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리시가 주요시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이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이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총무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딛은 구리시의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은 이후 민원봉사과의 야간 청소년 보호 및 선도 활동, 건설과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내부도배 및 청소, 교문1동의 소외계층 건강식품 배달 등 여러 부서로 확산돼 진행돼 왔다. 그 결과, 올 상반기에만 43개 부서의 직원 및 동호회 회원 등 총 875명이 참여해 201회에 걸쳐 4천876시간의 봉사를 진행했다. 한 직원은 “처음에는 자원봉사에 대한 어색함으로 부담을 느끼기도 했지만,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들에게 야채 및 과일 등 건강식품 배달로 좋아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꼈다”면서 “이제는 매 봉사마다 자연스럽게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근무시간외 자원봉사활동으로 직원들이 자칫 부담을 느낄 수도 있었을텐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말에 봉사현장을 찾아 선행을 펼치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공직자들의 선행이 계속 이어져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주기
김윤주(사진) 군포시장이 25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2년 연속 공공분야 리더십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지속적인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제정돼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김 시장은 ‘책, 철쭉, 행복, 청렴’이라는 4대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부채 제로의 재정운영 최우수도시 ▲책·철쭉의 지속가능한 도시브랜드 확립 ▲군포첨단산업단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안전지수 1등급 도시 등 91%라는 높은 공약(66건) 이행률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역동적으로 이끈 혁신 리더로 선정됐다. 특히 민선 2~3기와 5기 그리고 민선6기에 이르기까지 4선 시장으로 재직하며 책과 철쭉을 소재로 시 정체성 확립을 통한 경쟁력 있는 도시 브랜드를 창출했다. 또 군포시는 지난 2014년 9월 정부가 최초로 인증한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1호로 이름을 올렸으며, 2015년 9월에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발표한 ‘지역주민 삶의 질 만족도조사’ 결과 전국 2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김윤주 시장은 “무엇보다도 청렴
의왕시가 ‘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에서 일자리창출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는 2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 부문에 진정한 혁신이 진행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의왕시는 일자리창출부문에서 시가 가진 지역적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개발지역에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과 조건을 만들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의왕 포일지역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관계 공무원의 노력으로 다국적기업부터 시작해 대기업, 중소기업과 1인 기업까지 수많은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상권이 살아나면서 일자리도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김성제(사진) 의왕시장은 “의왕시가 공공혁신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혁신 시정을 펼쳐 의왕시가 모든 면에서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혔다. 한편, 의왕시는 철도특구지역 내 의왕테크노파크를 조성해 200여 개의 기업
구리시가 주최하고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가 주관한 ‘제4회 고구려 국제학술세미나’가 최근 구리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 고대사의 중요한 강(江)인 패수(浿水)의 위치와 관련한 여러 학설들을 소개하고, 최근 또 다시 붉어진 동북공정에 대응하는 우리의 역사인식을 재점검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조강연에서는 ㈔겨레얼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이찬구 박사가 패수(浿水)의 위치에 대한 여러 학설과 문제점을 소개한 데 이어 전 칭화대 객좌교수인 정인갑 박사가 중국의 동북공정의 현 주소와 우리의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또 김종서, 황순종, 성헌식 등 대표학자가 패널로 참석한 토론회에서는 패수의 위치에 대한 각자의 학설을 소개하고 학설의 옳음을 주장하기 위한 뜨거운 논쟁을 펼쳤다. 임이록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 이사장은 “패수는 고대 한·중 국경선이었을 뿐만 아니라 고구려와 백제의 경계이기도 했다”며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는 구리시와 함께 고구려 역사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뿌리인 고조선의 2천년 대륙역사를 복원하고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가평경찰서가 지난 24일 서장실에서 가평군 새마을부녀회 연합회장과 6개 읍·면 회장 등 임원진 7명을 초청한 가운데 ‘안전한 가평, 행복한 가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 중심의 지역치안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 내에서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과 소외계층을 보호하고, 범죄예방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가정폭력 피해자보호, 홀몸어르신 보호를 위한 부녀회와 경찰의 핫라인 구축, 탄력적인 음주단속과 교통단속, 멧돼지 등 유해조수 피해예방, 북면파출소 등 소규모 파출소에 대해 행락철 한시적인 치안인력 증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어 간담회를 마치고 경찰서 유치장과 민원실, 112상황실 등 서내 시설을 견학하며 가평경찰의 높은 인권보호 의식과 함께 우수한 현장대응 시스템 능력을 체험했다. 임병숙 가평경찰서장은 “주민 중심의 치안활동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요구와 희망을 우선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점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주민과 경찰을 더욱 단단하게 연결해주는 메신저가 되어 지역의 현안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는 오피니언 리더가 되어주시기 바란다”며 공동체 치안을 위한 관심과 참여를 당
