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부(지부장 김시범)의 ‘2008 제13회 경기지역 보도사진전’이 2차로 나눠져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로비(12.15~19일)와 의정부시 경기도 제2청(1.14~25일)에 전시 된다.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부는 7개의 언론사(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중부일보, 뉴시스, 연합뉴스)에 14명의 사진기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고 올 한해 경기지역에서 벌어졌던 크고 작은 뉴스의 현장을 기록한 사진을 모아 전시회를 연다. 주요작품으로는 40명의 인명을 앗아간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건, 안양어린이 유괴 살인사건, 등 대형 사건사고 뿐 아니라 경기도 만의 아름다운 풍경, 경기국제보트쇼, 전국체전 7연패 달성 등 가슴벅찼던 순간을 담은 사진작품 약 150여점을 전시한다. 김시범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부장은 “올해 13번째로 치뤄지는 전시회는 악조건을 마다않고 역사의 최전방을 누비는 사진기자들은 역사의 기록자로서 드높은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 며 “앞으로 불의와 미담을 열정으로 사진에 담아 우리 사회가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다시 우뚝 설 수 있도록 한 몫을 할 것
수원시립교향악단의 김대진 상임지휘자가 11일 오후 7시 30분 ‘겨울, 해설이 있는 실내악’란 타이틀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지창조 중 ‘크신 일을 이루셨네’,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슈베르트의 ‘송어’ 중 4, 5악장 등 모두 6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슈베르트의 ‘송어’ 4, 5악장은 피아노5 중주로,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는 두 대의 피아노로 협연을 한다. 또한 선이 굵고 폭 넓은 음색과 다양한 연주기법으로 다른 악기가 가질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가진 트롬본 4중주 연주와 화려한 금관 10중주는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며,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을 목관 5중주로 들을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이다. 특히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게 하는 이 곡은 1886년 2월 그가 51세 때의 작품이다. 그는 친구인 샤를 르부크가 주최하는 사육제의 음악회에서 청중들을 놀라게 하기 위해 작곡했다고 한다. 풍자와 기지에 찬 아주 기발한 실내 관현악용의
우리 집에 왜 왔니 박명호 글|산지니|223쪽|1만원. 인간의 세계는 불완전하다. 그래서 우리는 늘 채워지지 않는 어떤 결핍에 허덕일 수밖에 없다. 완전한 세계에 대한 믿음과 동경은 그 결핍에 저항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 완전한 세계는 지금 여기를 넘어선 초월의 세계로 상상된다. 그 세계는 현실의 시간과 공간으로부터 아득히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러므로 불완전한 인간에게, 아득하게 먼 어딘가의 무엇에 대한 그리움은 숙명과도 같은 것이다. 종교와 철학과 예술은 인간의 채워지지 않는 허기를, 그 결핍으로서의 그리움을 달래기 위한 위안의 장치들이다. 완전한 세계와 불완전한 세계, 이상과 현실, 박명호 소설 ‘우리집에 왜 왔니’가 출간됐다. 이 소설은 ‘사이’에서의 방황과 고뇌를 성찰의 중요한 계기로 삼는다. ‘사이’는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는 무차별의 혼돈으로 가득한 암연이다. 이 암연에서 허우적거리며 몸부림치는 박명호의 소설 속 인물들은 시지프스의 운명을 닮았다. 우리가 사는 이 세계는 완전무결한 천상의 낙원이 아니기에 언제나 ‘나’는 세계와 심각하게 갈등할 수밖에…
덴하흐 김호수 글|필맥|292쪽|1만원. 1907년 네덜란드 덴하흐(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고종이 세 명의 특사를 파견한 역사적 사건을 모티브로 한 팩션, 시공간이 서로 다른 세 개의 이야기가 교차하면서 전개되는 ‘덴하흐’. 대한제국 황제의 비밀특사로 덴하흐에 온 세 명의 특사 가운데 한 명이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그리고 2007년 서울, 열 살 된 어린아이가 원인을 알 수 없는 뇌질환에 걸려 사망한다. 이 두 가지 이야기는 베일에 싸인 인물인 Q신부가 바티칸에 보내는 편지글과 그의 활동에 관한 세 번째 이야기를 통해 연결된다. 저자 김호수는 한 시립도서관 서고의 수북이 쌓인 먼지더미 속에서 한 무리의 남자들을 만난다. 지금은 기억하는 이가 거의 없는 덴하흐의 세 남자. 몇 센티밖에 안 되는 작고 가냘픈 날개로 아프리카 북부에서 북유럽까지 날아간다는 작은 멋쟁이 나비들처럼 그들은 이름 없는 약소국의 특사로서 차가운 시베리아 벌판을 가로질러 유럽으로, 거기서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다시 러시아로 돌아다니며 일제의 군홧발에 짓밟힌 조국의 참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저자는 객지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삼성경제연구소 각 분야 전문가들이 2009년 한국의 경제, 산업, 기업, 정책, 사회·문화의 핵심 이슈들을 도출하고 미래 좌표와 지향점을 제시하는 ‘SERI 전망 2009’가 출간됐다. 