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상 조업의 안정성을 높이는 ‘어선어업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어선의 기관과 장비 지원 및 연근해 어선의 전기·구명·소방·통신 등 필수 설비 지원을 통해 해양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뤄진다. 군은 2억 2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 기관(엔진) 수리·교체와 구명조끼, 레이더, 어군탐지기, 무전기 등 어업활동에 필수적인 안전·조업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해상 기상이 급변해 어선사고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조업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2026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제공,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참여 기회도 넓힌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1인당 연 50만 원 이내의 방과후 프로그램 수강료를 무상 지원한다. 이 이용권은 제로페이 시스템과 연계해 학부모가 모바일 기기로 잔액을 확인하고 수강료를 결제한다. 학교에서는 수강료 납부와 환불 내역이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과 연계해 회계처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도입으로 늘봄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 국가 책임교육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과 간편결제 연계 방식은 학교 행정 부담은 덜고 학부모 혜택은 높이는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인천만의 촘촘한 늘봄학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결국 문을 닫는다고 하니 아쉬워요” 7일 오전 10시쯤 계양구 홈플러스 계산점 진열대에선 폐점을 앞두고 막바지 세일을 통한 재고 처리가 이뤄지고 있다. 이곳은 오는 31일을 끝으로 영업을 중단한다. 지난달 28일 다른 지역에 있던 홈플러스 5개 지점의 운영이 멈춰선 가운데 이뤄진 추가 조치다. 매장을 찾은 주민들은 바리케이트가 쳐진 일부 구역 옆으로 설치한 '식품 매장은 정상 영업하고 있습니다', '90% 할인 세일' 등의 현수막을 보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인근 주민인 박옥자(63·여)씨는 "집 바로 앞 대형마트가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솔직히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며 "이곳에 계신 분들도 실업자가 될텐데 안타깝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또다른 주민도 "그동안 언론에서 홈플러스 문제가 부각될 때마다 잘 해결되길 바랬는데 결과가 이렇게 돼 아쉽다"며 "개인적으로 이곳을 너무 좋아했는데 이젠 다시 못 볼 것을 생각하니 씁쓸하다"고 했다. 1층 점포에 있는 한 상인은 “계산점에서 장사하는 것도 오는 31일을 끝으로 마지막”이라며 “불안한 마음이 줄곧 있었는데 결국 이렇게 돼 마음이 아프다”고 토로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달 29일 서울회생법원
중구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긴급 구호와 소외계층 돕기 등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에 동참하고자 매년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회비는 재난 현장 구호 활동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대한적십자사의 공익적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대한적십자사의 헌신적인 구호 활동은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새해에도 따뜻한 나눔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와 참여 독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의 올해 적십자 회비 모금 목표는 1억 1700여만 원으로 설정됐다. 이를 위해 집중 모금 기간인 오는 3월 31일까지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며, 연말까지 모금 운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연구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2026년 연구사업계획을 시민과 언론에 공유하며 미래 30년을 준비하는 정책 싱크탱크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인천연구원은 7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 연구사업계획 공유를 위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대안을 내놨다. 최계운 인천연구원장은 지난해 주요 연구 성과와 함께 올해 연구사업계획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올해 사업 목표를 ‘글로벌 도시 인천을 선도하고 시정 현안을 해결하는 실천적 정책 개발’로 정하고, 미래 아젠다 발굴과 시정 선도 연구 강화, 시정 협력 및 지원 기능 고도화, 시민 소통과 대외협력 강화를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먼저 미래 아젠다 발굴과 시정 선도 연구 강화를 위해 핵심 연구과제인 ‘인천 정책로드맵 2040’을 중심으로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실천 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 내용은 원도심 주거·문화·일자리 활성화 전략, 신도시와 원도심의 동반성장을 위한 경제·산업 전략,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공간구조 변화 대응, 탄소중립 인천형 시민 실천 전략, 섬 활성화 등 해양도시 특화 전략 등이다. 이와 함께 ‘인천 도시정책의 미래 비전’ 연구를 통해 시
연수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통합’ 정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내 외국인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도시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내외국인 통합 정책에 따른 결과다. 7일 구에 따르면 인천 최초로 고려인 출신 임기제 공무원인 오예나씨를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 임용했다. 오씨는 외국인 주민들이 겪는 미묘한 고충을 같은 눈높이에서 상담하고, 한국어 교육부터 생활민원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등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연인원 약 500명이 밀착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추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카자흐스탄에서 온 한 외국인 주민은 “외국인인 저희에게 한국어를 배울 기회를 주고 있는 구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외국인에게 친절하고, 세심하게 한국 문화를 설명해 주셔서 심리적으로 안정이 된다”고 평했다. 구는 학교 밖이나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해 ‘다가치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개관한 이 시설은 한국어 교육과 진로 상담, IT 코딩 교육 등을 제공하며, 주 18개 반에 연인원 약 55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곳의 운영에 대한 만족도도 98.6%에 달한다. 단순한 공부방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이
인천의 한 주점에서 손님이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부평구 한 주점에서 가게 직원이 손님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업주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을 담은 가게 폐쇄회로 영상에는 3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가 여직원에게 밀착해 신체를 접촉하는 장면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40여 분 동안 화장실을 반복해서 오가거나 결제 과정에서 바닥 등에 침을 뱉은 정황도 포착했다. 경찰은 카드 결제 영수증 등을 토대로 A씨의 신원을 확인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게 CCTV 영상을 확보해서 수사하고 있다"며 "피해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5일 열린 시무식에서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새해를 맞아 조직 내 인권경영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이를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선언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공사는 임직원과 이해관계자의 권리를 존중하고,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와 환경을 반영해 인권경영선언문을 최근 개정했다. 개정한 선언문에는 ▲노사 간 공동번영 ▲협력회사 공정한 대우 ▲지역주민의 재산권 보호 ▲인권침해 사전예방 노력 ▲투명한 정보공개 및 알 권리 보장 ▲직장 내 상호존중 윤리문화 조성의지 ▲윤리경영 최우선 및 ESG 경영의지 등을 포함했다. 공사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조직 전반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인권경영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유지상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인권경영을 통해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가 집합건물 관리 지원단 운영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140건의 집합건물 관련 민원을 상담·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집합건물은 다수의 구분소유자가 공용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주차장 이용, 관리비 공개, 관리인 선임, 하자보수 등을 둘러싼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분야다. 이로 인해 전문적인 법률·행정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주택관리사, 노무사 등 총 30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집합건물 관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오피스텔, 상가,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 등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적용 건물로, 현장 방문 상담과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단의 활동은 단순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실제 분쟁 해결로 이어지며 시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 원인을 점검하고, 신청인의 입장에서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시청 열린상담실에서는 매월 첫째·셋째 주 전문가 무료 상담실을 운영해 시민들이 비용…
서구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신년음악회 ‘Fly High Seogu!’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오는 7월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서구’라는 이름 하에 열리는 마지막 신년음악회다. 마지막인 만큼 지역 주민들과 유관기관들, 단체 및 기업들, 예술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 1부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 오케스트라 그룹인 노을의 연주로 시작된다. 뒤를 이어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합창단 문콰이어와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등이 공연을 선보이며 1부를 마무리한다. 2부에서는 전통타악팀 아작의 신년 대북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구립합창단과 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공연을 선보인다. 무대의 피날레는 구립합창단과 구립소년소녀합창단, 구립풍물단 등 3개 단체로 구성된 구립예술단이 함께하는 공연 ‘아리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공연과 연계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 동안 지역 작가 50명의 작품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신년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문화재단 누리집(is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문화재단 관게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