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영상미디어센터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한 '2025년 시청자미디어재단 장비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2억 5000만 원 상당의 최신 방송 장비를 확보하고 올해 말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장비는 캠코더, DSLR카메라, 마이크, 삼각대, 짐벌 등 72개 품목이다. 미디어 장비 특성상 고가의 품목들이 많아 개인이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있었으나 이번 대여사업을 통해 수준높은 콘텐츠 제작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장비대여 희망자는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양평군 영상미디어센터(청운면 용두리 625-1)를 직접 방문해 간단한 사용법 교육을 받은후 대여가 가능하다. 장비는 미디어 교육지원 사업, 마을활동가 활동지원, 청소년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는 장비 대여뿐 아니라 영상촬영, CF제작, 영상편집, 음원제작,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정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중이며 체험과 실습 중심의 강좌를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이 콘텐츠 창작에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경표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 센터장은 "촬영을 하고 싶은데 장비가 없어 망설이는 분들은 언제 든 센터를
광주시는 11일 지역 민간ㆍ사회적기업, 종교단체로부터 지역 이웃돕기 성금 및 현물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청남관광(주) 이스트밸리컨트리클럽에서 1000만 원의 성금을 받았다. 또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나래에서 성금 300만 원을, 대한불교 조계종 장경사에서 백미(10㎏) 100포(300만 원 상당)를 각각 전달했다. 이날 기탁자들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기탁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도척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10일 회원들이 만든 딸기잼과 백향과청을 판매한 수익금 중 성금 60만 원을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다. 한편 반도체장비 생산업체 ㈜쎄믹스가 ‘취약계층 아동 지원’으로 1000만 원을 광주시 드림스타트 기탁하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쎄믹스는 시가 ‘취약계층 아동 사업 대상을 추천하면 ㈜쎄믹스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해 재능기부 봉사활동 및 후원을 하게된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정을 베푸신 기업 및 단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기부금 및 기부물품을 목적
김포시 양곡중학교에 최진영 작가를 초빙해 소설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교내 누리숲 도서관으로 불러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특히 소설집 일주일, 외에도 구의 증명, 단 한 사람, 홈 스위트 홈 등의 소설을 지필해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고 있는 최진영 작가다. 이날은 ‘소설이라는 선물’이라는 주제로 소설이란 타인의 삶을 간접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매개체로써, 소설을 쓰는 일이란 내가 모르던 것을 나의 삶으로 가져오는 것이라는 작가의 생각을 전했다. 또한 최 작가는 소설을 읽는 것도 마찬가지로 독자들의 서로 다른 감각으로 타인의 삶을 느껴보는 것에 의미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서 최 작가는 학생들의 사소한 질문에 대해서도 답변하며 청소년 독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에 호응하듯 사전 독서한 작가의 소설에 대한 질문을 아낌없이 쏟아낸 학생들은 자신이 읽은 소설책 면지에 작가의 사인을 요청했고, 참가자 전원이 소설책과 독서노트를 지참해 사인을 받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장영숙 사서는 “학생들이 교내 도서관을 활용하여 특별한 독후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욱 교장은 “학생들이 독서의 중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 구리교회가 ‘요한계시록의 성취와 약속의 목자’를 주제로 말씀 대집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말씀 집회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렸으며 인사와 지역 주민, 성도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천지 구리교회 강창훈 담임은 서두에서 “신천지예수교회를 알고자 한다면 먼저 요한계시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신천지예수교회는 요한계시록이 성취돼 출현한 교회이기 떄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한복음 19장 30절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다 이뤘다고 하신 것은 구약의 예언이므로, 재림 때에는 이뤄야 할 신약의 예언이 따로 있으며 신약 중에서도 요한계시록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 기독교 신앙인 수는 급감하는 추세지만 신천지예수교회는 매년 10만 이상의 수료를 통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사도행전 5장을 근거로 “이렇게 신천지예수교회가 성장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계시록 22장 18~19절 말씀을 통해 “요한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고 기록돼 있다”며 “요한계시록을 가감하지 않으려면 요한계시록을 배워야 한다”면서 교회 내 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간략히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와 지난 11일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지사장실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히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사회 시흥지사는 지난해 기부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건강 먹거리 나눔 행사, 효사랑 공감 치유 여행 등 6개 사업에 총 2백9십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 상호협력과 지속 가능한 복지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이번 협약은 정왕본동의 경제와 복지를 함께 끌어올릴 수 있는 뜻깊은 계기”라며 “지역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는 혁신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한국공학대학교는 지난 11일, 시흥시 웨이브M호텔에서‘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RISE 사업은 지역과 대학 간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로, 한국공대는 경기도 G7 산업을 중심으로 산학연 연계를 확대하며 실질적 성과 창출에 나서고 있다. 선포식에는 한국공대를 비롯해 시흥시, 관내 기업지원기관, 분야별 협회, 연구기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RISE 사업의 비전과 추진 의지를 공유했다. 황수성 총장은 이날 선포식에서“2025년부터 본격화될 경기도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산·학·연 협력 기반 조성과 지역 산업 성장을 위한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선포식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공대는 이번 선포식에 앞서 시흥시의 지원을 받아‘시흥형 RISE 구축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왔다.이 사업을 통해 지자체-대학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자체·기업·대학·연구기관이 공동 참여하여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4차 산업 기반의 미래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교육과 연구를 넘어, 지역 맞춤형 산업지원 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8일 남양주 소재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진화해 큰 피해를 막은 사례를 알리며, 차량용 소화기 설치 및 비치 의무화 홍보 강화에 나섰다. 해당 화재는 소형 화물차에서 발생했으며, 지나가는 차량 운전자가 정차 후 비치된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불을 꺼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러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차량용 소화기의 실질적인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5인승 이상의 승용차나 소형 승합차에는 반드시 소화기를 갖춰야 하며, 특히 운전자가 쉽게 꺼내 쓸 수 있는 위치에 비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윤호 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 안전장비”라며 “정해진 기준에 따라 소화기를 설치하거나 비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민 모두가 작은 실천으로 큰 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1일 인생플러스센터에서 ‘동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 민원을 담당하는 사회복지 공무원의 기초생활보장 업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여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2025년 개정되는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중심으로 의료급여, 자활사업,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초기상담 요령과 협조 사항 등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내용도 함께 다뤘다. 이와 함께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급여를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한 실무교육도 병행해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도왔다. 이동열 장애인복지과장은 “복지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동 사회복지 담당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더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센트럴파크 써밋아파트 경로당 회원들이 10일 영남 산불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성금 108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용식 센트럴파크 써밋아파트 경로회장은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한 경로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산불피해 지역 복구와 지역사회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회복할수 있도록 포용하는 마음을 실천해 주시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내미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 방위협의회는 10일 6.25 전사자 유해발굴감식단 장병들을 위해 간식 등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해발굴 작업은 서종면 정배리 옥산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장보존과 안전상의 이유로 직접적인 방문은 어려웠으나 발굴단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간식을 마련해 전달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전하는 따뜻한 관심과 격려는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가족의 품으로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주표 서종면 방위협의회 의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뜻깊은 활동에 조금이나마 마음을 보탤수 있어 뜻깊다"며 "유해발굴에 참여 중인 장병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