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이 오른 이곳의 시대는 고대 이집트. 거대한 뱀에 쫓겨 달아나고 있던 타미노 왕자는 한순간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밤의 여왕의 세 시녀는 위험에 처해있는 타미노 왕자를 도와주고 떠난다. 의식을 되찾은 타미노는 기묘한 모습의 남자가 자기에게 다가오는 것을 보게 되는데 그는 바로 온몸을 깃털옷으로 감싼 새잡이 파파게노. 그는 타미노 왕자에게 자기가 뱀을 죽였노라고 자랑스럽게 떠벌리다가 세 시녀에게 입이 자물쇠로 채워지게 된다. 그리곤 시녀들은 타미노에게 밤의 여왕의 딸, 파미나의 초상화를 보여주는데 그걸 보자마자 타미노는 곧장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리곤 시녀들은 그에게 파미나가 사악한 자라스트로의 포로가 돼 있다고 말하고 티미노는 그녀를 구축하기로 결심한다. 이렇게 해서 그와 파파게노의 ‘공주 구하기’가 시작되는데…. ‘듣는 오페라’, 천의 목소리 배한성 성우와 함께하는 ‘2008 마술피리’ 오는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오는 28일 오후 7시 사랑나눔 콘서트를 연다. 이번 사랑나눔 콘서트는 안양시가 연말연시를 맞이해 안양 학원연합회와 연계, 저소득층 자녀와 가족 300여명을 무료로 초청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는 24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곤충·파충류 체험박람회’(이하 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약 100여종 이상의 희귀 곤충과 50여종 이상의 파충류, 양서류가 전시된다. 또 살아 있는 곤충과 파충류를 직접 만지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 증진과 자연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더불어 10년간 전문적으로 희귀 곤충을 연구하고 사육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의 곤충사육장과 곤충파충류박물관을 보유하고 있는 ‘부안곤충농장영농조합법인’에서 직접 곤충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 무대가 꾸며진다. 이밖에 곤충과 파충류 먹이주기 체험과 직접 만져보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EQ능력의 향상과 담력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 돼 있으며 어린이 관람객 전원에게 겨울방학 숙제인 현장체험학습지를 무료로 지급한다.
뉴라이트 비판 김기협|돌베개|240쪽|1만원. 뉴라이트, 그 시대착오적 이데올로기에 대한 ‘최초의’ 전방위 비판서로, 뉴라이트의 활동과 담론, 이념에 대해 총체적으로 비판하는 책이다. 역사를 공부했지만 시사에도 관심이 많은 역사 에세이스트 김기협이 ‘역사적 지식’뿐 아니라 ‘상식’을 무기로 뉴라이트의 본질과 현상을 전방위로 비판한다. 이 책은 뉴라이트에 대한 비판이라는 부정적인 서술에만 머물지 않고 적극적으로 동서고금의 역사적·시사적 정보를 곳곳에서 엮어넣고 있다. 치팅컬처 데이비드 캘러헌|서돌|420쪽|1만8천원. 사회에 만연한 속임수 문화를 여과 없이 폭로하는 책이다. 분야를 막론한 풍부한 사례와 전문적 분석을 통해 사람들이 속임수를 이용해 어떻게 안락한 생활과 대중의 지지를 획득하는지, ‘경제적 승자’가 ‘권력’까지 장악할 수 있게 된 배경과 이런 속임수가 평범한 중산층에게까지 널리 퍼지게 되는 원인에 대해 낱낱이 밝히고 있다. 캘러헌은 특정 부류의 예외적인 사람들만 속임수를 쓰는 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모든 사람들 사이에 거짓
1위.눈먼 자들의 도시(주제 사라마구·해냄) 2위.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3위.아름다운 마무리(법정·문학의숲) 4위.신 1(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5위.개밥바라기별(황석영·문학동네) 6위.트와일라잇(스테프니 메이어·북폴리오) 7위.흐르는 강물처럼(파울로 코엘료·문학동네) 8위.뉴문(스테프니 메이어·북폴리오) 9위.당신의 조각들(타블로·달) 10위.시크릿(론다 번·살림 BIZ) /자료제공=북피알미디어
화성 박해완 글|오늘의문학사|315쪽|1만원. 지구 다음 행성인 화성과 정조임금이 축조한 수원화성. 이들을 날줄과 씨줄로 삼아 중첩전개방식으로 서술한 박해완 작가의 ‘화성’이 출간됐다. 이 작가가 펴낸 전작 장편소설 ‘화성’은 직조하듯 섬세하고 때로는 유장하게 서술해 나간다. 동음이의어의 제목에서 볼 수 있듯 ‘인류의 필연적 과제인 지구의 대체공간 확보는 결국 인접한 행성인 화성 정복과 개척으로 지금의 불가능이 멀지않은 미래에 필시 가능의 현실로 도래한다’는 작가의 굳은 확신은 시간과 공간안에서 존재 할 수 밖에 없는 독자들로 하여금 자연스런 공감과 몰입을 유도하고 있다. 박해완 작가는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통속적인 주제를 의연히 거부하고 있다. 요즈음 우리나라 소설의 주류를 형성하는 미세하고 개별적인 개인사와 일상담론 그리고 이른바 ‘구원’에 대한 이러저러한 관심과 접근이라는 트렌드를 비껴나서 시간과 공간의 문제를 거리, 속도라는 개념으로 치환해 행성으로서의 화성과 정조 대왕이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수원화성이라는 어찌 보면 전혀 어울리지 않을 듯한 두 개체를…
