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발효식품으로써 웰빙 이미지 부각 ‘한과’ 최근 우수한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한과가 전통음식의 대표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2004년 12월부터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원료를 바탕으로 ‘전통한과마을 조성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을 벌이고 있는 포천시와 한과문화박물관이 이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한과산업을 지역농업 발전은 물론이고 관광 및 문화산업 활성화의 계기로 연계시킴으로써 포천을 세계적 ‘한과의 메카’로 조성해 가고 있다. -특별한 날의 특별한 음식이 아닌 일상 건강식품 ▲우리 나라에서 전통적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한과는 곡물가루에 꿀과 엿 등을 넣고 반죽해 기름에 지지기도 하고 과일·열매·식물의 뿌리 등을 조리거나 버무린 후 굳혀서 만든다. 과일이 나지 않는 계절에 과일을 대신한다는 의미에서 조과(造果)라고도 부르던 것을 서양과자(洋果)와 구별하기 위해 ‘한과(韓果)’라 부르기 시작했다. ‘삼국사기’의 ‘가락국기’, ‘수로왕조’에 보면 제수(祭需)의 하나로 ‘과(菓)’라는 말이 나온다. 이 때의 과는 본래 자연의 과일로 과일이 없는 계절에는 곡분으로 과일의 형태를 만들고 여기에 과수의 가지를 꽂아서 제수로 삼았으리라 추정된다. 이후…
‘심장이 가을의 낙엽을 친다, 그리고 내년에 떨어질 가을 낙엽을 생각하며 쓰디쓴 사랑을 품에 안는다.’ 경직된, 경동적인 태권도가 사람의 손을 거치며… 감정의 연못에 빠져 예술로 재창조된다. 오는 28일 부터 내달 12월 1일까지 경기도립무용단의 기획공연 ‘태권무무 달하-The Moon’이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선 신선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내비춰 진다. 무대를 보고 있다면 무예와 예술의 징검다리에서 우리는 그 무언가의 힘에 이끌려 무예가 아닌 예술을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무예를 예술로…, 그리고 경직된 무예는 사랑의 끊임없는 갈굼을 추구하게 된다. -전과는 특별하고 색다른 ‘태권무무 달하’의 신선함. ‘태권무무(跆拳武舞) 달하’는 NON-VERBAL(스토리가 있는) 퍼포먼스다. 태초 이전 무의 세계(無世界), 두 남녀의 탄생과 그들이 펼쳐놓는 천·지·수·화(天·地·水·火). 신들의 탄생, 남녀 간의 사랑, 그리고 이들을 갈라놓는 약육강식의 세계, 선과 악의 대결을 통해…
고양문화재단 아람미술관과 어울림미술관은 수능 수험생을 위해 전시 관람료를 할인한다. 수험생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 한해 ‘이숙자의 삶과 색’과 ‘일러스트 다시보기 : 웃어도 돼요?!’를 아람미술관과 어울림미술관에서 50% 할인된 2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숙자의 삶과 색’은 한국 채색화를 현대적인 감성과 장인정신으로 승화시켜 자연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전시로 튼실한 보리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작가 특유의 보리 그림과 작가가 반한 인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이브 시리즈를 볼 수 있다. 작가의 작업실 한 편에는 모델로 순직한 개구리의 영정이 있어 작가의 생명에 대한 감수성과 경외감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일러스트 다시보기 ; 웃어도 돼요?!’는 전시장 벽에 낙서를 하고 큰 소리로 웃으며 사진을 찍는다. 이렇게 전시장 안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들이 어울림 미술관 안에서 벌어진다. 웃음체험전 ‘웃어도 돼요?!’는 관람객이 전시에 직접 참여해 ‘나만의 도록’을 만들고 전시장안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웃음에
