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최근 암 치료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사랑재’ 봉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가발을 환자들에게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가발이 지원된 암 환자는 총 7명으로, 이들은 자신이 직접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하고 착용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가발을 지원받은 한 환자는 “다양한 치료로 인해 머리가 빠져서 나들이는 물론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두려웠는데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됐다”며 “꼭 병마와 싸워 이겨서 건강한 삶으로 다시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재’ 봉사단은 암 환자를 위해 2013년부터 동국대 일산병원에 연간 30개의 가발 지원을 약속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안산시의회 정승현 부의장이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정 부의장은 지난 17일 상록구 안산동 원후마을 주민들과 만나 대동우물 보존을 위한 의견을 들었다. 원후마을 주민들은 해마다 음력 7월 초하룻날 마을 안에 있는 대동우물에서 전통의식을 치르고 있다. 하지만 최근 마을 인근에 들어선 제조업 공장들이 대형 관정을 시추함으로써 샘 줄기가 말라가 폐공될 위기에 처해있다며 집단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정 부의장은 원후마을 환경개선과 대동우물 보존을 위해 수차례의 현장 활동을 벌인 뒤 해당부서에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날 대화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은 대동우물 인근에 위치한 공장이 지하수를 공장 용수로 사용하는 문제점를 지적하며 상수도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장에서 시추한 대형 관정을 폐공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정 부의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을을 지켜가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이다”며 “주민화합과 역사적 가치가 있는 우물을 보존하기 위해 먼저 인근 공장과 협의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고, 시 상하수도사업소에 상수도를 설치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민원사항이 조속히 해
안양시가 지난 18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청년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이 원하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청년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12월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안양청년! 안양에서 행복찾기!’를 주제로 진행된 원탁토론회에서 청년들은 오늘날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고, 이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진실로 필요한 정책과 개선방안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청년들은 취업의 어려움과 이에 따른 경제적 문제, 주거비용 등을 청년문제로 꼽았다. 또 이를 위한 해결방안으로 청년들의 취·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청년들을 위한 공동주택, 청년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심리센터 등이 제시됐다. 시는 이날 원탁토론회에서 선정된 과제에 대해 사업부서의 검토와 청년정책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면밀히 분석하고 청년들의 의견사항을 최대한 수렴, 청년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필운 시장은 “안양시 미래의 희망이자 주인공인 청년들의 열정과 꿈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청년들의 뜻이 담
신계용 과천시장이 20일 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올해 새로 구성된 소셜 시민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온라인을 통한 시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엔 10대 고등학생부터 20대 대학생, 30대 직장인, 40~50대 주부, 70~80대 노인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14명이 참석해 향후 활동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올해 1년간 주요 시정현장 취재를 통해 작성한 글과 사진을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에 게재하는 역할을 맡았다. 시는 이들 기자단이 객관적인 시각으로 다양한 시 행사와 문화·예술, 안전·교통, 교육·청소년, 복지 등을 취재해 과천시 온라인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에서 열리는 행사나 시정활동에 관심을 갖고 밝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에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기사를 작성해 주기 바란다”며 “소셜기자단의 활동이 민·관은 물론 시민과 시민 간의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시민기자단은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해 포털사이트에 개설된 ‘과천소셜시민기자단 카페’에 기사를 올리고 게재된 기사는 시에서 운영하는 SNS에 공유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가평로타리클럽이 20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르신들의 보행을 돕는 실버카 16대를 기증했다. 