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김경일)는 행정 업무 개선점을 찾기 위해 업무 개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25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파주시 소관 전 분야에 대해 직원이 직접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진취적인 도전을 유도하고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하고자 추진했으며, 우수제안 16건을 선정했다. 제출한 제안서를 토대로 실무심사 및 온라인 사전투표를 거쳐, 본심사(제안자 PT발표)를 통해 금상, 동상, 장려상으로 최종 우수 등급을 부여했다. 참석한 수상 직원들은 제안을 하게 된 배경과 개선방안, 향후 파주시에 미치는 기대효과를 설명했으며, 두 달간 공모전에 참여하며 느낀 점에 대해 시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우수제안 시상은 금상(1팀), 동상(10팀), 장려상(5팀) 총 16팀이 선정됐으며, 금상 제안은 기업지원과의 파주시 청사 가상발전소 구축 추진에 대한 내용으로, 예비 전력 위기 경보 발령 시 전력 감축 방법 도입으로 추가 세입 창출 가능성과 전력 예방 기대 등의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동상은 도서관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도입, 어르신 놀이터 조성 제안 등 10개의 제안이, 장려는 불법주정차 민원 처리 전담반 편성 등 5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2022년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벼 8232t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파주시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은 참드림·삼광이다. 매입물량은 공공비축미곡 3948t(산물벼 1000t·건조벼 2948t)과 시장격리곡 4284t으로 총 8232t이며, 지난해(3267t) 대비 250% 증가한 물량으로 농가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산물벼는 지난 11일부터 파주통합RPC에서 10월 31일까지 매입하며, 건조벼는 11월 2일 대성동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관내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022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공공비축미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3만원/40kg을 지급하고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수확기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의 적극적인 매입 추진으로 쌀값 하락 및 농자재 인상으로 인한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것”이라며, “원활한 매입검사를 위해 농가들이 검사규격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22일부터 이틀간 임진각에서 열린 '제17회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인삼 16 톤과 기타 농산물 등 총 17억1천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파주 인삼이 개성 인삼입니다'라는 주제로 인삼축제를 개최했으며, 축제 첫날부터 6년근 파주 개성 인삼을 사려는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졌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축제장을 가득 메웠다. 축제에는 인삼판매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삼요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와 버블쇼, 마술쇼, 씨름대회, 개성인삼캐릭터공예 등 즐길 거리가 마련됐으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람 및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밖에 청소년 페스티벌과 전통민속공연, 화합과 번영의 한마당 등 각종 공연이 진행됐으며, 관중석 곳곳에는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올해 파주개성인삼축제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부진을 겪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으며, 도시와 농촌, 소비자와 기업 등을 연결해주는 화합의 장으로 막을 내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제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6년근 파주개성인삼이 고려인삼의 맥을 잇는 대한민국 대표인삼이라는
파주시가 우수한 태권도 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제29회 파주시장기 태권도 대회’를 지난 23일 문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파주시 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태권도 대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선수 및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초·중·고등부로 구분해 겨루기와 품새, 줄넘기, 태권체조 등 6개 부분에 걸쳐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파주시장기 태권도 대회는 그동안 지역의 우수 선수를 발굴하는 장이 돼 왔으며, 최근에는 2021년 제6회 아시아 품새 선수권대회 1위, 2022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자유품새 우승 등 각종 태권도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파주시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우리 파주시에서 태권도가 더욱 활성화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활스포츠로 발전하기까지, 파주시 태권도협회의 역할이 컸다”며, “시에서도 스포츠 기회 확대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립된 지 41년이 된 파주시 태권도협회는 태권도 보급 및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파주시에는 총 78개 클럽, 1만여…
파주시와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책 축제 '2022 파주북소리'에 3일 간 총 1만 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주최 측이 24일 밝혔다. '2022 파주북소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및 지역도서관 등 파주시 일원에서 '탐(貪)'을 주제로 진행됐다.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다룬 '探(찾을 탐)-탐구', 현대인에게 즐거움을 주는 존재를 고민하는 '耽(즐길 탐)-탐닉', 기존과 다른 의미의 탐을 살펴보는 '貪(탐낼 탐)-탐욕'을 주제로 책 대화, 연수회, 공연 등이 진행됐다. 장동석 출판도시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국내 대표 책 축제이자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진정한 문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18일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지원체계부문 중소도시 1위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는 대학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학계, 연구기관, 실무단체에서 분야별 전문가를 추천받아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분야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진행한다. 파주시는 비도시지역 난개발 방지를 위해 1~3차에 걸친 성장관리계획 수립, 체계적인 개발행위시스템 구축 등 토지이용계획의 개선을 위한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의 도시정책을 통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해 상생발전을 기반으로 하는 도시, 100만 파주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 월롱면 실버경찰대가 18일 영태리에 경작한 고구마밭에서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열었다. 월롱면 실버경찰대는 2015년부터 매년 고구마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고구마 나눔 행사에는 월롱면 직원과 실버경찰대 대원 30여 명이 참석해 고구마 500kg을 수확했으며, 수확된 고구마는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무웅 실버경찰대장은 “이웃을 위해 고구마 수확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고구마 나눔 행사가 앞으로도 주민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실버경찰대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월롱면이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으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5년 7월에 발족한 월롱면 실버경찰대는 현재 33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주기적으로 거리 청결활동, 버스승강장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 청소년 보호활동 등을 전개해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고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3년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원, 한전·통신사 사업비 68억원 등 사업비 96억원을 확보했다.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은 학교 주변 통학로 등 지중화 필요성이 높은 지역의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화 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국비 지원사업으로, 시는 공모 사업에 선정된 통학로 2개소 1.56㎞ 구간의 전선을 지중화할 계획이다. 사업 구간은 파주읍 연풍초∼연풍삼거리(0.78㎞), 법원읍 율곡중·고, 천현초∼법원사거리(0.78㎞)로, 2024년 상반기까지 행정 인허가, 실시설계를 완료 후 착공해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그동안 사업비의 50%를 시에서 부담함에 따라 시 재정 여건상 확대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0%(28억 원), 시비 30%(45억 원), 한전·통신사 50%(68억 원)의 비율로 총사업비(141억 원)를 분담해 시 재정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이승조 기업지원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통행불편 해소와 통학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구도심 도시경관 개선에
파주시 금촌2동 실버경찰대(대장 김선희)는 지난 14일 ‘온(溫)동네 고구마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고구마 나눔 행사는 금촌2동 실버경찰대 특수시책사업으로, 올해 봄 주말농장 12구좌를 분양받아 손수 기른 고구마의 판매 수익금을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금촌2동 직원 및 실버경찰대 대원 30명이 참석해 고구마 10kg, 16박스를 수확했으며, 수확한 고구마는 판매를 거쳐 연말 이웃돕기 모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김선희 실버경찰대장은 “대원들과 함께 1년간 열심히 재배한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윤병렬 금촌2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실버경찰대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촌2동 실버경찰대는 평소에도 거리청소를 비롯해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른으로서 모범과 대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아동복지법 시행령에 따라 임상 심리치료 전문 자격을 갖춘 미술치료를 전공한 전문인력을 보유 운영하고 있으나,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 정서 회복지원을 위해 심층적인 심리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임상심리사를 채용할 방침이다. 원서 접수는 18∼26일, 파주시 홈페이지(paju.go.kr) 새소식란을 참고해 이메일(paju1391@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031-839-094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