“사랑의 고뇌처럼 달콤한 것은 없고 사랑의 슬픔처럼 즐거움은 없으며 사랑의 괴로움처럼 기쁨은 없다. 사랑에 죽는 것처럼 행복은 없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올해의 연극 베스트5에 든 ‘환상동화’가 오는 28, 29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해 준다. ‘환상동화’는 사랑, 전쟁, 예술 광대가 들려주는 소리를 잃어버린 음악가 한스와 눈을 잃어버린 무용수의 사랑이야기다. 세 명의 광대들이 등장, 서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겠다고 다툰다. 전쟁과 사랑 그리고 예술 이 세 가지의 이야기를 각각 준비해온 광대들은 서로 싸우다가 결국 이 모든 것이 다 들어 있는 이야기를 하기로 합의하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광대들은 이야기의 마지막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결말엔 그들의 사랑은 계속 된다. 관람료 전석 1만5000원. 관람시간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7시.(문의:031-828-5841)
대한민국사 1945~2008 임영태|들녘|1136쪽|3만9000원. 대한민국사 1945~2008’은 대한민국의 성장에 관한 꼼꼼한 보고서다. 오로지 한국근현대사에 관한 저서만을 집필해 온 임영태가 대한민국 탄생의 산고와 성장기를 꼼꼼하게 기록했다. ‘대한민국사 1945~2008’은 사건 자체를 충실히 재현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처음부터 저자는 역사적 사건을 충실히 재현하는 해설자를 자처하며, 자의적인 평가나 해석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한다. 독자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일주일 짝꿍 3-165 김나연|웅진주니어|156쪽|8500원. 제1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수상작. 마음이 통하는 아이를 만나 번호표가 아닌 이름을 얻기를 꿈꾸는 장난감들이 있다. 오리 장난감 역시 그런 꿈을 안고 세상에 첫발을 디뎠다. 하지만 장난감 대여점 ‘꿈꾸는 장난감’에 들어가서 이름 대신 3-165 번호표를 먼저 달았다. 덤으로 대여되면서 최신형 장난감이라는 자부심은 무너지고, 짓궂고 심통 맞은 아이를 만나 차이고 물어뜯기면서 마음이 통하는 짝꿍을 만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은 꿈같은 이야기가 되어 간다. 문
1위.개밥바라기별(황석영·문학동네) 2위.흐르는 강물처럼(파울로 코엘료·문학동네) 3위.당신의 조각들(타블로·달) 4위.눈먼 자들의 도시(주제 사라마구·해냄) 5위.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6위.시크릿(론다 번·살림 BIZ) 7위.20대, 나만의 무대를 세워라 (유수연·위즈덤하우스) 8위.English Restart Basic (I.A.Richards,Christine Gibson 공저·뉴런) 9위.하악하악-이외수의 생존법(이외수·해냄) 10위.신 1(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자료제공=북피알미디어
나, 피에르 리비에르 미셀 푸코 글|심세광 옮김 앨피|532쪽|2만3천원. 180여 년 전 어머니와 누이, 남동생을 끔찍하게 살해한 청년 피에르 리비에르. 그는 흉악한 삼중살해범인가 vs 붉은 눈의 살인 편집광인가? 피에르 리비에르 사건을 두고 펼쳐지는 담론들 간의 치열한 전투! 이 책은 함정이 있는 책이다. 사람들은 수다스럽게 범죄자와 그의 심리, 충동, 무의식, 욕망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범죄 현상에 대한 정신의, 심리학자, 범죄학자의 담론은 끝이 없다. 하지만 이 담론은 지금으로부터 약 150년 전인 1830년대에 생겨난 것이다. 1836년의 삼중살인이 거기에 대한 훌륭한 사례라 할 수 있다. 1835년 6월 3일, 프랑스 노르망디의 작은 농촌 마을의 젊은 농부 피에르 리비에르가 모친과 누이 그리고 남동생을 낫도끼를 사용해 끔찍하게 살해했다. 범행 직후 리비에르는 도주하여 한 달 동안 도피 생활을 했다. 그리고 7월 2일, 마침내 체포되어 심문을 받고 수감돼 재판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그는 15일간에 걸쳐 전적으로 혼자 힘으로 장문의 ‘수기’를 집필했다. 11월 11일, 피에르 리비에르는 유죄판결을 받고 자살을 시도해 독방에 수
