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가 새로운 분식사업단 '밥과함께라면'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정구 단대동 센터 1층에 문을 연 '밥과함께라면'은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활 사업 일환이다.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의 차은 팀장은 "분식사업단 '밥과함께라면'을 통해 10명 이상의 주민들이 자립의 꿈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만남지역자활센터는 다양한 자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문을 연 '밥과함께라면'은 이미 인근 용인특례시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 당일 조리된 메뉴를 제공, 국산 콩을 활용한 건강한 음식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센터는 현재 분식사업단 이외에도 아동도시락, 두레생협, 세탁사업 등 다양한 사업단과 한우리, 미소협동조합 등 8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2년간 270명의 자활참여자에게 전문 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전남 목포시에 새 성전을 건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새성전 '목포산정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10일 건축 '사용 승인'을 받고 다음 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최병운 목사는 “어두운 밤바다에 등대가 빛을 비추듯, 목포에 세워진 새 성전이 지역사회에 희망의 빛을 전하고,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새 성전은 목포 원도심인 산정동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연면적 3922.83㎡, 대지면적 1921.50㎡ 규모로 지어졌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환경정화, 헌혈, 이웃돕기, 문화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왔다. 최근 목포 노을공원에서 '환경의 날' 기념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을 진행해 전남 각지와 광주에서 온 310여 명의 봉사자들이 2톤 가까운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와 같은 꾸준한 실천으로 전남도지사, 광주광역시장, 목포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국내를 넘어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적 175개국 7500여 지역에서 370만 신자가 긴급구호, 환경보호, 교육지원, 문화소통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그 동안 2만8000회 이
성남교육지원청이 12일 '교육환경평가 승인을 받은 공사 현장'을 학부모·전문가 등과 함께 점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현장 점검은 학생들의 학습과 안전, 위생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 덧붙였다. 교육환경평가는 학교와 그 주변 환경이 학생들의 학습과 안전에 미치는 여러 요인을 사전에 평가하고 정비하는 제도로 , 지난 6월 18일 학부모 현장 모니터단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점검 현장은 ▲성남 분당 정자동 느티마을3단지 리모델링사업 ▲위례 군관사A2-7BL 위탁개발사업 공동주택 건설공사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으로 지원청은 한국교육환경보호원 전문가와 함께 교육환경평가 승인 사항을 중심으로 소통 연수를 진행한 후 공사 현장을 점검 할 예정이다. 학부모 현장 모니터단의 활동은 이번 한번에 그치지 않소 관내 학교 주변 대규모 공사 현장 3곳을 대상으로 5개월간 활동한다. 점검 사항은 소음, 진동, 대기질, 통학 안전 등 각 분야 체크리스트를 활용한다. 오찬숙 교육장은 “학부모 현장 모니터단 활동을 매월 실시하여 학교 주변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신속한…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정영숙)이 '2024 운영대표자 및 관리자 표창'에서 우수 청소년수련시설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최 진행한 지난해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은 쾌거로 또 다시 경기도지사상 표창을 수상 수련관 임직원의 노력과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정영숙 관장은 “이번 수상은 성남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2003년 개관 이래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청소년 주도의 환경활동 지원,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역량 지원, 청소년 참여기구의 주도적 활동 강화, 기업과 협력한 중장기 진로 지원 프로젝트, 장애 청소년의 사회적 자립성 확대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는 우리 사회에 새로운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전기자동차와 각종 기술이 발전하며 사고 발생 시 '우리는 어떤 준비가 되어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상기시켰다. 마침 성남소방서는 지난 9일 관내 리튬 배터리 사업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컨설팅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홍진영 소방서장이 직접 주재한 회의에서는 ▲공정 과정 중 위험물 취급자·종사자 기초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강화 ▲최근 화재 사례 공유를 통한 소방안전관리 인식 개선 ▲관계자 건의 사항 청취 및 개선 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현재 성남소방서는 수정구와 중원구를 담당하며 시민 안전을 책임진다. 화재예방과 이연수 팀장은 “책임 지역에 배터리 결합업체 두 곳이 있어 상급기관 지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단순 조립가공 업체임에도 현장점검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배터리 공장 이외에도 전기차에 대한 대비로 질식소화포를 구조대와 119안전센터에 배치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성남소방서는 ‘전기차 사고시 필요한 분무관창 장비’를 갖추고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대표단이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방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대표단은 임시매표소와 임시버스정류장 등을 돌아보고 버스터미널 관계자 등에게 시민들 불편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준배 대표의원은 “교통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외버스를 빠르게 정상화 시민들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인근 서울대병원 방문 등을 위해 코로나 이전 하루 6,000명 이상 이상이 이용하던 교통요지였다. 