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나눔실에서 부천형 콘텐츠밸리 구축을 위해 부천시를 비롯한 6개 기관과 함께 ‘문화산업협력공동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족식에는 ▲부천시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부천형 문화콘텐츠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문화산업협력공동체를 중심으로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부천시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및 ‘재정(펀드) 분야’ 집중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단기적으로 부천 문화산업의 핵심 거점인 ‘웹툰융합센터’를 중심으로 콘텐츠기업을 집약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춰 단계별 입주 공간을 재편해 ‘부천형 콘텐츠밸리’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보육·컨설팅·재정 지원 등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콘텐츠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부천을 콘텐츠산업 선도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유성준 부천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천시는 콘텐츠산업을 선도하는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틀을 다져왔
부천시는 1월 13일부터 2월 18일까지 오정구 내 지역아동센터 15개소 및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이용 아동 45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 파워 UP’을 운영했다. ‘청소년 건강 파워 UP’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양] 건강음료 마시기 체험 ‘당을 줄여요’ ▲[신체활동] 척추 건강을 위한 척추 안정화 운동 ▲[구강] 당과 치아우식증 예방 및 불소도포 ▲[흡연·음주 예방] 요리조리 O·X퀴즈 ▲[감염병예방] 손 씻기 교육 ‘손을 비비삼!’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한 한 아동은 “직접 음료를 만들어 비교해 마셔보니, 함유된 당류 차이가 큰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초코우유 같은 가공 우유보다 흰 우유를 더 자주 마셔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이해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습관을 들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 생
부천시는 해빙기를 맞아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굴포천 자전거도로 자전거교량(소통1교 및 2교) 등 취약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부천시 건설정책과는 2월 14일 부천시 안전관리자문위원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의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교량 교면포장(아스콘, 콘크리트) 손상 여부 ▲배수시설(배수구, 배수관) 파손, 체수, 막힘 여부 ▲난간 파손 및 부식 여부(강박스 및 플레이트 용접부 균열) ▲교각 및 교대 균열 ▲교량거더 및 교좌장치, 교각 부등침하, 세굴 여부 ▲ 유송잡물 및 퇴적물질(나뭇가지, 쓰레기) 적치 여부 등이다. 현장 점검을 진행한 부천시 안전관리자문위원은 “시설물 전반의 구조적 안전성 등에 특이 사항은 없지만, 향후 교량단부 및 포장부의 단차 발생 여부, 강재 부식 여부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굴포천 자전거도로 및 교량 등 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기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부천시는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뎅기열 등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및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발열, 오한, 발한 등 독감이나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하다. 의심 증상이 있는 부천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 진료실에 방문하면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의료기관에서 확인 진단 후 치료제를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부천시 내 말라리아 진료 가능 의료기관은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의료법인 대인의료재단 다니엘종합병원 ▲부천우리병원 등이다. 뎅기열은 발열, 오심, 구토, 발진, 백혈구감소 등의 증상을 보이며,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해외여행 후 귀국 시 ‘큐코드(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해야 하며, 유증상자는 검역소에서 상담 및 신속진단키트검사를 받을 수 있다. 모기매개감염병 예방하기 위해 ▲모기기피제 사용 ▲야간활동(일몰 직후~일출 직전) 자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등의…
부천시는 국외 교류 도시인 중국 웨이하이시 보건의료 대표단이 지난 17일 부천을 찾아 조용익 부천시장과 경제 및 보건의료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국 웨이하이시는 대한민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로, 2000년 부천시와 우호 관계를 맺은 뒤 경제·문화·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 오고 있다. 중국 웨이하이시 보건의료 대표단은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을 방문해 병원 운영 현황과 외국인 환자를 위한 특화 의료서비스를 살펴봤다. 이어 건강검진센터와 진단검사의학센터를 둘러보며 첨단 의료기술과 진료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의 선진 의료 시스템과 첨단 의료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며, 웨이하이시 시립병원 등과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양 도시 의료기관 간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의료 학술 세미나 개최 ▲심혈관·내시경·난치병 치료 노하우 공유 ▲의료인 연수·교육 등을 함께 추진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부천시는 첨단 의료기술과 뷰티 산업의 강점을 살려 웨이하이시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양 도시 교류 25주년을 맞아 의료·뷰티·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부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데이터기반의 행정 운영 혁신을 입증했다. 이는 2022년 ‘미흡’등급을 받은 이후, 2년 만에 거둔 성과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행정안전부에서 2021년부터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전반에 대한 이행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2024년에는 중앙부처 46개, 광역자치단체 17개, 기초자치단체 226개, 공공기관 373개, 시도교육청 17개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공유,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영역과 10개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부천시는 2022년 평가 결과를 단순한 평가 결과로 받아들이지 않고, 체계적인 개선계획을 수립해 적극 실행에 옮겼다. 특히 데이터 공유 체계를 강화하고, 분석 결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행정 전반에 데이터 기반 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조월매 스마트도시과장은 “2022년 평가를 계기로 데이터 행정 전반에 걸친 변화와 개선을 통해, 지금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부천시는 지난 17일 부천시청 5층 만남실에서 5급 사무관 승진자를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5급 승진리더과정을 수료한 사무관들에게 임용장과 캐리커처를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한 16명의 사무관은 지난 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5급 승진리더 과정을 이수했다. 해당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리더십 강화, 전략적 사고, 조직관리 등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한 한 사무관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것에 감사하고 교육 과정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관리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리더십을 발휘해 부천시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교육 수료와 5급 사무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관리자로서 뛰어난 리더십과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부천시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지방세 모바일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활성화 UP’ 대시민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행 중인 전자송달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사서함,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지방세 고지서를 전자적으로 송달받는 서비스다. 부천시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스마트위택스 QR코드가 포함된 홍보물(배너·전단지·스티커 등)을 제작해 시청 및 3개 구청,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시민들이 쉽게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전자송달 또는 자동납부 중 한 가지만 신청해도 700원이 공제되며, 두 가지를 모두 신청하면 1,4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지서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 실천 등 1석 3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자송달 및 자동납부가 적용되는 정기분 지방세는 ▲자동차세(6, 12월) ▲재산세(7, 9월) ▲주민세 개인분(8월)이 있으며, 신청한 달의 다음 달 부과되는 지방세부터 적용된다. 온라인 신청은 위택스, 금융사 앱, 간편결제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금융기관, 부천시청 세정과, 각 구청 세무과,
부천시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에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뢰서 또는 진단서를 발급받은 시민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등도 이상(10점 이상) 우울 증상이 확인된 시민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단,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 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만 19세 이상 성인의 경우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는 120일 동안 총 8회의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며,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0~30%)이 발생한다. 회당 상담 비용은 1급 유형 8만 원, 2급 유형 7만 원이다. 서비스 제공기관 정보는 부천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나,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정신건강 서비
부천시는 3월 4일까지 ‘2025년 제19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프로그램 운영자를 모집한다. 부천시평생학습축제는 배움의 경험과 결과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올해는 ‘시민의 내일을 여는 도약, 평생학습’을 주제로 오는 5월 17일 토요일, 시청 앞 잔디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부천시평생학습축제는 배움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행사로, 올해는 ‘시민의 내일을 여는 도약, 평생학습’을 주제로 5월 17일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을 경험 할 수 있는 체험 부스 ▲평생학습 동아리의 무대 공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이벤트 부스 ▲지역 평생학습 정보를 한곳에 모은 전시·홍보 부스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팀에는 내용에 따라 소정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단체·동아리·개인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블로그 공지사항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3월 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심사를 거쳐 3월 18일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상반기 개최를 통해 시민들이 하반기에도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