 통해보는 그것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시위를 당기는 손 과녁을 향해 서는 몸, 이처럼 우리에게 매우 친근하게 느껴져서 잘 알고 있었던 것이라는 생각은 이 활터에 들어서며 착각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처럼 우리 곁에 가까운 듯 멀리 있는 것이 한국의 전통활쏘기문화이다. ‘영집궁시’라는 이름마저 매우 생경스러운 이 박물관은 대를 이어 가업으로 전통화살장인의 길을 걸어온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重要無形文化財) 제47호 궁시장(弓
해마다 1월이면 세계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경쾌하고 희망찬 왈츠 선율. 최고의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다음달 10일 고양 아람누리에서 새해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왈츠의 황제’라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를 비롯해 요제프 슈트라우스, 차이코프스키 등 유명 작곡가들의 흥겹고 친숙한 레퍼토리로 꾸며질 이번 공연은 새해를 맞는 관객들의 마음에 희망을 불어넣는 동시에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년음악회에는 넘치는 개성과 뛰어난 연주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와 탄탄한 발성과 연기력을 자랑하며 유럽에서 더욱 사랑 받은 신예 소프라노 손지혜의 협연무대가 예정돼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각각 왁스만 ‘카르멘환상곡’, 구노 ‘로미오와 줄리엣’ 중 일명 ‘줄리엣의 왈츠’ 아리아 등 화사한 레퍼토리를 연주하는 이들은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젊은 음악인들의 패기와 열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한국 클래식의 밝은 미래를 보여준다. 권혁주는 지난 2004년 칼…
재단법인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사장 박주원)은 26일 새관장에 현 호암아트홀 대표 한진석(韓珍錫·사진)씨를 내정했다. 올해 63세로 여주출신인 신임 한 관장은 서울시립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과 졸업하고 한국공연예술매니저협회 창립이사 및 감사 중앙일보 문화사업부를 거쳐 호암아트홀 초대 관장, 중앙공연문화재단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전국공연장협회이사(호암아트홀 대표)로 중앙공연문화재단이사장(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위탁경영)을 지냈다. 2007년부터는 호암아트홀 대표를 지내는 등 예술경영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온 예술경영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신임 한 관장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으로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이번 새관장 선임에 대해 “문화예술분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1차 심사와 두차례의 이사회 심사 등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하고 투명한 심사는 물론 각계각층의 여론 수렴과 풍부한 경험 및 전문성을 고려해 새 관장을 선정하게 됐다”며 “예술경영의 전문가가 발탁된 만큼 안산지역의 문화예술 분야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치매는 마음이 착한 사람이 고독해서 얻는 병이다. 그래서 할머니 할아저비들의 그림에는 아이들처럼 순순함이 묻어난다. 이렇듯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한 미술 치료를 통해 완성된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치매미술치료협회(회장 신현옥) 부설 영실버아트센터는 내년 1월 3일부터 15일까지 센터 내 Street Gallery에서 ‘꿈과 소망이 담긴 어른마음’ 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이 가족들에게 사랑이 담긴 글을 카드를 통해 보냄으로써 사라져가는 가족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꿈과 소망이 담긴 글을 통해 한해를 보내고 맞이해 용서하고 버릴 것은 버리며 끊을 것은 끊음으로써 새로운 정신과 새로운 뜻으로 출발하자는 자아성찰의 의미를 갖는다. 더불어 전시회는 김영조, 노재순, 신현옥, 선희규, 이태희, 이정진, 조국현, 장순업, 조희령, 정숙자, 장인희 등 초대 작가들의 그림과 60세부터 80세 어르신들이 직접 꾸미신 크리스마스카드를 비롯해 일본, 터키, 미국 등의 카드로 구성된다. 각 나라의 카드에는 그 나라를 상징하는 전통문양과 즐거운 신년을 맞이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긴 재미적 요소를 갖춘 카드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어르신들이 만든 카드에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 연시, 경기불황으로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간단한 코디법 하나로 파티에서 주인공으로 빛날 수 있는 스타일을 살펴보자. 인터파크 강진아 여성의류 카테고리 매니저는 “올 여성 파티복 트렌드로는 가장 무난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간편하게 코디 할 수 있는 블랙 미니 원피스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블랙 색상뿐 아니라 화이트, 연핑크, 레드 등 밝은 의상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단순한 디자인의 원피스에 양털, 퍼(fur)등으로 신선을 끌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으며, 민무늬 원피스에는 심플한 진주 목걸이, 골드쥬얼리, 모던스타일의 빅팔찌 등으로 포인트를 준다며 금상첨화”라고 조언했다. ▲때로는 섹시하게, 때로는 귀엽게! 시선집중 여성 파티룩 검은색 미니원피스는 어떤 모임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하이웨스트 디자인으로 상의 부분에 펄사가 있어 포인트를 주고 캉캉원단이 치마에 덧 데어져 시선을 끄는 ‘캉캉 민소매 원피스’는 인터파크에서 베스트상품이다. 또 여기에 퍼(Fur)로 된 베스트나 팔꿈치까지 오는 블랙 장갑을 착용한다면 주목 받는 파티룩이 된다. 브라운 칼라의 숏 베스트로 허리라인을 강조해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짜릿한 쾌감을 즐기는 스키의 계절이 돌아왔다. 스키, 보드, 스키복 등 장비 준비와 함께 스키장에서 즐거움을 만끽할 생각으로 설레지만 한편으로는 매서운 바람에 혹사당할 피부를 생각하니 마음이 편치 많은 않다. 