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10일 순찰차량으로 2024년식 카니발 1대를 의왕의용소방대 전달했다. 의왕소방서 차고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황은식 서장을 비롯 경기도의회 김영기의원, 서성란의원, 김옥순의원, 의왕의용소방대 강철호 남성연합회장, 이수자 여성연합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황은식 서장은 ‘이번 순찰차량 배치는 의용소방대의 소방지원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왕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의용소방대에 전달된 순찰차량은 화재 등 각종 재난출동뿐만 아니라 산불예방 캠페인, 심폐소생술 교육, 취약지역 순찰활동 등 의왕시민 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농협발전상생협의회 위원들은 10일 상오 의왕시 초평동 의왕농협 조합원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펼쳤다. 협의회 위원 13명이 참가한 이날 농촌 일손 돕기에서는 조합원 농가 150평 비닐하우스 내에서 토마토 유인 집게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에 앞서 위원들은 협의회를 열고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해 사업별 정보 공유 및 계통간 소통 · 협력 강화 방안 모색, 지자체협력사업 지원 발굴, NH오늘농사 추진과 관련하여 다양한 당면사안을 공유했다. 한편, 의왕시 농협발전상생협의회는 의왕 관내 의왕농협 및 농협의왕시지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한 계통조직간 상호이해증진 및 협력적 조직문화 정착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농협 실현을 위해 상·하반기 각1회 실시된다. 김 위원장은 “중앙회와 의왕농협이 주요 사업추진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해 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이됐다”며 “계통간 소통과 상생협력의 기반을 바탕으로 농업 및 농협 발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최근 의왕시문화예술회관 건립 예산 삭감 등에 관련한 시위가 이어지자 의왕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서창수 의원, 한채훈 의원, 박현호 의원등이 참석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태흥 예결특별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지난 5월17일 열린 제302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7명 전원 만장일치로 가결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의왕시 예산안' 심의 결과와 관련해 유언비어와 허위사실 유포가 지속되면서 시민들께서 오해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기자회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먼저 김 위원장은 “의왕시 문화예술회관 건립예산은 50억원을 승인하여 현재 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당시 예산심의 과정에서 의왕시 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 계약업체의 채권(공사대금) 총 12억 4200만 원 가량의 가압류 통보가 된 사실이 드러났고 또 최근 3억 7900만 원의 채권가압류 통보가 추가로 이루져 현재 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 계약업체 청구채권 압류 총금액은 16억 2100만 원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같은 채권가압류에 대해 의왕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다수의 위원들은
의왕시보건소는 사단법인 감염관리 네트워크(이하 “ICON”)와 요양병원 및 정신의료기관 등의 감염병 예방 컨설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의왕시보건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 ICON 엄중식이사장, 한림대 감염내과 이재갑교수, 의왕시보건소 역학조사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ICON은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현장 자문 및 교육을 지원하고, 의왕시보건소는 행정적 지원을 하여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등 감염취약시설 43개소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감염병 예방 컨설팅은 6월 중 ICON과 의왕시보건소가 함께 요양병원 및 정신의료기관 현장을 방문해 ▲종사자 감염관리 교육 ▲현장 평가 ▲원장 및 감염관리 담당자 간담회 등을 진행하고, 5개월 후에 재 방문하여 평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보호자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감염관리 예방 교육 및 현장 감염관리 컨설팅사업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 내 모락고등학교와 우성고, 의왕고에 각각 온라인 학습실이 마련돼 인근 학교의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의왕시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관내 일반계고 모락고등 3개교에 각각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온라인 학습실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취득하여 졸업하는 제도로, 학생이 희망하는 과목이 교내에서 개설되지 않은 경우 인근 학교의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데 이러한 공동 교육과정을 수강하기 위해서 학교 내에 온라인 학습실이 반드시 필요하다. 각 학교에 설치된 온라인 학습실에는 모니터, 전자칠판, 영상장비 등 학습 기자재와 무선통신장비 및 방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은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수강할 수 있으며, 교사는 동영상 교육자료 제작 및 온라인 수업 송출 등이 가능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교육경쟁력 향상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이자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온라인 학습실을 활용하여 우리 시 학생들이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화예술회관 예산 삭감한 민주당 시의원은 사퇴하라!" 