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8일 제88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주재했다. 시흥시 거북섬 마리나썬셋에서 가진 이날 회의에는 군포, 안산, 안양, 시흥, 광명, 의왕, 과천 7개 회원도시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권리산정 기준일 결정 권한의 시·군 위임 건의, 중앙정부 지방재정 안정화 방안 마련, 공동주택 하자 보수 기한 개선 건의안이 논의됐다. 또한 지하철 4호선(과천, 안산선) 증차 운영 및 차기 협의회장 선출, 차기 회의 개최 시기와 개최지 결정에 대해 의견도 나눴다. 이날 의결된 안건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및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통해 경기도 및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동대응이 필요한 주요안건은 소관부처와 직접 협의 등 보다 적극적인 역활을 해 날갈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경계를 넘어 도시간 협력하는 광역행정이 필요하다”며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를 통해 광역행정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회의를 마친 뒤 이민근 안산시장을 차기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하고 8월중 안산시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경기 중부권에 위치한 안산, 안양, 시흥,
화성서부경찰서가 지난 5일 어린이날 '찾아가는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와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실종 방지를 위한 지문및 사전등록 ▲경찰제복 및 장구류 체험▲포돌이·포순이 포토존에서 사진찍기▲학교폭력·아동학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친근한 경찰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등 긍적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원식 서장은 어린이·청소년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나날을 위해 경찰이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기회 보장과 진로 역량 개발을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비와 시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7세에서 18세 사이(2006년생~2017년생) 다문화가정 자녀이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포함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비가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이다. 지원금은 신청자 명의의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로 연 1회 일괄 지급된다. 오는 7월부터 11월 말까지 사용가능하며 이후 소멸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오는 9월 30일까지 유앤아이센터 4층에 위치한 화성시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구비서류는 화성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주 복지국장은“이번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더욱 보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받아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주택관리공단 광명하안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간식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거복지전문인력센터와 단지 내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1000명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만든 사탕컵과 카네이션 꽃을 전달했다. 카네이션과 사탕컵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어버이날 카네이션 꽃과 간식거리를 받으니 너무나 기분이 좋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명하안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센터장은 “고령화가 가속화 되는 상황속에서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수준 높은 주거생활서비스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으시길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지난 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24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개관한 가족센터는 가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친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면서 매년 평균 6만명의 시민에게 100건 이상의 상담, 교육, 체험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변화하는 가족유형에 따른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여성1인가구안심패키지 등의 신규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육아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와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등 공공돌봄환경을 구축하는 등 가족문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군포시민과 관계자들이 가족을 위한 정책에 함께 참여하고 노력한 것에 대한 보답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화되는 가족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모든 가족들이 행복한 군포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중3, 고2 학생을 대상으로 '입시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입시 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능 입시에 대한 전략 등을 미리 안내하기 위해서다. 9일 시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입시전략 설명회에서는 박중서 ETOOS 진로진학센터 센터장이 2025~2027학년도 입시전략 설명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입시 경향과 대책 ▲고교학점제의 영향과 대비 전략 ▲학년별 전략 및 학생부 테마 ▲과년도 정시/수시 경향 분석과 대응 ▲수능 대비를 위한 기출 풀이 전략 ▲ 학생부 중심 전형의 특징 ▲ 학생부 재구조화에 맞춘 학생부 관리전략 ▲ 진로 계획 수립 전략과 선택과목 안내 ▲ 효과적 학습 안내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 수험생(중3~고2)이나 학부모는 오는 14일 자정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통합예약 행사/모집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료집이 제공되는 대면 참여는 선착순 200명까지 모집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예비 수험생을 위한 입시전략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안성시는 지난 2일 용인시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30개 시․군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겨룬결과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 주관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매년 시․군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측량 기술 습득 및 실력향상, 측량성과의 정확한 관리, 민원 업무수행 능력 강화 등을 위해 개최해 측량과 성과 검사의 신속․정확성 및 측량 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안성시 대표로 출전한 토지민원과 지가관리팀 이경희(시설 7급) 주무관, 지적팀 고성민(시설 8급) 주무관, 지적재조사팀 정한결(시설 8급) 주무관은 신속․정확한 측량성과를 산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적측량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경계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중요한 업무로서 지적직 공무원들의 지적측량 수행 능력을 지속적으로 배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국외자매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와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는 브레아시와 2011년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여 2023년까지 12회째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의 사업 추진 결과에 따른 긍정적인 반응으로 매년 사업 신청 인원은 늘고 있는 추세이다. 본 사업은 관내 청소년의 현지 문화 경험을 통한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미국 브레아시의 중·고등학교 정규 수업 참가 및 현지 학생과의 일대일 매칭, 문화·예술·과학·정치 분야 관련 기관 답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 추진 예정인 홈스테이 사업은 기존의 관내 중학생 외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와 신청 자격 요건에서 학업성취도 분야를 삭제하고 신청 접수 기간을 확대하여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홈스테이 사전 교육을 강화하여 현지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 완료 후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널리 공유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2번의 홈스테이 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2024년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7일 평택복지재단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교육·복지·인권 증진 연구 및 네트워크 구축, 공동연수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평택복지재단은 ‘노인·장애인·아동·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관련 연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최상의 교육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양 기관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이 되자”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청년의 진로 개척을 촉진하고 미래도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대학 연수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민간위탁운영자를 공개모집 한다. 안성시 소재 대학이면서 해외연수 프로그램운영 경험이 있거나 해외파견 또는 국제교류 협력 경험이 있는 연구진 구성이 가능한 자격을 갖춘 지원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개모집은 5월 7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10일간 접수된다. 안성시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는 응모기관의 사업계획서와 제안설명 등을 심사하여, 최고·최저 점수를 제외한 제안서 평가점수의 합산이 70점 이상인 자 중 최고 득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위탁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025년 2월까지이며, 위탁금액은 총 2억 7000만 원으로 이중 운영비는 6300만 원, 사업비는 2억 700만 원이다. 위탁사무는 관내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대학 섭외 및 참여자 모집 등 연수와 관련된 프로그램 운영 일체를 담당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안성시의 청년들이 세계적인 경험과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안성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올해 2월 경기도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