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투명하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제9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시민의 행복과 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바른 의정을 구현하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의회의 민주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시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을 섬기는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의정을 펼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이어 “집행부와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상생 의회를 만들고, 상호 존중을 통해 견제와 균형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청년 정책에 남다른 관심을 내비쳤다. 그는 “첫 의정 생활을 했던 2018년 당시 자신도 청년 의원이었다”면서 “청년 의원들과 머리를 맞대면서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굴해 청년들이 찾아올 수 있는 발전적인 안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임기 동안 모든 의원 한 분 한 분과 소통하면서 지속 가능한 안양 발전을 위한 정책, 그리고 시민들이 체감
안성소방서는 24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재난 초기부터 긴급구조지휘대가 신속하고 최적의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지휘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긴급구조지휘대 가동 및 기능 ▲반별 임무숙지 ▲장비 운반 차량 조작 요령 및 운영 장비 활용 방법 ▲다수사상자 관리·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긴급 상황에 대한 준비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성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긴급구조지휘대’는 재난 발생 우려가 크거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하고 조정하기 위해 운영되는 임시조직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이달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며,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비대면-디지털조사’(이하 ‘비대면 조사’)를 진행하며, 10월 15일까지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하여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방문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 대상자가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2024년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 수립에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특히 시민의 편의를 위해 도입된 비대면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3일 안성시청 상황실에서 ‘안성시 민원상담콜센터 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한 민원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 질의응답, 부서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민원상담콜센터는 행정민원, 생활민원, 세무, 복지, 교통 등 민원인들이 궁금해 하고 필요한 정보를 전문상담원이 전화 한 통으로 한 번에 처리(One-Call, One-Stop)함으로써 기존의 전화돌림, 담당자 부재, 상담 불친절 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콜센터의 기본적인 시스템 구축 이외에 지능형 챗봇을 도입해 자연어 형식의 질문과 답변을 통해 비대면이 편한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상담 콜센터 구축으로 한층 더 시민에게 다가가는 민원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4년 7월 ‘민원상담 콜센터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상담원 채용 및 업무교육, 콜센터 시범운영 등을 거쳐 2024년 12월 정식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와 안성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2024년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 상반기 일정을 지난 19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4년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은 안성시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노동인권 교육사업으로 시와 노조가 협력하여 진행해온 지역사회 공헌사업이다. 일죽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가온고, 서운중, 두원공고 등 지역 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노동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정규 교과수업 과정에 파격적으로 편성하기도 했다. 또한 이춘우 강사(안성시 공인노무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노동의 가치와 직업윤리를 일깨우고 실제 아르바이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핵심 사례 등을 제공했다. 수업은 학생들이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영상자료와 실습지 등을 활용하여 주입식·일방형 수업이 아닌 소통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춘우 강사가 직접 개발한 노동법 교재를 통해 근로계약서 작성과 최저임금 적용 등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노동상식을 쉽고 재밌게 제공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졌
과천시는 지난 23일 시장 집무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 탄소포집기술 전문기업 ㈜빅텍스와 온실가스 감축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조운제 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 사무처장, 최진흥 빅텍스 대표 등 3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과천시는 두 기관과 협력하여 오는 2029년까지 진행되는 과천자원정화센터 현대화 사업에 탄소포집기술을 적용하여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탄소포집기술이란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저장하거나 직접 사용 또는 전환하는 과정을 거쳐 활용하는 기술이다. 과천시는 과천자원정화센터에 탄소포집기술을 도입할 경우 연간 약 3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자원정화센터 소각시설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90%를 감축하는 수준이다. 또한, 과천자원정화센터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대상으로, 탄소포집기술을 도입하면 목표관리제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해나가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탄소중립
의왕시인재육성재단에서 2024년 하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상반기에 대학부 50명과 고등부 44명을 선발해 총 9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총 4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대학부 희망드림 장학생 20명에게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대학부 특기 장학생(2명), 고등부 성적우수 장학생(18명), 고등부 특기 장학생(6명), 고등 대학 장애인 특기 장학생(2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대학부 희망드림 장학생은 1인 지급액을 200만원으로 확대했다. 장학생 신청 기간은 7월 29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며, 분야별 지원 자격 및 신청 서류는 의왕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확인 후 신청서와 기타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의왕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031-345-2590)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하남시가 지역 도서관의 기능을 확대하고 발전 방향 설정을 위한 시립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도서관의 대내외적 환경변화와 정부 정책에 대응하는 도서관의 시책을 수립하기 위해 시는 지난 6월 ‘하남시립도서관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대원경영연구소를 용역기관으로 정해 오는 9월까지 ▲제4차 국가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 연계한 추진전략 ▲지역사회의 요구에 대응하는 서비스 모델 개발 ▲도서관 특성화 및 차별화 전략 등을 수립한다.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 의견 수렴을 위해 시는 오는 25일까지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은 온라인(URL, QR코드)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이 지급된다. 설문 결과는 통계화 작업을 거쳐 향후 추진전략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도서관 인프라 확대를 위해 지역도사관의 대내외적 환경변화 및 정부 정책을 위해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시는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도서관 발전 방향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설문에 참여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안양대학교는 공간정보 해외 탐방단이 일본으로 출국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양대 스마트공간정보 교수와 학생 등 12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오는 27일까지 일본 도쿄와 쓰쿠바 시를 방문해 일본 대표 공간정보 기업인 (주)PASCO와 일본 국토교통성 국토기술정책종합연구소 등에 들러 국토 인프라 관련 공간정보기술 연구활동을 살펴보게 된다. 안종욱 안양대 스마트시티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선진국의 공간정보산업과 기술 현황을 파악해 학생들의 해외 취업과 진로 탐색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발 빠른 대처로 화재 피해를 막은 시민 박주연 씨(46)에게 화재 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씨는 지난 11일 오후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승합차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차량으로 달려가 안에 있던 여성의 탈출을 도운 뒤 주차장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로 불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박 씨의 신속한 대처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망설이지 않고 행동한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