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호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행정위원회)이 지난 25일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과학고 바로 알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 회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과학고의 기본 개념과 장단점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 의원을 비롯 ▲최만식 도의원 ▲강상태 시의원 ▲김선임 시의원 ▲이군수 시의원 ▲박기범 시의원 ▲성해련 시의원 ▲윤혜선 시의원 ▲서은경 시의원 등 성남 주요인사들과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 정의면 장학사 등이 참석 학부모들과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문 의원은 “최근 경기도 내 과학고 유치를 위한 지자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며 “우리 수정구에서도 과학고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부모님들이 과학고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고, 수정구에 과학고 유치가 필요한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도 “오늘 이 기회를 통해 과학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이들의 교육 권리 확대와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양주 연곡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과 양주시 협력사업으로 초등 목공 교실을 운영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목공가족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마을교육공동체 역할을 수행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을 운영하며 학생의 소질과 잠재력 개발 및 가족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는 10가족을 대상으로 23명의 재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였다. 참가한 가족구성원들은 함께 2개의 스툴을 직접 제작해 1개의 스툴은 각 가정으로 가져가 사용하고, 1개의 스툴은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요셉의 집에 나눔을 진행하였다. 류성현 교장은 “가족이 직접 나무를 만지고 망치질하면서 학생에게는 창의력 향상과 성취감 획득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면서 정서적 안정과 즐거운 목공체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바쁜 직장생활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꾸준히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소방서는 7월부터 사회복지시설 및 소규모 특정소방대상물의 신속한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은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복지법' 제31조에 의한 노인복지시설과 연면적 600㎡ 이하의 소규모대상물로 진행된다. 더불어 이들 시설의 소방행정 인·허가 전담인력 운용으로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한 창업을 지원한다. 이에 민원인들은 더욱 편리하게 소방행정절차 등에 대해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재난 안전 교육과 소화기·화재경보기를 우선 지급해 안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을 통해 소규모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민원인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맞춤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복합적인 민원과 불편 사항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보건소는 관내에 말라리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현재 말라리아 감염병 확진자는 치료약을 복용한 뒤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에 양주시는 말라리아 감염에 대한 주의와 예방수칙을 당부했다. 이번 재난안전문자는 지난 18일 질병관리청에서 전국에 발령한 말라리아 주의보에 따라 관내 신규환자 및 군집 사례 발생시 문자발송 협조 안내 방침에 따라 발송됐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해당하는 시는 말라리아 감염에 특히 주의하여야 함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말라리아 모기 퇴치를 위해서 7개 방역반을 편성하여 4월부터 현재까지 양주시 전 지역을 구역별로 집중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대표적인 모기매개 감염병 중 하나이며 48시간 주기로 오한, 고열, 발한 등이 반복되는 주 증상과 함께 식욕부진, 두통, 설사 및 체온이 상승하여 심하게 춥고 떨리는 발한이 초기에 동반할 수 있다. 감기 증상과 비슷하여 증상발현 후 말라리아 진단까지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열과 감기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말라리아 감염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기 않는 것’
고양교육지원청은 올바른 성지식과 성윤리 의식을 확립하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6월 26일 대강당에서 전직원 29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매매·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경은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양성평등 문화 조성 및 성희롱·성매매·성폭력 예방을 위한 직원 인식개선 방안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효순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평등 의식과 젠더 폭력 예방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중요성에 대해 재차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안성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 대회의실에서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최재붕 교수를 초청해 ‘제6회 안성상공회의소 명사 초청 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찬회는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을 주제로 각 기관장과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 있는 지식 함양 및 견문 확대와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실질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고자 마련된 행사는 ‘인공지능 시대 개막, 나의 미래 준비는?’이라는 부제 아래 본격적인 AI 시대의 도래와 이에 따른 세계관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한편, 조찬회에 참석한 기관장과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들은 AI시대 디지털 신인류의 생존전략에 대해 생각해보고, 참가자들의 인생과 회사 운영의 이정표가 되어줄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호평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가평군 조종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찾아가는 희망상담소에서는 인근 상점에 직접 방문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견시 맞춤형 복지팀에 알려줄 것을 홍보했다.또한 다양한 조종면 내 특화사업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희망나눔사업(CMS)접수도 함께 진행하며 결연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현숙 지사협 위원장은 "이번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 활동을 통해 많은 취약계층 가구가 발굴되고 복지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희망복지상담소 운영에 함께 해주신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 갈수 있도록 지사협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구리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가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태극기 관련 사업으로 ‘태극기 달기 시범거리 조성’, ‘어린이 태극기 바로 알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하여 숭고한 희생을 하신 분들을 기억하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교문1동은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평소 다양한 태극기 관련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단독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딸기원로 일대를 태극기 달기 시범 거리로 지정했으며, 약 30가구가 365일 태극기 게양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태극기는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태극기에 담긴 뜻, 태극기는 언제 어떻게 달까요? ’ 등 태극기 바로 알기와 태극기 그리기 행사도 추진했다. 변상국 교문1동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 달기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태극기를 제대로 게양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이 애국이란 생각으로 어린이 대상 태극기 바로 알기 행사를 펼쳤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과천시가 올해 처음으로 ‘과천 청년축제’ 청년 기획단 구성을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 과천시는 올해 청년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여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과천 청년축제’를 참여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과천 청년축제 기획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획단 참여 인원은 10명 내외의 지역 청년으로, 축제 구호(슬로건) 선정에서부터 축제 콘텐츠 기획, 홍보 방안 수립, 축제 부스 참여 등으로 올해 과천 청년축제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축제에 관심있는 19세~39세의 과천시 거주 또는 생활권(직장인 등) 청년이면 누구나 기획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과천시 누리집(gccity.go.kr) 또는 인스타그램 등 청년공간 비행지구 SNS 공식계정을 통해 안내된 온라인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는 합격자에 대해 내달 12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는 2022년부터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축제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 9월 23일부터 28일까지를 청년주간으로 정하고,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청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우리나라 가계·기업의 부채가 명목GDP(국내총생산)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전반적인 금융 상황은 안정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DSR 적용범위의 적정성을 검토해 민간신용 레버리지를 하향 안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권의 자산건전성이 저하되고 있는 만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은이 26일 발표한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민간신용 레버리지(명목GDP 대비 민간신용의 비율)은 지난 1분기 말 기준 206.2%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의 민간신용 레버리지의 비율은 지난해 3분기(210%) 이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민간신용 증가율이 명목GDP 성장률을 하회한 영향이다. 지난해 3분기 민간신용 증가율과 명목GDP 성장률은 각각 2.6%와 2.4%를 기록했지만 4분기에는 2.1%와 3.3%로 명목GDP 성장률이 커졌다. 올해 1분기에는 각각 3.2%와 4.6%를 보였다. 가계신용 레버리지는 지난 1분기말 기준 91.9%로 지난해 3분기말 94.5%보다 2.6%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기업신용 레버리지는 115.5%에서 114.2%로 내렸다. 이에 따라 금융시스템의 단기적 안정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