남양주시가 포브스코리아 등이 주최한 ‘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공공혁신부문 대상과 파워코리아 등이 주최한 ‘2017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에서 지방자치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평가에서 남양주시는 수도권 변두리 중소도시에서 전국 10위권의 대도시로 성장하고, 2020년 인구 100만의 수도권 거점도시를 눈앞에 두며 교육과 주거, 여가, 산업, 상업 등 자족기능을 갖춘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 행정복지센터를 전면 시행하면서 수십년간 이어져왔던 지방행정체계를 현실에 맞게 과감히 일신하며 ‘생활자치’라는 지방자치의 미래비전을 제시한 점, 남양주4.0으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며 빅데이터 등의 ICT 정보기술을 시정 전반에 접목한 점 등이 높게 인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석우(사진) 시장은 “시민과의 공감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행정을 많이 했는데 그런 덕을 본 것 같다”며 “지난 10여년 동안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준 우리 67만 남양주 시민과 열정과 헌신으로 노력한 남양주시 공직자들에게 이 자랑스런 대상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2014년 전국 최초로
안병용(사진) 의정부시장이 25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 창조경영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10년 7월 민선 5기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4대 시정방침으로 의정부시가 ‘여성친화도시’와 ‘평생학습도시’, ‘가족친화우수기관’, 민원행정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는 데 기여하는 등 행복한 명품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또 오랜 숙원 사업인 호원IC를 개통해 의정부 서부지역의 접근성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시민의 건강·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직동근린공원과 추동근린공원 사업을 전국에서 최초로 민자 유치해 추진하고, 지난 2015년 12월 미군 반환공여지에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을 조성하는 공사를 시작했다. 특히 의정부시 산곡동 396번지에 뽀로로 테마파크, YG K-POP 클러스터,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 스마트 팜 등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품고 8·3·5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
시민 일상생활 밀접한 분야 조례 살펴 아이 마음놓고 맡기는 보육정책 개선 임기동안 할일 남아있어 책임감 느껴 사각없는 보건복지 인프라 확충 온힘 내년까지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 설치 대학에서 태권도를 전공한 체육인답지 않게 체육 분야보다는 교육복지 분야에 남다른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자연스럽게 교육복지 ‘최고 의원’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된 인물이 있다. 바로 최용주 화성시의회 교육복지경제위원장이다. 최 위원장은 ‘최고’ 의원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항상 발로 뛰며 교육복지 분야 관련 사업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는 것은 물론, 의원으로서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의정을 펼친다. 또 그는 의정활동 못지 않게 시간이 날 때마다 사람들의 손길이 자주 미치지 못하는 단체를 찾아 숨은 봉사활동을하며 사람들과 소통을 즐기는 의원이기도 하다. 이렇듯 시골 동네 친구같은, 사람냄새 나는 그가 교육복지경제위원장을 맡은 지 벌써 1년이 지났다.견제와 감시보다는 타협과 소통으로 집행부와 함께해온 최용주 위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위원장으로 1년간 활동한 소감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
최근 양주 딱따구리 청소년수련원에서 ‘안중근 의사를 만나다’를 주제로 ‘제1회 안중근 평화아카데미(제1기)’가 개최됐다.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전국의 대학생 6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아카데미는 역사특강, 역사골든벨 및 분임활동, 시장과의 대화, 안중근 관련 영상자료 관람, 남산 안중근의사 기념관 견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역사특강은 최태성 ‘모두의 별★별 한국사 연구소’ 소장의 ‘안중근에게 묻다, 한 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와 이종찬 우당기념관장의 ‘왜 바른 역사를 찾으려는가?-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의 강의로 이뤄졌다. 또 참가자들은 안중근에 대한 내용과 일반 역사상식을 바탕으로 역사골든벨에 참가하고, 분임활동을 통해 태극기를 그려보고 발표·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가 실패로 돌아가 100년 동안 일제의 식민지가 되었다는 것을 가정으로 한 ‘2009로스트메모리즈’의 영화를 본 뒤 남산 안중근의사 기념관을 방문해 안중근 의사의 사상과 업적을 돌아봤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아카데미에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공자가 제자들에게 인생 최고의 낙은 학습(공부)이고 두 번째 낙은 친구라고 말했을 만큼
화성시가 창의지성교육 정책수립 토대를 마련하고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와 지난 20일 호텔 푸르미르에서 ‘2017 시장과 시민이 함께 하는 창의지성교육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 관련자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6월 ‘2017 창의지성교육 열린포럼’에서 제안된 20개의 과제들 중에서 전자투표를 통해 창의지성교육 미래비전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자 심화토론을 펼쳤다. 선정된 창의지성교육 미래비전 10대과제는 ▲인문교육과정 확대 ▲다양하고 선택권이 보장되는 진로교육 확대 ▲창의지성교육 홍보 및 연수 확대 ▲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한 교육장소 마련 ▲지역격차 해소 ▲민주시민 교육 강화 ▲학교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기 ▲학교 인력 지원 ▲학생자치, 동아리 활동 활성화 및 자율권 확대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창의지성평생교육도시 운영안 마련 등이다. 시는 이번 과제들을 토대로 오는 8월에 열리는 전문가 포럼에서 심화연구를 실시하고, 2018년 창의지성교육 정책 및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학생,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