실버카는 노인들이 쉽게 밀고 다니며 실내·외 이동을 돕는 보행 보조기구로, 가평로타리클럽은 초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가평의 지역 특성상 어르신들의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이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명수 회장은 “지역에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보행하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버카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운 이들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로타리클럽은 현재 7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대학생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저소득층 학생 속옷 및 내복지원,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봉사 및 기부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2017년 제1회 검정고시 원서접수 기간에 맞춰 접수장(김포교육지원청)에 방문한 학교 밖 청소년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웃리치(Out-reach) 활동을 진행했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아웃리치는 검정고시 원서접수를 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원서 작성요령과 시험 유의사항에 대해 간단하게 안내하는 것으로, 이날 ‘꿈드림’은 이와 동시에 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한편, ‘꿈드림’은 지난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각종 자격증 취득, 검정고시 합격, 상급학교 및 대학진학 등 다수의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성남시 ‘직무 발명가 1호’가 탄생했다. 시 소속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직무발명을 장려하고 적정한 보상을 통해 개발의욕을 높이고자 지난해 제정한 조례의 첫 수혜자가 나온 것이다. 주인공은 신택균(45·사진) 주무관. 2015년 11월부터 맑은물관리사업소 수질복원과에 근무한 신 주무관은 하수처리장 유입수에 부유물이 두꺼운 층을 형성해 악취가 발생하고 설비 고장이 잦아지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6년 ‘산기를 이용한 1차 침전지의 부유물 파쇄 및 적체방지 장치’와 ‘슬러지 호퍼의 슬러지 경화방치 장치’를 개발했다. 이에 시는 신 주무관의 직무발명이 국가 및 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특허 등을 출원할 수 있는 권리 등을 승계했다. 이 발명은 지난달 25일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특허청은 이 발명이 선행기술들과 견줘 특허법에서 규정한 신규성과 진보성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신 주무관은 직무발명에 대해 “하수처리장 유지관리 중 문제점이 발견될 때 개선점이 있는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하나의 취미처럼 퇴근 후 산책하면서 여러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뿐 특별한 재능이 필요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
군포시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세계 나라 동전 모으기’ 사업이 반년 만에 결실을 거뒀다. 다문화가족의 모국 방문 지원을 위한 이번 사업에 시 직원을 비롯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사람이 동참해 200여 만원이 모인 것이다. ‘세계 나라 동전 모으기’ 운동은 시가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주관한 것으로, 해외여행 이후 남은 세계 여러나라의 화폐, 특히 환전이 쉽지 않은 동전을 모으는 사업으로, 현재 이 동전 모금함은 시청 민원봉사과 여권팀(1층)과 여성가족과 다문화팀(3층), 11개 동주민센터 민원실, 5개 공공도서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여성회관 2층)에 비치돼 있다. 앞서 시는 이렇게 모인 동전을 결혼이주여성 10명 등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분류·환전했고, 오는 3월 중 경제적 어려움때문에 최근 10년 사이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나 특별한 사유가 있어 고향에 가야할 외국인 주민 1가족(2명)을 집에 방문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50여 국가의 동전·화폐를 기증받았는데 직원들과 결혼이민자들이 환전에 도움을 줘 모두에게 이득이 됐다”며 “이 사업이 나눔으로 함께 행복한 군포, 모든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큰 역할
광명시는 지난 16일 여성시민들의 야간 안심 귀가를 돕는 야간안심동행대원 20명을 대상으로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야간안심동행 귀가서비스는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들을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부터 동행해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사업으로, 대원들은 모두 여성으로 구성됐다. 이날 대원들은 합기도 관장의 주도로 체력증진을 위한 운동법부터 일상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호신술까지 건강과 안전에 주안점을 둔 다양한 운동법과 호신술을 익혔다. 야간안심동행대원 조은주씨는 “처음 접하는 합기도 호신술이 일상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매우 유익했고, 앞으로 교육이 자주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기대 시장은 “이번 교육이 안심대원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규제개혁위원회는 규제개혁 추진을 위한 동기부여와 규제개혁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규제개혁 업무추진에 공이 큰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있다. 이날 역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규제발굴 개선노력, 불합리한 규제정비, 규제개혁 시책참여, 신고센터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평가지표에 따라 각 부서가 제출한 추진실적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사전감사컨설팅 활용 등 적극행정을 통해 부도아파트 장기방치 예방에 노력한 건축과가 최우수부서로, 중앙부처 및 생활불편 과제 발굴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지역경제과가 우수부서로,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규제개선에 힘쓴 여성청소년과가 장려부서로 선정됐다. 염필선 위원장은 “우리 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주관 시·군 규제개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부서의 규제개혁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이번 규제개혁평가를 통해 전 직원이 규제개혁 추진을 위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