금융시장의 위기가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재테크, 차라리 하지 마라’고 말하는 인터넷 논객이 영웅 대접을 받고 있다. 어느 때보다도 자산관리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누구 하나 속 시원한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없다. 부자들에게는 이 위기를 버틸 자산 베이스와 고급정보를 주고받는 그들만의 커뮤니티가 마련돼 있다. 하지만 정작 경기한파에 가장 노출되어 있는 서민들이 기댈 곳이라곤 불안심리를 자극하는 뉴스뿐이다. 2년 전,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경제야 놀자’라는 코너가 돌풍을 일으켰다. 이 코너에 출연한 정복기 PB는, 금융기관의 VIP룸에서나 들을 수 있을 법한 최신 투자정보를 전 국민에게 전해줬다. 정 PB는 방송이 갖는 여러 가지 한계로 인해 미처 다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경제야 놀자’ 정복기 PB의 재테크 정석’에 담아 위기의 순간,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특히 금융위기 시대의 올바른 자산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재테크 전략, 마인드, 감각, 기본기까지 재테크의 기본 원칙을 쉽게 알려준다. 총 4장으로 구성됐으며 1장에서는 불확실한 시장에서 이기는 재테크 전략을 담았고 2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각종 분야의 새로운 뉴스들이 우리를 반긴다. 하지만 하루하루 달라지는 세상을 살면서 모든 정보들을 꿰차고 있을 만큼 영민한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 트렌드에 예민하다면 몰라도 새롭게 접한 단어들을 모르면서도 아는 척 어물쩍 넘어가 본 적이 누구나 한 번쯤 있기 마련이다. 이 책은 남들이 잘 모르는 트렌드를 조금 더 알고 싶거나 자신이 알고 있는 트렌드를 한 번쯤 확인하고 싶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단비와 같은 보물이 될 것이다. 경제, 사회, 문화, 인물, 과학을 넘나들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트렌드 키워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렇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240여 개의 트렌드 키워드들을 경제, 사회, 문화, 인물, 과학의 다섯 분야로 구분해 정리해놓은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키워드로 읽는 오늘의 세상, 2009 트렌트 키워드’에서 따끈따끈한 트렌드 키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장사익 소리판이 오는 27일 오후 8시 ‘꽃구경’이라는 타이틀로 고양어울림누리에서 판을 펼친다. 그동안 장사익은 5개의 음반을 출반, 장사익의 노래는 그만의 관조적 태도는 산자와 죽은 자의 교감과 대화로 이어진다. 아버지를 묻고 돌아서던 날 아버지의 환청을 들으며 ‘아버지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세상을 향한 눈의 문을 열게 되었고’ 라며 고백하고(아버지 中) 노년의 모습을 따듯하게 그린 ‘황혼길’, 산자와 죽은자가 만나 교감하는 광경을 ‘무덤’으로 노래하고 있다. 이러한 기조는 10월에 출반되는 6집 음반의 타이틀 곡 ‘꽃구경’(김형용의 시)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1부 공연에서는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노래(만가)들을 모아서 발표하고 2부 공연에서는 6집에 새로 발표되는 ‘이게 아닌데’(김용택의 시) ‘바보천사’(김원석의 시)를 비롯, 그동안 불렀던 장사익의 대표곡 ‘찔레꽃, 국밥집에서, 아버지, 자동차, 삼식이’ 등을 노래할 예정이다. 3부공연에서는 주옥같은 대중음악 ‘돌아가는…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권영국)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실습 프로그램 ‘우리가족 박물관 가는 날’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론과 체험실습을 통하여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되었으며,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12월달은 2009년 소띠해를 맞이해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소띠해 벽시계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색상의 골판지를 이용해 직접 소 캐릭터를 만들고 시침과 분침을 부착해 가족들만의 소중한 벽시계를 완성하게 된다. 소띠해 벽시계 만들기 프로그램은 2008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소띠해 새해를 맞이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문의 : 032-440-6750)
‘관객들을 위한 크리스마스의 감미로운 서정적 멜로디가 경기도문화의 정당에서 시작된다’ 경기도립 리듬앙상블과 함께 하는 캐롤 메들리가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경기도문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야외 공연은 겨울이면 항상 들려오는 감미로운 캐롤들을 위주로 선정해 크리스마스의 향수를 불러올 예정이다. 더불어 야외광장에는 12월말부터 1월말까지 13m높이의 거대한 원뿔형 크리스마스트리와 건물외벽에 은하수 조명이 전시돼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전망이다. 반짝이는 아름다운 조명아래 서정적 멜로디는 관객들로 하여금 그들만의 작은 동화의 나라를 연상시킬 것이다. 슬픔과 시련의 짐을 모두 내려놓고 경기도문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겨울의 축제 ‘리듬앙상블의 캐롤멜로디’에서 즐거운 겨울을 만끽해보자. 슬픔과 시련의 짐을 모두 내려놓고 경기도문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겨울의 축제 ‘리듬앙상블의 캐롤멜로디’에서 즐겨보자. 2008년의 한해를 되돌아 보고 밝고 희망찬 2009년의 계획을 세우는 의미있는 시간들이 될 예정이다. 다사다난했던 2008년 한해를 뒤돌아 보며, 아쉬운 한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