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이 전반기에 이어 하반기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지원사업은 화성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00만 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항목은 ▲홍보물 제작 ▲디자인 제작 ▲서비스 구축 ▲검색엔진 마케팅 ▲소셜미디어 광고 ▲광고매체 노출 ▲ 전시 마케팅 분야로 구성되며, 총 51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 이후 제출서류 등을 바탕으로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관내 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판매촉진, 기업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2024 베트남 호치민 MTA 기계전시회(MTA VIETNAM 2024)’에서 6073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 및 공작기계, 금속가공, 공구류 및 용접기 등 다양한 산업 관련 기계 물품이 출품되는 베트남 최대 기계 및 금속 관련 전시회로, 관련 핵심 전문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관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이 전시회에 참가해 단체관을 운영 중이며, 올해 단체관에는 관내 기업 8개사가 참가해 상담 실적 총 89건, 6073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폴리에틸렌 발포 생산설비 제조업체인 한성하나론은 총 58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MOU) 2건을 체결했고, 도어핸들·경첩 등을 제조하는 부영금속공업은 1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MOU) 1건을 체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한성하나론은 “지난해 호치민 MTA 기계전시회 화성시 단체관에서 만났던 바이어와 지속 소통한 결과 올해는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까지 체결했다”면서 “베트남…
오산소방서는 지난 9일 오전 남성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침수피해지역 안전지킴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기습 호우로 관내 침수 우려지역 현장점검 중 다세대 주택에 거주중인 할머니의 도움 요청으로 옥상에 올라간 김두호 소방장은 토사 등으로 막힌 배수구를 안전조치 하던 중, “사회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의용소방대원의 도움을 통해 안전점검을 추진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침수피해지역 안전지킴이' 특수시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추진한 안전지킴이 활동은 오산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원들이 주축이 되어 오산시 주택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3곳에 대해 옥상 배수구 주변 및 주택 외부 환경정리 및 반지하 물막이판 이상유무를 확인하였고, 향후 호우주의보 등 발령시에는 이 곳들에 대한 의용소방대의 예방·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지역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용소방대의 도움으로 올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의한 관내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한신대학교는 지난 9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은혜고등학교(교장 최종환)와 교류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신대 강성영 총장, 이인재 부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인문융합대학 김지혜 교수, 경영·미디어대학 유현미 교수, IT경영학전공 이남연 교수, AI·SW대학 백수진 교수, 고근식 브랜드홍보위원회 자문위원(前 세교고등학교 교장)과 은혜고 최종환 교장, 조한상 3학년 부장, 최지연 진로진학상담부장이 참석했다. 한신대 김동규 브랜드홍보팀장이 사회를 맡아 시작된 이날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한신대 강성영 총장의 환영사, 은혜고 최종환 교장의 인사말,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의 경과보고, 교류협력을 위한 간담회, 협약서 체결, 기념촬영,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협력 ▲입학 및 진로 정보교류 및 협력 ▲지역 사회 공공성,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협력 ▲전공, 동아리 활동 등 학생 교류 프로그램 협력 ▲연구·교육·문화 및 예·체능 분야 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오산시 신장2동과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에 ㈜동부케어 오산점과 신장2동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연계 협력 ▲동 민관협력 특화사업 관련 서비스 지원 ▲행정적 지원 등의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합의했다. 박명숙 시설장은“재가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하면서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어르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상자에게 좀 더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뜻깊다”고 말했다. 최선호 신장2동장은 “점점 고령화 촉진 및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고독사 및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지역 내 복지시설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행복솔솔 신장2동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이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만들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고자 기획된‘찾아가는 전시회 '채움 展’ 3차 전시를 8일부터 7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채움’은 “일정한 공간에 사람, 사물, 냄새 따위를 가득하게 하다.”의 사전적 의미로, 일상 속 공간을 미술로 가득 채우고자 기획되었으며 작품은 모두 오산시립미술관의 소장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3차 전시는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육생에게 미술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오산의 문화예술을 알리고 자 한다. 앞으로도 미술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하여 초평동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순회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미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군포시는 오는19일부터 관내 도시공원 12개소에서 물놀이터를 개장한다. 개장 후 8월1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대동지역) 화요일(신도시지역)은 휴장한다. 우천시도 중단된다. 7세 이하는 보호자가 동행해야 하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다. 물놀이터에는 아쿠아슈즈 및 신발 등은 수질오염의 원인으로 이용을 금지한다. 주차공간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 권장과 물놀이터 입장 시 애완동물 동반은 금지및 취사행위도 할수 없다. 시는 물놀이터가 있는 공원별로 안전관리자를 고정 배치하고 수질검사와 저류조 청소, 부유물과 침전물 제거를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하도록 신도시지역과 대동지역 물놀이터의 휴무일을 달리 운영할 예정"이라며 "안전펜스를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후속 조치로 유사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와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제13차 현장점검의 날인 10일 김태영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을 비롯해 산업안전감독관들은 리튬 등 위험물질을 제조·취급하는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화재·폭발 위험 방지를 위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평택지청은 비상구 설치 및 유지, 적정 소화설비 설치와 비상상황 대응 체계 등을 필수적으로 확인·점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평택지청은 외국인을 포함한 근로자에 대해 기업들이 안전보건교육 등을 현장에서 확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점검 및 지도를 진행했다. 김태영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은 “화재·폭발 사고는 많은 인명 피해를 동반하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위험한 화학물질을 제조·취급하는 사업장은 화재·폭발 위험을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면서 “사업장에서 위험 요인은 반드시 개선 조치해 화재·폭발 사고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오산시는 오산평화의소녀상이 평화·인권교육을 마치고 전체 22학급 465명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수료증 전달식은 지난 8일 각 학교나 기관 교실에서 진행됐으며 기관 담당자가 참석해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 이번 강좌를 통해 평화와 인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시각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한명숙 공동대표는 “이번 ‘평화야, 인권아 함께하자’ 강좌가 수강생들이 평화와 인권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교육을 마친 후 “평화의 소녀상 평화·인권 강의를 듣게 된 것은 나에게 좋은 기회였다"며 "평화와 인권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과 평화와 인권을 함께 존중하고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평화야, 인권아 함께하자’는 오산평화의소녀상 운영위원들이 평화와 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실천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직접 평화·인권 강사로 참여했다. 앞으로도 평화와 인권 교육…
화성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0일 향남읍 행정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학부모폴리스와 함께 실시한 이 날 캠페인에는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과 학교전담경찰관, 발안지구대, 학부모 폴리스 임원진 및 회원, 행정초 녹색어머니회, 화성시청 청소년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장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켐페인은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안심 하굣길 지도, 학교 인근 범죄 우려지역 순찰을 하는 등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쳤다. 경찰서는 캠페인 이후 참가자 담회를 갖고 청소년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여름방학, 2학기의 활동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김원식 화성서부경찰서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협력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고 경찰에서도 치안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