의왕시의회가 문화예술회관 예산을 삭감하자 이를 주도했다는 시의원들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릴레이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예산삭감을 주도한 시의원들의 이름까지 거명하며 사퇴를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의왕시의회 앞과 시청 정문앞 사거리에서 벌이고 있는 1인 시위는 3일 현재까지 6일째다. 3일 오전 7시30분 부터 2시간여 동안 시청 정문 앞 사거리에서 1인 시위에 나선 박성식씨는 '시장 발목잡은 민주당 시의원들은 즉각 사퇴하라’ ‘민심을 거부한 민주당 시의원들은 즉각 사퇴하라’ ‘의왕시 발전을 방해하는 민주당 시의원들은 의왕시를 떠나라’는 피켓과 함께 문화예술회관 예산을 삭감한 시의원들의 이름까지 거명한 피켓도 들었다. 이번 피켓시위의 발단은 의왕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의왕시 문화예술회관’건립 필요 예산 220억원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3, 민주당 소속 3, 무소속 1의 구도속에서 야권 의원들이 반대 하는 바람에 170억원이 삭감된 50억 원 만 통과시키면서 비롯됐다. 박씨는 “의왕시민들은 안정적인 예산확보가 돼도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기 어려운데 자칫 공사 일정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자신은
의왕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지난 31일 고천동에 위치한 오봉산마을1단지아파트에서 실시됐다. 이날 현장훈련에는 의왕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의왕소방서, 의왕경찰서, 군부대 및 대한적십자사,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총 18개 기관 및 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토론·현장훈련을 실시간 통합하는 통합연계 훈련의 내실을 더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수습 복구 책임기관으로서의 신속 대응 태세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 통합지원본부와의 신속한 상황전파로 훈련의 긴장감을 높였으며, 특히 오봉산마을1단지(아) 관리기관이자 사고 수습 기관인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합동으로 전개해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숙달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해 보는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오늘 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하여 향후…
의왕시가 반려동물로 발생되는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문화조성에 나선다. 의왕시는 오는 6월 14일과 28일 왕송호수 잔디광장(왕송못동로 307)에서 오전(10시~1시), 오후(2시~5시) 3시간씩 총 4차례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기수별 25명씩 총 100명이며, 반려견(맹견 제외)을 키우는 의왕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는 전문 교육업체를 통해 반려동물 사육 시 지켜야 할 반려동물 예절(펫티켓) 및 과도한 짖음이나 배변 문제와 같은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6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홍보물에 인쇄된 QR코드 또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기재된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하반기 교육은 9~10월 중에 상반기와 동일 모집 인원 및 횟수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갈등을 잘 해결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하반기 교육은 9~10월 중에 상반기와 동일 모집 인원 및 횟수로 진행할
의왕시는 관내 청년들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스스로 발굴할 수 있도록 하고 우수한 정책을 시정에 도입하기 위해 ‘2024년 의왕시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주제는 의왕시 청년에게 필요한 참여, 일자리, 문화, 생활지원 분야의 청년정책이다. 공고일(2024년 6월 3일) 기준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1일부터 2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의왕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에 대해서는 1차 사전 심사와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70만 원), 장려상 3명(50만 원), 참가상(10만 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청년정책 제안대회에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지역 화폐 의왕사랑상품권이 다음달 1일 부터 3개월간 특별 할인된다. 의왕시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소상공인을 위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의왕사랑상품권의 할인율과 구매한도를 상향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 기간동안 의왕사랑상품권의 상시 할인율인 6%가 7%로 상향되고 1인당 구매 한도도 월 40만 원(카드 30만 원, 지류 10만 원)에서 월 70만 원(카드 60만 원, 지류 10만 원)으로 확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매출 감소와 고금리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소상공인에게 이번 특별할인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