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가 지역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과천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과천육아친화도시 연구회(대표의원 박주리)’ 는 지난 12일 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과천시 육아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저출생 정책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주리 대표의원을 비롯 연구회 소속의원들과 김영숙 과천시 가족아동과장, 백선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노혜진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착수보고회는 저출생 보육 만족도 시민 조사, 과천시 육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실시됐다. 연구회는 기존의 단편적인 보육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과천시의 저출생 여건과 각 지역 현황을 분석해 과천시만의 특색을 살린 육아정책을 연구하고 과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여성비전센터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과천시의 육아친화 제1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주리 대표의원은 "인구소멸로 이어지는 저출생 문제에 대해 중앙정부 차원의 노력으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지방정부가 발 벗고 나서야 할 때"라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과천시민의 의견이 담긴 의미있는 육아정책을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이 자유롭게 캠핑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과천시 ‘도심 속 힐링 캠프닉데이’가 오는 13일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텐트나, 돗자리, 먹거리 등을 준비하거나 배달 음식 반입도 가능한 이번 행사는 작은 음악회, 마술체험, 페이스페인팅, 전통 놀이 등이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당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힙합그룹 리듬파워, 가수 안다은, 록밴드 딕펑스 등이 출연하는 OBS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도심 속에서 누리는 특별한 캠핑의 즐거움을 느껴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과천시는 앞으로도 남녀노소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예술 행사를 쉽고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11일 최근 네쌍둥이 출산으로 화제가 된 송리원‧차지혜 씨 부부를 만나 시민을 대표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송리원‧차지혜 씨 부부는 과천시 원문동에 거주하면서 지난 3월 네쌍둥이 모두 이른둥이로 출산, 신생아중환자실에 있다가 지난 5월 초 건강하게 퇴원해 최근 화제가 됐다. 이날 신 시장은 송씨 부부가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내 작은 도서관에서 만나 “네쌍둥이의 탄생은 우리 과천의 큰 경사“라며 “앞으로 과천시에서도 우리 네쌍둥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차지혜 씨는 “힘든 육아지만 우리 부부에게 큰 자산이 생겼다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라며 “그동안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며 국가와 과천시의 여러 혜택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축하의 자리에서는 과천지산원피에프브이 주식회사(대표 박봉기)가 네쌍둥이를 위해 1000만원의 후원금을 송씨 부부에게 전달했다. 한편, 과천시는 출산 장려 정책으로 네쌍둥이 가정에 임신 축하금, 출산장려금, 출산 축하 용품, 산후조리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1800여 만원 상당의 출산 관련 지원
과천시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우리동네 문원동 꼬꼬무 축제’가 올해 경기도내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과천시는 지난 9일 경기도가 개최한 ‘2023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 2차 경연대회’에서 과천시 문원동의 ‘우리동네 문원동 꼬꼬무 축제’가 시군별 1위를 차지,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동네 문원동 꼬꼬무 축제’는 마을에 대한 애착심 고취와 소통에 목적을 두고 정책 선정 및 축제 기획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정책마당·판매마당·체험마당·공연마당·민속마당을 펼치는 축제사업으로 이번 우수상으로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외에 과천시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우리동네 소소한(소중하고 소박한) 마켓’과 갈현동주민자치위원회의 ‘We are the one!’이 각각 1차 서면 심사에 선정돼 10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4일 개최된 ‘2023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도 과천시 중앙동의 ‘소공원 주차장 갈등에서 화합으로’가 장려상을 수상하는등 관내 각종 주민자치회의 경연대회 참가 및 수상을 계기로 과천시 주민자치위원회 활
과천시의회(의장 김진웅)는 지난 9일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 듣기위해 과천 중앙공원에 부스를 설치하고 ‘행정사무감사 시민의견 현장 청취’를 실시했다. 이날 의원들은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확대 요청 ▲공항버스 노선 신설요청 ▲관문체육공원 장애인·노약자 전용 수영장 설치 ▲지식정보타운 단지간 단절구간 생태다리 조성요청 등 50건의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했다. 접수된 시민의견은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질의와 답변을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과천시에 요구할 계획이다. 김진웅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문제가 있거나 불합리한 사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과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6월 15일 ~ 6월 22일까지 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는 오는 15일까지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시민들의 생활 불편사항 및 제도개선사항 등에 대한 시민들의 제보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행정사무감사 제보 대상은 시민불편사항 및 제도개선사항, 행정사무감사 요청사항,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행정서비스의 만족여부 등이다. 다만 과천시가 위임받아 처리하는 국가사무, 경기도의 사무에 대하여 경기도의회가 직접 감사하기로 한 사무,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시민 의견은 6월 15일부터 6월 22일 8일간 진행되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제점 파악과 개선방안을 과천시에 요구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우편 및 방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시의회는 현장 시민의견 청취를 위해 오는 5월 9일 과천 중앙공원에 부스를 설치하고 시민의 의견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중앙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형 캘리그라피와 전통타악 공연으로 시작하여 바다와 고래를 살리기 위한 소망을 담은 체험형 설치작품, 공연과 놀이마당, 과천종합사회복지관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체험부스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바다와 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대회도 함께 진행되며 딱지치기와 구슬치기, 단체줄넘기 등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전래놀이마당’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나의 바닷속 친구들’을 주제로 바다 생물의 모형에 드로잉하거나 색칠하는 미술 활동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어린이들이 바다 생태계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가족창작극, 벌룬쇼, 버블&마술쇼, 시민참여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현장 체험학습이 빈번해지는 시기인 5월말까지 서울대공원과 국립과천과학관 내에 있는 급식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식재료(원재료)의 위생적 보관 상태 ▲식품 보관기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작업장 등 식품취급시설 청결관리 실태 등에 대해 점검한다. 장근한 과천시 자원위생과장은 “점검을 통해 식품 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필리핀 팜팡가주 마발라캇시와 행정 및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지난 21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크리소스토모 가르보 마발라캇 시장을 비롯한 김정봉 과천로터리클럽 회장 등 과천 관내 기업 및 사회 단체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의향서 체결에 따라 앞으로 두 도시는 상호 평등과 호혜적인 입장에서 행정·경제·문화·교육·민간 등 각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하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여건이 성숙하면 향후 정식 우호 교류협약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앞으로 마발라캇시와의 지속적인 우호교류를 통해 행정적인 교류뿐만 아니라 기업 및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 활성화와 향후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등 관내 기업의 글로벌 사업 진출 등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이 양 도시의 행정기관과 기업 그리고 민간 간에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필리핀 마발라캇시와의 첫 교류 활동으로 관내 청소년 어학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위례선 문원역 신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과천시는 신계용 시장이 최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민간 제안 당시 제외된 문원역을 신설하는 방안을 포함한 민자적격성 심사를 진행해 줄 것을 KDI에 요청함에 따라 이같이 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지난 2020년 5월 과천위례선에 과천정부청사역 연장이 확정되는 성과를 거둔 데 이어 문원역(가칭)을 신설하는 성과도 얻게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과천위례선은 신 시장이 민선6기 재임시절인 2014년 과천~양재 철도노선 도입을 최초 건의한 데에서 발단이 된 노선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과천시는 과천위례선 사업 추진을 위해 2014년부터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등 4개 자치단체 간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실무협의회 회의를 17차례에 걸쳐 개최해왔으며, 국토부 및 대우컨소시엄 등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또, 2019년 12월에는 과천청사역과 문원역 신설을 포함하는 ‘과천위례선 과천구간 연장 사전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하여 국토부에 제안했다. 특히, 신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직후 철도사업 전담팀을 새로 조직하여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관계기관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