저자들은 2009년 한국경제의 앞날을 가늠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향방일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한국 경제가 2009년 나갈 진로를 조망하고 난국 타개를 위한 돌파구의 실마리를 제시한다. ‘세계 금융위기의 파장과 전망’을 특집으로 꾸몄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본질은 무엇이며,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인가, 금융위기가 지나가고 난 후 세계 경제 질서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아놀드 홍의 100일간의 몸짱 약속 홍길성|랜덤하우스코리아|244쪽|1만4천원. Daum tv팟을 통해 ‘100일간의 약속’이라는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 뒤 화제가 되어 UCC 최고 인기 트레이너가 된 아놀드 홍의 몸만들기 특강. 지은이는 곰이 100일을 마늘로 견뎌 사람이 된 신화에서 생각해낸 100일 몸만들기 프로그램을 일반인들에게 적용시켜 그 효과를 입증하면서 몸만들기의 '실전'을 보여주었다. 지은이는 책을 통해 동영상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부분까지 담아 더 많은 대중들에게 건강하게 몸 만드는 법을 전한다. 터널 1 로더릭 고든 외|랜덤하우스코리아|300쪽|9800원. 영국 작가 로더릭 고든, 브라이언 윌리엄스의 판타지 모험 소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아버지를 찾아 나선 소년 윌과 친구 체스터가 땅 속 깊은 지하 세계를 발견하면서 겪는 이야기이다. 지하에 숨겨져 있는 잃어버린 도시, 땅 속 깊은 곳에서의 목숨을 건 모험, 숨겨진 가족의 비밀 등을 다루고 있다. 총 3부작으로,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인 ‘터널’은 사라진 아버지를 찾아나선 주인공 윌이 지하에 펼쳐진 또 다른 세계를 발견하고, 무시무시한 적들
1위.눈먼 자들의 도시(주제 사라마구·해냄) 2위.개밥바라기별(황석영·문학동네) 3위.흐르는 강물처럼(파울로 코엘료·문학동네) 4위.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5위.신 1(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6위.당신의 조각들(타블로·달) 7위.아름다운 마무리(법정·문학의숲) 8위.English Restart Basic (I.A.Richards,Christine Gibson 공저·뉴런) 9위.시크릿(론다 번·살림 BIZ) 10위.20대, 나만의 무대를 세워라 (유수연·위즈덤하우스) /자료제공=북피알미디어
내 남자 사쿠라바 가즈키 글|김난주 옮김 재인|456쪽|1만3800원. ‘당신은…, 당신은 사랑이란걸 해 보았나요?’ 연애 소설과 범죄 소설의 영역을 넘나들며, 이루어질 수 없는 남녀의 15년에 걸친 사랑의 행적을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필치로 그려낸 소설 ‘내 남자’가 출간됐다. 홋카이도 남서쪽의 작은 섬에 살던 초등학교 4학년 소녀 다케나카 하나는 마을을 덮친 해일로 가족을 모두 잃게 된다.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던 어느 날 하나의 유일한 친척이라는 스물일곱 살의 청년 준고가 찾아오는데…. 해서는 안 될 가장 처절하고도 슬픈 사랑을 그린 이 소설에서 작가는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무엇이며 선과 악의 경계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을 독자들에게 던진다. 제138회 나오키상 수상작을 거머쥔 이 소설은 연애 소설과 범죄 소설의 영역을 넘나들며, 이루어질 수 없는 남녀의 15년에 걸친 사랑의 행적을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필치로 그려 낸다. 소설의 저자 사쿠라바 가즈키는 “이 소설의 냄새와 색채를 재현하기 위해 나는 어둠의 세계에 푹 빠져야만 했다. 정신적으로 상당히 힘들어 며칠이고 식사를 할
소극장 창작뮤지컬 신화 ‘오! 당신이 잠든 사이’ 2005년 겨울 대학로 소극장. 소리 소문 없이 올라간 창작뮤지컬 한 편이 공연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한국 뮤지컬계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호평을 받으며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대형 뮤지컬 공연을 제치고 최우수작품상, 작사 및 극본상과 한국연극 베스트7을 수상해 소극장 뮤지컬이 한국 뮤지컬 시장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 ‘오! 당신이 잠든 사이’가 12일부터 이틀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을 찾는다. 전문가와 관객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꾸준히 사랑받으며 롱런해 온 이 작품은 특히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맛깔스런 대사와 전달력 있는 노래 가사가 현악의 아름다움에 실려 관객을 매료시킨다. 작품의 주요 장소는 가톨릭재단의 무료병원 안. 병원 기부금을 조성하려고 다큐멘터리 출연을 약속한 새로운 병원장 베드로신부는 인터뷰 대상이었던 602호 환자 최병호가 사라지자 크게 당황한다. 그는 척추마비의 반신불수 환자이고 병원 바깥에는 눈이 많이 쌓여서 차도 다니기 힘든 실정이다. 병실 주치의 닥터리, 순진한 봉사자 김정연, 같은…
미술의 저변확대에 기여하면서 친목을 다져온 홍익대 교육원 뜨락회(회장 이은정) 회원들이 ‘뜨락회’ 창립전을 연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장안구민회관 3층 노송갤러리에서 전시하는 그림들은 회원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작품세계를 ‘뜨락’이라는 이름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간다. 이번 전시는 회원들이 그동안 전국 곳곳을 누비며 스케치한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현장감이 생생한 그림들이다. 또 해바라기, 해당화, 설경, 상념, 가을, 동백 등의 풍경을 두꺼운 질감으로 표현했다. 전시작품은 이동수 지도교수의 상징-공간성과 이은정씨의 바라기 등 20여점이며 뜨락회는 홍익대학교 교육원 유화반 활동을하는 7명의 회원들이 이번 창립을 통해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뜨락회 김화심 총무는 “이번 창립전을 통해 ‘뜨락회’를 알리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