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비상구 및 소방시설 폐쇄·잠금 등을 근절하기 위한 ‘불법 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올해(9월 기준) 비상구 폐쇄 등 위반으로 12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11건은 심의를 거쳐 포상금이 지급됐다. 신고 포상금은 현장 확인 후 위법행위로 확인되면 심의를 거쳐 신고자에게 5만원 상당의 지역 화폐로 지급된다. 주요 신고 대상은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복합건축물, 운수시설, 숙박시설,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위락시설, 다중이용업소 등이다. 주요 신고내용은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의 행위 ▲소화펌프,소방시설 비상전원의 설비를 차단 또는 고장난 상태로 방치·임의로 조작해 자동으로 작동하지 않도록 하는 행위 ▲방화문 및 복도,계단,출입구를 폐쇄·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해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48시간 이내에 사진·영상 등 증빙자료를 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현장 확인 후 위법행위로 확인될 경우 신고포상금 지급 심의회를 거쳐 포상금이 지급된다. 조창근 서장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비상구가 화재 시에는 사람을 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회장 양주승)는 지난 24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청소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발대식은 청소년위원 21명과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 장영란 민주평통경기부의장,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은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제2기 청소년위원 위촉장 전수, 모범청소년위원 표창장 수여, 제2기 청소년위원 선서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모범청소년위원 표창으로는 ▲포천시장 표창에는 포천중학교 이준수, 송우중학교 김용찬 ▲국회의원 표창에는 포천여자중학교 이수연, 포천중학교 윤주녕 ▲포천시의회의장 표창으로는 포천고등학교 이민아, 관인고등학교 이완 학생에게 수여했다. 양주승 회장은 “2기 청소년위원회 활동이 시작되었다. 이번 청소년위원들은 새로운 통일시대를 열어갈 미래 세대다.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는 청소년위원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제고하고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하여 미래 통일주체로서의 역할을 익히도록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제2기 청소년위원 28명은 포천시협의회 제2기 청소년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 민선8기 백영현 시장표 행정 조직 개편의 윤곽이 완전히 드러났다. 포천시가 지난 26일 개최된 포천시의회 제166회 정기회 중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손세화의원, 부위원장 안애경 의원 : 이하 조례특위)에 제출한 '포천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통과 됨으로 인해 오는 10월 4일 마지막 본회의만 통과한다면 백영현 시장은 자신의 공약과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모양으로 포천시를 이끌어 갈 수 있게 되었다. 시의 조례안에 따르면 현재의 4국 3담당관 32과(4급 4명, 5급 35명, 읍면동장 14명)의 체재에서 4국·1단, 4담당관, 32과(4급 5명, 5급 36명, 읍면동장 14명)으로 변경되며, 이는 부서장이 국장급의 단 하나와 과장 급인 담당관 하나가 증가하게 된다. 신설하는 부서는 미래중심도시추진단, 허가담당관으로 백 시장의 주요공약사항 및 역점·정책사업의 추진을 위한 원동력을 얻기 위한 조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평화기반조성과, 친환경도시재생과는 폐지하고 새로 이름바꾼 부서와 다른과에 명목에 맞게 인력을 분산 배치하게 된다. 특히, 종전의 조례안에 의하여 부여된 부서의 명칭중 ‘친환경’이 접두사로 적용되었던 사례를 금번 조
포천시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신고 의심자와 중개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부동산 거래 신고내역 중 세금 탈루로 의심되는 저가신고내역과 담보대출 한도 상향을 위한 거래가격 고가 신고내역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중개인 없이 직접거래로 신고된 건 중 무자격자 및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도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조사 대상자는 부동산거래계약서, 통장거래내역 등 소명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소명자료 거짓 제출 또는 미 제출시 최고 3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신고는 포천시청 토지정보과(031-538-3146)로 제보하면 된다. 신고포상금으로 최고 1천만 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 특별조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조세정의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2일 신읍동에 소재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2년 포천시 청소년 지역활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토론회는 포천시 미래사회의 주축이 될 청소년이 생각하는 포천시 지역활력 방안을 알아보고 정주하고 싶은 포천을 만들기 위해 진행했다. 시는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토론회 신청을 받아 관내 고등학교 5개 팀을 선발했으며,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인구정책위원회(위원장 정덕채) 및 관련 사업부서 팀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포천시 홍보대사 개그우먼 김민희의 사회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청소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발표 및 대화 형식으로 진행했다. ‘청소년이 생각하는 포천시의 지역활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포천에 살고있는 / 살고싶은 이유는? ▲청소년이 바라본 포천은? ▲내가 시장이라면 인구정책(출산, 돌봄, 고령화, 1인가구, 일자리 등) 이렇게! 