사진으로 담은 교육활동 조성실 외 글|우리교육|272쪽|1만5천원. 한 권으로 끝내는 교육활동 44가지! 10년의 교육활동을 한 권에 담아 오감을 활용하고, 몸을 움직이는 교육활동을 제안한다. 1998년부터 월간 ‘우리교육’(초등)에 연재한 ‘사진으로 담은 교육활동’을 한 권에 모았다. 지식 교육만을 강조하는 우리 학교 현장에서 오감을 활용하고, 몸을 움직이는 교육활동을 실천하고 계신 선생님들을 발굴해 그 과정과 결과물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담아낸 꼭지다 이 속에는 보다 나은 교육활동을 위해 고민해 온 선생님들의 철학과, 함께 한 아이들의 숨소리와 웃음소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10년의 기사를 엮은 탓에 때로는 이미 널리 알려진 활동들도 있지만 이 활동들이 바로 우리 선생님들의 소중한 교육 실천 기록이기에 솎아내지 않고 전한다. 더불어 서툴어도 자기 개성에 맞게 표현해 보는 경험, 직접 손으로 만든 놀잇감으로 실컷 놀아 보는 경험, 놀이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를 저절로 깨닫게 되는 경험…. 오감을 활용하고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가치가 있다. 교실에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경인시조문학 경인시조시인협회 글|고려사|230쪽|1만원. 경인시조문단이 창립한지 22년. 사화집으로만 20집을 낸 경인시조 문단의 시조문사는 길다. 경인시인협회(회장 밝덩굴)은 수원과 여주, 오산 등지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상설시조학교를 개설 하는 등 1500여명을수료, 시인을 배출하고 있다. 또 올해 부터 경인지역의 문화예술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역량 있는 겨레시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경인시조시인협회에서 경인시조문학대상을 선별, 그 첫 번재로 김옥정 시인을 선정했다. 겨레시는 먼저 형식에 익숙해야 하고 고유한 우리의가락에 시상이 안정되게 얹혀져야 한다. 또 한 시대를 이루는 작품세계가 밀도 있게 형상화돼야 한다. 경인시조시인협회는 제1회 김옥정 수상자를 필두로 겨레시 계승 발정과 저변확대에 일조할 예정이다. 경인시조시인협회 밝덩굴 회장은 “우리 시인협회 회원들의 노고가 크다. 앞으로 더 좋은 글로 독자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 ‘언니가 돌아왔다’ 연장展 경기도미술관(관장 김홍희)은 10월 개막해 11월 3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던 ‘언니가 돌아왔다’ 전의 전시기간을 내년 1월 4일까지 연장한다. ‘언니가 돌아왔다’ 전시 개막 이후 11월 20일까지 한 달 반여 동안 모두 2만6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일반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어 연장 전시를 결정했다. 2008 경기미술프로젝트인 ‘언니가 돌아왔다’ 전은 도의 정치, 사회, 문화를 주제로 하는 경기미술프로젝트의 두 번째 전시로 경기 현대 여성미술가를 집중 조명한다. 한국 현대미술 여성작가 26명과 여성을 주제로 작업하는 남성작가 1명, 총 27명 작가의 작품 200여 점이 출품된 이번 전시는 ‘우마드(Womad)’, ‘허스토리(Herstory)’, ‘시스터액트(Sister Act)’, ‘팜므파탈(Femme Fatale)’의 4개 소주제를 통해, 변화된 여성상과 새로운 21세기의 여성미술에 대한 시대담론을 제시한다. 더불어 도 미술관은 오는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