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부(지부장 김시범)의 ‘2008 제13회 경기지역 보도사진전’이 2차로 나눠져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로비(12.15~19일)와 의정부시 경기도 제2청(1.14~25일)에 전시 된다.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부는 7개의 언론사(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중부일보, 뉴시스, 연합뉴스)에 14명의 사진기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고 올 한해 경기지역에서 벌어졌던 크고 작은 뉴스의 현장을 기록한 사진을 모아 전시회를 연다.
주요작품으로는 40명의 인명을 앗아간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건, 안양어린이 유괴 살인사건, 등 대형 사건사고 뿐 아니라 경기도 만의 아름다운 풍경, 경기국제보트쇼, 전국체전 7연패 달성 등 가슴벅찼던 순간을 담은 사진작품 약 150여점을 전시한다.
김시범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부장은 “올해 13번째로 치뤄지는 전시회는 악조건을 마다않고 역사의 최전방을 누비는 사진기자들은 역사의 기록자로서 드높은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 며 “앞으로 불의와 미담을 열정으로 사진에 담아 우리 사회가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다시 우뚝 설 수 있도록 한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