스키장에서 부는 차가운 바람과 눈밭에 내리쬐는 강한 자외선, 건조한 공기는 겨울철 피부를 상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로지 겨울 피부관리 때문에 스키장에서의 짜릿한 즐거움을 포기할 수는 없는 법. 스키장에서 피부를 촉촉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그에 어울리는 맞춤 파우치가 필요하다. ▲칼바람이 불어도 미소까지 촉촉한 입술 만들기 바다나 들판보다 3~4배나 많은 자외선을 반사하기 때문에 피부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춥고 건조한 날씨는 입술피부를 거칠게 하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저해한다. 이처럼 민감한 입술 피부를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입술 보호제. 니베아 립케어에서 새로 출시한 립 에센스 제품이 입술 피부 보습 및 영양 공급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특별히 비타민 C, 비타민 E, 비타민 B5 등의 멀티 비타민 포뮬라가 함유되어 있어 입술 피부의 노화 방지에도 탁월한 제품이다. ▲찬바람에도 끄덕없는 섬섬옥
모공 케어 전문 브랜드 포어랩이 겨울철 모공 관리를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4단계 시스템을 제시했다. 겨울철에는 신진대사 둔화와 급격한 온도차 등으로 인해 피부에 탄력이 떨어져, 모공이 커지고 두꺼워진 각질이 모공에 쌓이게 된다. 따라서 추운 겨울일수록 모공관리는 더욱 중요하다. 포어랩에서 제안하는 겨울철 모공관리 첫 번째는 포어랩 딥 클렌징 폼을 이용해 모공 속까지 깨끗이 클렌징 해 주는 것. 풍성한 거품이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이 제거해주는 딥 클렌징 폼으로, 특허성분인 해란초 추출물이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고 피부를 진정시켜주며 위치하젤, ENNA 콤플렉스 함유로 모공을 항상 탄력 있고 촉촉하게 관리해준다. 다음은 클렌징한 이후 포어랩 리프레시 토너로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고 피부결을 정돈해 주기다. 피지 흡착파우더가 함유돼 번들거림을 잡아주는 토너로, 천연 성분이 보습막을 형성해 당기지 않는 촉촉함을 유지해준다. 세 번째는 모공의 집중관리를 위해 포어랩 포어 타이트닝 세럼으로 모공을 조여준다. 넓어진 모공을 피부 속과 겉에서 입체적으로 관리해 빈틈없이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세럼으로, 시원한 수분감이 빠르게 흡수되고 거친 피부 사이에 밀착력 있게…
경기도미술관은 다음달 3일부터 29일까지 ‘찾아가는 경기도미술관’ 열 번째 순회전을 평택시 평택호 예술관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의 소장품을 사장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관객과 만나게 함으로써 미술관과의 거리감을 해소하고 도민에게 문화 향수권을 확대하는 ‘문화보급 프로젝트’다. 또 도내 문화 공간 들을 서로 잇는 ‘이음길’이라는 ‘찾아가는 경기도미술관’의 대주제에는 선·후배세대와 공간과 공간, 그리고 지역과 지역을 문화를 매개로 서로 연결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특히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경기도미술관은 기존의 전시 공간뿐만 아니라 폐교나 도서관, 민원실 등 도민의 일상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장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생활 속의 친근한 미술관으로 다가간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최석운 작가는 ‘복날’ 을 통해 더위를 견뎌내거나 보신을 위해서라면 어떤 야만적인 행동도 서슴지 않는 인간의 모습을 희화화해 인간의 이기심과 폭력성에 대해 풍자적이고 해학적으로 표현했다. 또 캐리커처적인 요소를 살려 현대생활의 풍속을 그려냈으며 자유로운 구
비주얼씨어터컴퍼니 극단 ‘꽃’의 그림자극 ‘그림자로부터&어머니의 장례식2’ 공연이 29일부터 31일까지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예술의 새로운 접근과 시도, 대사위주 연극에서 탈피해 다양한 예술적 재료의 과감 한 활용과 통합을 바탕으로 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감각적인 메시지 전달한다. 특히 과천한마당축제, 수원화성연극제, 서울변방연극제 등 국내유명 축제의 공식초청과 함께 2005 PAMS choice로 선정돼 작품성과 예술성 실험성의 가능성과 성과를 평가 받은 ‘그림자로부터&어머니의 장례식2’은 기존 연극의 고정적 틀을 벗어나 한 발 더 나아간 대안연극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작품이다. 또 다양한 시도와 접근을 통한 연극적 상상력의 극대를 보여주어, 언어 외에 소리, 움직임, 표정 등 신체가 가지는 수많은 감각과 표현재료를 바탕으로 하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올 겨울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크리스마스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국제청소년연합회(회장 도기권)은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2008 그리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공연한다. 12일 구미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27일과 28일에는 고양 아람극장 등 전국 12개 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독창, 합창, 기악을 골고루 갖춘 크리스마스 칸타타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마스 명곡으로 엮어진 1막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기쁨을 표현한다. 2막은 이천년 전, 작은 고을 베들레헴에 탄생하신 예수를 노래하고, 예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전한다. 특히 이번 칸타타의 주제인 ‘우리를 죄에서 구하러 오신 예수’가 중점적으로 표현된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캐럴들로 엮어진 3막은 다이나믹한 음악과 재미있는 테마, 익살스러운 연기와 연출로 크리스마스 최고의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게 해준다. 4막에서는 바로크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 헨델의 ‘메시아’중 명곡을 선보인다. ‘깨끗케 하시리’, ‘우리를 위해 한 아기 나셨다&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