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주 파주경찰서와 합동으로 파주읍 연풍리 일원 성매매 집결지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파주시 ‘성매매집결지정비TF팀’이 신설되고 이뤄진 첫 단속으로 경찰이 불시에 위장 잠입해 위반행위 업소 1곳을 적발했다. 이날 파주시는 성매매 피해 여성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강요당하거나 외부와의 연락 차단 등 인권 침해가 있었는지를 확인했으며, 법률·의료·직업훈련 등 지원이 가능한 성매매피해상담소 기관을 안내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3년 계묘년 1호 결재인 만큼, 관련 부서에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 성매매 집결지가 완전한 폐쇄될 때까지 쉬지 않고 달리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1월 2일 김진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9개 부서, 5개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매매집결지정비TF를 구성했으며, 성매매 집결지의 완전 폐쇄를 목표로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 의원들이 춘천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동물보호를 위한 벤치마킹을 시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춘천시에서 2020년부터 직영으로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에서 유실·유기동물에 대한 구조 및 보호를 위한 동물보호센터 설립 노하우와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등 선진정책을 배우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의회 이혜정, 오창식, 최창호, 손성익, 이정은 의원들은 춘천시 관계자의 협조하에 내·외부를 둘러보고 보호 중인 동물의 생활환경을 살펴본 후, 시설 설립 및 운영과 반려동물 관련 현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혜정 의원은 “파주시 유실·유기동물은 지난해까지 파주시 수의사회 소속 동물병원과 협약하여 도움을 받았으나, 올해는 파주시 수의사회와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관내 마땅한 보호기관이 없어 현재 타 지자체에 위치한 사설보호소와 위탁계약을 맺는 등 파주시 예산이 관내에서 순환되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파주시 직영 동물보호센터의 조속한 설립 추진으로 생명 존중의 선진도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13일 사단법인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에서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지방자치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2018년에 제정돼 해마다 교육, 문화, 체육, 환경, 의정, 봉사, 지방자치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사회발전을 위해 기여한 사람을 발굴해 이에 대한 공헌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2023년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수상자는 분야별 공모 신청과 전문가의 추천 등 접수된 서류를 심사위원들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2022년 7월 1일 취임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중심 더 큰 파주’으로 비전을 설정하고 ‘미래도약 경제도시’, ‘포용사회 문화도시’, ‘시민중심 자족도시’를 3대 시정전략으로 파주시정을 이끌고 있다. 취임이래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등 40여 개의 상을 수상하고, ‘2023년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등 16여 개 공모사업 선정 등 파주시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과 소통하고 성과로 답하며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로 나아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 파주시 신년사 사자성어로 김경일 시장은 시민만 바라보며 최선의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인구 50만 명을 돌파한 파주시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준비하고 있다. 오늘보다 기대되는 내일을 위해 시장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며 구체적으로 교통과 평화, 문화와 여성 카드를 꺼내 들었다. 시간이 멈춘 듯 가슴 아픈 역사가 살아 숨 쉬는 DMZ. 이곳 파주시만의 평화 가치를 세상에 알리고,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을 유치하며,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를 하루빨리 철거해 파주에 덧씌워진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사람과 사람을 잇고 덧셈과 상생의 공동체를 구상하고 있다. 지난 임인년은 파주시가 100만 도시 발전을 위해 초석을 다졌다면, 올해 계묘년은 시정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 정전 70주년…평화경제특구 조성하며 변화 이끈다 올해는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이다. 총성이 멈춘 이곳에서 최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만의 평화경제특구를 구상 중인데 산업단지와 연구개발단지, 관광단지를 한곳에 담았다. 문화와 R&D…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2023 파주주말농장’ 신청 접수를 받는다.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 주말농장은 1구좌당 9.9㎡(3평)씩 총 2500구좌가 분양된다. 주말농장은 금촌동 1017번지에 위치하고, 연간 임대료는 1구좌당 2000원이며 경작 기간은 3월 31일(개장예정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6.)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파주 시민으로, 신청자가 계획 인원보다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파주시 홈페이지 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간편 로그인 및 비회원 인증으로 하면 되고, 1가족당 1구좌씩 신청 가능하다. 파주주말농장은 도시농업의 대표 시민농장으로, 도시민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녀들에게 친환경 녹색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급격한 도시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녹색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031-940-4803, 5289)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1월 9일부터 운정4·5·6동 행정복지센터 대민서비스 업무를 개시했다. 2023년 1월 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교하동과 운정1·3동에서 분리 후 신설된 운정 4·5·6동의 인구는 각 2만3495명, 4만3086명, 1만6213명이다. 