등의 내용으로 학생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포천의 모습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있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학업으로 바쁜 와중이 이렇게 토론회에 참석해주신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미래세대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의 포천 발전을 위한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오토바이 특수절도범을 조기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포천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제요원 A씨는 지난 16일 관제를 하던 중 신읍동에 있는 공원경로당 앞에서 청소년 3명이 오토바이를 절도해 달아나는 것을 발견, 신속하게 112 포천경찰서 지령실에 신고 후 관할 파출소 경찰과 공조하여 신속한 대응으로 조기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관제요원 A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장을 받게 되어 기쁘다.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진희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한 포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12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실시간 집중 모니터링해 범죄 현장 포착과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범죄예방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6일 오후 '2022 제8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이하 보장협)'를 열고 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보장협은 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정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 위원 위촉, 공공 공동위원장(백영현 포천시장)의 인사말, 민간위원장 선출, 민간위원장 인사, 기념촬영, 안건토의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보장협은 공공위원장인 백영현 포천시장, 이태승복지환경국장, 보건소장, 시민복지과장, 김경애 읍면동보장협의체 연합회장 등 5인이 당연직 위원이 되고, 김희종 포천경찰서장, 정영숙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종범 포천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수진 포천종합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 25인 등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촉장수여식 후 첫 회의에서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위원들의 호선에 의해 박동화 배분심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박동화 민간 공동위원장은 "제가 원래 하는 일이 봉사단체 30여 개의 회장님들이 일을 잘 하도록 지원하는 일이다. 포천의 봉사가 원활히 잘 돌아가도록 실력을 보이겠다"고 패기넘치게 인사하여 위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기념촬영 후 계속된 회의에서는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포천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제2회 포천 화적연 실경 창작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포천시와 포천문화재단이 공동 기획하고,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국행기우제를 지냈던 화적연의 역사적 사실과 영험한 기운이 있는 ‘용 전설’을 모티프로 제작했다. ‘극심한 가뭄에 지역 백성들의 노력에 탄복하여 하늘에서 비를 내려주는 축복이 있는 마을, 화적연’이라는 내용을 특설무대와 한탄강 수변, 화적연 바위를 전체적으로 활용해 연출했다. 이번 ‘화적연 창작공연’은 기획 취지인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23명의 영북면, 관인면 주민들이 배우로 참여했다. 모든 공연 출연진이 포천 배우들로 구성되어 지속 가능한 지역의 문화관광 공연 콘텐츠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 공연 이외에도 ▲국행기우제 체험 프로그램 ▲지역주민들이 준비한 플리마켓(포유마켓) ▲전시 및 먹거리존 ▲버스킹 공연 등을 운영해 민·관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었다. 메인 행사인 24일 공연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갈현 포천문화재단 대표
포천시와 철원군은 지난 23일 철원군청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해 공동대응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한기호 국회의원(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이현종 철원군수,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철원군의회 박기준 의장 등 6명이 업무협약과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또한 포천시의회와 철원군의회 의원, 그리고 시·군의 민간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공동건의문을 채택하며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에 대한 서로의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서는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한 공동대응, 실무협의체 구성 및 관광, 산업, 교통, 농·축산업 등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연계·발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수도권 북부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구리-포천 고속도로 신북IC 인근의 심각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이 절실하다. 신북, 영중, 영북면 등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고속도로 건설과 지역개발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
포천시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포천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장애인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집 안울 청소하고 도배, 장판, 조명, 씽크대 등을 교체해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를 조성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원받은 대상자는 “집안이 정말 환해지고 깨끗해져 덩달아 마음까지 환해진 것 같다.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은우 포천동장은 “포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대상가구의 주거지가 더 쾌적하고 안전해졌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적극 발굴하여 안정적인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동 마더데이사업은(마음을 더하면 기쁘데이)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사업으로 총 5가지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편하데이’사업은 어려운 이웃들의 낡고 오래된 주택의 내·외부를 개선해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