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은 ‘제20차 반도체 분야 기술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동탄인큐베이팅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양대학교 전형탁 교수의 ‘ALD(Atomic Layer Deposition: 원자층 증착법)의 종류와 동향’에 관한 특강을 시작으로, '반도체 제국의 미래'를 집필한 정인성 작가의 ‘소프트웨어의 파트너, 반도체’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이후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반도체 산업의 최신 동향과 핵심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반도체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산업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술세미나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과 김종복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한 관내 기업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이날 ‘화성시 지역경제발전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화성시장상은 ▲아비만엔지니어링 강성열 대표이사 ▲엘스페스 박영열 대표이사 ▲웨이브로드 송준오 대표이사 ▲송현엘앤씨 권영선 대표이사 ▲유환정밀 유명춘 대표
화성소방서는 최근 정남 의용소방대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석해 6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정남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농사짓고 수확한 배추로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위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한층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화성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동탄 도시철도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화성시, 수원시, 오산시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9,981억 원을 들여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노선 등 2개 노선 (총 연장 34.4㎞)에 차량기지 1개소, 정거장 36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승인된 기본계획안에는 사업 방식을 전 구간 동시 시행에서 단계별 사업 시행으로, 총사업비는 기존 9,771억 원에서 9,981억 원으로, 사업 연장 구간은 34.2㎞에서 34.4㎞로 변경안이 담겨있다. 또, 노선 전 구간을 지상화하고 S01, 107, 201 정거장 등 위치를 일부 조정해 동탄 도시철도의 접근성과 교통 환승 편의성을 크게 향상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앞서 시는 주민공청회와 경기도의회 의견 등을 거쳐 기본변경안을 마련한 뒤 경기도를 통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 시는 기본계획 변경 승인에 따른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내년 상반기 중 기
수원군공항 화성이전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가 다음 달 2일 화성시 남양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및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 대응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송옥주(민주·화성갑) 의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최근 경기도 국제공항추진단이 화성시 화옹지구,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을 경기남부국제공항의 복수 후보지로 선정하고 건설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사업의 타당성과 진행 과정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민·관·정이 공동으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구교훈 한국국제물류사협회 회장이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 추진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사업에 대해 항공수요, 지방공항 건설의 타당성, 사업 추진 과정의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발표한다. 이어 이상환 범대위 상임위원장, 박혜정 화성시 군공항대응과장, 황성현 경기환경연합 정책국장, 백종훈 삼프로TV언더스탠딩 기자, 정호영 법무법인(유) 로고스 변호사가 ▲환경 ▲법적 타당성▲주민수용성 ▲경제전략을 비롯한 다양한 관점에서 세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하는 송옥주 의원은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및 경기남부국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4년 문화정책포럼’에서 ‘축소되는 세계, 성장하는 화성시’를 주제로 화성시의 성장배경과 지속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2024년 문화정책포럼’은 지역소멸 극복과 기업의 가치를 주제로 대한민국의 시급한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화성시, 용인시, 춘천시의 사례를 통해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지역에 일으키는 효과를 조명했다. 정 시장은 첫 번째 주제발표로 ▲화성시의 성장 ▲일자리 증가 ▲우수한 배후 주거지 ▲교통인프라 확대 ▲교육 문화환경 개선을 말하며 앞으로의 지속성장 방안으로 ▲화성 테크노폴 조성 ▲20조 투자유치 ▲보타닉가든 조성 ▲문화인프라 확대를 제시했다. 특히 정 시장은 발표 말미에서 “화성시는 타도시의 자원과 인재를 빨아들이는 슈퍼스타 도시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며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축해 마치 등대와 같이 대한민국 도시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핵심기술 보유 젊은 인재 유인방안 ▲생활인구 정주여건 개선이 논의됐다. 정 시장은 지역경제…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군포, 시민 잇-다’ 6번째 토크콘서트가 최근 그림책 꿈마루 아리운 지하 1층에서 열렸다. ‘군포, 시민 잇-다’는 하은호 시장과 시민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시민이 경험한 행복한 순간과 다가올 2025년에 대한 기대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다음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는12월 14일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난22일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170명을 대상으로 소진예방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정서 관리 담당자의 소진예방을 통한 학생 상담 활동의 질 개선과 전문상담인력 간 소통을 통해 업무 만족도 중대 및 상담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정재윤 음악감독을 초빙해 ‘클래식 on 스크린’이라는 주제로 영화, 드라마, 광고 책 속에 등장한 클래식 음악과 비하인드 스토리로 진행됐다. 함동철 생활인성교육과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상담인력의 소진을 예방하고 업무 만족도를 증대해 학교 상담의 효율성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호기심에 한 순간의 도박, 발목을 잡는 평생의 결박' 화성시 소재 수현중학교(교장 허범성)는 최근 교사-학생-학부모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학생 도박 예방’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은 최근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수현중은 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박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면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표어를 함께 공유하고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구호도 외쳤다. 신승민 수현중 학생자치 부회장은 “도박 중독 예방 캠페인 활동을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수현중학교 학부모회 회장은“부모로서 말하는 부분은 잔소리가 될 수 있지만 캠페인 활동으로 호소하는 부분은 한 번 더 귀담아 듣게 되는 효과가 있을 것 같다"면서 " 학교공동체의 일원으로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캠페인을 하는 부분이 감동적이고 뿌듯했다"고 전했다. 서주형 학생자치 담당교사는 “올해 인성 연구학교로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며 존중, 배려, 소통, 협동, 책임의 인성 교육의 가치를 기를 수 있는 소중한 활동이었다.”
화성시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1일 YBM 연수원 세미나실에서 현장 관리 감독자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은 사업장에서 안전 및 보건 관리를 담당하는 관리 감독자가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관리 감독자 교육으로 안전보건 전문가를 초청해 2회에 걸쳐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예방대책 및 응급조치 실습을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관리의 필요성 및 관리체제 구성 ▲도급시 산업재해예방 ▲뇌심혈관질환의 개요 및 예방대책 ▲응급처치의 개념과 원리 및 행동원칙 등이다. 엄태희 안전정책과장은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현업업무 근로자 곁에 있는 관리감독자가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사고에 대비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8년 연속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영자원과 경영활동, 경영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화성시는 종합점수 689.6점을 얻어 전국 226개 시군. 구 평균인 481.8점을 크게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화성시는 이번 조사에서 인구활력, 경제활력, 지방재정, 산업기반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8년 연속 1위를 달성해 대한민국 슈퍼스타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전국 어느 지자체도 달성하지 못했던 8년 연속 전국 1위를 화성시가 이뤄낸 것은 103만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특히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이러한 성과를 거둬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특례시 출범을 또 한번의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지방자치 경영지표 개발과 지역경쟁력 측정을 위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해마다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