이날 운정4·5·6동 행정복지센터는 전입신고, 인감, 출생·사망신고, 수급자 관리, 기초연금, 장애인복지, 무한돌봄서비스 등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한 모든 업무가 시작됐으며, 지역 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주민자치 영역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 개시에 맞춰 지역주민을 초청해 9일 각 행정복지센터의 임시청사에서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임시 사용 중인 현 청사 3곳은 ▲운정4동(파주시 하우3길 77, 구 운정3동출장민원실) ▲운정5동(파주시 돌단풍길 34, 구 교하동출장민원실) ▲운정6동(파주시 청석로 115 반석프라자 5층)이며, 신청사 건립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파주시는 청사 건립에 필요한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조직 내 공공건축과 청사건립팀을 신설해 조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임시적 공간이지만 신청사 준공이 완료될 때까지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만큼, 시민들의 수요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2023년 1월 1일부로 교하동과 운정신도시의 행정구역을 새롭게 개편했다. 이번 행정구역 개편은 주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운정 4, 5, 6동이 추가로 신설됐다. 이 두 지역의 2022년 12월 말 기준 인구는 27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분동으로 문을 열게 된 3개 주민센터에서는 전입신고, 인감, 출생·사망신고, 수급자 관리, 기초노령연금, 차상위지원, 장애인복지, 보육료, 무한돌봄서비스 등 주민등록, 시민복지 및 마을공동체 업무를 담당한다. 행정구역 개편(분동)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나, 해당 주민센터의 업무 개시는 최종 행정 인프라가 완비되는 1월 9일에 맞춰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각 읍면동에서는 주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개시일에 대한 사전 안내를 실시했다. 과거 파주시에서는 교하 지역 내 운정신도시 개발 등으로 2011년 7월 25일에 교하읍을 4개 동으로 분동해 교하동, 운정 1‧2‧3동으로 나눴고, 11년이 지난 2023년에 운정 4‧5‧6동으로 추가적인 분동을 실시하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분동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4일부터 ‘파주 DMZ 평화관광’ 단체 방문객을 1일 5팀에서 10팀으로 확대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DMZ 평화관광은 지난해 5월 4일 재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제한적 운영을 이어왔다. 시는 시민의 강력한 DMZ 관광 규제 완화 요구를 수렴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군 및 관계 기관과 다각적인 협의를 통해 단체관광을 2배로 확대하기로 했다. DMZ 평화관광은 비상사태나 기상 상황 등으로 불시에 출입이 통제되는 안보 관광의 특수성에도 인기가 높은 파주시의 대표 관광지로, 주요 노선은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통일촌을 경유하는 코스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국민들의 안보 의식 고조와 남과 북의 입장 변화로 어느 때보다 DMZ(비무장지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관광 제한 완화 조치는 DMZ(비무장지대)를 찾기 위해 방한하는 외국인과 국내 관광객에게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는 코로나19가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점, 다수인이 운집하는 관광지의 안전 관리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군 및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해 관광 제한의 순차적 확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천공항 환승투어’ 노선 중 파주DMZ평화관광, 파주 임진각 관광지로 구성된 파주 평화관광 노선이 신설돼 2023년 1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환승투어’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3국에서 제3국으로 24시간 이내에 인천공항을 통해 환승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투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사유로 운영이 중단됐으나, 2023년 운행이 재개돼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항공 수요 회복과 외국인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신설되는 파주 평화관광 노선은 매주 ▲화요일 파주DMZ평화관광 코스(제3땅굴-도라전망대) ▲수요일, 금요일~일요일 임진각 관광지 코스(오두산통일전망대–임진각 평화누리 공원–독개다리)로 구성된다. 파주 평화관광 노선에 포함된 파주DMZ평화관광, 오두산통일전망대, 임진각관광지 등은 파주시의 대표 평화 관광지로 2018년 64만명, 2019년 69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이번 노선을 신설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왔다“며, ”파주시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 확대 및 관광 활성화와 인천국제공항
김경일 파주시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2일, 현충탑 참배 후 시장 집무실로 이동해 ‘성매매 집결지 정비계획’을 1호 공식문서로 결재했다. 지난해 7월, 민선 8기 ‘시민중심 더 큰 파주’ 비전으로 출범한 파주시장은 발 빠르게 시민과 소통하는 행보를 보였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성평등 관련 현안을 파악해 정책으로 수립하기 위해 여성정책전문 자문그룹을 운영했다. 여성정책전문가, 여성인권활동가, 시민들로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으며, 회의를 통해 파주시장은 ‘성매매 집결지 용주골‘에 대한 실상을 파악했다. 여성 인권 침해를 해소하고자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한 여러 도시를 벤치마킹하고 지난해 12월 2일에는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와 함께 워크숍을 개최해 성매매 집결지 폐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파주시는 2023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전담 TF팀을 신설했으며, 성매매 피해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여성친화도시, 여성인권도시로 발돋음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 집결지에 대해 실상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참담함을 금치 못했다”며, “여성의 인권이 유린되고 있는 성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