민주당 대표단은 상가 관계자들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이전 터미널 매표소와 승차장이 있었던 지하 1층을 방문 진행한 간담회에서 조우현 부대표는 “터미널 사업자의 폐업 신고 전에 사전 통보가 없었던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정연화 정책위원장은 “터미널 폐업으로 피해를 본 상가 소유주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임시터미널이 위치한 야탑동이 자신의 지역구"라며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말하기도 했다. 김윤환 간사도 “장애인 소유주들도 생계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빠른 조치를 요구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군포시가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월세 대출금의 이자를 일부 지원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원 규모는 전·월세 대출금 이자 가운데 2% 범위에서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이며,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연간 소득이 8천만 원 이하로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이 1억5천만원 이하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버팀목 등), '군포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가구(동일 신청년도 중복 수혜 불가)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시에 정착하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신혼부부에게 자립기반 마련과 안정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11일 공장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마련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와 같은 공장 화재 예방을 위해 시의 기업정책과 허가민원1과 건축과, 안전정책과, 환경지도과 등 5개 부서와 외부 화성도시공사 , 화성산업진흥원, 소방서 등 3개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축, 환경, 소방, 안전점검 등 분야별로 현재 운영 중인 제도와 정책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을 위해 개선해야 할 사항들이 논의됐다. 각 부서는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보완을 거쳐 최종 개선안을 도출할 예정이며 법령 개정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관련 부서와 기관이 협력하여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를 계기로 중대재해의 예방과 산업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절감했다”며, “향후에도 관련부서들이 모여 협의와 점검을 통해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화성시는 화성산업진흥원 내 ‘산업안전본부’를 신설해 고위험시설 안전진단 및 관리, 산업안전 교육 및 컨설팅 등 현장 지원 체계를 확충하고 기업의 안전인식
한국마사회가 주최하는 ‘2024년 유소년 승마캠프’가 지난 6일과 7일 구미시 승마장에서 개최돼 참가자들로 부터 호응을 얻었다. 전국에서 모인 25명의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이 참가한 이번 승마캠프에서는 전·현 국가대표들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기량을 향상시키고 선수 간 자연스러운 교류의 기회를 가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1일차에는 종합마술대회 이론 및 크로스컨트리 강습 및 마체관리 교육을, 2일차에는 크로스컨트리 모의 시합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이론에서 실전까지 알찬 과정으로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가자는 기승자 8명과 참관자 17명으로 이루어졌으며 기승자는 실전 연습 및 국가대표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참관자는 국가대표 강습을 현장에서 직관하며 종합마술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번 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종합마술 공인 코스디자이너의 크로스컨트리 코스를 경험하며 다른 곳에선 얻을 수 없는 값진 기회를 얻게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김모군은 “국가대표 강사진의 지도로 다른 곳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강습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 “면서 “앞으로도 승마캠프가 지속 시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마
과천시는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중인 지식정보타운 공공도서관 설계공모에서 (주)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선작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외관으로 자연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해 주는 의미를 담은 디자인으로 합리적인 시설 배치와 개방감을 고려한 열린 공간 계획을 담고 있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공도서관은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청사3부지(갈현동 221번지 일대)에 부지면적 4,065㎡, 연면적 7,200㎡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도서관내에는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다목적 강당, 북카페, 청년문화예술공간, 영어체험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최대한 빨리 진행해 시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또하나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3개 업체가 참여해 조달청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